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전북분원의 연구활동(R&D)이 당초 예상보다 1년 빠른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4월 착공한 생명연 전북분원의 준공목표가 내년 상반기로 1년 앞당겨져 전북도와 한국생명연구원은 하반기부터 R&D에 착수하기로 합의됐댜고 2일 관계기관은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생명연 전북분원 설립 사업비로 5억 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15억 원을 추경에 편성, 건물신축과 연구 장비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생명연 전북분원은 의약품을 비롯한 식품·화장품,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 가능한 새로운 미생물대사물질과 생물소재를 개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지역대학과 기업·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에 있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올해 말 완공예정에 있고, 방사선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2009년 완공예정) 등과 연계해 전북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생명공학 관련분야의 R&D기관이 전북 정읍을 중심으로 구축되
2005-08-04 06:11한국애보트(대표: 리차드 본드)와 일성신약(대표: 윤석근)은 리덕틸을 복용해 체중을 조절하는 의사들의 체험수기 공모전의 당선자를 발표했다. 지난 7월7일부터 한달간 공모한 결과, 1위는 경기도 안산시 고잔삼성의원 박성호 원장이, 2위는 경남 창원시 성가신경정신과 황동진 원장이 차지했다. 1위를 한 박성호 원장은 체험수기에서 “환자들이 나를 볼 때마다 내 배를 한번씩은 유심히 쳐다보는 것이 영 부담스러워”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며, “허리 인치수도 줄이고 그래서 보란 듯이 환자들에게 나도 이렇게 뺏노라고 당당히 말해보자고 다짐하고 바로 리덕틸을 복용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리덕틸 10mg을 복용한지 한달 만에 체중 8kg을 줄이고, 그 후 한달이 더 지나 5kg을 더 빼서, 허리가 5인치나 줄었다. 특히, 그는 “이제는 환자들 앞에 당당히 서서 나도 이렇게 뺏노라고 더욱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고 환자들에게도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요요를 방지하고 현 상태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1~2년 동안 장기 복용해도 안전한 리덕틸을 지금도 매일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08-04 06:10의학전문대학원의 ‘4+4학제’와 ‘2+4학제’의 비율을 놓고 교육부와 의학교육발전위원회 의견절충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당초 8월말까지 최종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양상은 '4+4'학제와 '학부2+4'학제의 비율을 둘러싸고 교육부가 ‘4+4학제’의 비율을 70%선에서 시작하여 90%이상 끌어 올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의학교육발전위측은 각 대학의 실정을 감안하여 ‘2+4학제’의 비율을 50~70% 수준 유지를 제기하고 있어 현저한 시각차를 드러내면서 이견차이가 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양측의 상반된 견해차가 크게 벌어져 있어 이를 좁히기 위한 접점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자칫 의학교육발전위의 운영이 딜레마에 빠질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의사 양성 기간을 감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 중인 ‘인턴제 폐지’ 문제에 대해 교육부가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각 대학의 이해관계로 접점 찾기가 쉽지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 의학교육발전위원회 토의과정에서도 의학전문대학원의 큰 틀에서…
2005-08-04 06:10우리나라 성인 남녀 60~69세까지 연령대에서 암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위암이 20.2%를 기록,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02년 기준 암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암 환자수는 총 9만9025명으로 남성 암 환자가 55.9%(5만5398명), 여성 암 환자는 44.1%(4만3627명)를 차지했다. 또 2001년 대비 남성 암 환자는 0.4% 감소(2001년 56.3%)한 반면 여성 암 환자는 0.4%(2001년 43.7%)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성별, 연령별, 원인발생 장기별로 분석한 암 등록 통계현황을 발표했다. 복지부 발표한 암환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남성 암 환자가 많으나 여성 암 환자의 증가가 눈에 띤다. 또 전체 암 환자의 29.2%가 60~69세 연령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50~59세가 21.6%를 기록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 암 환자 중 10명 중 3명 이상(34.1%)이 60~69세 연령대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돼, 이 연령대에 암 발병률을 낮추는 암 예방책 개발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한편 원인발생장기별 암 환
2005-08-04 06:00기획예산처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4년 기금운용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의료기관 확충과 적정 인력 공급을 위해서는 응급의료수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했다. 기획예산처는 “연간 7000명이 예방 가능한 사망자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시급한 사안” 전제한 뒤 “수년간 점진적인 개선보다는 응급의료기금을 대규모 투입해 조기에 사업집행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간의료 중심의 현 시스템에서는 의료기관과 의료인력에 대한 적절한 유인요소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2004년 사업으로 수행된 수가체계 개선 검토결과가 조속히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금을 외국 재난시 지원하는 것도 고려할 사안이나 국내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기금의 재원은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공의에 대한 수련보조수당 지원으로 전공의 지원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절대적 수준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우수한 인력 충원을 위해서는 수련보조 수당과 더불어 전문의 소득 향상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
