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의 전조 증상인 뇌동맥류의 발생가능성 확인을 통해 뇌출혈을 사전에 예고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최근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는 자기공명혈관촬영술(MRA)와 전산화단층혈관촬영술(CTA) 뇌영상의 차이를 이용, 뇌동맥분지부 유연성 확인을 통해 뇌동맥류 발생 가능성을 환자에게 경고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1년간 700여명의 수검자 중 4명에서 뇌동맥류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에게 MRA와 CTA 뇌혈관영상을 촬영한 결과, 일부 환자들에게서 심장수축기에 해당하는 MRA 영상에서 한 뇌동맥분지부에 뇌동맥류의 모습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뇌출혈을 초래하는 뇌동맥류는 뇌동맥분지부 유연성이 있는 분위에 생긴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고 MRA와 CTA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는 있으나, 이 뇌동맥분지부 유연성의 존재유무를 검사할 방법이 현재까지 없었다. 즉, 위험인자인 뇌동맥류를 조기에 찾을 수는 있었지만 발생 가능한 곳을 미리 파악할 수는 없었다. 정 교수는 동일 뇌동맥을 촬영해도 MRA는 심장수축에 따른 혈류량…
2006-02-23 05:50국민건강수호연대가 약사의 임의조제와 무면허의료행위 등 불법의료행위의 근절을 위해 고발 캠페인 등 대대적인 적발활동에 나선다. 국민건강수호연대는 23일 논평을 통해 현재 신고체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부의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단속방식에 대해 지적하고 “직접 찾아다니며 이들을 적발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수연은 지난 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복지부의 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등 3개 신고센터에 대해 “신고건 자체가 거의 없는 유명무실한 상태”라며 “현행 의료법에 의료행위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처벌기준이 없어 이에 대한 보완장치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국수연은 의료행위에 대한 대법원의 판례를 제시하며 “의학적 전문지식을 기초로 하는 경험과 기능으로 진료, 검안, 처방, 투약 또는 외과적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행위, 그밖에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행위”로 의료법에 의료행위를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실질적으로 사회의 음지에서의 불법의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다니며 이들을 적발할 필요 또한
2006-02-23 05:48
강남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김영진 원장(김영진 성형외과 원장)이 당선됐다.
지난 22일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강남구의사회 제31차 정기총회에서 김영진 회장은 이관우 후보와의 접전 끝에 이 후보를 50여표 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회장은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대를 나와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찰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선거공약으로 노타임 콜센터, 재미있는 의사회를 내세웠다. 특히 노타임 콜센터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병의원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점을 의사회 차원에서 고민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
김 회장은 “콜센터의 기능을 하는 조직이 있긴 하지만 유명무실하기 때문에 조직을 좀 더 갖추는 등 정비를 통해 곧 노타임 콜센터를 선보이겠
한국화이자가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서울 광장동 1만여평 부지를 주택단지로 전환,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국내 공장폐쇄가 수순밟기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화이자의 공장부지 아파트 건축은 최근 우리나라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의 잇따른 공장 폐쇄와 맞물려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화이자는 최근 서울 광진구청에 본사 및 공장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지구단위계획안을 제출했다. 이 계획안은 1만여평의 회사 부지에 35층 1개동, 30층 2개동, 4층 5개동의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광진구청측은 현재 이 계획안의 승인을 놓고 한국화이자측와 협의중이며, 도로 등을 제외하면 실제 주택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부지는 7,000평 정도라는 것이다. 제약업계는 한국화이자의 이 같은 움직임과 관련, 한국에서 공장을 철수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의 국내공장 폐쇄는 직년 3월 한국릴리가 화성공장을 매각 했으며,한국와이어스, 한국존슨 등이 공장을 철수하는 등 계속 이어지고 있어 화이자도 같은 수순을
2006-02-23 05:46지난 30여년간 학문발전과 후학지도를 위해 내과학에 몸담아온 고담 배종화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과 퇴임식이 24일 열린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배종화 교수의 정년을 맞아 순환기내과 주최로 ‘국제 심초음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연자들을 초청, 4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심초음파검사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게 되며 배종화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배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같은 장소에서 6시부터 개최된다. 배종화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병원 내과 교수 및 내과부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대한순환기학회 회장, 한국심초음파학회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고혈압 및 순환기학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3…
