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3일 한국과 독일의 바이오보건산업체간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한-독 라이프 사이언스 파트너링 이벤트(Korea-Germany Life Science Partnering Event)”가 풍성한 결실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제약사 중 베링거인겔하임사는 항비만치료제, 관절염 합성신약물질, PTD (Protein Transduction Domain) 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LG생명과학 등 관련 기업과 추가 자료공유 및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머크사는 항암제 후보물질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신풍제약 등과 추가 협의를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TU-Berlin은 해양 생물체추출물 중 혈관신생억제물질의 스크리닝을 위해 안지오랩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8일날 있은 세미나에서 독일 참가자들은 한국의 세포치료기술 현황 및 발전 가능성,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접근방
2005-07-14 05:40오는 16일 열리는 약대 6년제 저지 대정부 투쟁에 전국 의대생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전국의대학생대표자연합(전의련, 회장 조병욱)은 의협 주최로 16일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결의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의련은 이번 결의대회에 많은 의대생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각 의대별로 결의대회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전의련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통해 “약학대학의 학제 개편 문제는 약사 직능의 문제만이 아니라 의사 직능의 범위를 침범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4
2005-07-14 05:30복지부는 위기 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합복지콜센터’ 설립에 나서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작업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통합복지콜센타’ 설립 운영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39억9천만원)이 의결됨에 따라 설치에 나섰다. 복지부에 따르면 모든 국민이 1개의 전화번호만 알면 신고·상담이 가능하도록 현행 10여개 복지관련 전화번호를 1개 번호로 통합하고, 오는 9월부터 24시간 운영되는 ‘통합복지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일반상담원과 긴급지원 상담원(계약직) 150여명을 채용키 위한 채용공고를 13일 낸데 이어 원서를 13∼19일까지 접수한다. 복지부가 채용하는 일반상담원은 보건·복지 관련 인바운드 상담(기초생활보장,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 보건의료, 건강증진서비스 등)을 하게 되며, 긴급지원상담원은 아동학대와 노인학대, 응급의료, 자살 등 긴급상황 관련 인바운드 상담이 실시될 예정이다. 복지부측은 앞으로 통합복지콜센터 운영과 관련, 건보공단이 운영중인 콜센터와는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
2005-07-14 05:20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8~9일 양일간 용인 기술신용보증기금연수원에서 1분기를 결산하고 2분기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제 16기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제약사업부와 화장품사업부의 각부문 팀장급을 비롯, 각 본부장, 파트장 등 80여명이 참여한 동사의 중간관리자 워크샵은 각 팀별로 1분기 사업진행사항 결산과 미흡했던 점을 점검하고 2분기 사업목표와 진행방향을 협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지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한국콜마 구성원들이 가져야할 마인드와 진행되어야할 내용들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결의를 다졌다. 윤동한 사장은 강평에서 “이번 16기는 지식사업의 기반 위에 다시 한번 도약하는 전환기가 될 것”이며 “최근 시대상황은 무척 다변화되고 우리가 이러한 상황을 앞서가는 길은 변화를 리드하는 것이며, 보다 실천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4
2005-07-14 05:10금년 여름 혈액 부족으로 수술용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특히 O형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최근 적혈구 농축액 재고량은 2만4234유니트로 지난달 3만4018 유니트에 비해 20여일만에 1만 유니트 가량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매년 여름철에는 혈액 재고량이 감소하지만 금년에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적십자사측은 “요즘 방학으로 대학생들의 헌혈이 줄고 있고 장마철로 이동 인구가 줄면서 헌혈도 감소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헌혈감소 현상을 겪지만 금년에는 조금 심한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적십자사는 혈액 재고량이 감소하여 지역별로 수술용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있으며, 특히 가장 많이 필요한 O형의 혈액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적혈구 농축액 기준으로 지난 7일 현재 O형 혈액의 보유량은 2920 유니트로 적정 재고량인 9261 유니트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A형의 재고량은 적정 재고량인 1만1417 유니
