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의료계의 의약분업 투쟁을 주도한 인사에 대해 지난달 29일 대법원의 면허취소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 “우리나라 의료가 죽어가고 있다”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회원들에 대한 공지를 통해 대국민 홍보물 ‘의사들이 리본을 달고 있는 이유’를 제작하고 서울시의사회 소속 전 의료기관에 배포 부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홍보물에서 “국민들과 함께 대법원 판결로 인해 우리나라의 의료는 죽어가고 있다”며 “의사들은 이를 애도하고 걱정하면서 한 달간 검은 리본을 달고 있겠다”고 호소했다. 현행 의약분업과 관련해서는 “잘못된 의료제도”라고 규정하고 “국회차원에서 정확한 재평가가 이뤄진 후 약 받을 장소를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의약분업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의료계가 누차 주장해왔던 조제선택제 도입을 촉구했다. 또한 “의약분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국민들로부터 의약품 오남용을 막는 것이었지만 그 취지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국민들은 이 제도로 인해 불편하기만 하면서도 과중한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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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대학 학과 가운데 간호학과, 의학과, 치의학과 등 의약학계열의 학과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문, 사회, 자연, 공학계열은 대부분 평균 취업률이 70%를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주호(한나라당) 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교육대를 제외한 일반 4년제 대학 6128개 학과의 2005년 취업률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약학 관련 학과 평균 취업률이 최고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학과의 평균 취업률이 97.6%로 가장 높았으며 의학과·치의학 92.7%, 한의학 89.2%, 약학 84.3% 등 의약학 계열의 학과가 평균 취업률 상위권을 형성했다.
자료: 교육인적자원부
하지만 인문계열에서는 ‘종교학과군’의 평균취업율이 66.2%, 사회계열에서는 국제학과군(국제통상학 등) 66.1%, 자연계열에서는 의류학과군 67.9%, 공학계열 메카트로닉스학과군 70.7%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잘나가던 제약주가 17일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1포인트나 급락한 1176.36으로 장을 마쳤다. 종합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데 힘입어 5.45포인트 오른 1195.62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종합지수의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하는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지수가 단기적인 추가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6.46%나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은행업종(2.71%), 증권 업종(2.51%), 운수장비업종(2.11%) 등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의료정밀업종(0.41%)과 통신업종(0.01%)은 소폭 상승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8
2005-10-18 04:30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일환으로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의료기관이 공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오는 19일 복지부에서 항생제의 투약률이 낮은 기관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5월과 9월 주사제 처방률과 제왕절개 분만율이 낮은 의료기관의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심평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개될 대상은 급성상기도감염(URI. Upper Respiratory Infection)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로 긍정적인 유인효과를 높이고 공개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가결과가 양호한 기관부터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급성상기도감염은 후두염, 부비동염, 기관지 천식, 기관지 폐렴 등 위험한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지 않고, 합병증이 오지 않은 그냥 일반적인 감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난해 동네의원의 경우 100명 중 98명꼴로 항생제를 처방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항생제 남용에 대한 지적이 나온 바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의료기관들의 의료의 질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을 증대시켜 의료서비스 향상 촉진을 유도하기 위…
2005-10-18 04:20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17일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로 중탄산을 사용한 복막투석액을 개발, ‘보령 페리플러스’(상품명)의 발매에 나선다. 복막투석액인 ‘보령 페리플러스’는 중성PH와 중탄산을 완충제로 사용해 투석시 통증과 불편감을 없앴으며, 포도당을 전해질과 분리시켜 포도당분해산물(GDP)의 생성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PVC재질의 용기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호르몬(DOP)으로 부터 안전하며 투석액 연결시 공기 노출을 1회로 최소화 함으로써 감염 가능성을 줄였다. 복막투석액은 만성신부전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 현재 박스터, FMC, 겜브로 등 다국적 3사의 제품이 국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중 복막투석액 사용 환자수는 7500여명으로 매년 10%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완전 국산 제품인 보령 페리플러스가 복막투석액 시장의 50%만 차지하더라도 연간 500억원 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8…
