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가 매출감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계절적으로 하절기로 접어들면 매출이 상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감소하고 있고 7월부터 ‘주5일근무제’가 시행되면 매출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경영난 타개에 부심하고 있다. 도매업계의 경영난은 대부분 OTC 중심의 도매업소들이 겪고 있는 가운데 병원 도매업소들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속에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2분기에 매출 상승이 이어지면서 3분기까지 상승세를 타는 것이 일반적인 도매영업 패턴 이었으나 금년들어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심각한 매출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OTC중심의 도매업소들은 전년동기 대비 10~15%정도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 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흐름을 나타내주는 드링크류 매출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OTC 도매업소들의 매출부진을 반영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주5일근무제’는 향후 도매업소의 매출을 감소시키는 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약국매출이 하락하면 도매업소의 매출도 동반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
2005-07-01 04:40지난 3월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최하위등급을 받았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흡’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예산처가 87개 정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8개 부문에 대하 실시한 2004년 경영평가에서 문화국민생활 유형 13개 기관중 심사평가원이 3위를 차지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도 연기금운용 유형 15개 기관중 3위를 차지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건보공단은 10위로 하위군에 속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영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게 되는데 심평원의 경우 임원 71%, 직원은 164%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1
2005-07-01 04:30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호스피스 팀에서는 지난달 20일 3층 강당에서 ‘자원 봉사자 월례교육’을 실시했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열리는 올해 월례교육에 맞춰 열린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자세, 임종을 앞둔 환자들과의 관계 접근 및 개선법, 장례문화 등의 주제로 소아과 정대철 교수가 *소아암 환자의 특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성모자애병원 관계자는 “월례교육을 통해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하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으로 돕는다”고 전하고 “이와함께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전인적인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의 철학과 정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1
2005-07-01 04:00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6월말부터 자궁속 태아의 모습을 입체 동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4D 입체동영상 초음파기기를 도입해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4D 초음파는 기존의 입체영상에 동영상 기능을 첨가한 첨단 초음파 장비로 태아의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기존 2차원 초음파에서 발견된 태아 기형의 구체적인 양상과 정도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다. 특히 태아의 얼굴 형태를 실물과 흡사한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하게 되고, 태아 얼굴과 사지에 생길 수 있는 형태 이상을 쉽게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부벽 결손이나 신경관 결손의 위치와 크기를 측정할 수 있으며, 자궁 내 태아의 위치 이상과 태아의 정확한 형태 등을 판별하는데도 유용하다. 산부인과 김종화 교수는 “4D 초음파는 임신의 어느 시기에나 가능하지만 특히 임신 26주에서 28주 사이의 임신부가 4D 초음파를 하면 태아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일반 초음파에 비해 친근감 있는 태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6월부터 직장인 산모를 위한 매주 토요일 산과
2005-06-30 21: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와 공동으로 오는 7월 8일(금)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하루과정으로 제약업체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의약품 수출 전략 기획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측은 “이번 교육에 강의와 토론을 담당한 최형국 부장, 김승호 이사, 고재규 대표, 김재철 대표, 김성천 팀장 등은 현재 제약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두주자로서, 의약품 수출과 관계된 실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의약품의 해외수출 판로 마련을 위해 준비중인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출 성공사례를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험담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제약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제약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교육에서는 *진흥원 장경원 수출통상팀장의 ‘세계 의약품시장 현황 및 주요시장 개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최형국 부장의 ‘해외시장 진출 유형 및 방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승호 이사
2005-06-30 21:00리드교육연구원(www.leadcg.co.kr)은 2일부터 보험심사 전문인 양성과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보험청구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험심사과에 근무하는 심사간호사를 강사로 초빙,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어 보험청구 심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주간 진행될 보험청구과정은 각주별로 *병원에서의 의료보험청구심사자의 역할과 기능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일반원칙) *수가에 대한 이해 *청구명세서 이해 및 청구실기 *원무행정 및 EDI 송수신 기법 *진료비 사후관리(심사내역서 설명) *피비계 및 소아과 심사시 유의점 및 실기 *치과분야 심사기법 및 사례를 주제로 이루어진다. 참가대상은 건강보험청구심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의료인으로서 보건관련과 졸업생, 의료업계 종사자 의료업계 종사자(간호사, 의무기록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병원코디네이터 등)와 건강보험 청구담당자 등이다. 교육은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교재비를 포함하여 총 55만원이다. 문의: 리드교육연구원(02-549-0990).
