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 상장 제약기업들이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에서 8.4%, 순이익에서 9.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금년도 출발이 양호한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를 감안할 때 비교적 양호한 실적으로 주력제품에 대0한 집중력 강화와 신제품의 포지셔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일부 주력제품의 매출감소에 따른 리스크를 극복하는 노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월결산 상장제약기업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이 13%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로 나타나 1년전과 경영실적을 분석하면 매출 신장면에서는 다소 둔화되었으나 수익성에서는 개선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와 ‘플루나졸’의 매출이 감소 했으나 전체 매출액이 11.9% 성장 함으로써 주력제품과 신제품의 성장이 이루어졌다. 특히 ‘가스모틴’이 33.3%(62억원), ‘글리아티린’이 73.5%(44억원) 성장하고 신제품인 ‘올메틱’이 39억원으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일동제약은 매출실적에서 11% 성장 하면서 50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큐란’이 38억원으로 30% 신장했으나 ‘
2005-08-23 06:51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와 성인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치료법에 관련, 현재 치료에 직접 적용되고 있는 성인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법의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의용생체공학연맹(IFMBE)와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SMBE)는 ‘제7차 국제세포공학대회’를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에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국제세포공학대회는 줄기세포를 비롯한 모든 세포의 공학적, 임상적 응용을 목적으로 기술적 문제해결 방안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로서 매 2년에 한번씩 세계 각 곳에서 개최되는 학회이다.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후 독일, 호주 등을 거쳐 7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 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from DNA to Clinics’라는 주제로 구연 35편 및 포스터 40편 등 75편의 자유연제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럽생체신호전달학회장인 영국 런던대학의 로버트 브라운(Robert Brown) 교수와 혈관재생 분야의 대가인 미국 드렉셀대학의 피터 레크스(Peter Lelkes) 교
2005-08-23 06:51국내 대형 병원들이 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아시아 허브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설 확충 *전문치료센터 육성 *외국 유명병원과의 제휴 등을 통해 생존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올인’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 병원들은 일단 규모면에서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 틀을 갖춘후 이와함께 환자 수용과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을 통한 치료수준 능력을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할수 있는 기반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난치성 중증질환을 원활하게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주력하여 환자들로부터 ‘최고의 병원’으로 평가받지 못할 경우 외면 당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아래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의료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5월 800병상 규모의 신관을 착공했으며, 장기이식센터 등을 세계적인 메디컬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확장을 추진중에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010년 아시아 최고 허브병원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07년 5월 완공을 목표로 700병상 규모의 암센터를 건립 하는 등 질과…
2005-08-23 06:50앞으로 영리법인 병원의 등장 등 의료산업 재편에 따라 자연스레 구조조정이 되겠지만 경쟁력없는 중소병원은 퇴출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한나라당) 주최로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23일 개최되는 ‘무너지는 중소병원!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토론회에서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주제발표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 원장은 보건당국이 추진하는 의료산업 정책은 “현재의 중소병원은 경쟁력이 없으니 전문병원, 개방병원, 요양병원, 거점형 중대(中大)종합병원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탁상공론적 발상이다”라고 지적하고 “모든 중소병원을 동등하게 살릴 수 없는 만큼 경쟁력이 없는 중소병원은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비합리적인 규제나 법적 강제로 인해 의료공급시장에서 자연스러운 퇴출을 막거나 보다 합리적인 구조조정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서는 안되며, 오히려 의료기관 스스로가 다양한 선택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제도를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영리법인 도입과 관련해 이 원장은 “영리병원의 탄생은 기
2005-08-23 06:50경기도는 안성·이천·의정부·파주 도립의료원 등 4개 병원장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으로 3년이상 근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 *지방공사 의료원에서 과장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보건의료분야 4급이상 공무원으로 3년이상 근무 *병원경영 전문가 또는 경영분야 전문가 등이다. 채용기간은 2년이며, 연봉은 경력에 따라 9천만∼1억1천만원이다. 문의는 지방공사 경기도립의료원(031-257-4141 교환274)으로 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23
