내달부터 환자를 돌보기 시작하는 새내기 의사들을 위한 교육이 각 수련병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병원과 병협은 물론 올해부터는 심평원에서도 인턴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새로 들어온 인턴 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다.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병원 전반에 관한 소개와 임상실습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서비스교육을 포함해 인턴으로서 알아야 할 제반 지식과 정보들이 전달됐다. 이에 앞서 13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는 35명의 인턴들에게 실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됐다. 14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감염관리, 심폐소생술 및 응급실에서의 환자응대요령 등 다양한 내용이 전달됐다. 조선대병원은 13~23일까지 인턴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료인이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하여 환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의료질 향상, 친절교육 등을 진행했다. 인턴들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직원한마음 연수교육에 참석하여 의식변화교육 등을 받기도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입인턴을 위한 전문외상처치술…
2006-02-27 05:20질병관리본부가 24일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최근 철새들의 이동이 계속되고 있어 우리나라는 다음달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조류인플루엔자의 청정국이라고 거듭 강조해왔으나 2003년 가금류 살처분에 참여한 4명이 AI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어 청정국 주장이 무색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로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AI 환자는 아니나 H5N1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는 사실이 주목되고 있다. AI에 감염 되었던 4명은 가금류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했을 뿐 아니라 AI 예방을 위해 타미플루까지 복용했으나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장비를 착용했더라도 AI 바이러스가 들어올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다음 달까지가 최대 고비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 AI 감염은 사실상 안전지대가 없는 만큼 차단 대책과 예방활
2006-02-27 05:11우리나라 국민들 80%가 ‘고령화현상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의 ‘출산친화적 문화장려 정책’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는 엠브레인에 의뢰,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남녀 300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온라인 서베이 방식)’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0% 정도가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며, 이들 중 80%(전체 응답자중 65%)가 고령화 현상이 자신의 삶과 관련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현상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0%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정도(전체 응답자중 35%)가 자신과의 관련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본인 연관성은 미혼 71.7, 20대 68.5로 높게 응답). 또한 정부의 ‘출산친화적인 문화장려 정책’에 대해서는 약 79%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출산친화적인 문화 형성을 위한 정책 시행이 직장 내에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고용주의 의식전환(52%)’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2006-02-27 05:10강동구의사회를 비롯한 7개 구의사회는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새롭게 구의사회를 끌어갈 회장들을 선출했다. <강동구의사회>강동구의사회는 한림대부속성심병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영우 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후보는 조강현 후보와 펼친 경선에서 10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와 함께 2006년 예산으로 9522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박영우 회장은 당선 직후 “강동구의사회를 서울시 구 의사회 중 가장 단합이 잘되는 의사회로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강서구의사회>강서구의사회는 한경민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한 후보는 77표를 획득해 64표에 그친 이용권 후보를 13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한편 강서구의사회는 이날 새해 예산으로 919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한 후보는 이날 *동호회 창립 지원 *지역 주민과의 교류 *관공서와 유기적 관계 맺기 *소식지 발간 *학연지연 없이 구의사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로구의사회>구로구의사회는 그린팝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안중근 후보를…
2006-02-27 05:08우리나라도 AI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AI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을시 충분한 치료제가 확보되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당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스위스의 로슈사가 지난해 11월 식약청을 통해 국내 제약사에 ‘타미플루’ 생산 권한을 주는 ‘서브 라이센스'(sub-license) 제안을 해옴에 따라 16개 제약업체들이 참여 신청을 했으나 아직도 응답이 없어 업체 선정 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로슈가 중국과 인도의 제약회사에는 서브 라이선스를 부여했지으나 우리나라는 큰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 라이센스를 확보가 어렵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현재 타미플루의 제네릭 생산은 라이센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상태여서 AI가 국내 발생시 심각한 우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비축해 놓은 타미플루는 72만명 분으로 연말까지 100만명 분을 확보할 계획이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정부차원의 지적이다. 한편 선진국의 경우 국민의 10%에 해당하는 타미플루 확보를 추진
2006-02-27 05:00유시민 장관이 KTV(한국정책방송)의 특별기획 ‘신임장관에게 듣는다’에 출연, 사회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국민연금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여야 지도자들을 만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사회 서비스 분야에 투자를 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실업자가 적은 사회로 갈 수 있다”며 “사회서비스, 복지 서비스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쪼들리는 생활 속에서 굶어가면서 자식들 교육시켰고 그 힘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는데 여전히 사람에 대한 투자는 그냥 소비되는 것처럼, 심지어 낭비되는 것처럼 생각해 사회서비스,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가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면서 “세상 보는 눈을 바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도 출산 기피의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정부가 더 노력을 해서 우리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했으며,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문화나 제도를 ‘가족 친화적’으로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nbs
