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에서 최근들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는 오는 7일 '제1회 병의원 건강기능식품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대문 리더스클럽 다이아몬드홀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이 세미나에서는 '질병군에 따른 건식의 영양학적 접근(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에 대한 발표에 이어 다양한 건식 제품들간의 차별성을 집어보고,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병의원들의 사례를 직접 들어보게 된다. 이수유비케어측은 "최근 GNC전문 병의원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병의원에서 건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도 개최된다. 이수유비케어측은 건식 전문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차트 '의사랑'을 연동시킨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3
2005-07-03 05:10한국화이자제약은 기존 노바스크 뉴스레터를 ‘CV 뉴스레터’로 확대 개편, 발간했다. 동사의 뉴스레터에는 앞으로 국내외 최신 순환기 관련 최신 뉴스를 담아 의·약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첫 호에는 1만5천여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발사탄과 암로디핀을 5년동안 투여하여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한 대규모 연구인 VALUE(2004년 6월 19일자 랜싯지 발표) 임상을 분석한 서울의대 내과학 김효수 교수의 ‘VALUE 연구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가 실렸다. 한국화이자 CV 팀은 김선재 부장, 김연 과장(노바스크 PM) 홍기연 과장(노바스크 PM) 김동영 과장(노바스크 PM) 김선아 차장(리피토 PM) 정유진 과장(리피토 PM) 김희연 과장(카듀엣 PM)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3
2005-07-03 05:00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윤문수)은 순환기내과 주최로 오는 7일 오전 8시~오후 3시 여의도 63빌딩 3층 체리홀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심장 수호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강의와 함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당뇨 및 고지혈증 무료검사가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고혈압은 어떤 질환인가?을 주제로, 순환기내과 정욱성 교수가 *관상동맥 질환의 원인 및 예방과 치료, 재활의학과 이원일 교수가 *심장병 환자에서의 운동요법,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가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 순환기내과 강민자 수간호사가 *심장 검사의 종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3
2005-07-03 04:50진흥원은 자동 체외형 제세동기 등 개 보건산업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어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전문세일즈단 파견, 국내외 홍보지원, 신용대출 등 금융지원, 조달청 우선구매대상 가산점 부여 등 정부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9일 선박디젤엔진용 과급기, 생체인식기반 선원증명서 솔루션, 자동 체외형 제세동기 등 총 47개 품목을 2005년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하고 발표하였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또는 3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연 2회 선정하며, 이번부터는 세계시장규모 5천만불 이상, 수출규모 500만불 이상, 신기술인증상품 등의 기준을 새롭게 적용하여 선정기준을 강화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자동 체외형 제세동기((주)씨유메디칼시스템), *의료용 초음파 스케일러((주)디메텍), *엑스선필름 자동현상기((주)정원정밀공업), 스킨케어 하이드로겔 마스크(㈜제닉), *치과용 투시장치(㈜드림레이) 제품은 진흥원에서 2차에 걸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제품이다. &
2005-07-03 04:40전남대 치과병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이 광주시 북구 용봉동 캠퍼스로 이전된다. 동구 학동에 위치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병원은 30일 “기존 대학원과 병원 부지가 낡고 좁은데다 대학원의 교육 전문화를 위해 2007년까지 용봉동 캠퍼스로 옮길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전 할 용봉동 캠퍼스 부지는 농업생명과학대 인근 3000여 평으로 지상 10층, 지하 1층(연면적 5510평)으로 238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신축 건물에는 학생 교육을 위한 임상진료시설과 멀티미디어 강의실이 포함된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과 수술실, 입원실이 들어서고 1∼4층은 치과병원, 5∼10층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전남대 측은 “이 건물에 전자의무기록장치(EMR)와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가 들어서고 환자 차트, 의무기록지, 의사처방전이 전산화 등 최신 전산화 시스템으로 신속한 진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치과병원은 1981년 3월 들어선 뒤 연간 10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해 왔다. 서동복 기자(seohapp
2005-07-03 04:40안재모·윤은혜 주연의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감독 권남기, 제작 태창엔터테인먼트) 촬영이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있었다. 이날 화순병원에서 실시된 촬영 내용은 *응급센터에서 극중 한수(안재모)이 병상에 누워있는 친구를 보고 격분해 뛰쳐나가는 장면 *1층 정형외과 석고실에서 기부스를 푸는 장면 *사죄하러온 한수아버지에게 빈정거리는 장면 등이다. 이날 촬영 장면 배경에 병원 직원, 간호사 등 실제 인물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권남기 감독은 “새 병원의 이미지가 너무 좋아 화순병원을 촬영장소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카리스마 탈출기’는 남자에게 지기 싫어하는 왈가닥 성격의 여고생(윤은혜)이 새로 전학온 한 남학생(안재모)에 의해 자신의 여성스러움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광주에서 90%로 촬영이 진행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3