2005-10-18 04:10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1종·2종 수급자 중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한 치료포기 사례방지를 위해 비급여 치료비를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법정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되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부 본인부담이 있는 의료급여 2종 수급자는 법정본인부담금에 대해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고, 더불어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 1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복지부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암 치료비 중 법정본인부담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해오고, 올해부터 정부는 의료급여 2종 수급자에 대해서는 법정본인부담금에 대해서 최고 120만원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비급여 부분이 환자당 약 200~300만원정도 발생하는 등 의료급여수급자들의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되어 왔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약 1만6000명의 암 환자들이 지원대상이며, 총 60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추가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현행의 암 치료비 지원사업의 경우와 같이, 2005년…
2005-10-18 04:00고려대학교의료원이 세계 100대병원 진입을 목표로 힘찬 도약에 나선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승길)은 이를 위한 5대 핵심가치 추진 등 로드맵을 제시하고 오는 21일 오후 6시 고대 녹지캠퍼스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대의료원은 *고품격 진료 창조적 연구 *핵심인재 양성 *행복경영 *나눔과 봉사 등 5대 핵심가치에 따른 7가지 단계별 발전 전략을 수립, 2010년 세계 100대 병원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전략을 시행할 예정이다. 병원측은 우선 현재 진료 및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병원의 개증축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향후 2010년까지 각 병원별 주말 및 야간진료센터를 비롯, 진료센터 특화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질환별 전문병원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해외 유수 의료기관과의 전략적제휴 추진, 재외동포 의료지원 사업 확대와 의학교육의 질향상을 위한 의과대학 신축, 연구 네크워크 구축 등 진료, 연구, 교육 및 인프라 구축에 시스템 혁신에…
2005-10-18 03:50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5일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배뇨장애 질환의 실제적 접근법’이란 주제로 과민성방광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노인병을 주로 다루는 개원의를 비롯한 전문의 3백여명이 참석해 과민성방광의 실태와 진단, 개원가에서 과민성방광 관리 실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서울의대 비뇨기과 김수웅 교수는 ‘과민성 방광의 실태와 진단시 개원가에서의 문제점’이라 주제 강연에서 “특히 노인 환자들은 과민성 방광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증상이라 여기고, 물을 마시지 않거나 화장실 없는 곳에서 외출을 꺼리는 등 일상에서 나름대로 고통을 견디기 일쑤며, 어렵게 병원을 찾아서도 환자가 배뇨 문제를 상담하기 꺼리고 있다”고 실태를 밝히고, 증상 확인과 병력 청취 등 기본적인 진단 방법을 소개했다. 순천향의대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는 두번째 강연인 ‘개원가에서의 과민성방광 관리에 대한 실제적 방법’에서 3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를 계속해 과민성방광의 증상 개선 및 환자 일상생활 불편해소 등 실질적 혜택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의사의…
2005-10-18 03:40올해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된 경기도립의료원이 ‘누구든지 진료비 지불여부에 관계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 병원’을 선언하며 서민병원으로 거듭났다. 경기도립의료원은 17일 오후 3시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유형욱 도의회 의장, 박윤형 경기도립의료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6개 지방공사 의료원의 단일법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의료원은 이를 시발점으로 6개병원에서 빈곤아동, 소년소녀가장, 빈곤노인, 의료보호해당자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계층 중 각각 1만명을 등록, 관리해 정기검진·예방접종·투약 등을 안내하고, 의료원 이용시 병원 공공사업과에서 별도로 예약과 안내를 전담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원은 관절염·류마티스·당뇨병·고혈압·중풍·심장병·만선신부전 등 다빈도 질병을 중심으로 병원별로 의료진과 장비, 시설 수준을 대폭 높여 전문화되고 특화된 질병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소외 계층의 의료접근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서민 다빈도 질병등록관리 시스템을 구축, 사회안전망으로 의료체계를 재
2005-10-18 03:30최근 선진화된 IT 산업기술과 함께 급속한 고령화 및 웰빙 문화가 일반화됨에 따라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관련 산업분야가 차세대 성장 원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IT전문업체 인성정보(대표 원종윤)은 SK텔레콤(대표 김신배)과 서비스 계약을 맺고 25일부터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인 ‘하이케어 주치의 당뇨관리’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케어 주치의 당뇨관리’ 서비스는 모바일용 혈당 측정기를 휴대전화에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가 혈당 측정을 하고 측정된 수치는 자동으로 주치의에게 전달되어 관리를 받는 서비스다. 동전 크기의 모바일용 혈당 측정기기(제품명: Anycheck)를 휴대전화에 연결하여 자가혈당을 측정하면 측정된 수치는 주치의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고 실시간으로 그 결과가 통보된다. 또한 정해진 기간 동안 혈당을 측정하지 않으면 ‘측정을 해달라’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되어 고객이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측정된 혈당결과는 지속적으로 주치의에 의해 누적 관리되어 이상수치가 발견되면 병원에 내원토록 하
