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동안 전화를 통한 정신건강 상담건수가 6000건이 넘는 등 정신건강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하는 가운데, 복지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복지부는 30일 정신건강상담전화의 1/4분기 상담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총 6172건중 정신건강질환상담 3761건, 자살상담 456건, 정신보건기관 문의 376건, 센터서비스 문의 656건, 기타 복지서비스 문의 등 923건이 상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2005년도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워크숍’을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 KAL호텔에서 개최한다. 복지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운영실태에 대한 중간평가를 토대로 운영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토의된 내용을 토대로 새롭게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및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지원단 운영에 대한 서울, 광주(동구), 경기(경주시), 경북(경주시) 등 각 지역별 사…
2005-05-31 04:20도매업계가 대웅제약에 이어 G사의 저마진 도매정책에 대해 강경 대응키로 하는 등 주목되고 있다. 도협 전국시도지부장회(회장 황치엽)는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월례회에서 G사가 24일 보내온 ‘의약품 도매마진 정책 개선 협조 요청에 대한 회신’이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G사는 최근 도협이 요구한 ‘마진개선 협조요청’ 답변에서 ‘이미 개별업소별로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개별업소를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도협 시도지부장회의에서는 회신 내용에 대해 미진하다고 보고, 대응방안으로 G사 관련 제품에 대해 노마진 판매는 물론 병,의원, 약국을 통한 대체판매, 대체처방을 유도하고 *불법영업 형태의 고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치엽 회장은 “부산·경남·울산지부에서 제기된 문제와 광주·전남지부에서 제기된 D사 문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공통 현안”이며, “이 문제는 특정회원사의 문제가 아닌 다수회원을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해당 제약사에 대해 슬기로운 대처를 했으면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05-05-31 04:00
세계적인 의류업체 랄프 로렌은 핑크포니 라인의 상품 판매금액 일부를 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랄프 로렌의 국내 전개사인 ㈜두산 의류BG는 30일 랄프 로렌 핑크포니 상품의 판매금액 일부를 유방암 및 관련질환의 예방 및 치료, 연구활동을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최국진)에 기부했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강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최국진 이사장 및 두산 의류 BG 대표인 정세혁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4월 랄프 로렌은 티셔츠 가슴 부위에 분홍색 말이 그려 있는 핑크포니 라인의 상품들을 출시하면서 판매금액 일부를 유방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통해 여성보건향상을 목적으로 유방암 전문의를 포함한 각계의 인사들이 뜻을 모아 2000년 9월에 출범한 국내 최초의 유방암 관련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
세종병원은 오는 6월10일 오후 3시에 병원 강당에서 ‘퇴행성무릎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선구 정형외과 과장의 강연과 상담이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관절염 안내책자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참석대상은 환자 및 환자보호자와 지역주민 등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문의는 세종병원 정형외과(032-340-1141~2)에서 받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30
2005-05-30 21:00
을지대학병원은 대전대 둔산한방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공통 연구분야의 협력과 지원 및 의료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을지대학병원과 둔산한방병원은 30일 낮 12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7층 세미나실에서 협약 체결식을 갖고 양기관의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통 연구분야 협력과 지원 *의료정보의 공유 *진료의뢰를 통한 각종시설 및 장비의 상호이용 *환자의뢰 및 환자회송 *양 기관 직원 및 직계가족 감면혜택 등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30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지난 21일 월곡동 두산아파트 노인정 34명의 어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중풍후유증과 관절염, 만성내과질환 등을 가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무료진료에는 내·외과 및 가정의학과의 건강상담 및 약 처방, 생활습관교정 강연 등이 진행되어 훈훈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나누는 시간들이 되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김정식 건진센터 소장과 조지혜 간호사, 약제과의 김영애 과장, 박봉숙 직원, 차량부의 김순중 계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병원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노령화사회가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노인들이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일과없이 건강증진에 취약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웰빙차원의 프로그램 운영이 요망”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30
