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대책본부’ 조직을 신설, 오는 9월1일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복지부내의 새 조직 출범은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와 토론 과정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를 국가적인 현안 과제로 설정 함으로써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나타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5월18일 제정·공포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1급(관리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저출산·고령화대책본부’를 신설하고 정책총괄국과 인구정책국, 노인정책국 등 3개 국으로 편성되어 본격적으로 가동될 계획이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대책이 국가적 과제로 설정되어 있어 복지부 내에 부서를 신설,증원하기로 관계 부처간 의견이 조율되어 조직구성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복지부 국장급 중에서 1급으로 특별채용 형식으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복지부내에 ‘저출산·고령화대책본부’가 신설되면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을 위
2005-07-05 06:52[첨부자료] 전문의약품 거대품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순환계용약의 생산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백대 완제의약품의 생산실적은 총 2조441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조2411억원에 비해 8.9% 증가 함으로써 ‘전문약 전성시대’가 활짝 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백대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중 상위 10대 품목 중 9개 품목(2003년 8품목)이 전문약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5개 품목(2003년 3품목)이 순환계용약인 혈압강하제, 혈관확장제, 동맥경화용제 등으로 나타나 고혈압 등 심장혈관계 질환자들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4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백대 품목’에 의하면 전문의약품은 74개 품목에서 75개 품목으로 1품목 늘었으며, 일반의약품은 26개 품목에서 25개 품목으로 감소했다. 이와함께 일반의약품의 순위 하락도 지속되어 상위 10대 품목에서 2개품목에서 1개품목만 남아 일반약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반영하고 있다. 상위 10대품목 중 유일한 일반의약품인 동아제약 *‘박카스에프’는 1724억원 규모를&nb
2005-07-05 06:51지난해 병·의원 등이 진료내역을 조작해 요양급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했다가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결과 82만 여건이 허위로 진료내역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이 발간한 ‘2004년 건강보험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을 통해 적발된 부당 요양급여 청구는 81만 7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부당 요양급여 내역을 살펴보면 진찰료가 48.1%로 가장 많았고, C/T 방사선(8.5%), 야간진료(4.6%), 물리치료(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급여 등 기타사항도 34.3%를 차지했다. 공단은 부당청구 가능성이 높은 진료내역에 대해 수진자에게 직접 확인하는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 방식을 통해 보험가입자의 수급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을 통해 적발된 요양급여 청구 건수는 2003년 157만5천건,2002년에는 65만천건 이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5
2005-07-05 06:50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리히터)이 지하 강당에 영화를 볼수 있는 영상설비를 갖추어 직원들의 호응에 따라 상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영상설비를 구비한후 최근 사무실 직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무비나잇'을 실시해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회사측은 앞으로 2개월에 한번 정도 '무비나잇' 개최를 정례화도 계획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첫 영화로 '스팅'을 직원들과 함께 관람했으며, 반응들이 좋았으며, 직원들간 단합을 다질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5
2005-07-05 06:40복지부는 의약분업 재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에 불참중인 의협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위원회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지만 계속 불참할 경우 배제할수도 있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의협이 국회내 분업재평가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면서 정부내 평가위 구성에 불참을 통보한데 대해 계속 시간을 두고 설득에 나서기로 했으며, 만일 불참이 계속될 경우 의료계 위원 추천 방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측은 “지난 5년간 시행된 분업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의협의 참여를 계속 독려할 방침이지만 언제까지 기다리기가 힘들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 특히 복지부는 분업 평가에 있어 의료가 핵심인 만큼 의료계 대표가 논의에서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어서 의협의 전향적인 협조를 기대했다. 