2005-10-17 20:00세계수면학회연합(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이 개회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두 개의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실험 결과 파킨슨병 치료제인 도파민 효능제 ‘미라펙스’(성분: 염산프라미펙솔)가 하지불안증후군에도 강력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미라펙스 투여 중단 실험’에서는 ‘미라펙스’ 투여로 6개월간 호조 상태를 보이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이 투여 중단과 함께 증상이 다시 악화되기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미라펙스’를 복용한 환자들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현저히 완화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로 ‘미라펙스’가 하지불안증후군을 단기간 내에 현저히 완화시키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제라는 것이 또 한번 증명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임상 가이드라인이 도파민 효능제를 하지불안증후군 1차 치료제로 추천해 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파민 효능제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기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연구 자료가 뒷받침되지 않았었다. 이전 임상 연구로 ‘미라펙스’가 지속적인 효과를 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시되기는 했
2005-10-17 20:00의사 212명을 대상으로 적정 혼수비용을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이 5천만원 이하라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의사포탈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주간 자체 회원 212명을 대상으로 적정 혼수규모를 조사한 결과, 45%인 95명 회원이 ‘5천만원 이하’라고 밝혔다. 이어 5천 만원~1억 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1%(65명)이였으며 1억~1억5천 만원 8%(18명), 1억 5천 만원 이상이 15%(3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과거 ‘호화혼수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계층’이라는 인식과 달리 의사사회 내에서도 혼수문화가 하향평준화되고 있는 것을 드러내는 결과라고 아임닥터측은 밝혔다. 결혼정보업체 피어리 안영주 홍보마케팅 팀장은 “과거와 달리 의사들의 혼수 비용이 일부를 제외하고 빠른 추세로 하향 평준화 되고 있는 이유는 의사 뿐만 아니라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의 대부분이 혼수 및 예식비용 보다는 신혼 여행이나 주택 여유 자금 등 실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
2005-10-17 20:00의사 한 달 수입이 평균 471만원이라는 내용의 노동부 통계자료가 ‘잘못된 통계’라는 지적이 나왔다. 통계청은 최근 정부부처 및 기관이 실시한 500개 국가통계에 대한 예비 품질점검에서 지난 8월 노동부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산업·직업별 고용구조통계’를 부실통계로 평가했다. 당시 노동부의 통계에 따르면 의사의 월평균 수입은 전년대비 36만원 늘어난 471만원으로, 국내 377개 직종 중 7위(2004년 8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치과의사와 한의사의 경우 월 평균 수입이 각각 429만원과 389만원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이 통계자료에 대해 국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 현재 추가 발표를 위해 본격적인 품질진단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부실 정도가 심한 경우 통계작성기관에 즉각 해당 통계작성 중지를 요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통계를 주관하는 기관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부실통계 폐지 및 조정 부실통계 *작성기관 변경 *통계품질 진단 등의 권한을 갖는 국가통계위원회를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통계법…
2005-10-17 19:38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14일 13시부터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중증장애인을 비롯하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장애인을 위한 의료재활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실시한 장애인 무료진료에는 건강과 재활상담을 병행한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이 참여하여 환자에게 진지하고 자세한 설명을 겸하여 진료에 임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을 순회하면서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7…
2005-10-17 09:00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대한 의약품 직거래 금지를 위반한 1백여 개 제약회사에 대해 이달중 무더기로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그러나 해당 제약회사들은 직거래 금지가 사실상 사문화된 조항으로 의료기관의 요청에 의해 직거래가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제약회사만 처벌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한다는 이유로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해 직거래를 위반한 제약회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미루어 왔으나 더 이상 미룰수 없어 복지부의 지시로 행정처분을 내리게 되어 이달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측은 "일부 제약사들이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대한 의약품 직거래로 도매업소를 거치도록 한 유통일원화 규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며, 행정처분을 현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1백여 행정처분이 내려지면 현재로서는 집단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해당 제약사에 대한 청문회를 가진후 행정처분사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유통일원화 위반 제약회사에 대해 처벌 범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법규…