2006-02-23 05:46증권업계는 약가재평가로 인한 약가인하 조치가 불확실성 제거로 제약업계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최근 '제약산업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약가재평가로 인한 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아 제약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분석했다. 종근당의 경우 약가재평가로 큰 타격이 예상 되었으나 매출액 감소가 크지 않아 약가인하로 받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지적했다. 특히 약가인하 조치로 인해 불확실성이 해소 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이며, 최근 장세조정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과 함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됐다. 이 같은 전망은 이번 약가재평가로 보험재정 절감효과가 지난해 원외처방약 시장 규모 5조2천억원의 1%에 불과, 영향이 미미하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과거와는 달리 건강보험 재정 흑자전환, 원외처방 시장확대 등 약업환경도 많이 개선되어 제약업체의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재평가 결과에서 인하폭이 큰 품목은 혈압강하제 '딜라트렌'(종근당)으로 14.4%의 인하율을 보였다.…
2006-02-23 05:45‘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안’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가 28일 오전 10시 정형근 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현행 마약류관리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선진화된 의료용 향신성의약품 관리법안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상돈 교수(고려대법대)의 주제발표와 함께 식약청 김형중 마약관리과장, 박경호 서울약대 교수, 박용천 한양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신의기 연구위원, 이재천 마약퇴치운동본부 사무총장, 현두륜 의협 법제이사(변호사) 등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한편 의협·병협·약사회 등 의약계는 마약법·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및 대마관리법으로 구분·시행돼오던 마약류관계법률이 2000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로 통합 제정됨에 따라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과잉통제로 의약품의 적정이용마저 어려워진 데 대해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3
2006-02-23 05:45정부가 올해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와 함께 건강보험 보장성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안소영 보험급여평가팀장은 22일 열린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정기이사회에서 ‘건강보험 정책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팀장은 “재정추계의 정확성 제고 등의 방법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액 및 중증질환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급여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진료비 부정청구 근절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는 등 건강보험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 사후관리 강화 방안과 관련 안 팀장은 기존의 처벌 위주의 소극적인 방식을, 제도 개선 및 보완을 통해 적극적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요양기관의 협력을 통한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 날 회의 참석자들은 진료비를 심사할 때 허위청구와 착오청구를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는 점과 식대와 중환자실 기준, 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사용실태 발표 등에 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정부에 현실을 반영한 정책시행을 촉구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
2006-02-23 05:43재활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 활성화와 재활의료기관 육성을 위해 재활치료수가 인상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지적해 관심을 끌고있다. 또한 이와 병행해 재활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의 적정기준으로 최소 병상수 50병상, 입원 재활의료서비스 전담 재활의학전문의 1인 이상, 재활의학과 외에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개설 등을 꼽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보건산업진흥원 유선주 연구원이 발표한 ‘재활의료서비스 민간확대를 위한 민간보건자원 참여 활용화 방안’을 통해 밝혀졌다. 유 연구원은 재활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의 기능 및 역할 설정을 위해 재활의학전문의 270명, 물리치료사 74명, 작업치료사 3명 등 총 347명을 대상으로 재활의료서비스 보험수가 개선방안, 재활의료서비스 제공기관 인력배치 기준, 장비기준, 진료과, 적정 병상 수 등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재활의료서비스 보험수가의 경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으며, ‘만성질환 관리료 청구 상병명에 장애관련 진단 포함’, ‘점진적인 병실관리료 감액제도시 재활의학과 예외’, ‘재활의학과 환자에 대한 30% 가산’, ‘6시간 재활치
2006-02-23 05:40사용빈도가 높은 21개 성분에 대한 생동성표준지침이 추가로 마련돼 제약업계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피나스테리드, 이트라코나졸 등 21개 성분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을 추가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 성분은 클래리스로마이신, 피나스테리드, 이트라코나졸, 염산탐스로신, 라미프릴, 리스페리돈, 옥시라세탐, 아세클로페낙, 시메티딘, 말레인산암로디핀, 니모디핀, 독시사이클린, 미조리빈, 세프디토렌피복실, 염산록사티딘아세테이트, 염산레르카니디핀, 염산베반토롤, 클로피도그렐, 토실산토수플록사신, 푸마르산포르모테롤, 아테놀올·클로르탈리돈 복합제 등 21개이다. 이로써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이 마련된 성분은 총 160개로 늘어났다. 표준지침사업은 의약품별 투여량, 채혈시간, 채혈횟수 및 약물분석방법 등 많은 정보를 수재, 시험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절감효과를 나타내왔다. 식약청은 이번에 추가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은 2005년도 의약품동등성관리사업 연구결과로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