2005-07-03 04:30보건복지부는 1일 전국 사회복지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의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시범지역별 우수사례 발표회도 겸했다. 또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상담실 운영이 정착되고 복지대상자 선정에 있어 투명성이 보장되고 복지 급여결정 기간도 3일이나 단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사회복지사무소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와 읍·면·동에 분산되어 있는 복지관련 업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복지행정의 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04년 7월 1일 설립된 기구다. 현재 9개 시군구에서 시험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업사업 기간은 2006년 7월까지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2 …
2005-07-02 18:00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윤문수)은 최근 63빌딩 튜울립홀에서 협력의원원장 및 병원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의원 원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윤문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진료여건에도 성모병원에 환자를 믿고 의뢰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의뢰된 환자를 최선을 다해 진료하여 환자를 만족시키고 협력의원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합정동에 위치한 이 내과 이욱용 원장은 “환자 의뢰 시 신속한 행정 처리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가 신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성모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료계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이 시점에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상호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의원제도가 바람직한 모습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협력의원간 경쟁력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의료정보 일반외과 박우찬 교수가 *유방질환에서의 Mammotome를 주제로, 안과 노영정교수가 *당뇨병성망막병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시간인 나눔의 시간
2005-07-02 18:00범국민 손 씻기 운동 심포지엄 및 운동본부 발족식이 6일 오전 9시 과천 그레이스호텔 8층 에머랄드룸에서 개최된다.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가칭)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손 씻기 방법 및 효과(정재심 교수·서울아산병원 임상간호) *손 씻기 실태 및 대책(백경란 교수·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등이 주제발표되며, 김자혜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사무총장·노완섭 교수(동국대 식품공학과)·윤선자 서울시보건교사회 부회장·황세희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등이 지정토론을 전개한다.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 발족식에서는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이 올바른 손 씻기의 날을 선포하고,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이 열린다. 이어 의협 권용진 사회참여이사가 범국민 손 씻기 운동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어린이 손 씻기 게임 및 율동 시연회가 열린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2
2005-07-02 18:00보건복지부가 1일 아동급식 식중독 예방대책 강화 차원에서 급식관계자들과 아동급식 추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아동급식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500개소에서 800개소로 늘리는 한편, 사회복지관 등에 급식자재를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편성 각 지방자치단체에 아동급식에 대한 지원확대 방안을 내 놓았다. 논의된 대책을 통해 급식업체에 하절기 급식물을 운반하기 위한 냉동적재차량 1대를 의무적으로 보유토록 했으며, 급식물이 아동에게 전달되지 못한 경우 아파트 경비실 등 여타의 장소에 맡기지 말고 다시 회수해 갈 것 등을 주문했다. 또 당연히 지켜져야 할 급식재료의 신선도 유지와 조리에 쓰이는 칼·도마 등 식자재를 혼용해서 사용하지 말 것 등 위생관리 세부사항도 점검했다 더불어 식약청 관계자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사례들을 위주로 식중독 발생 원인등에 대한 설명과 예방교육도 곁들여 졌다. 한편 각 지자체에 전달된 식중독 예방지침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이달 10일까지 자체적으로 급식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에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2005-07-02 18:00
이대목동병원은 최신 내시경기기를 설치하고 환자 중심으로 공간이 조성된 소화기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30일 오후 12시 30분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병원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내시경실을 확장한 내시경실에는 환자를 먼저 생각한 쾌적한 회복실과 화장실 등 환자 중심 공간으로 설계 되었으며, 최신 내시경 기기가 도입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24시간 내시경 전문의가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어 당일 응급내시경이 가능하며 치료내시경으로 검진과 치료를 함께 병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2…
