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의 생명공학자 20명이 나서 청소년들에게 생명공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한 내용을 풀어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은 청소년들에게 생명공학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엑스포 과학공원 에너지관에서 ‘바이오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까?’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연회에는 동물복제의 높은 실패율의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한용만 박사, 침팬지 22번 염색체를 완전 해독한 박홍석 박사, 환경 스트레스에 잘 견디는 농작물을 개발한 곽상수 박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생명공학자 20명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연 중간에는 퀴즈를 통해 DNA모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상기 원장은 “과학자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생명공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 부대 행사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n
2005-08-11 04:30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9일 오후4시 개최된 전국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집단 휴진’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 오는 8월말이나 9월초 'D-day'를 정해 전공의, 교수, 병원의사, 개원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투표를 진행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날 시도의사회장회의에서는 정부가 약대학제 개편을 강행하면 ‘집단 휴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김재정 회장의 발언을 전폭 지지하고, 향후 강경일변도의 투쟁방향을 긴밀히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성 표기언어 솔루션 업체 씨오텍이 바이오 기업인 셀렉타(대표 김상관)에 3억 5000만원을 출자함에 따라 셀렉타의 지분 42.68%를 취득, 최대주주가 됐다고 9일 밝혔다. 셀렉타는 의료용 드레싱 필름 제품 같은 상처치료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충북 괴산에 2000여평 공장을 새로 확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드레싱 필름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다. 씨오텍측은 이번 지분인수 후 셀렉타 전 제품에 대한 해외 인증 절차를 진행해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영업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며, 씨오텍은 지속적으로 바이오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0
2005-08-10 15:30경희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김성운)는 다음달 8일 당뇨인과 당뇨병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당뇨공개강좌 및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오전 공개강좌에 이어 참가자 각 개인 칼로리에 맞는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점심식사 후 의료진과의 게임 및 건강걷기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장소는 경희의료원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로, 참가신청은 내분비대사내과(02-9588-123)로 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0
2005-08-10 14:30고대안암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마음의 감기, 우울증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고대안암병원 이헌정 교수, 한강성심병원 함병주 교수 등이 강사로 참석해 *우울증 유전여부 *우울증 최신 치료 *우울증 생활 속 극복방안 등의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02-920-5505>로 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0
2005-08-10 14:20
서울의대 이비인후과 김종선 교수는 제18차 세계이 비인후과연맹(IFO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 학술대회 이사회에서 한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남-동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지역 총무로 선출되었다
IFOS는 사무총장을 도와 세계 각 지역의 이비인후과 분야의 문제점 도출 및 이를 해결하는데 실무적 역할을 하며, 중남미를 비롯한 중동, 아프리카, 구주, 북미, 남서아시아 남동아시아-오세아시아 등 6개 지역에 지역총무가 있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돼 판매될 예정이였던 인삼제품에서 성기능개선 등의 약효를 가진 “이카린” 성분이 함유된 사실을 확인, 수입금지 처분과 해당업소에 행정처분 및 수입제품 폐기 또는 반송토록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카린” 성분은 생약 중 음양곽의 지표물질로서, 복용시 대뇌를 흥분시키며, 특히 말초혈관이 확장으로 음경해면체에 피가 차도록 해서 발기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다. 경인청 인천공항검사소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식품으로 위장 수입한 제품을 2004년 이후 12번째로 적발했으며, 수입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도 이러한 제품의 구입․사용을 철저히 피해 줄 것과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에는 부정·불량식품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0