또한 의협에서 주장하는 국회내 분업평가위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의 상황에서 고려될만한 사안이 아니며, 분업평가위원회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위원회 구성과는 별도로 분업예외지역 등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2005-07-05 06:30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 기술로 국내 최초로 미국 FDA에 임상 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코오롱 그룹은 4일 미국 현지에 투자한 바이오벤처 티슈진(대표 이관희)이 퇴행성 관절염 세포 치료제의 임상실험을 위해 미 FDA에 임상허가 신청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 기술로 미국 FDA에 임상허가 신청을 등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코오롱 측은 “티슈진이 이번에 개발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는 동종 연골 세포에 연골세포의 재생을 돕는 ‘TGF-β1 유전자’를 삽입해 세포 유전자 치료 방식이 가능하게 만든 세포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TGF-β1 유전자’는 1994년 이관희 박사팀과 코오롱중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연구소가 공동 연구해 개발한 것이다. 연구진은 쥐, 토끼, 산양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이미 마쳤으며, 그 결과 무릎연골을 제거한 후 ‘티슈진-C’를 주입한 결과 6주만에 연골이 완전히 재생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한편, 티슈진은 주식회사 코오롱이 25%지분을 투자하고, 코오롱 그룹 계열사 지분이 약 50%를 차지하는 코
2005-07-05 06:29의료급여 2종 수급자가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게 되면 입원료, 분만비 등의 본인부담금과 신생아실 입원료와 인큐베이터 사용료 등 미숙아 치료에 드는 비용도 포함, 면제된다. 복지부는 저소득층 지원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측은 “이번 본인부담금 면제 조치는 올 1월1일 이후에 출산한 빈곤층에게 소급 적용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2종 수급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병·의원을 이용할 경우 전체 진료비의 15%를 내도록 되어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5
2005-07-05 06:28요일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월요일에 가장 환자가 많이 오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상대적으로 환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최근 지난 2004년도 외래환자 통계를 요일별로 분석해본 결과 월요일이나 화요일보다는 수~금요일의 외래환자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7월 비가 온 날과 맑은 날의 환자수를 비교한 결과 비가 온 날의 환자수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환자수에서 월요일 외래환자는 총 6만6505명으로 월~금요일 전체환자 평균(토, 일요일 외래환자는 제외) 6만1946명에 비해 4500여명이 많았다. 화요일은 63,231명으로 역시 평균치를 웃돈 반면 수요일은 4200여명 적은 5만7699명으로 외래환자수가 가장 적었다. 또 목요일은 6만2514명으로 평균치를 약간 웃돌았고, 금요일은 5만9782명으로 평균에 비해 2000여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징은 비예약환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해보면 더욱 두드러져 월요일의 경우 4만3099명으로 월~금요일 평균인 3만7665명에 비해 5000명 이
2005-07-05 06:28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두명이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각각 전체 수석과 2년차 수석을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1일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시행한 ‘제26차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정형외과 4년차 신성기 전공의가 전체 수석을, 2년차 고경환 전공의가 2년차 수석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정형외과학회 전공의 평가시험’은 전국 의료기관 전공의들의 학력평가를 목적으로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시험결과 발표는 4일에 있었으며, 평가시험 결과 삼성서울병원 신성기 전공의가 환산점수 100점 만점에 88점을 획득해 전체석차 1위를 고경환 전공의가 2년차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5
2005-07-05 06:26불임진료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삼성제일병원이 불임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명칭도 ‘아이소망센터’로 바꿔 고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삼성제일병원은 지난 4일 불임진료 20주년 기념 새단장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새롭게 태어난 불임센터 ‘아이소망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불임고객 6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 불임상담 및 아이소망센터 투어가 진행됐으며, 불임관련 개원의를 초청하여 불임 관련 최신 진료에 관한 집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삼성제일병원은 민간병원 최초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국내 최초 경질초음파 이용 난자채취 성공, 국내 최초 동결수정란 이용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국내 최초 미세조작술 이용 인위적 수정과 임신 성공, 고환조직내 정자 추출술 이용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등을 이루었다. 이 같은 불임진료 20년의 역사와 성과를 자랑하는 삼성제일병원은 지난해에는 ISO9001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신뢰성을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불임센터 진료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여 고객위주의 편안한 진료환경으로 개선하고 명칭도 원내외 공