재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최근 미국 9개 병원연합체인 PIM과 인천FEG 송도지역 개발합작회사인 NSC측과 외국병원 설립추진을 위해 우선 9월중으로 추진회사를 설립하여 이 지역에 600병상 규모의 첫 외국병원을 세우기로 협의했다고 1일 밝혔다. 재정경제부 조성익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지난 2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NSC Hynes사장 및 PIM의 Andrew사장 등 양측 CEO를 비롯 U-Penn병원 부원장, Thomas Jefferson병원 원장 등 필라델피아 병원관계자 등과 회의를 개최, 외국병원 설립 추진문제를 협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르면 투자규모는 장비와 기타 부대시설 비용을 포함하여 총 8억 6천만불로, 자본금 35%에 차입금 65%를 국내외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병상규모는 300병상 규모로 개원하되, 수요증가에 따라 600병상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인력구성에 있어 의사는 258명(이중 미국의사 30여명)과 간호인력 800명 등으로 구성하며, 주요 진료과에 대해서는 미국병원 Chief급 의사를 1~2년간 파견키로 했다. 이외 국내 의사, 간호사 및 보조인력에 대해서는 U
2005-07-02 07:002005년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돼 산별총파업이 가시화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원장 윤영규)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69.25%의 찬성을 얻어 산별총파업안이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114개 지부 조합원 3만3352명 중 81.38%인 2만7142명 참가한 이번 투표는 찬성 1만8795명, 반대 8198명, 무효 149표로 산별총파업을 가결시켰다.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위원장, 임원, 지역본부장으로 구성된 투쟁본부대책회의를 열어 산별총파업을 앞두고 세부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7월 4일과 6일로 예정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와 산별교섭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도적으로 2004년 산별합의 이행을 거부하고 개악안으로 산별 5대 협약 수용을 거부하려 했던 기만적인 사측의 음모를 쟁의행위찬반투표 가결로 분명히 심판했다”며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 구성 *산별 5대협약 쟁취 *인력확보와 주5일제 전면시행 *비정규직 철폐 무상의료 실현을 위해 2005 총파업투쟁으로 힘있게 전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또…
2005-07-02 06:51의사협회가 약대6년제 공청회장 앞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5일 오후 열리는 약대6년제 공청회의 교육부 날치기 음모를 규탄하기 위해 2시부터 집회를 열기로 하고 경찰에 집회신고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의협은 교육부가 공청회를 불과 4일 앞두고 팩스로 장소변경을 통지한 것에 대해 “한마디 사전협의도 없이 구석진 곳으로 돌연 변경한 것은 국민들의 의사를 전혀 듣지 않겠다는 것으로밖에는 볼 수 없다”며 “이는 졸속행위에 불과하며 공청회를 거쳐 약대6년제를 무조건적으로 강행하겠다는 교육부의 날치기 음모”라고 비판했다. 이에 의협은 “교육부의 지난번 공청회 추진과 이번 공청회 장소 변경을 계기로 의료계는 합리적인 주장과 대화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 공청회장 앞에서 전국 회원들이 집결해 약대 6년제 추진을 결사반대할 계획”이라며 “과천경찰서에 집회신고서도 접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6년제를 이런식으로 졸속 강행한다면 현 의약분업제도를 정부 스스로 파기 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청회장에는 의사·의대생을 포함해 대규모 인원이
2005-07-02 06:50정부의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방안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경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 강화방침에는 부정적 견해들이 쏟아졌다. 최근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정형선 교수(연세대 보건행정학과)는 “객관적인 외국의 자료와 비교해 볼 때 한국의 경증질환 본인부담이 결코 낮지 않으며,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경증환자의 본인부담액 인상방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연대회 조홍준 정책위원장은 “소액진료비 본인부담 인상은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떨어뜨리고, 형평성을 저해한다는 측면에서 반대하지만 전체 진료비의 병원과 의원간 배분이라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소액진료비 본인부담을 인상하면 의원의 진료 비중은 더 낮아져 1차의료의 고사를 초래할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가 주최한 이날 공청회에서는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의 주제발표와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방영주 서울대 암연구소장, 이하경 중앙일보 정책사회부장,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조홍준 의료연대 정책위원장, 최병호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2005-07-02 06:42비영리법인의 목적사업으로 영리법인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비영리법인의 부대사업에 일반영리사업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29일 영리법인병원 제도 도입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영리법인도입과 중소병원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병원활성화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정덕 연구원은 ‘신의료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병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영리법인병원제도 도입과 의료공공성 강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정덕 연구원은 영리법인 도입과 관련해 “영리법인제도가 도입되면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중소병원의 수익모델이 다양해짐으로서 병원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비영리법인병원인 의료법인들이 적극적으로 공공의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며 “경쟁관계가 아닌 협동관계의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의료자원의 효율화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또 “앞으로의 정책과제로 영리법인병원제도를 허용할 때의 상업상 허용범위와 기존의 전문ㆍ개방병원 등의 틀과 결합할 때 고려사항 연구해야하고, 비영리법인 채권…