2005-08-10 13:30식약청으로부터 혈당조절 기능 관련 1호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CJ 뉴트라의 ‘컨트롤’이 오는 19일 출시된다. CJ 뉴트라는 식사와 함께 섭취시 당의 흡수를 억제해 식후에 혈당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진 식후혈당조절 관리 제품인 ‘컨트롤’을 오는 19일 CJ 홈쇼핑(www.cjmall.com)을 통해 출시한다. ‘컨트롤’은 식물 옥수수에서 추출한 기능성분으로, 식사 시 같이 섭취하면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해 흡수 될 때 당의 흡수를 억제하여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혈당 조절을 위한 식사요법을 일상 생활에서 수월하게 시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 및 기준규격에 대해 개별인정형으로 인정받아 국내 처음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표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허 받은 첨단 제조방식을 통해 식물에서 추출한 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성성분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100%만을 추출하여 만들었다. 또한 수화물인 당 성분의 흡수만을 억제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의 흡수에는…
2005-08-10 09:50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이석현)은 지난 4일 오전 대강당에서 병원업무를 지원해 줄 자원봉사자 150여 명에 대한 1차 교육이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사하는 첫 교육인 이날 행사에는 이석현 의무원장이 직접 참여해 “환자들에게 의료진과 간호진의 전문적인 치료와는 또 다른 차원의 심적인 안정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재활복지대학 이성록 교수를 초빙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집어보는 시간에 이어 동국대일산병원의 업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원무관련 교육, 간호부 소개를 비롯한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정식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하는 기간 내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보수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이와 같은 자원봉사자 교육은 정기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병원 내의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병원 주최로 진행하게 될 농촌 무료 진료 및 지역봉사 활동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대일산병원은 개원 이후…
2005-08-10 09:50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로 원폭 피해를 입은 한국인과 그 자녀들을 위한 전문요양기관 설립 등 의료지원과 생계대책을 마련한 법안이 발의돼 주목을 끌고 있다.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은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과 그 자녀등에 대한 정확한 의료진단과 생계지원을 하도록 하는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진상규명과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조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지난 60년간 한국 정부는 원자폭탄 피해자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조차 진행하지 않은 채 방치해 왔다”며 “정부의 무관심 속에 원폭 피해자 1세대 거의 대부분은 후유증과 가난 속에서 죽음에 이르렀고, 그 고통은 후대에 전가돼 2세와 3세들의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출된 특별법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원폭피해자와 그 자녀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의료와 생계를 지원하는 등 원폭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이 위원회는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하고,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위원회 사무
2005-08-10 09:50건강보험 가입자 중 장애인이 연간 지출하는 진료비가 비장애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으며 내원일수 역시 지역가입자 1.7배, 직장가입자 1.8배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연구위원, 신현웅 주임연구원은 보건복지포럼 8월호에 기고한 ‘의료이용의 소득계층별 형평성:대상환자별 접근’이라는 주제의 정책분석에서 건강보험 가입자의 1%에 해당하는 17만1000세대(지역가입자 8만6000세대, 직장가입자 8만5000세대)의 의료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 진료비는 비장애인에 비해 3.4배(지역가입자), 3.6배(직장가입자)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평균 진료비가 113만2144원으로 비장애인 33만696원에 비해 3.5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내원일수는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1.7배(지역가입자), 1.8배(직장가입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서 차지하는 본인부담비율도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지역가입자 2.5배, 직장가입자 3.1배 가량 높아 의료이용으로 인한 가계부담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진료비의 격차는 3