2005-07-05 06:25최근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 단일 치료제로 혈압 조절에 실패한 대다수의 고혈압 환자들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인 ‘아프로벨’(성분명: irbesartan)과 이뇨제인 HCTZ(hydrochlororthiazide)를 병용한 임상연구 결과, 목표 혈압 달성에 도움을 받을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회의에서는 INCLUSIVE와 CO.S.I.M.A.라 불리는 두가지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아프로벨’과 ‘HCTZ’를 병용한 치료법의 효과 및 안전성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에서 수행된 INCLUSIVE 시험에서 참여 환자의 77 %가 ‘아프로벨’ 기반의 병용 치료에 의해 수축기 혈압 목표를 달성했다. INCLUSIVE 시험에는 노인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 대사 증후군 환자 및 단독 고혈압 치료제로 혈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환자 등, 혈압 조절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INCLUSIVE 연구는 ‘아프로벨’+’HCTZ’ 병용 치료가 단독 혈압제제에 의해 조절되지 않은 다수의 고혈압 환자의 목표 수축기 혈압을 효과적으로 달성
2005-07-05 06:24경북 경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구타와 폭언을 환자에게 일삼아 온 정황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를 통해 포착됐다. 인권위는 이 병원에 입원했던 박모씨가 병원관계자들의 구타와 폭언으로 신체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제출한 진정서를 바탕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결과 이 병원은 일부 환자에 대해 입원동의서 없이 입원시키거나, 입원동의서가 있다해도 의사소견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인 경주시장에게 입원동의를 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의사 지시없이 간호사가 수시로 환자를 격리하고 이 사실을 누락했으며, 환자의 전화통화 내용까지 엳듣고 기록한 사실도 확인됐다. 2005-07-05 또 이 병원이 정신보건법에 규정돼 있는 6개월 단위 계속입원심사를 시행하지 않고 환자를 4년간 입원하도록 조치한 사실도 밝혀졌다. 인권위는 이같은 병원의 조치가 정신건강법 위반은 물론 인권침해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진정인이 제기한 구타 폭력에 관한 정확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 부분에 대한 환지들의 진술이 일치해 이를 검찰에 수사를 의뢰 했다. 또한 경주시장에게는 이 병원에
2005-07-05 06:23[속보] 약대 6년제 공청회가 단상을 점검한 의사들을 강제로 퇴장시킨 후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30분가량 늦어진 오후 4시15분경부터 진행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이번 공청회는 의사협회 소속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단상을 점검하면서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경찰 2개 중대 150여명이 오후 4시경 공청회장에 진입, 단상을 점거중인 의사들을 모두 강제 퇴장시켰다. 경찰은 공청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원천봉쇄를 풀고 퇴장할 것을 요구했지만, 의사들이 계속 단상을 점검하자 이들을 강제로 끌어내리고 해산시켰다. 장내가 정리된 후 교육인적자원부 서남수 차관보가 약대 6년제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그동안 진행된 사항들을 설명했으며, 이어 홍후조 교수가 약대 6년제의 타당성을 연구한 교육과정 최종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5
2005-07-05 06:22경기도 의료원은 경쟁관계에 있는 대학병원보다 진료비를 낮게 책정하고, 최첨단 기기 도입, 경영방식을 개선하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가 수원·안성·이천·의정부·금촌·포천 등6개 지방공사 의료원을 통합, 단일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의료원간 의사·간호사·직원들의 순환근무가 이뤄지고 의료비도 일반 종합병원보다 최고 50%이상 저렴하게 될 예정이다. 단일공사로 통합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한 이유에 대해 경기도는 “6개 의료원이 독립조직으로 운영되었을 때 적자폭이 지난 2003년 50억여원에서 2004년 80억여원으로 증가했다.”며 “경영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단일공사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본부를 수원의료원에 설치하고 *경영시스템 개선 *시설과 장비 현대화 *의료인력에 대한 유인책과 벌칙 적용 등을 통해 지방공사의료원을 대학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2006년까지 416억7700만원을 들여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입하고 병상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함께 의사, 간호사, 직원들의 순환근무제를 도입해 병원간의 업무경쟁력도 높여나가기로
2005-07-05 06:21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에 대해 약사가 이를 추가로 검토할 뜻을 밝히자 의협이 강력히 반발, 의약계가 약대6년제 개편 추진에 이어 충돌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대한약사회가 4일 “심평원 산하 DUR위원회의 고시에 따라 약사의 의무 사항인 처방 검토를 보다 정확하게 할 방침임을 밝히자 의사협회가 강력하게 대처할 의사를 밝혀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약사회는 최근 국민들에게 투약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약품 사용평가’ 관련 책자를 제작, 전국의 3만여 약사들에게 배포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혀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약사법에는 ‘처방전의 내용에 의심이 나는 점이 있을 때에는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 한의사 등에게 문의해 의심나는 점을 확인한 후가 아니면 조제를 해선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그동안 약사들이 확인 절차를 밟아도 의사들 대부분이 응하지 않거나 무시하여 사실상 사문화 되어 왔었다. 약사회가 처방전 검토(의약품 사용평가)를 하겠다는 사항은 병용 금기 성분의 약품 조합, 부적절한 약물 용량 사용, 부적절한 투여 기간, 임상적 오·남용 등으로 나타나 있다.  