2005-07-14 05:00국내연구진이 당뇨병 치료용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탄생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장기개발 전문벤처기업인 ㈜엠젠바이오(대표 박광욱)는 12일 오후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인간면역유전자 ‘HLA-G’를 가진 복제돼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췌장 내 인슐린분비세포인 췌도세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HLA-G’ 인간면역유전자는 임신기간 중 태반과 양막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자로, 이 유전자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은 태아를 외부 세포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임신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동안 돼지의 췌도세포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면 면역거부반응에 따라 인체 내 면역기능을 수행하는 자연킬러세포(natural killer cell)가 이 췌도세포를 죽여 장기이식의 난제로 꼽혔다. 하지만 HLA-G 유전자는 이러한 자연킬러세포의 독성을 60%~70%까지 감소시켜 이식된 돼지세포를 죽이지 못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장기이식용 미니돼지에서 뗀 체세포에 HLA-G 유전자를 주입해 형질을 바꾼 후 이 세포를 일반 대리모 돼지의 자궁에 착상시켜 제왕절개를 통해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5
2005-07-14 04:50최근 의약분업 예외적용 범위를 둘러싸고 의약계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정신질환 심사기준 적용에 대해 환자측이 원외처방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어 정부의 대책마련이 주목된다.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는 최근 복지부와 심평원에 정신질환자의 의약분업 예외 규정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의사의 처방전 발행시 환자와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원외에서도 조제가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정신보건가족협회측은 의견서에서 “현재 진행중인 정신과 관련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의 적용이 의약계의 정확한 판단으로 환우 및 가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신경정신과학회와 약사회 등으로 부터 입장을 전달받아 이를 검토하여 환자측의 공식입장을 정리 했으며, 중요한 것은 현행 심사기준을 환자측이 편리하게 의료이용 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의료계와 약사회 측의 분업예외 적용 범위의 논란 분쟁은 환자측에서 원외처방을 요구함으로써 정부가 어떻게 결정 할지 주목되고 있다. 약사회측은 “정신질환에서 처방되는 빈번한 약들 중
2005-07-14 04:40경실련·민주노총·전국농민단체협의회 등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는 13일 2008년까지 모든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율을 80%로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보 가입자단체들의 이같은 요구는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80% 건보 보장성 실현을 위해 오는 8월말이전에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기구를 구성 하고, 현행 ‘의료적 비급여’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방안으로 ‘서비스 항목별 방식’이 아닌 ‘급여율 조정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입자단체들은 1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송재성 복지부차관)에서 모든 환자에 대한 건보 보장률을 80%로 개선하고, 2007년 1월 1일부터 상급병실 이용료를 건보 급여화하고 선택진료비제를 폐지하는 등의 세부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적용 예정인 중증질환자 보장대책으로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 3대 중증질환에 대해 우선적으로 80%까지 보장대책을 시행하고, 뇌혈관·심혈관질환자에 대해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3대 중증질환의 식대는 복지부가 6월30일 공청회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건보 급여로 전환한다는…
2005-07-14 04:30의료기기나 공산품 등에 대한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화장품 및 공산품 등의 거짓․과대광고 사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25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의뢰 또는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품목의 대표적인 위반 사례는 *비누 등 일반 공산품(일명 ‘아로마’ 제품)에 의약품 효능(강심∙거담∙해열 등)이 있다고 거짓광고한 이아로마샵 등 6개 업소 *개인용 적외선조사기, 의료용물질생성기 등 의료기기에 대해 허가된 효능 외의 과대광고를 한 하셀메디칼 등 7개 업소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받지 않고 화장품에 기능성(주름 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를 표시한 레비론 등 6개 업소이다. 서울식약청은 의료기기, 화장품 등 건강관련 제품에 대한 거짓∙과대광고 뿐만 아니라 부정·불량 화장품 등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건강제품의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fionews.com) 2005-07
2005-07-13 21:30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견인력이 없는 정형용견인장치(허리견인벨트)가 유통된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홈쇼핑 등을 통해 시중유통 중인 7개 업소의 9개 제품의 허리견인력 유무를 검사한 결과, 3개 업소의 3개 제품이 허리견인력이 없음을 확인, 해당 제품에 대하여 판매중지 및 회수 등의 조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허리견인벨트는 치료를 목적으로 인체를 견인하는 벨트 형태의 정형용견인장치이며 추간판(수핵)탈출증(일명: 디스크)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로서 수술적 요법이 아닌 보존적 요법 중에 하나로 주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말한다. 허리견인벨트의 “견인력” 유무에 대한 검증을 위해 Human 팬텀(인체모형)의 허리 부위에 착용 후, 공기 주입 시 Human 팬텀이 들어올려진 높이를 측정한 결과, 국내에서 제조된 8개 제품 중 5개 제품은 5.4kg의 하중에 대해 1.67cm~4.47cm, 31kg에 대해 0.43cm~3.2cm의 견인력을 보였으나, 대웅의료기의 디스크파워, 현대메디칼의 웨이스트벨트 및 비손생명공학의 RG웰빙디스케어 등 3개 제품은 견인력이 없는 것으로 측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웅의료기의 경우,…