2005-08-10 09:30정부는 오는 2007년부터 암 등 중증질환자의 고액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을 25% 수준으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9월부터 암등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급여지원을 크게 확대하는데 이어 빠르면 연내에 2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중증 질환자의 본인부담을 더욱 덜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중증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현재 53% 수준에서 9월에는 35%로 낮추고 또다시 연말경에는 추가로 30% 정도로 축소하는 등 2007년까지 25% 수준까지 축소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부가 추가로 연내에 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해 2천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한 것은 금년도 건강보험 재정의 흑자 예상분 1조5천억원 가운데 이 정도 규모의 가용 재원이 남을 것이라는 추산, 보장성 강화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흑자재정 예상분 가운데 2000억원 정도를 암, 심장·뇌 수술에 이어 진료비가 많이 드는 중증 폐결핵 등의 질환에 투입하거나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추가지원에 사용하는…
2005-08-10 09:00금년도 의료기관 평가가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실시된다. 올해 의료기관 평가는 *대형병원 33개소(400병상이상, 300∼400병상 대상병원 중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 *중소병원 47개소(300∼400병상 병원중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을 제외한 병원, 300병상이하 병원) 등 총 80개소의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9일 오후 2시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의료기관평가위원회(위원장: 송재성 복지부차관)를 열어 금년도 평가대상기관 및 일정, 평가기준, 평가단 구성(의료기관평가위원회·표 참조) 등 의료기관 평가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실시하는 평가대상 기관은 대형병원 33개소, 중소병원 47개소 등 총 80개 의료기관이며,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현지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기준의 내용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진료체계 *질 향상 등 의료기관 전반에 대한 업무수행 및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들로 구성된다. 금년도에는 작년도 평가기준을 대폭 수정·보완, 대형병원 기준과 중소병원 기준으로 구분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평가기준
2005-08-10 06:52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이 약대 6년제를 강행할 경우 ‘집단휴진’에 대한 회원들의 찬반투표에 돌입하겠다는 강경 대응에 대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도 원칙론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예정대로 약대 6년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하여 이 달 중순경 발표하기로 하는 등 의사협회의 강경 대응에 정면 돌파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서남수 차관보는 “모든 단체나 집단이 찬성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만큼 원칙에 입각하여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정부에게 주어진 책무이자 의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으로는 의사협회를 자극하는 것은 정책입안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화도 병행해 나가는 강온전략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역시 의사협회가 ‘집단 휴진’ 카드를 꺼내는 등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약사회는 약대 6년제를 원칙대로 추진하겠다는 당·정의 방침이 확정된 만큼 의사협회의 강경 대응에 말려들 필요가 없다며 이는 학문의 문제이지 직
2005-08-10 06:51금년 상반기에 병의원, 약국, 제약, 도매업소 등에서 발생한 향정신성의약품(향정약) 등 마약류 분실사고는 모두 23건으로 집계됐다. 식약청이 집계한 마약류 분실업소 현황에 따르면 약국이 7개소로 가장 많고 이어 의원 6개소, 제약·도매·병의원 등이 10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분실사고는 주로 잠금 장치가 달린 보관함에 들어있는 향정약을 절도범이 침범, 금고 등을 깨고 훔쳐간 것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많다"면서 "지방 식약청별로 실시중인 실태조사가 끝나는 대로 적정한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 진행중인 실태조사에서 마약류 도난 원인과 보관상태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마약류 관리자의 의무이행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들 기관들이 마약류 분실후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등 사후관리 대책 마련 여부도 중점 점검해 형사고발이나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를 분실한 업소에 대해서는 지방청별로 일정을 정해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적극…
2005-08-10 06:50알코올 중독을 결정짓는 SNP유전자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규명되어 향후 진단 및 맟춤의약품 개발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신경정신과 최인근교수와 SNP제네틱스(대표 신형두)는 알코올 대사의 중요 효소인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의 유전자에 대한 분자 유전학적 영향을 정밀 분석한 결과, ADH의 여러 유전자 변이 중 하나인 ‘ADH1B’에 존재하는 하나의 단일염기다형(SNP; 특정인에게만 나타나는 유전적 변이)이 알코올 중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알코올 중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ADH1B’와 ‘ADH1C’ 유전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30여개의 유전자 변이 중 특정 SNP(ADH1B His47Arg)만이 알코올 중독과 관련이 있음을 규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5개 대학병원에서 모여진 350여명의 알코올 중독환자와 대조군(정상인)을 대상으로 두 개의 유전자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SNP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술은 몸 속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A