2005-10-17 05:55앞으로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과 요양급여(의료서비스)의 비용 부담 적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요양기관의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라 요양기관별로 명단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방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의 심평원 국감에서 ‘주사제처방률과 제왕절개분만율 공개 등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의에 심평원이 “향후 공개에 따른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되면 공개방법과 대상 등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바 있어 조만간 공개방법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심평원 김성규 평가관리부장은 14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적정성평가의 성과와 과제’라는 발표에서 “요양기관의 적정성 평가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부적절한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하고 의료비를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어 금년도 적정성 평가는 진통소염제와 뇌졸중, 수혈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자리에서는 지난 2001부터 실시중인 적정성 평가를 올해부터는 긍정적인 유인효과를 높이고 공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가결과가 우수·양호한 기관부터 공개하고, 앞으로 의료기관들의 의료 질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을 증대시
2005-10-17 05:50만성신부전환자를 비롯 12종 희귀질환에 투여되는 각종 의약품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되어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복지부는 그 동안 국내에서 허가받은 약이 없거나 대체약제가 없어 건강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급여를 확대하기 위해 17일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험급여 대상이 되는 질환들을 보면, *만성신부전환자에 투여되는 만성변비 치료제인 락툴로스경구제(듀파락 시럽 등)의 경우 중증인 경우 기존 45ml에서 60ml까지 급여를 인정토록 했다. 이와 병행하여 이들에게 투여되는 철분주사제인 부루탈주 등의 경우 그 동안 ‘경구 투여가 곤란한 경우에만 보험 인정’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정맥 주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6만여명의 만성신부증환자를 위해 52억원의 예산을 투입케 된다. 파키슨병의 이상운동증에 효과가 있는 아민타딘 경구제(품명:피케이멜즈정)는 65세 고령자에 대해 의사의 판단에 따라 허가 용법과 용량을 1일 100mg이상을 초과한 경우에도 보험급여를 인정키로 했다. 이에
2005-10-17 05:46보험공단과 의약계 5단체가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환산지수) 결정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서전부터 신경전이 전개되는 등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의약계 5단체가 연합한 요양급여비용공동연구기획단은 14일 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상무, 의사협회 박효길 보험부회장, 병원협회 이석현 보험이사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 보고회의를 가짐에 따라 내년도 수가협상이 사실상 점화됐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건강보험공단측에서 요약된 연구결과를 보고했으며, 의원 등 요양기관 종별 원가분석 방법과 결과, 그에 따른 환산지수를 복수 이상의 안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수가산정에 따른 여러 변수와 시나리오별로 같은 종별에서도 환산지수가 최고 20%까지 차이가 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의사협회측은 인건비, 비급여부문 등 여러 변수가 많이 있으나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수익률을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원가대비 수익률을 내면서 비급여 부문에서도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지
2005-10-17 05:45정부는 내년부터 공개 경쟁을 통해 의료 등 전문 서비스 인력양성 분야를 비롯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분야 최우수 연구 집단을 선정해 7년간 집중 지원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내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매년 3천억원씩 모두 2조1천억원을 투입해 연간 2만명의 과학기술·인문사회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목표로 ‘2단계 BK21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1단계 BK21 사업의 ‘선택과 집중’ 원칙 견지하면서 공개 경쟁을 통해 과학기술, 인문사회 분야 최우수 연구 집단을 선정하여 7년간(2006~2012년) 집중 지원한다. 특히 1단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전문 서비스 인력양성 분야를 신설, 의료와 경영MBA(금융, 물류, IT경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의료 분야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은 대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학기술분야는 기초·원천 기술 분야, 미래 유망 첨단기술 분야, 고령화사회 대비 유망 산업 분야, 융합기술 분야 등을, 인문사회분야는 보호 학문 분야, 실용화 학문 분야, 사회복지 등 선진형 사회구축에 필요한
2005-10-17 05:45‘냉동잔여배반포기배아’를 이용하여 인간의 배아줄기 세포를 만드는 국내 기술이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려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로써 향후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는 단계에 진입하면 이번 원천기술 확보에 따른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 박사팀이 불임 치료에 사용하다 남아 폐기처분 예정인 ‘냉동잔여배반포기배아’(수정후 4~5일째)를 이용, 세포치료용 배아줄기 세포를 만드는 기술에 대해 최근 미국 특허를 획득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 획득은 박세필 박사 연구팀이 지난 2001년 108개국에 전세계 특허를 출원이후 4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국산 줄기세포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는 미국의 위스콘신대학 연구팀과 호주-싱가포르 공동 연구팀이 각각 초기 냉동배아 및 신선배아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출원한 2개 뿐으로 이들 기술은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성공률이 낮고 배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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