2005-08-23 06:49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6일 오후 4시 과학기술회관 중강당에서 산-학-연-관 의약관련 연구개발 관계자들을 초청, ‘거시적 (Red)BT-TRM 작성과 우리기업의 (Red) BT경쟁력 제고방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기획연구결과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산자부 정책연구용역사업 주관기관으로서 27개 기관의 39명의 기획위원을 위촉하고 총 5개 기획분과를 구성하여 지난 4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정책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하게 되는 기획 초안은 사전에 업계 수요조사와 외부전문가의 중간평가 및 자문을 거친바 있다. 한편, 제약산업계와 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거시적 TRM(산업기술로드맵) 작성을 통해서 우리나라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산업경쟁력 제고 방안과 정부의 기술개발 우선과제가 제시되면 향후 우리나라 글로벌 신약연구개발의 가속화는 물론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 아래 제약산업과 바이오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육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바이오(Red-BT)란 BT (Biotechnology)의 의약적인 활용을 의미하며, 일반
2005-08-23 06:44㈜유유 유판씨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20~21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썸머비치 울트라마라톤대회 60km부문에 비타민C ‘유판씨’ 홍보를 위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유판씨 마라톤 동호회는 2004년부터 국내 각종 마라톤대회에 직접 참가해 참가자와 함께 뛰면서 자연스럽게 유판씨 홍보를 하고 있다. 유판씨 마라톤 동호회는 유유 임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회로 그동안 한강마라톤,서울마라톤,인천국제마라톤 등 총 10회의 마라톤대회를 참가해 유판씨를 홍보하고 있으며 임직원 단합과 건강관리를 도모해 왔다. 이번에 유판씨 마라톤동호회는 60km 부문에서 유유 참가자 20명 전원이 하프부문(30km) 부문까지 참가자와 함께 뛰었고 1명은 전 구간을 완주하기도 했다. 울트라 마라톤은 2~3년 전만해도 극한게임으로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것처럼 일부 울트라 매니어들만의 전유물이었으나 최근에는 아마추어 마라톤의 한 장으로 60km,100km,200km,300km 등 긴 거리를 무한 도전하여 성취하고 즐기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0이번 부산비치 울트라마
2005-08-23 06:44‘아벨리노 각막이상증’ 환자가 라식 수술을 받으면 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안과교수에 의해 처음 규명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 안과 김응권 교수는 지난해 이러한 7명의 실명환자 사례를 담은 논문을 ‘미국 안과학회지’ 3월호에 세계 최초로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도 43명의 아벨리노 실명자를 더 찾아냈다고 22일 밝혔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1988년 발견된 유전병으로 부모 가운데 한쪽에 유전병이 있어도 남녀 구별 없이 자녀의 50%에서 대물림 하며,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 있으면 출생시에는 정상이지만 10대 초반에 눈에 미세한 혼탁물이 생기는 질환이다. 그동안 안과의사들이 이 질환에 소홀한 것은 혼탁물이 안과용 현미경으로만 확인될 정도로 작아 시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나, 라식 수술같이 각막 중심부에 상처를 내는 근시 수술을 하면 흰 점이 급속도로 퍼져 각막을 뒤덮을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각막에서 혼탁물을 채취해 분석해 본 결과 칼슘과 인이 단단하게 뭉친 결정체였으며, 이를 긁어냈더니 일시적으로 시력이 좋아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흰 점이 급속히 증가했다”고
2005-08-23 06:44‘자이데나’(동아제약)에 이어 또다른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이 SK케미칼에 의해 개발되고 있어 다국적 기업에 장악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로 들어설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이데나’의 시판이 임박한 가운데 SK케미칼이 인투젠과 공동으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SK-3530’이 4분기 중에는 임상3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2007년에는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1998년 바이오벤처인 인투젠과 공동으로 발기부전치료제 개발에 돌입, 국내·외 전임상시험 과정을 거쳐 2004년 영국 Covance사를 통한 제1상 임상시험과 금년에 실시한 제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3상시험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케미칼은 최근 공시를 통해 내년 하반기중 임상3상을 마치고 2007년 이후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하반기이후 ‘자이데나’의 경쟁 가세로 4파전으로 확대되면서 시장이 재편되어 향후 5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600억원대 규모로 매년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추이
2005-08-23 06:42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지난 19-20일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제 10차 학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하정옥 교수(영남의대)와 이사장에 박희숙 교수(순천향의대)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민우성 교수(가톨릭의대 성모병원)를, 감사에는 조경삼 교수(경희대)와 황태주 교수(전남의대) 등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제일약품과 제일기린의 공동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제10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수여식에는 민우성 교수(가톨릭의대 혈액종양)가 선정되어, 상패와 연구비를 전달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23…