2005-07-02 06:41시행 5주년을 맞이하는 의약분업이 불필요한 조제료 급증, 의약품 오남용 지속등 국민의 부담만 가중시킨 실패한 제도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일 ‘실패한 조제위임제도 시행 5년’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차원의 객관적인 의약분업 재평가 필요성’을 제시했다. 의협은 기자회견자료를 통해 “지난 2000년 7월 정부는 의료개혁이라는 미명아래 ‘선보완 후시행-제반 사회적·경제적·제도적 검증 절차와 국민적 합의’를 주장하는 의료계 의견을 묵살한 채 준비 안된 조제위임제도를 강행했다”며 “불필요한 조제료 급증, 의약품 오남용 지속, 국민불편 가중, 약사들의 불법진료조제 성행 등 조제위임제도 성과에 허구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조제료가 분업시행 초기인 2000년 3895억원 이었다가 매년 늘어 2004년 1조 8083억원에서 2005년에는 2조원이 예상되며, 2004년 실시한 갤럽 설문조사에서는 분업 후 의료비용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55.1%로 나타났고 반면 감소했다는 응답은 5.2%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 항생제 생산실적에서 2000년 9093억원에서 2004년 1조76
2005-07-02 06:40대성약품이 끝내 최종적으로 부도처리 됨으로써 도매업소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대성약품(대표 김재수)은 지난 30일 거래은행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를 낸 후 1일 오후 4시까지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된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약품은 2월말 1차 부도후 제약회사들과 도매업소들이 어음 연장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 했으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어 부도처리 됨으로써 기사회생이 어렵게 되어 정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성약품의 부도처리는 채권단 가운데 일부 제약회사와 도매업소들이 어음을 연장해주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지난해 7월말 부도를 낸 영동약품과 어음을 교환해 사용한 것이 직접적인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대성약품은 지난 3월 경영정상화를 위해 30여 제약회사와 13개 도매업소 등 채권단에 대해 미도래 어음의 5개월 연장을 요청했으나, 일부 제약회사와 도매업소의 연장 거부로 지난 5월말에도 위기를 맞았다는 것이다. 현재 부도처리 규모는 40억원 안팎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일부 제약사의 피해가 큰…
2005-07-02 06:31오늘(1일)부터 ‘주40시간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한달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의 토요일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주40시간 대책팀’이 가동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주40시간 근무제의 연착륙 도모와 일부 지역의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한달간 ‘공공보건정책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주40시간대책팀’을 구성하고 ‘국립대병원-의료원반’ 등 3개 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팀은 공공보건정책과장(팀장)을 포함 총 10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국립대병원-의료원반 *보건소·지소·진료소반 *총괄지원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국립대병원-의료원반’은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34개소), 보건의료원 근무상태 및 민원처리 상황을 지원하게 된다. 또 ‘보건소·지소·진료소반’은 전국 246개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및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원에 대한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을 지도 감독하며, ‘총괄지원반’은 대책팀 운영 지원 및 홍보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당한다. 대책팀은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공공보건정책과 내에서 당
2005-07-02 06:302005년 6월 의원용 매물 임대 시세는 2005년 초보다 13.43% 상승한 평균 542만원으로 나타났다. 의료 컨설팅 전문업체인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2005년 6월 서울과 수도권 5대 신도시 및 5대 광역시 지역의 병의원용 부동산 임대 매물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평균 임대 가격은 2005년 초에 대비하여 13.43% 상승한 542만원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임대 가격 상승을 견인한 지역은 서울 용산 지역 복합상가와 관악구 봉천, 신림 역세권 주변, 대구 달서 롯데 캐슬 인근, 부산 남구 용호동 LG 메트로시티 주변, 인천 송도 신도시 지역 등이었다. 6월 병의원용 임대 매물을 평형대 별로 살펴보면, 40평형 미만이 645만원으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40~60평형 511만원, 100평형 이상이 510만원, 60~99평형은 480만원 순이었다. 이는 2005년 초와 비교하면 40평형 미만의 경우 18.13%가 증가했으며, 40~59평은 11.82%, 60~99평은 13.21%가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평형은 무려 32.91%가 증가한
2005-07-02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