2006-02-27 04:50국내 의약품시장의 실질적인 규모가 연간 8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약이 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IMS헬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시장은 7조8,89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의 6조8,860억원 보다 14.6% 성장한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전문의약품 시장은 6조86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의약품은 1조8,000억원 규모로 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7.6%의 성장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문약 시장에서는 고지혈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항응고제 약효군의 급성장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5 …
2006-02-27 04:40제약협회가 문경태 前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전무이사에서 상근부회장으로 격상시켜 영입한 것은 사실상 복지부의 입김이 작용하여 정기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한후 이사회를 열고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는 당초 신석우 전무이사 후임으로 문경태씨를 영입하기로 했으나 복지부에서 1급 관리관을 지낸 문경태 前 실장을 국장급(부이사관의 경우 3급)이 맡았던 전무이사에 임명 하는 것은 예우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업계는 전무이사나 상근부회장이나 담당하는 업무가 같은데 복지부가 뒤에서 참견하는 것은 올바른 처사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특히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앞으로 제약협회 전무이사나 상근부회장 자리가 국내 제약산업의 실정도 잘 모르는 복지부 고위공직자 출신의 낙하산 인사 정착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7
2006-02-27 04:30생명연은 최근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의 최근동향을 소개 및 전수하는 워크숍을 마련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항체치료기술개발센터(센터장 홍효정)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항체라이브러리발현(Phage Display of Antibody Library)’를 주제로 전문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연구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이론강의와 실험실습으로 구성,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의 최신동향을 듣고 치료용 항체개발 기술 중 생명연이 보유하고 있는 항체라이브러리 발현기술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치료용 항체는 방사능, 항암제 등 다양한 효능분자를 탑재해 암세포만을 공격할 뿐 아니라 정상조직에 대한 부작용이 낮아 ‘마법의 미사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면역 및 감염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치료용 항체는 2004년 현재 19종의 제품이 출시되었고 150여종이 넘는 항체가 임상시험 중이다. 홍효정 센터장은 “전세계적으로 항체공학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006-02-27 04:20의협회관 부지활용문제를 놓고 용도변경을 통한 협회의 이익창출과 신축회관 이전 등에 대한 장동익 후보의 문제 제기에 의협이 논평을 통해 강한 어조로 반박하자 이에 장 후보의 재반박 성명이 이어지면서 의협과 장 후보간에 신경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회관 부지활용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 선거운동 기간인 만큼 향후 일각에서는 장 후보와 현 집행부간에 대립구도가 점차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장 후보측에서 의협을 상대로 재차 정책사안에 대해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장 후보, “의협 정보부재 대처 미흡” 지난 23일 장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24일 만료되는 의협회관 부지의 용도변경에 대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의협은 13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개발이익을 통한 협회의 이익 창출과 함께 협회회관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의협회관 부지와 관련, “관청에 이의신청을 할 경우 회관 부지를 활용한 개발이 가능해져 평당 3500만원의 지가상승에 따라 회관부지 541평에 대해 약 189억원까지 재
2006-02-27 04:20상장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일선신약은 주총에서 1주당 400원을 지급키로 한 배당안을 확정했다. 이날 일성신약 정기 주총은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이익에 비해 배당이 적다는 이유로 소액주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친 가운데 주총에서 ‘감사 추가선임의 건’이부결되는 사태가 벌어져 앞으로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일성신약 주총에서는 '감사추가 선임의 건'을 둘러싸고 소액 주주들의 강력한 반발로 표결 끝에 부결되는 결과가 초래됐다. 일성신약측은 이날 김문수 감사를 선임하려 했으나 표결에서 의결권이 있는 108만3900주 가운데 68만8천주가 반대, 부결되었다. 일성신약 주총은 이에 앞서 주식 12만주(4.5%)를 보유하고 있는 표형식씨가 순이익 대비 3.7% 배당률에 반발, 일간지에 소액주주들의 단합으로 감사선임을 부결시키자는 제안을 함으로써 주총 결과에 관심을 끌었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7…
2006-02-27 04:10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24일 일본 미쯔비시 파마 및 레퀴오 파마와 내치핵 경화요법제 ‘지온’의 독점 수입 및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지온은 내치핵 경화요법제로 탈출을 동반하는 내치핵에 직접 주사해 탈출이나 출혈을 신속히 해소하며, 시술이 편리하고, 입원기간의 단축 등 약물경제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내년 초 지온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식생활 습관과 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인해 치질 환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온은 일본에서는 레퀴오 파마와 미쯔비시 파마가 공동 개발, 지난해 3월부터 미쯔비시 파마가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미쯔비시 파마는 대형 제약회사로, 유한양행은 현재 미쯔비시 파마사가 개발한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안플라그’를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5…