2005-08-10 06:44서울의대 교수들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한국 의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나서는 한편 발전정책을 제시, 능동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의대 기금교수협의회는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안과 복지부 이관은 우리나라 의학의 국제경쟁력 약화와 의료수준의 하향 평준화를 초래할 것이므로 재고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의대 기금교수협의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대병원의 *복지부 이관 *설치법폐지안에 대한 공식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8일 비공개로 열린 ‘서울대병원 위상정립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기금교수협은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 입장 발표를 유보했었으나 서울대병원 집행부를 지원하기 위해 9일 공식 발표, 강한 반발을 보임으로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집행부는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 문제와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안에 대한 전체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 탄탄한 내부 결속력을 바탕으로 9월 정기국회까지 2개 현안의 저지에 총력을 경주 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기금교수협은 보도자료
2005-08-10 06:44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주임교수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IPPF(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 아태지역 (East South-East Asia and Oceania Region, ESEAOR) 총회에서 지역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실행이사에 선출됐다. 순천향대병원 이임순 교수는 이번 이사 선임에 따라 2005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3년간 지역실행이사로 아태 지역 27개 회원국을 대표하여 회원 국가들의 사업 및 재정 배분에서 주요 업무를 심의하고 결정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IPPF(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는 세계 180여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어 회원국 수로는 가장 많은 민간단체(NGO)로 인구가족계획, 모자보건, 생식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PPF의 6개 지역중 하나인 아태지역(ESEAOR)은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지역 국가들과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도서국가 등의 태평양지역국가 등 모두 27개국이 참여하는 지역(Region)기구이다. 이임순 교수는 앞으로 “IPPF가 새로운 21세기…
2005-08-10 06:44지난 6월부터 전면 실시에 들어간 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접수·반송, 심사 보완자료요청 등 각종 정보를 해당 요양기관에 무료 제공하는 심평원의 '휴대전화 문자정보서비스'(SMS) 활용도가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심평원의 'SMS 접수·활용현황'에 따르면 요양급여 관련, 업무처리 투명성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 6월부터 서울 등 7개 지원별로 요양기관으로 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무료 서비스하는 SMS가 7월말 현재까지 호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양기관 7만1401개(EDI 청구)기관 중 24%인 1만6962곳이 신청 했으며, 이가운데 병원의 활용도가 33%로 가장 높았고, 치과병원(30%)·의원(27%)·한의원(25%)·치과의원(20%)·약국(19%)·보건기관(18%)·조산소(10%) 등 순이었다 SMS 신청접수율은 대전지원이 7316개 기관 중 44%인 3276개 기관이 참여해 호응도가 가장 높았으며 *부산지원 32%(6217곳 중 2007곳) *광주지원 30%(7821곳 중 2368) *창원지원 25%(5397곳 중 1347) *서울지원 22%(2만3589곳 중 5186) △대구지원 17%(7331곳…
2005-08-10 06:44지난 6일 지방공사의료원 노사교섭이 전격 타결된데 이어 영남대의료원 단체교섭이 타결돼 조인식만 남겨두고 있다. 영남대의료원는 9일 2005년 단체교섭이 중노위 중재재정안을 기본 바탕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은 총액기준 5%를 인상하고 교직원 1인당 하계휴가비를 10만원씩 금년 1회에 한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 단체협약으로는 조합원 교육시간으로 년 16시간을 노종조합에 유급으로 부여하고, 행사 및 출장의 사유 발생시 연 6회내에서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밖에 *교직원 및 가족은 PET PC 진료비 20% 감액 *배선실 환경 점진적 개선 *환자보호자를 위한 행사지원비 500만원(×년 2회) 지원 등이 있으며 특별요구안으로 처방전은 의사가 직접 입력을 원칙으로 하되 과별 수행정도에 따라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강구키로 합의했다. 영남대의료원 측은 “그동안 환자및 보호자분들에게 불편 드린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층더 편리하고 친절한 병원이 되도록 교직원 모두는 합심하여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eohappy@medifonews.com) 2005-08-10
2005-08-10 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