2006-02-23 05:35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세곤 후보가 의료사고 발생시 의사가 무과실을 입증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최근 발의된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세곤 후보는 “현재 발의된 법률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의사들의 모든 의료행위가 과실로 취급당하게 된다”며 “의사들에게 무과실을 입증하도록 한 현 법률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후보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도 불가항력적인 사고를 막을 수 없는 것이 의료의 특성”이라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측이 결과에 불만족해 제기한 모든 의료분쟁에 대해 의사에게 무과실을 입증토록 하면 의사들이 필요없는 분쟁에 휘말려 환자 진료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의사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에 대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모든 의사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현 집행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고 “8만 회원들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의사들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서명서를 통해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기를 바라
2006-02-23 05:30복지부는 산하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가 마련 중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의거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택자금 대출을 우대하는 방안을 건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본부장 김용현)가 마련 중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은 자녀양육가정에 대한 육아부담 경감은 물론 보육, 교육, 경제 등 사회 전분야에 걸친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는 출산과 자녀양육에 있어서 사회 각 분야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현재 마련 중인 기본계획에도 자녀양육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복지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저출산·고령화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3
2006-02-23 05:25수도권을 비롯한 신도시, 광역시의 병의원 임대 매물의 평당 평균가격은 534만원으로 울산지역을 제외한 지역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 부산, 울산, 신도시, 대구, 대전, 인천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컨설팅 전문업체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지난해 12월 서울, 수도권 5대 신도시 및 광역시 지역의 병·의원용 부동산 임대 매물 동향을 분석한 결과, 평당 평균 임대가격은 전월 대비 8만원 상승한 534만원, 임대물량은 1.45% 증가한 전체 6,125개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1~2%대의 물량증가와 함께 평당가격은 0.4~2.8% 정도 소폭 상승 했으며, 평당평균 임대가격은 서울(600만원), 부산(448만원), 울산(445만원), 신도시(419만원), 대구(384만원), 대전(380만원), 인천(346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3%대 매물감소와 함께 8.3% 가격이 상승한 대구지역의 경우 *중구 대봉동(625만원) *수성구 신매동(468만원), 북구 산격동(437만원) *동구 신서동(399만원) *북구 침산동(375만원) 순으로…
2006-02-23 05:20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약정회비 운영실태 *대한약학정보화재단 운영 실태 *약사공론 정상화 등의 안건이 집중적으로 거론되어 논란이 빚어졌다. 대한약사회는 22일 약사회관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2005년 사업·결산안과 2006년 사업계획×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총회 산하에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있은 가운데 금년도 사업예산안 29억4천여만원을 확정, 통과 시켰다. 특히 일부 약사회의 약정회비 전용·유용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와 약정회비의 징수사용 내역이 불투명 하다고 지적, 차기 총회부터 회의자료에 약정회비 징수 사용실태를 공개하도록 촉구했다. 또한 대한약학정보화재단에 대해서는 회계 문제가 집중 추궁된 가운데 약학정보화재단 출범 당시 약사회에서 3년간 지원하기로 했으나 이를 종료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 이미 자생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약사들의 운영기금 거출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약사공론 경영정상화 문제와 관련, 대의원들은 회원들의 성금으로 정상화를 이룰수 있는지 여부와 약사공론 부채 누적의 원인 등에 대해 집
2006-02-23 05:17지난 3년간 주가상승이 두드러진 상위 30위권에 종근당 등 제약회사 5개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전날 종가가 참여정부 출범(2003년2월25일)이후 대비 가장 주가가 많이 상승한 종목 30개사 가운데 제약회사의 경우 종근당, 일양약품, 녹십자, 수도약품, 한미약품 등 5개사로 발표됐다.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업소는 종근당으로 2003년 2월25일 1,720원에서 2006년 2월21일 3만8,100원으로 무려 2,115%나 상승했으며, 다음이 일양약품으로 3,435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51% 신장했다. 이어 녹십자가 6,200원에서 5만8,800원으로 848%, 수도약품이 4,000원에서 2만7,700원으로 592%, 한미약품이 1만9,750원에서 13만원으로 558%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증시에서 지난 3년간 최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VGX인터내셔날(동일패브릭)으로 4,932%가 상승했다. VGX인터내셔날의 주가는 출범일 1,540원에 불과했으나 전날 7만7,500원까지 상승했다. VGX인터내셔날의