2005-05-30 20:00오는 7월부터 화상치료는 횟수와 관계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고, 피부질환 치료의 건보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이와 함께 만성 C형 간염환자가 사용하는 고가주사제 역시 최장 12개월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등 건강보험 급여기준 67개 항목이 개선된다. 오는 7월부터 화상치료는 횟수와 관계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고, 피부질환 치료의 건보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이와 함께 만성 C형 간염환자가 사용하는 고가주사제 역시 최장 12개월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등 건강보험 급여기준 67개 항목이 개선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제도 급여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거쳐 1차로 67개 항목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마련한 개선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치료기간 중 1회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을 지원받았던 것을, 우선 화상환자 등 큰 상처가 있는 피부에 사체나 동물의 피부를 이용해 처치할 경우 앞으로는 실시 횟수대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피부가 희게되는 백반(백납)이나 붉은 반점이 있는 혈관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2005-05-30 07:20의협은 명백한 의료행위인 IMS를 신의료기술로 인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함으로써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8일 의협회관 사석홀에서 의협 집행부 및 전국 시도의사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IMS에 대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의협은 이날 회의에서는 “IMS는 현대의학 이론에 근거한 명백한 의사의 의료행위이며, 복지부는 지난 1986년이후 지금까지 ‘의사가 침을 사용하더라도 그것이 현대의학이론에 입각한 것이면 의사의 의료행위로 본다’고 일관된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의학적 원리를 이용한 TENS와 FIMS가 건강보험 수가로 인정되었고 단순 IMS(simple IMS)의 경우 건강보험 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적정수가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을 악의적으로 해석하여 마치 ‘검증되지 않은 의료행위’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의협은 “이런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건교부와 복지부가 국민적 입장에서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잠시의 소요를 막기 위해 정치적인 결정을 내린 것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주장 했다. 이…
2005-05-30 07:10화이자는 비아그라와 ‘NAION’ 증세로 인한 실명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화이자측은 30일 비슷한 나이와 건강 상태를 가진 남성에서 비아그라를 자주 복용해온 남성이 비아그라를 복용하지 않은 남성보다 NAION 발생이 더 많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측은 1만3000명이 참여한 103개의 비아그라 임상결과에서 NAION 증세에 대한 어떠한 결과도 보고된 바 없으며, 임상시험 외에도 비아그라는 1998년 시판 이후 전세계적으로 2300만명 이상의 남성들에게 복용되어 왔으며, NAION으로 인한 시야 상실(Visual Field Loss)은 극히 드물었다고 밝혔다. ‘NAION’은 50세가 넘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급성 시신경 질환으로, 50세 이상 연령,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발기부전의 위험인자와 중복되며, 비아그라 복용후 NAION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된 대부분의 경우 환자는 NAION의 발생과 연관 있는 기저 해부학적 위험 인자 혹은 혈관계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다. 비아그라는 1998년 시판 이후 세계적으로 2천 3백만 명 이상의 남성들이
2005-05-30 07:09현재 ‘의료기관내 의사수X의료기관의 진료일수’ 방식으로 산정되고 있는 차등수가 적용 기준이 ‘진료의사X해당의사의 진료일수’로 바뀌게 되면서 의료계가 크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제도 요양급여 산정지침의 개정안 마련에 착수, 차등수가 적용기준을 변경,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실제 진료한 날짜수에 맞게 보험급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보험혁신 TF를 가동, 급여기준 전반을 검토한 결과 1차로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오는 7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차등수가 산정지침은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사항히며, 이러한 기준개정은 의료기관의 수입감소 여부와는 별개로, 건보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차등수가는 의료기관에 중사중인 의사의 수와 진료일수를 곱한 값으로 결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의사가 2명으로 운영되는 의원의 경우, 20일간의 차등수가는 실제 의사의 진료여부에 관계 없이 2×20일이 기준으로 적용받는다. 그러나, 이 같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의사 2인이 근무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1명이…