2005-08-23 06:42119 구조대가 단순사고나 비응급환자의 구조요청에는 출동하지 않고 실제 응급환자 이송 등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22일 ‘구급대 및 구조대의 편성·운영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령’ 입법예고를 통해 구조·구급대는 단순 감기환자 등 비응급환자의 구급요청 대해서 이를 제한적으로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행자부는 119 구조대가 단순사고나 비응급환자 등에 대한 잦은 출동으로 실제 응급구조·구급활동에 차질을 빚고있다는 판단에 따라 규칙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령은 또 구급대원이 환자 이송시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이를 거부할 경우, 이송거절·거부확인서에 환자·보호자의 서명을 받으면 이송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구급대원이 환자의 이송거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자·보호와의 법적분쟁으로부터 구조대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개정령은 구조·구급대원이 근무중 위험물·유독물 및 방사성물질 등에 접촉한 경우에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해 감염방지대책을 수립·
2005-08-23 06:41전남도내 공공 보건기관 신축사업이 준공 예정일을 넘겨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어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신축 상황을 점검한 결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21개소 모두가 준공 예정일(작년말)을 훨씬 넘겼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발주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순천 상사지소 등 보건지소 10개소와 구례 내동보건진료소 등 진료소 11개소등을 신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공사중인 곳은 나주 반남지소 등 6개소에 불과하고 나머지 15개소는 계약중(7개소) 이거나 설계중(7개소)이며, 1개소는 부지매입 과정에 있으며, 사업비 집행도 전체 54억원 가운데 2억3천여만원으로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기관 신축 공사 기간이 6개월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1년 가까이 준공일을 넘기고 있어 전남도 일선 시군의 의료서비스에 큰 허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곡성 죽곡지소와 신안 지도지소 등 2개소의 경우 금년말 준공도 어려워 내년 3~4월경에 가서야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남지역은 의료 서비스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이 상
2005-08-23 06:40한국화이자제약이 전국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최한 ‘CV 아카데미’ 심포지엄이 부산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광주에서 순회하면서 성료 되었다. 전국 6개 도시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은 전문의 등 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심혈관계 질환 치료 정보와 의원 경영에 도움이 될 병원 경쟁력 강화 정보를 제공,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원의 원장과 간호사가 함께 참석, 각기 다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 간호사에게도 환자 응대에 필요한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의 간호관리 강연이 열렸다. 화이자제약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개원가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노바스크 CV 아카데미와 같은 신선한 접근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스크 CV 아카데미는 심혈관계 질환 관련 의료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CardioVascular Academy’와 각 의원에 도움이 되는 경영 활성화에 대한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 ‘Clinic Vision A
2005-08-23 06:40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4년 연구용역을 의뢰하면서 연구용역자를 심사하고 결정하는 외부 심사위원들에게 8건을 맡기는 등 연구용역 선정이 불공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연구과제에 단일 응모자(기관)가 나왔음에도 재입찰 공고를 내지않는 등 입찰과정의 적법 절차를 위반한 사례도 밝혀졌다.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은 22일 식약청을 대상으로 한 2004년 결산심사에서 작년 식약청 연구용역 8건을 연구용역 선정 및 연구비 심사를 담당하는 외부심사위원에게 의뢰해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위 전문위원실은 “연구개발사업을 자문하는 연구조정위원회 위원들이 다수 연구용역자로 선정되는 것은 연구사업 수행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구사업자문위원회에 참여한 전남 약대 모 교수는 무려 5건의 과제(용역비 3억 7500만원)를 연구용역을 수주한 것으로 드러나 시비를 불러일으켰다. 이 외에도 연세대 생명공학과, 성균관대 약대, 서울대 약대 소속 외부위원 등이 식약청으로부터 연구용역을 수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식약청은 지난해 외부기관과 연구용역을 체결한 307개…
2005-08-23 06:40경남 동부지역에 도립 노인전문병원이 잇따라 문을 열고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전문의료서비스에 나선다. 경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전문치료기관 확충을 위해 지난해 4월 44억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00여㎡ 규모로 착공한 도립 양산노인전문병원(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이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오는 31일 개원한다. 양산노인전문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간병인 등 60여명이 근무하면서 뇌혈류진단기와 전동운동치료기, 저주파전류 통증완화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해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진료를 하게 된다. 앞서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시 삼계동에 44억4천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150병상 규모의 경남도립 김해노인전문병원을 개원했다. 김해노인전문병원은 정신과와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4개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24시간 간병과 재활치료를 담당하며, 치매전문치료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부경남지역에 노인전문병원이 잇따라 개원함으로써 고령화사회를 맞아 사회문제로