2005-06-30 21:00질병관리본부는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파주시 관내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감염을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 양성모기가 확인되고 매개모기의 발생밀도가 6월 하순 들어 98%로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에 휴전선 인근(경기,인천, 강원의 북부)지역주민과 여행객 특히 낚시터, 야외캠프장, 포장마차촌, 야간공사장 등에서의 야간활동자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긴팔, 긴바지 착용 및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 등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위험지역 여행 후 열이나는 감기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말라리아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1
2005-06-30 21:00지난해 12월 담뱃값 500원 인상 이후 금연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값을 인상한 세 번째로 금연율을 조사한 결과 11.0%를 기록해 1월 조사 때 8.3%, 3월 조사에 9.7%를 기록한데 이어 금연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복지부가 고려대 김원년 교수팀에 의뢰,흡연자 표본으로 선정된 성인 남녀 1000명을 계속 관찰한 결과다. 이를 소득수준별로 보면 월소득 195만원 미만 계층과 195만∼295만원 계층이 각각 17%의 금연율을 보였고, 295만∼395만원 계층이 0.6%, 395만∼495만원 계층이 8.6%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일수록 금연율이 높아진 것이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6.2%로 가장 높았고 40대 10.2%, 50대 이상 10%, 30대 7.5% 등의 순이었다. 복지부는 담뱃값 인상이 저소득층과 20대에 상대적으로 금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담뱃값이 추가 인상되면 금연율은 더 높아 질것으로 전망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6-30
2005-06-30 21:00'2005 국공립대학 BT 우수기술이전 설명회'가 지난 29일 코엑스 본관 컨퍼런스센터 403호에서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 의대, 약대, 생명과학대에서 연구된 성과물중 우수연구로 선정된 6건의 성과연구물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대약대 김진웅 교수는 구기자에서 추출된 신규 피롤유도체 간 보호제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으며, 서울대약대 오우택 교수는 아라키토닉산의 리폭시게네이즈 대사결과 물질을 함유하는 진통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대약대 김상건 교수는 황함유 아미노산을 함유하는 비정상적 약물대사 교정효과를 갖는 약학조성물에 대해, 약학과 이승기 교수는 세포성장 및 사포사멸 저해 펩타이드에 대해, 수의대 채찬희 교수는 돼지의 전신성 소모성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생물학적 조성물에 대해 발표했다. 주최측은 그동안 대학에서 연구된 우수연구성과물을 산업체에 연계시키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하여 국내 각 국공립대학에서 연구된 우수연구 성과물 총 23건에 대한 해당 교수 소개와 특허내용, 기술소개를 담은 책자를 발간, 행사장에서 기술
2005-06-30 21: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는 30일 마포 건강보험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민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성재 이사장은 “상호불신의 시기였던 지난날을 잊고 이제 부터는 서로 존중하고 이해와 협력을 통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공단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국민에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각자가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단인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성재 이사장은 또 “건강보험과 공단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을 요구한다”며 “전 임직원의 단합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을 비롯해 국회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 김용익 고령화 및 미리사회위원장, 각 의약계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현판석 제막식 *유공자 포상 *경영상황판 점등식 *기념식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장관표창 130명, 이사장표창 205명, 감사패 40명이 수여됐고 투명경영 및 일하는 공단 이미지 구현을 위해 공단 1층 현관에서 공단의 주요현황 및
2005-06-30 21: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0일 심사평가원 강당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언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진료비심사평가기관으로 발전시켜온 것은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의료발전의 허브기관’ 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데는 임직원과 고객이 동반자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과 요양기관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되기 위해 변화의 소용돌이와 수많은 도전을 임직원 모두가 열정, 창의성으로 새로운 심평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심사실 권희정 차장 등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경영혁신전략본부 이기신 주임 등 82명에게 원장표창을 수여하고 심평원 발전과 건강보험제도에 공헌한 경상북도의사회 등 7개 단체와 아주대학교 김동규 교수 등 32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1