2005-05-30 07:08제약협회는 의약품 유통일화가 제정 당시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폐지하도록 청와대·국무조정실·복지부·식약청·감사원·공정거래위원회등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 함으로써 도협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이 건의에서 유통일원화는 *의약품 유통비용 절감과 판매질서 유지 * 제약회사의 영업비용절감 *과당경쟁 지양 *우수의약품 생산에 치중하고, 도매업소는 유통을 전담하도록 했으나 도매업소의 대폭 증가 등으로 부조리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협회는 규제개혁위 등 정부 부처에서도 유통일원화 규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폐지 개선을 권고한바 있으며, 시장경제 질서아래서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 자유와 창의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한 유통일원화 폐지는 자유시장경쟁 원리에 의해 도매업소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으며, 불합리한 법규로 선의의 제조업소 피해가 우려 되고 있어 시장경제를 제한하는 과도한 규제조항을 철폐하여 자유시장 경제원리와 계약자유의 원칙에 의해 제약사가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직거래 할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도협…
2005-05-30 07:06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을 국민연금과 같이 기금화 하는 문제에 대해 제도운영의 근간이 훼손 될수 있다고 보고 반대하는 입장을 보임으로써 추이가 주목된다. 이와함께 건보재정의 기금화는 건강보험 보장성이 선진국의 보험료 부담수준에 도달할 때 까지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건보재정 규모의 변수 가운데 정부 통제가 가능한 것은 국고지원금 뿐으로 만일 정부의 재정범위에 포괄해 관리하더라도 의료비 증가 억제를 담보할 수 없고, 오히려 국고지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보공단의 '재정기금화 단행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의하면 건보 재정이 기금화될 경우 *보장성 확대 차질 *재정운용 과정에서의 민주성 침해 *건보재정 운용에 대한 정치적 입김 작용 *국회 통제로 인한 전문성 결여 *국고축소 등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 불가피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보험료·수가·급여범위 결정은 국가의 책임성 보다는 전문가·가입자·공급자·보험자 등 당사자간 자율적 결정이 바람직하며, 정부의 통제가 강해지면 국고지원 등 정부의 부담률을 높이라는 국민의 요구가…
2005-05-30 07:05식약청은 BT제품 허가과정의 지식·경험이 없는 연구자, 바이오벤처 등 첨단 BT분야 민원인들이 허가과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수 있는 ‘첨단 BT제품 허가 관련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식약청은 현재 개발중인 BT허가 교육 프로그램을 늦어도 8월말까지 완료, 오는 9월부터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현재 의약품안전국, 생물의약품평가부, 국립독성연구원 등이 참여해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용역도 참여시킬 방침이다. 식약청은 이 프로그램에 첨단 BT제품의 종류나 허가대상 품목을 비롯, *BT의약품 허가관련 법령체계 *접수 *기준및 시험방법 *안전성유효성 심사 *실태조사 *허가 등 첨단 BT제품 허가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재 식약청이 운용중인 사전상담이나 후견인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 의약품 허가과정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알수 있도록 쉬운 표현으로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꾸밀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줄기세포를 비롯 첨단 BT분야의 연구개발이 활…
2005-05-30 07:04영남대의료원은 모녀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영남대학교 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의료진은 6월2일 오후 1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어머니 나이가 60세 이상인 모녀 또는 골다공증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내분비·대사내과 의료진의 골다공증에 대한 무료 검진과 건강강좌가 이루어질 이번 행사에는 원규장 교수가 *골다공증이란?, 윤지성 교수가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질문 시간을 갖는다. 영남대의료원은 건강강좌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 측정이 실시하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 영남대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053-620-3136)
2005-05-30 07:00중국 정부의 장관급 등 고위관계자 6명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의약분업 등 관련 보건의료 분야의 제도에 대한 연수차 방한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소속 이성림 부주임(장관급) 등 6명의 고위 관계자들이 내달 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방한, 우리나라의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해 연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 고위관리들의 방한 목적은 *의약분업제도의 개혁과정(도입, 문제점 및 개혁 내용) *약품정책(의약품 가격정책) *건보제도 및 개혁내용 *정부역할 *병원운영체계 *의료비 책정 시스템 습득 등이다. 중국정부 연수단은 6월28일 송재성 복지부차관을 예방, 건강보험 프리젠테이션과 만찬을 갖고, 29일 오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찾아 의약분업 및 약가정책, 의약분업개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서울대병원과 건보공단을 방문하고 30일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중국 고위 방한단이 의약분업 및 건강보험 관련 기관에 대한 방문 일정이 잡혀있는 만큼 연수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