2006-02-23 05:16119 구급대의 산부인과 환자 이송 건수가 저출산의 영향으로 최근 5년 사이에 51.6%나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05년도 구조×구급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산부인과 환자의 구급 이송은 8,804건으로 2001년의 1만8,208건에 비해 51.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19 구급대의 산부인과 환자 이송은 2001년 1만8,208건, 2002년 1만7,173건, 2004년 1만4,729건, 2005년 8,804건 등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교통체증 등 교통환경 악화로 구급 이송을 위한 현장 도착도 ‘5분이내’ 출동률은 42.7%로 전년보다 1.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난 반면 ‘10분이내’ 출동률은 83.2%로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119구급대의 ‘5분이내’ 현장 출동은 일본의 30.9%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10분이내’는 일본의 87%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3
2006-02-23 05:16한국얀센의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이 미국내 가장 존경받는 제약회사로 선정됐다. 미국의 대표적 경제잡지인 포춘지는 22일 ‘존슨앤드존슨’이 제약부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포춘이 조사전문기관이 Hay Group과 공동으로 미국내 경영자, 중간관리자 등 경제인 1만명을 대상으로 1천대기업을 선정한 결과, 존슨앤드존슨이 제약부문에서 1위에 랭크됐다. 이어 Genentech, Amgen, Eli Lilly, Abbott Laboratories, Wyeth, Pfizer, Bristol-Myers Squibb, Merck, Schering-Plough 순으로 나타났다. 제약부문 1위에 랭크된 ‘존슨앤드존슨’은 8가지 평가영역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기여활동 *경영의 질 *재정 건전성 *미래 투자 *회사 자산활용 등 5개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평가는 자회사가 있는 모든 국가에서 기업신조에 의해 의무적으로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고, 매출액의 11%이상을 R&D에 투자, 미래 성장동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는데 따른 노력이라고 존슨앤존슨측은 밝혔다
2006-02-23 05:16바이넥스와 부산대병원은 23일 12시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에서 질병 치료용 세포조직 은행인 ‘셀뱅크’(CELL BANK)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셀뱅크’는 정상인과 암 환자의 면역세포 및 종양조직, 성체 줄기세포 등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했다가 질병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동한 뒤 세포분화 및 증식 등을 통해 치료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넥스는 2009년 부터 본격 가동되는 부산 기장군 원자력의학원과도 암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넥스는 암환자의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암면역 세포치료제인 ’디씨백’ 주사제를 개발,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에서 임상시험중에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3
2006-02-23 05:16제 31대 대한간호협회 회장에 김조자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스홀에서 열린 제73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를 선출하고, 제1부회장에 이애주 가천의대 길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에 신경림 이대 간호과학대학장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 이후 진행된 선거에서 김조자 교수(연세대 간호대학)와 윤순녕 교수(서울대 간호대학)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조자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애주 가천의과대학교길병원 간호부장이 제1부회장에, 신경림 이대 간호과학대학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 각각 제3부회장과 제4부회장에 선임됐다. 현재 한국간호평가원 원장,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등에 재임중인 김조자 신임 간협회장은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간호대학 학장 및 간호대학원 원장,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 대한간호협회 이사, 보건복지부 공공근로방문간호사업 사무국 국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6-02-23 05:15
보라매병원은 최근 5개 구의사회와 협력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2일 병원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관악·구로·금천·동작·영등포구의사회와 상호협력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해 윤강섭 부원장, 각구의사회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인식에서 병원과 구의사회는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보다 유기적이고 활성화된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서울시민들을 위한 공공병원이자 자립형 초일류 병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협력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구의사회 회원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동작구의사회 정진옥 회장은 “보라매병원이 뛰어난 의료진과 좋은 시설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