2006-02-27 04:01미국의 제약회사들은 신약개발 연구비로 39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PIA(회장 마크 팀니)가 24일 미국 통계자료를 인용, 발표한 내용에서 2005년 미국제약협회(PhRMA)의 생명공학×제약연구 회원사의 신약개발 R&D 투자액이 394억달러(39조4천억원)로, 전년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빌리 타우진 미국 제약협회 대표이사는 “미국 제약협회 회원사들의 R&D투자 규모가 전세계 제약업계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R&D투자를 상회한다는 사실은 연구중심 제약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려는 장기적인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KRPIA 마크 팀니 회장은 “KRPIA의 27개 회원사가 한국 내에서 R&D에 투자한 금액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1220억에 달하며, 향후에도 KRPIA는 한국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명 연장, R&D 발전 및 제약 산업 선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
2006-02-27 04:00국내에서 최근 관절염치료제에 대한 안전성 경고서한이 의약계에 배포된 가운데 화이자의 골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대규모 임상결과가 발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미국 의학회지 2006년 3월호에 8개 대학, 병원 보건센터 등에서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국가 임상시험 결과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연구는 6개 대륙 39개국의 1만3,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쎄레콕시브(상품명 쎄레브렉스)나 기존의 NSAID 요법(디클로페낙 50mg, 나프록센 500 mg)으로 12주간 치료를 받은 결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효능평가 결과에 따르면 골관절염의 징후와 증상을 치료하는 데 있어 쎄레콕시브는 기존의 NSAID와 비교시 비견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십이지장천공, 위 외구부 폐색, 상부 위장관 출혈 등 심각한 상부 위장관 장애는 기존의 NSAID 투여군보다 쎄레콕시브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적은 것으로 보고 됐다. 또한 쎄레콕시브 투여군은 심부전 및 뇌혈관 장애의 발생률과 심근경색증 위험도에서도 NSAID 투여군보다 낮은 것…
2006-02-27 03:50가톨릭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은 최근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제갈종호)로부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증서 243장을 기증받았다. 이 헌혈증서는 현대자동차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과 경인일보가 함께 진행한 2005년 연중 캠페인 ‘헌혈합시다’에 동참, 차량 구입시 헌혈증을 제출하면 차값 10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통해 모은 것이다.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은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혈액질환 환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7
2006-02-27 03:30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5일 대전 베스트웨스턴레전드 호텔에서 ‘제34대 대한의사협회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공의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후보자 8명의 공약과 자질을 검토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전공의(인턴) 오리엔테이션을 23일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총 62명의 새내기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병원 전반에 관한 소개와 임상실습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서비스교육을 포함해 인턴으로서 알아야 할 제반 지식과 정보들이 제공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2일 KBS 2TV 8시 뉴스를 통해 방영된 ‘MRI촬영도 모르면 바가지’ 보도와 관련, 병원을 오도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병협은 이번 KBS의 보도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MRI 급여기준을 간과한 채 병원에서 의사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환자에게 진료비를 뒤집어 씌우는 것으로 오도하고 있다”며 강력히 항의했다고 24일 밝혔다. KBS는 24일 8시 뉴스 ‘미션 뉴스타임’코너를 통해 “암과 뇌혈관 질환이 의심돼 의사의 권유로 MRI 촬영을 했을 경우 진단결과에 상관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상당수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보험적용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비싼 비보험 수가를 부담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병협은 “MRI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건강보험 급여범위가 정해진다”며 “따라서 의사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급여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의사는 급여기준 범위안에서 임상의학적인 판단을 하는 것 뿐”이라고 분명히 했다. 즉 급여질환에 대한 MRI 촬영이라 하더라도 해당질병이 확진된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되기 때문에 단순히 임상소견상 질환이 의심돼…
2006-02-25 16:00동인천길병원(병원장 하경식)과 경원인천한방병원(병원장 전찬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와 인천 중구보건소, 인천 동구보건소, 인천 옹진군 보건소 그리고 재능대학(학장 안승철)과 23일 인천 재능대학 이벤트홀에서 산·학·관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효율적인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기반구축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사회복지적 네트워크 구성 *각 기관의 상호간 유기적인 연대 확립 *전문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다자간 협약을 맺은 이들 기관들은 인천 중·동·옹진군 지역이 노령인구가 많다는 구 도심권의 특성을 고려해 2004년부터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 비만교실 운영, 암 캠페인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6
2006-02-25 13:35내용액제 소아용의약품에 대한 안전용기 및 포장사용을 의무화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24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또한 식약청장이 정하는 소아용의약품에 일정기준의 계량컵 또는 계량스푼의 사용조항도 신설됐다. 복지부는 24일 “지난 1월 6일부터 26일간 입법예고 결과 특기할 사항이 없어 관련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에는 동 규칙 제40조 제6항에 ‘식약청장이 정하는 소아용의약품에 ‘의료기기법’에 의한 의료기기가 아닌 계량컵 또는 계량스푼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식약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계량컵 또는 계량스품 등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동 규칙 제75조의2 안전용기·포장 대상 품목 및 기준에서 안전용기·포장을 사용해야 하는 품목으로 의사의 처방에 의해 조제에 사용되는 의약품을 제외한 경구투여 의약품을 선정하고 대상기준을 명시했다. 안전용기·포장을 의무화해야 하는 품목 및 기준은 *1회 복용량에 30mg 이상의 철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 *아스피린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 *개별포장 당 1g을 초과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 *개별포장…
2006-02-25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