2005-05-30 06:53앞으로 45년뒤인 2050년에는 ‘2904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노약자를 부양해야 할 생산인구가 부담해야 할 국민의료비는 ‘90년 29만원, 2000년 85만원, 2020년 478만원, 2050년에는 ‘5273만원’으로 증가폭이 전체인구의 지출비보다 훨씬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한공공의학회 주관으로 27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의료시장 개장과 공공보건의료 확충’ 춘계심포지엄서 감신 (경북대 의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노인인구비중이 14.4%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인 2020년께부터 국민의료비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감 교수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9년 14.4%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 20.0%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 같은 인구구조의 급변은 노인의료비 증가와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의료비 부담의 상승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문제는 생산인구의 감소”라고 지적하면서 “오는 2016년을 기점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기 시작, 이 때부터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2019년)과 거의 일치하
2005-05-30 06:50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고영태, 이사장 김기황)는 27~28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제36차 춘계학술대회 열어 각 분야별 최신지견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50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지향적 첨단학회 지향’을 주제로하여 *복부 *비뇨기계 *근골격계 *소아 *초음파물리 *유방 *중재적시술 *초음파기술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27일 열린 정총에서는 신임회장에 최병인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세계초음파의학회 조직위원장)가 부회장에는 조경식교수(울산의대 영상의학과)와 남주현 교수(울산의대 산부인과)가 새로 선임됐다. 또한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초음파의학회의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만전을 다하기로 다짐했으며, ‘Women's Imaging’라는 제목으로 10월30일 연세의대 새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의 최우수학술상은 '토끼에서 실험적으로 유발된 신분절 동맥허혈과 경색의 초음파 소견'을 발표한 박병관 교수(서울의대), 우수학술상은 '간경변증과 만성간염의 감별에 조영증강 회색조 하모닉영상에서 측정한 간정맥…
2005-05-30 06:45환경시민단체들이 최근 PVC 수액백의 유해성 논란이 증폭 되면서 주요 병원에 PVC 수액제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문을 내는 등 PVC 수액제 파장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녹색생명포럼은 27일 “최근 병원에서 사용하는 PVC 수액백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인 DEHP가 용출, 환경 및 인체에 위험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국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각 병원에서 PVC백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를 하기로 함으로써 PVC 수액백의 유해성을 둘러싼 파문이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8
2005-05-30 06:40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교육수련부(부장 전윤수)는 27일 오후 4시부터 병원 연구관 2층 강의실에서 상반기 인턴 워크숍을 열었다.
‘창상봉합술’과 ‘상처처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외과 이문수 교수와 성형외과 안형식 교수의 강좌와 창상봉합술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인턴과 간호사들이 한 조를 이루어 참여한 창상봉합술 실습은 성형외과 안형식 교수의 지도아래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돼지 근육을 이용하여 직접 꿰매고, 실밥을 뽑아 보는 동안 정확한 봉합방법과 봉합기구들의 사용법 등을 익혔다.
교육수련부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워크숍을 개최하여 인턴들의 임상 기본수기에 대한 이해와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며 “매회 워크숍마다 병동 간호사들도 참여시킴으로써 병동에서의 환자 치료에 효율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
삼성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에서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와 '자가 및 동종이식용 지방세포 치료제개발' 신약부문의 국책과제에 각각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는 특정센터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5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매년 5억원씩 6년간 총3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또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방사익 교수도 바이오신약분야에서 '자가 및 동종이식용 지방세포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진행하며 2005년 5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매년 8억원씩 5년간 총40억원의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노인성치매의 진료지침 확보와 더불어 지방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각각 진행된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30
2005-05-30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