2005-07-13 21:30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동관 6층 전시실과 강당로비에서 ‘2005년도 국산 의료기기 및 진료재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국내 의료기자재의 신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비싼 외자재 도입으로 인한 외화 낭비를 막고 국내 의료기자재 산업을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전시회를 위해 자체 심사를 거쳐 모두 21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 업체의 제품들을 전시했다. 참가업체들은 임상 검사용기기와 방사선 관련기기, 수술 관련기기, 응급장비 등 총 200여종의 최신 의료기기와 진료재료가 선보였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무엇보다도 국내 의료기기와 진료재료를 한자리에서 평가할 수 있는 자리로 의료기기, 진료재료와 관련된 병원 실무자를 위해 마련”됐다며 “실무자들에게 최신 기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산품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3
2005-07-13 21:3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3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학생에게 500만원 치료비와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2003년 7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아 작년 5월에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으나 골수검사에서 재발을 보여 1년 이상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평원 신언항 원장은 “심평원이 준비한 성금은 치료비에는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며 “이 같은 운동은 남모르게 실천해야 하지만, 우리의 작은 운동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복지부 김근태 장관도 동참해 격려금과 함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언항 심평원장을 비롯, 서울대 최 황 아동병원장, 전달받은 학생 주치의인 안효섭 교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 김득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With-U·함께 해요’ 캠페인은 심평원 임·직원(1400여명)이 매월 자발적 동참으로 성금을 조성해 매 분기별로 어린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서동복 기
2005-07-13 21:30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005년도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를 오는 25일부터 8월10일까지 17일간 동연수센터에서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 CA)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의료관련기관 근무자(경력 5년 이상), 병원관리 책임자 및 보건의료정책 입안자, 보건관리분야 연구원 등인데 올해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15개 개발도상국에서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선 *세계 및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서울대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심평원 한오석 상임이사) *한국의 병원조직관리(남서울대 정두채 교수) *병원인력의 동기부여(인제대 이기효 교수) *병원운영의 다양한 측면(한양대 김대희 교수) 등의 강의가 열린다. 강의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남 아산시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 방문과 삼성전자, GM 대우 등 산업시찰의 시간도 있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7일간의 교육일정을 소화한 후 병원협회회의실에서 8월9일 12시 강의평가 및 수료식을 갖는다.한편 지난 2002년부터 실시된 병협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는 우리나라 병원 관리 분야 및 각종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다양한…
2005-07-13 21:30세종병원은 13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시범사업은 의료 집중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국내의료계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여, 본격적인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해 실력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확보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에 의해 계획된 정책이다.. 이에 따라 전문병원은 특정진료과목이나 특정질환을 표방하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시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문병원 시범사업에는 총 53개의 병원이 신청, 기준에 부합한 전문의와 인력, 시설과 장비를 갖춘 병원 20여 곳이 선정되었다”며,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세종병원’이 선정되었으며,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심장병 수술 최고성공률, 민간병원 최초 심장수술 2만사례 달성 등 심장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세종병원은 1989년에 보건복지부가 ‘심장병 특수진료기관’으로
2005-07-13 21:30약대6년제 추진 등 약계 현안을 공동대처하기 위해 약사회와 학계가 공조체계를 마련했다. 부산시약사회와 부산약대(학장 정해영), 경성약대(학장 이정규)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약대6년제 추진 등 현안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모임체인 ‘(가칭)부산약연회’를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약사회와 약학대학간 ‘같은 곳을 보고도 차이가 있던 생각’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것. 양측은 과거 한약분쟁, 의약분업과 현재 이슈인 약대6년제 등 연계 현안에 효율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데 공감하고 지부와 약대를 잇는 매개체 내지 연결고리 성격의 기구를 만들어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롭게 출범하는 약연회는 앞으로 약의 전문인으로서 상호정보 교류, 학술행사, 약사연수교육 등 약사 현안에 대해 학계와 개국약사간 협력을 다지는 중심체로 기능하며 약사 전문성을 제고해 시대가 요구하는 약학교육을 모색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부산시약사회는 “약연회가 약의 전문가단체인 약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약사연수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각종 학술행사에 약사와 약대교수들이 함께 참여함