2005-06-30 21:00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다중 컴퓨터 단층촬영(MDCT)을 이용한 3차원 입체조형 치료로 환자의 몸 내부를 들여다보듯 피할 곳과 치료해야 할 곳을 구분하여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사선 치료를 실시한다. 계명대동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첨단 방사선치료기(ONCOR lmpression plus), CT 시뮬레이션, 3D RTP(Radiation Therapy Planning)를 도입함으로써 현재까지 개발된 방사선 치료법 중 가장 발달된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가 가능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산병원에 따르면 기존 항암치료는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별하지 않고 무차별 공격되어 암환자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위장의 점막세포가 손상돼 구토와 설사 등 고통이 따랐지만 IMRT 치료법은 정상부위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대한 줄이고, 종양부위에만 방사선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종양 치료성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멀티 CT 모의촬영장비로 인체 내부구조를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암부위와 정상부위를 명확히 구분해 줌으로써 방사선 투여 방법과 치료범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CT 모의촬영 후에는 3D(3
2005-06-30 21:00특정 비영리법인 대표가 무자격 의료업자들에게 돈을 받고 명의를 도용해줘 병원·한의원 등을 개업·운영케 한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29일 사단법인 한국노동협회 대표 김모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광주노동복지의원 대표 박모씨 등 의료기관 운영자 1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한국노동협회 법인 명의를 박씨 등에게 빌려주고 1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무자격 의료업자 박씨 등이 1999년 7월부터 지금까지 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거둬들인 진료비만 130억원에 달한다. 현행 의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의사 의료법인 또는 민법이나 기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법인만이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다는 허가요건을 교묘히 이용한 사례다. 비영리법인 명의의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당국의 책임도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6-30
2005-06-30 12:05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QI팀에서는 심폐소생위원회(위원장 송정섭 교수) 주관으로 지난 14일 성모병원 4층 강당에서 전공의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공의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 전공의 CPR 교육은 성모병원에 근무하는 1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는 의무교육으로, CPR 상황에 대처하는 전공의들의 전문심장소생술(ACLS)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날 CPR 교육은 응급의학과 이미진 교수의 전문심장소생술(ACLS) 이론 강의에 이어 실제 상황과 유사한 ACLS의 시나리오에 따른 실습지도(CPR simulation)가 2시간여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론교육과 실습을 수료한 전공의에 한하여 ‘CPR 수료 스티커’를 수여했다. 교육을 받은 한 전공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졌다”고 말했으며, 교육 후 실시한 설문에서 “CPR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 동안 알고 있었던 CPR 내용에 대해 더욱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학습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모병원은 전공의 CPR 교육
2005-06-30 11:40서울아산병원은 23일 병원 대강당에서 ‘파킨슨병의 진단과 최신’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당초 준비된 좌석보다 많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파킨슨병센터 이명종·정선주·전상룡 교수의 강의를 통해 파킨슨병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졌던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정선주 교수는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 성과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분명 희망적이지만 현재까지는 아직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낸 정도”라며 “동물실험을 거쳐 그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받은 후 인체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파킨슨병 환자에서의 치료는 아직 적용시점이 아니다”고 설명했다.