2005-08-04 05:50사노피-아벤티스의 금년 상반기 매출이 131억400만유로(한화 16조원)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가운데 2분기 매출은 8조원으로 동기대비 10.1% 증가했으며 전세계 시장의 5.5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최근 상반기 매출현황을 3일 발표했다. 상반기의 주요제품 매출현황은 크렉산(1,020백만유로), 플라빅스(974), 알레그라(818), 탁소텔(764), 엘록사틴(71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란투스는 51.1%의 성장률을 기록, 상반기 주요 품목중 가장 많이 성장 했으며, 엘록사틴(39.6%), 악토넬(28.5%) 등이 뒤를 이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4
2005-08-04 05:49분당제생병원에 주로 납품하던 ‘벽강티엔디’가 15억원대의 최종 부도를 냈다. 서울소재 병원 도매업소인 ‘벽강티엔디’가 거래은행에 도래된 1억7천여만원을 못 막아 지난 1일자로 최종 부도처리 됐다. 벽강티엔디의 부도 원인은 분당제생병원을 주요 거래처로 하고 있으나 의약품 도매업 외의 다른 사업에 자금을 투입하며 자금난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벽강티엔디’의 정확한 부도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제약회사들의 거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15~2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벽강티엔디의 대표는 부도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래 제약회사들도 담보를 많이 확보해 놓고 있어 실제 피해가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2005-08-04
2005-08-04 05:40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기업PR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인터넷 정보화 시대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고 나아가 다국적 기업의 특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매출 성장에 따른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신제품 출시나 채용인사에 까지 적극 활용 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들의 형식적인 홈페이지와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년들어 홈페이지를 개편한 아스트라제네카, BMS,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회사와 업계소식 등을 초기화면의 중앙부에 배치하고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맞는 기업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우리나라가 전세계 인터넷 강국이라는 IT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와 기업정보 제공을 통해 ‘세계적인 제약기업’의 위상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본사의 기준에 맞추어 내용을 업데이트 하는데 신경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쉐링의 경우 최근 홈페이지의
2005-08-04 05:30서울대학교 황우석·이병천교수는 4일 새벽 2시(영국시간 3일 오후 6시) 세계 최초로 개 복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같은 결과는 4일 네이처에 일부(부분) 커버스토리로 출판되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황우석교수와 이병천교수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미국의 피츠버그 의과대학의 제럴드 새튼(Schatten)박사팀도 연구기획과 기술자문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일반개에서 얻은 난자의 핵을 제거하고 이 자리에 3년생 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프간하운드(Afghan hounds)의 피부세포를 이식해 복제수정란을 만든 뒤 4년생 리트리버(Retriver)의 자궁에 복제수정란을 착상시켰으며, 출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는 다른 동물과 달리 난자의 체외배양이 어렵고, 체세포 복제과정도 매우 어려울 뿐 아니라 일년에 두 번 정도만 발정이 오는 등 매우 특이한 번식생리학적 특징을 지녀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복제하기 힘든 동물 중의 하나로 여겨져 이번 연구성과는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연구팀은 1095개의 복제수정란을 123마리의 대리모에 이식하여
2005-08-04 05:20영동세브란스병원이 척추·치과전문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7월 별관 착공식을 가진 후 2년 2개월만에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7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영동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별관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에 총 196병상을 증설, 85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이다. 4~5층 병동층에는 잔디공원을 조성 입원환자들의 쉼터도 제공된다. 특히 별관에 들어서는 척추전문병원은 최근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가 병원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현재 본관에 분산되어 있는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을 별관에 이전 척추전문병원을 비롯해 치과전문병원,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이번 별관 개원을 통해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쌓은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전문 진료기능을 더욱 보강, 전문병원체계를 갖춰 나갈 것”이라며 “기존 병원과 차별화함은 물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특화 전문분야 육성 외에 지역적 특성에 맞는 한 단계