2005-07-13 21:00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최근 설악파크호텔에서 상반기를 정리하고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영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김한기사장은 “어려운 OTC환경속에서도 100%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준 영업본부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반기 뿐 아니라 연간 사업목표 달성에 대한 일체감 조성이야말로 목표달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역설했다. 동사는 이자리에서 지난 6월에 출시한 습윤환경 상처치료 폼드레싱제 '폴리멤’과 기존의 에어파스와는 전혀 다른 프리미엄급 에어파스인 ‘에어파스F’의 거대 품목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히 폴리멤의 제조사인 미국 Ferris사의 마케팅담당 부사장을 초빙, 습윤환경 상처치료 폼드레싱제의 세계적인 흐름과 폴리멤의 차별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3
2005-07-13 21:00약대6년제 개편과 관련 지난 5일 열린 공청회 방해로 교육부가 의협을 고발한데 맞서 의협도 교육부에 대해 고발 진정서를 제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졸속 날치기로 강행한 약대6년제 개편 공청회는 의도적으로 기획한 불법, 불공정 공청회”라며 이에 대한 진정서를 청와대와 국회 등에 1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고발 진정서를 통해 “약대 6년제는 교육의 문제를 떠나 직능간의 갈등을 야기시키고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해 단체간의 합의와 국민의 동의가 필요한 문제”라며, 교육부의 이번 불법, 불공정 공청회 개최는 약대 6년제를 확정짓기 위한 요식 행위”라고 꼬집었다. 의협은 이번 공청회에 대해 *국민 참여 없이 진행된 점 *약대 6년제 합의상의 문제점 *공청회 진행 절차상의 문제 *패널 선정의 불공정성 등을 지적하며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또 “약대 6년제 합의 과정에서 의사협회를 배제한 채 한의사협회와 약사회의 밀실 합의를 바탕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이해 단체인 의사협회의 입장이나 국민의 사전 동의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5-07-13 21:00고려대 안산병원 산업의학센터(소장 박종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 주요 대학, 병원 등과 함께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대안산병원 산업의학센터에서는 안산 및 시흥 등 인근지역 시민 40~7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06년 2월까지 매주 월~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고지혈증 검사, 고혈압 및 당뇨병 검사, 간장질환 검사, 신장질환 검사, 소변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자세한 설문 조사를 통해 식이 및 영양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체지방 측정, 심전도 검사 등도 함께 시행해 이 모든 결과를 담당 의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식이상담 및 운동 지도를 시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각종 만성질병, 생활습관병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건강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병원측을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산업의학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05-07-13 18:00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 입주업체인 티타늄합금 정밀주조업체 엔아이비(대표 강황진)는 12일 산자부의 ‘의료용 티타늄 인공관절부품과 컴퓨터용 핵심 전자부품의 신규개발’과제를 신청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아이비는 전문 투자회사인 스틱IT로부터 총 30여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회사의 기술성과 제품의 시장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엔아이비는 티타늄합금 부품 고내식 밸브 부품, 코발트 합금, 등을 개발해 현재 미국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3
2005-07-13 13:00한국HP(대표 최준근)는 11일 ‘그리드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정보수명주기관리(ILM)솔루션을 대거 발표하고 데이터관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HP의 ‘그리드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표준 서버와 스토리지 등을 용도에 맞게 조합해 ‘스마트 셀(smart cell)’을 만들고 여기에 ILM 솔루션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한국HP는 “셀 단위로 분리 및 조합 관리함으로써 데이터의 검색과 복구가 빠르고 관리 및 확장이 간편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HP가 이번에 발표한 그리드 스토리지 아키텍처 기반의 ILM 솔루션은 *의료 데이터의 저장 및 관리의 용이성을 높인 의료 서비스 전용 솔루션인 ‘HP 메디컬 아카이빙 솔루션(HP Medical Archiving Solution)’ *문서를 정확한 이미지로 저장,빠르게 조회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HP 콘텐츠 캡처솔루션(HP Content Capture Solution)’ *시간 흐름에 따라 데이터를 이동하는 ‘계층화된 스토리지 솔루션(Tiered Storage Solution)’ *수십만개의 e메일을 관리해주는 ‘HP 메시지 아카이브 솔루션(HP
2005-07-13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