2005-07-05 06:21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원광대 출신인 엄종희 인천시지부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명되고 있어 7월24일로 예정된 선거에 비경희대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순봉 대의원총회 의장)는 7월 24일 오후 3시 회장과 수석부회장 보궐선거를 한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의 선거일정을 공고했다. 선거일정에 따르면 입후보자 등록을 5일까지 마감하고 당일 등록후보자 심사와 등록후보자 기호를 추첨할 예정이다.한의협 회장은 회장과 부회장이 러닝메이트로 등록하는 방식이며, 261명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에서 간선으로 선출된다. 현재까지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인사로는 ‘한의협의 새로운 창조적 발전 연대회의(연대회의)’측에서 인천시지부장인 엄종희씨가 회장에, 신동민 경남지부장이 수석부회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잠재적 지지표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엄 지부장은 지난 6월 30일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바 있고, 전 집행부측에서도 뚜렷한 출마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오는 5일 후보등록 마감시한인 오
2005-07-05 06:10보건의료노조가 ‘단체협약 위반’, ‘주5일제 미시행’ 등을 이유로 원광대 익산한방병원 등 병원사용자를 무더기 고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는 파업 돌입 4일을 앞둔 7월4일, 병원 사용자측의 단체교섭 거부 및 해태에 따른 처벌과 주5일제 미시행 등 단체협약 불이행에 따른 처벌을 요구하는 두개의 고소장을 노동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단체교섭 거부 및 해태’ 명목으로는 2004년 산별협약을 수용하고도 산별교섭에 불참한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성모자애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등 7개 병원과 의도적으로 불성실교섭을 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 지방공사 수원의료원, 소화아동병원 등 총 93개 병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사용자측의 행위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0조에서 금지하고 있는‘정당한 이유 없이 단체협약의 체결을 거부하거나 해태’하는 행위이며 노동조합및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 81조 제3항을 위반한 부당노동행위”라며 고소 취지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또 “노조는 환자불편과 병원의 준비정도를 고려하여 전면 시행을 1년 유예하는 결단을 내렸지만 1년이 지난
2005-07-05 06:01제약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해온 의약품 품질검사에 대한 위탁업무가 이르면 9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품질검사 수준 전문성 향상과 함께 업소의 인력 및 시설투자 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청장은 위탁검사 기관 지정이 취소된 업소에 대해 1년동안 신규지정을 하지 못하도록 지정취소 규정을 신설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품질검사 기관도 식약청장의 지정을 받으면 품질검사 위탁이 가능하도록 ‘의약품 등 품질검사 민간 위탁기관 지정 지침안’을 마련, 현재 자체적으로 심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지침안은 앞으로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를 거쳐 식약청 내부적으로 확정되년 빠르면 9월부터 전면시행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약청은 규제심사 검토안 중 ‘의약품등 품질검사 위탁검사기관 지정지침 입안예고에 따른 제출의견’'에서 위탁 검사기관의 지정취소 내용을 개정했다. 이러한 조치는 제약협회가 위탁기관 지정취소시 재지정에 대한 제한기간이 없어 문제점을 제기, 이를 식약청이 관련규정에 반영 했으며, 약사법 체계상 제조업자와 수입자가 주체
2005-07-05 06:00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이버연수원(www.asedu.co.kr)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동사의 사이버연수원은 직원들의 지식공유와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확립하고 중장기적으로 회사에 적합한 인재 및 전문 MR 양성을 위해 도입됐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 따르면 녹화 화상교육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신이 편안한 시간에 학습을 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실시간 화상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e-learning의 근간이 되는 학사관리시스템인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구축도 완료되어, 다면적인 학사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직원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금년에 e-learning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급속하게 변하는 기업 환경에 대처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
2005-07-05 06:00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1일 새로운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정’(성분명 : Pitavastati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리바로정’은 Kowa사와 Nissan화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약으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 받아 개발단계 부터 각종 논문에서 ‘슈퍼스타틴’으로 소개되는 등 차세대 고지혈증 치료제로 주목 받아 왔다.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시행된 비교임상 결과 ‘리바로정’은 2mg의 저용량임에도 40% 이상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LDL-C) 수치 저하 효과를 보였으며, 정상보다 낮을 경우 치매나 뇌졸중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HDL-C)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기존 제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에 대해서도 약물혈중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안전성에 있어서도 우수한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1월 ‘리바로정’의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래 주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프리-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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