2005-08-04 05:10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아일보 2005년 8월 2일(화요일)자 11면에 실린 ‘실리콘 유방수술 13년만에 해금될 듯’ 제하의 기사내용과 관련하여 유방성형용 실리콘의 국내시판 허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미국 FDA는 ‘일반 및 성형외과 의료기기 자문위원회’의 판정결과를 근거로 지난 7월 28일 멘토사에 “조건부로 승인할 수 있음(approvable with conditions)을 알리는 서한”을 보냈으나, 본 서한이 해당 제품을 미국 내에서 판매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미국 FDA의 조건부 승인으로 “국내서도 실리콘 유방성형수술 허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는 것은 국내 시판 허가절차상 그럴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 허가가 신청될 경우, 식약청은 여타 다른 제품의 허가 절차와 동일하게 임상시험결과 등에 대한 기술적·과학적 검토를 거쳐, 국내 규정에 적합할 경우 수입을 허가한다는 규정을 내세워 “과학적인 근거가 확보됐기 때문에 더 이상 금지할 필요가 없으며 기술적 검토에 곧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부
2005-08-04 05: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일 한국보훈복지공단과 보훈환자 진료비 심사평가를 위한 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탁계약은 전국 5개 보훈병원이 국가유공자의 진료편익을 위해 진료를 위탁한 170 진료기관의 국비환자의 원외처방약제비를 포함한 진료비에 대해 심사평가를 수행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보훈환자의 심사평가에는 전액본인부담항목, 식대, MRI, 초음파, 건위소화제의 비급여 내역도 포함된다. 심평원은 “건강보험, 의료급여 외에 보훈환자 진료비의 심사평가 업무를 맡아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은 지난 3월과 5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및 동법 시행령에 진료비 심사평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한다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04
2005-08-04 04:50중부권 첫 ‘소화관운동검사’ 3500례 달성 건양대 강영우교수팀, 소화기전문병원 특성화 3년만에 건양대병원이 소화기전문병원을 특화해 운영한지 만 3년여만에 중부권 처음으로 소화관 운동검사 3500례를 달성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 소화기내과 강영우 교수팀은 소화관 운동검사의 3500례 달성을 축하하고, 3일 오전 8시30분 병원 11층 대강당과 2층 소화기병원에서 ‘소화관 운동검사 3500례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 및 이영혁 건양대병원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소화기전문병원이 많은 발전과 높은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소화관 운동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40% 이상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국민질병으로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및 대장 등 여러 소화기관의 기능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만 내시경검사와 영상의학검사로 이상이 없으면 소화관 운동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02년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소화기전문병원을 개설하고 신속한 검사와 진료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소화기분야의 전문적인 진료와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nb
2005-08-04 04:4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2일(화)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혁신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혁신, 업무프로세스혁신, 조직․인사혁신 등 3대 중점 혁신목표를 설정, 전사적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혁신전담조직인 ‘경영혁신추진단’을 지난 7월에 발족하였으며, 원장이 추진단장을 직접 맡아 혁신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영혁신추진단’은 기존 혁신인사팀을 확대․개편해 혁신을 총괄하는 ‘혁신총괄팀’과 각 부서에 설치된 ‘부서TF팀’ 등 6개팀, 총 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혁신총괄팀은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제도개선반, 고객만족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반, 조직과 직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역량반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부서TF팀’은 각 부서장을 팀장으로 해 6-7명의 팀원이 각 부서내에서 혁신과제를 도출해 추진하고, 혁신마인드 확산의 촉진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고객만족혁신과 업무프로세스혁신을 위해 직원서비스향상
2005-08-04 04:30건양대병원과 대전치과의사회는 최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의학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2일 오전 9시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기태석)와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의학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혁 건양대병원장과 기태석 대전시치과의사회장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학술적 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병원은 환자들의 원활한 진료의뢰 및 회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지역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또한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공동연구와 의료정보 공유 등을 통해 치과질환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3…