지방에서 온 한 참석자들은 “대개 암이나 당뇨 또는 혈관질환 위주로 이뤄지는 건강강좌가 많아 파킨슨병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 아침 일찍 KTX로 올라왔다”며 “지방에서도 이런 강좌가 많이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부터 시작된 서울아산병원의 건강강좌는 현재 16년에 걸쳐 170회에 이르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30 11:30‘주5일제 근무제’를 앞두고 정부를 비롯, 의·약계가 초비상이 걸리고 있다. 7월1일부터 ‘주5일제’(40시간 근무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정부, 의료기관, 약국, 제약회사, 도매업소 등 의약계가 대책 마련에 나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토요일 의료공백’을 최소한 하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정부] 7월부터 ‘주5일제’가 시행되더라도 종사자 300명 이상 민간병원 164개소중 대부분이 부서별로 격주 휴무, 탄력적 시간제 근무 등을 통해 ‘토요 외래진료’체제를 유지 함으로써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는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 서비스 유지대책’을 수립, ‘주5일제’ 실시에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미 지난해에 7월부터 실시한 종사자 1천명 이상 병원의 경우 대부분이 토요일 입퇴원·외래진료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금년에 확대되는 3백명이상 종사자 민간병원 164개소도 탄력적으로 토요외래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의료공백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소등 보건의료기관들도 토요진료 체제를 유지하되 휴무하는 경우 상황실을 운영하여
2005-06-30 11:00
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는 지난해 발간한 ‘유방암 지침서’의 개정판을 최근 발간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발간한 ‘유방암 지침서’에 더 많은 그림과 보다 쉬운 설명을 넣은 개정판은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외과 정상설·송병주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정수미 교수, 조혜진 전문간호사, 약제팀 황은정 약사, 영양팀 전예나 영양사가 함께 책 개정을 진행했다.
한편 유방암센터는 환자의 신청을 받아 의사, 전문간호사, 약사, 영양사가 함께 유방암 환자에 대한 개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교육비는 4만원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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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대전대 한방병원과 함께 금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금산군 금산읍 금산본당에서 병원장 박재만 신부 및 교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본당 신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도모와 질병예방을 통해 ‘사랑과 봉사’라는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대전대 한방병원과 양한방 협진 체제 진료진을 구성하여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아파도 높은 진료비로 인해 병원을 찾지 못했던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무료 맞춤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대전성모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임상병리과, 진단방사선과의 의료진이 참가해 각 진료과별 진료 및 상담과 혈당혈압검사, 초음파검사, 임상검사를 실시하여 보다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추후 검사결과
2005-06-30 11:00‘주5일제 근무제’를 앞두고 정부를 비롯, 의·약계가 초비상이 걸리고 있다. 7월1일부터 ‘주5일제’(40시간 근무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정부, 의료기관, 약국, 제약회사, 도매업소 등 의약계가 대책 마련에 나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토요일 의료공백’을 최소한 하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정부] 7월부터 ‘주5일제’가 시행되더라도 종사자 300명 이상 민간병원 164개소중 대부분이 부서별로 격주 휴무, 탄력적 시간제 근무 등을 통해 ‘토요 외래진료’체제를 유지 함으로써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는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 서비스 유지대책’을 수립, ‘주5일제’ 실시에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미 지난해에 7월부터 실시한 종사자 1천명 이상 병원의 경우 대부분이 토요일 입퇴원·외래진료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금년에 확대되는 3백명이상 종사자 민간병원 164개소도 탄력적으로 토요외래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의료공백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소등 보건의료기관들도 토요진료 체제를 유지하되 휴무하는 경우 상황실을 운영하…
2005-06-30 06:55의사협회는 의약분업 시행 5주년을 맞아 의약분업재평가위원회를 국회내에 구성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할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비 절감과 약의 오남용을 막겠다던 정부의 의약분업 실시 주장은 국민부담 증가와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는 등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와 여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논하기 전에 그동안 일방적으로 축소시킨 보험급여 환원 및 의료를 강제로 통제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악화시킨 내용을 국민 앞에 속속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의약분업의 전제 조건인 약사의 불법 임의조제 금지가 자행되고 있고 의사의 고유 권한인 투약조제행위만 박탈하는 결과를 가져 왔으며, 의보 통합과 의약분업 시행 5년에 대한 평가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 의약분업 시행 5년 국회내 의약분업재평가위원회 구성을 촉구한다 2000년 7월 김대중 정부가 국민적 합의도 없이 의약분업과 의보 통합을 강제로 시행한 지 금년 7월로…
2005-06-30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