2005-08-23 06:31서울의대가 처음으로 非의사 출신을 위한 이학박사 학위과정을 개설, 주목을 모으고 있다. 서울의대(학장 왕규창)는 대학원 과정에서 非의사 출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연대 교과목 12학점을 이수하면 이학박사 취득이 가능한 학제를 개편했다. 서울의대의 이학박사 학위제 개편은 이공계 등 非의사 출신 대학원생의 졸업 후 진로에 있어 기업, 연구소, 대학 취업시 의학박사 보다는 이학박사가 유리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새로운 과정을 개설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대는 지난 19일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지난6월 자연대와 협약한 수강신청 규정 개정안을 통과,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학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논문지도 자문교수로 자연대 교수 1명을 선정하도록 했으며, 논문심사 교수 5명 중 2명 이상의 자연대 교수를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연대학의 박사학위 기준에 의해 SCI 제1저자로 2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해야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의대측은 “대학원생의 이학박사 학위는 임상과 기초 등 非의사 출신 학생에게 누구나 개방되어 있으며, 이미 후기 박사과정에 4명의 학생
2005-08-23 06:30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 장동익 회장이 전직 검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인 검찰청이 장 회장을 법원에 기소할 것으로 알려져, 법정에서 진위여부를 가리게 됐다. 장동익 회장은 지난 6월 함소아한의원 고발과 관련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자신의 법정 다툼 이력을 공개하는 도중 과거 사무장의 고발 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경험담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담당 검사의 로비 의혹 제기 발언이 나왔고, 간담회에 참석했던 모 전문지 기자가 이를 기사화했다. 이후 이 기사를 접한 당시 담당 검사가 장동익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하면서, 장 회장은 지난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동부지검은 조사결과 장 회장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 조만간 법원에 기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장동익 회장은 “나를 음해하려는 세력이 당시 담당 검사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 같다”고 말한 뒤 “끝내 법정에서 그 진위가 가려지게 됐지만, 내가 결백하다는 것이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
2005-08-23 06:20국내 최초의 영장류 임상 연구 시설인 국가영장류센터가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 국가영장류센터 준공식이 이원종 충북지사와 장규태 센터장 등 관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일에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4월부터 78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완공되는 이번 영장류센터내에는 줄기세포를 비롯한 장기이식 등 재생의학 및 난치병 치료를 위한 전(前) 임상 연구실과 실험실이 들어서게 된다. 국가영장류센터는 이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140여마리의 원숭이 수를 1천여마리로 늘리는 한편, 해부학, 번식, 미생물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영장류 전문 수의사, 사육기술사 등 전문 인력을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012년까지는 모두 2247억원을 투입해 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 내에 ‘바이오 신약 연구센터’, ‘재생의학연구센터’ 등 9개 연구시설과 컨벤션센터 등 2개 지원시설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23
2005-08-23 06:17서울시와 각 구는 시민들의 비만을 막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서울시내 사업장과 학교를 직접 찾아 직장인과 어린이들의 체지방을 측정해 운동처방 등을 내려주는 ‘직장인·어린이 비만 예방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 보건소는 사업장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직장인과 어린이들의 체지방을 측정하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뒤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개인별로 운동과 식이요법 처방을 내리고 상담을 하는 등 건강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함께 3개월후에는 체지방 측정과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하여 비만 상태 개선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다시 처방을 내려주는 등 개인적인 비만관리 등 사후관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은 경제적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체 직원들을 중심으로 각 구마다 3∼4개 사업장에서 예방사업을 벌여 한해에 직장인 5천∼1만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시청과 용산, 마포, 동대문구청 공무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05-08-23 06:16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이 주최하는 제3회 ‘줄기세포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5일~26일 양일간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영국 등 전세계 4개국에서 20여명의 줄기세포 연구자들이 참석, 배아 및 성체 줄기세포 연구 동향과 전망 등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특히 ‘찰스 스타일스’ 하버드의대 교수, ‘홀 브룩스마이어’ 인디애나대 교수 등 세계적 줄기세포 전문가들이 방한, 기조발표를 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3…
2005-08-23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