2005-08-03 15:00단국대병원이 천안 국민은행(KB) 세이버스 여자프로 농구단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단국대학교은 지난해 8월 KB 세이버스 여자프로농구단과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응급의료진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홈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경기장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하고 구급차도 함께 지원해 부상선수 발생시 신속한 구급처치와 병원 후송을 돕고 선수단의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도 무료로 관리해 주고 있다. 또한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종합진찰권을 17회(850만원 상당)에 걸쳐 증정하는 등 프로농구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3
2005-08-03 15:00충남도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다양한 모유수유 행사를 전개 중이다. 충청남도는 16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모유수유 홍보활동을 펼치고, 모유수유캠페인, 관련 패널, 수기, 사진 등을 통해 대주민 홍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직접 실천 유도를 위해 각 시·군 보건소에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여기서 선발된 우수아는 오는 9월14일 충청남도에서 개최하는 ‘제5회 건강한 모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는다. 충남도 관계자는 “엄마젖을 먹는 아이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며 권리”라며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모유 먹이기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8월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올해 ‘가족사랑, 아기건강은 엄마 젖과 엄마가 만든 음식으로’라는 주제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모유수유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3
2005-08-03 15:00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팀이 지난 6월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13주간의 장기공연에 들어갔다. 화려한 무대만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노래가 매력적인 이 뮤지컬에는 많은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한다.
하지만 아무리 베테랑 배우라고 해도 13주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터. 이들의 목소리가 최상의 상태가 되도록 관리해주는 의사가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 김형태 원장은 국내 최초의 음성관리 및 치료를 전담하는 전문병원인 예송음성센터를 2003년 10월 개원했다.
“‘오페라의 유령’ 주역배우들이 목소리를 내는 성대와 후두의 상태와 발성에 관한 전반적인 검진과 이상부분을 점검하고, 성대에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음성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음성치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최근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부천병원장)와 한국심장재단의 2005 캄보디아 무료 심장수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입국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3명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고국 땅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심장병어린이는 왓 쩐다(남,18세, 심실중격결손), 젠 타오(남,6세, 심실중격결손), 초체스다(남,5세, 심방중격결손)로 초체스다의 경우 아버지 소킴혼(M,32)씨가 함께 동행했다. 수술은 왓 쩐다가 14일 수술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초체스다가 15일, 젠 타오가 18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지내는 동안 현재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의사들이 번갈아가며 이들을 보살펴 낯선 이국에서의 동포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원용순 진료부장은 “수술 경과가 좋아 지난 1일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에 합류하여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전하고 “처음에 만났을 때는 겁에 질린 모습에 숨차하던 아이들이었는데 건강하고 명랑하게 생활 하는 것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밝혂다. &
2005-08-03 10:00앞으로 의과대학에서 연구비를 집행할 때에는 반드시 대학의 전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참여 연구원의 인건비를 회수하는 행위도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청렴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연구비 집행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를 발표했다. 청렴위는 각 대학마다 연구비 전용카드를 발급, 연구비 카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연구 과제도 대학의 연구비 전용카드 사용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석·박사과정의 학생 등 참여 연구원의 인건비를 갹출, 유용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학생의 인건비가 지급되는 통장이나 도장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거나 학생들로부터 일정금액을 회수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청렴위는 또한 연구과제 선정과 아울러 연구비가 지급되지 않아 교수가 개인 자금으로 연구비를 사전에 집행하고 추후 정산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과제 선정에서 연구비 전용카드 발급까지 기간을 15일 내로 단축하도록 했다. 특히 청렴위는 대학 연구비와 관련된 부정·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각 대학별 연구관리 업무를 통합적으로 집행하는 중앙관리체계
2005-08-03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