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회에서 일본 쥰텐도 대학의 ‘타카모리’ 교수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기전 : ‘올로파타딘’(olopatadine, 제품명 알레락)의 가려움증 차단’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최근 실시했다. 이날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세계적인 피부과 분야의 권위자 ‘타카모리’ 교수는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대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은 외부에 침입한 항원이 비만세포(Mast Cell)을 자극하여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시켜 Itch receptor가 반응하여 가려움증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생긴 환자는 이 부위를 긁어 C-섬유를 자극하고 여기서는 가려움증의 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가 분비되어 다시 비만세포(Mast Cell)을 자극하여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는 가려움증의 악순환을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기존 항히스타민제는 이러한 가려움증 순환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 분비에 관여하지 않으나, 올로파타딘은 항히스타민 작용과 substance P 분비를 차단하여 가려움증의 순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고 주장했
김근태 복지부 장관이 도매업 시설기준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 하겠다고 의지를 밝혀 도매시설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도매협회 따르면 김 장관은 22일 의약 5단체장과의 만남에서 도협 이창종 수석부회장이 “도매업계의 최대 문제점은 영세도매업소의 난립으로 시설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매협회는 그동안 도매업소의 시설기준 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이번에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의약계 5단체간의 협의과정에서 도매업소의 난립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설득력을 갖게되어 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의약품도매업소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지정현황(2005년 4월기준)에 따르면 KGSP 적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현재 총 1,530개소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간 무려 141개소가 KGSP 업소로 신규 지정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KGSP 지정은 1996년 우정약품, 세화약품, 복산약품, 삼원약품 등 6곳이 처음으로 적격업체로 지정된 이후, 1997년 신성약품, 남양약품
보령그룹 김승호(金昇浩, 74세)회장의 창업 과정과 성공스토리를 담은 회고록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가 중국어판으로 발간, 화제가 되고있다.
<김승호 회장 회고록 중국어판 출판 기념회>
보령그룹은 22일 저녁6시 중국 북경 차이나월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보령그룹 김승호 회장 회고록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993년 부터 중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한 보령제약의 겔포스는 2004년 말 현재 중국에서 연간 100억원 어치가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직접 수출되는 완제의약품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해 3월부터는 중국 제1의 제약 그룹인 북경동인당유한공사에서 ‘북경동인우환청심환’을 수입해 판매하면서
 
한국화이자제약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젤독스’(지프라시돈 성분, Ziprasidone)의 적정 복용량은 80~160mg/day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는 최근 전주 리베라코아호텔에서 독일 뮌헨대학 바하이(Thomas C. Baghai) 교수 초청한 가운데 인제의대 김영훈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 연세의대 김찬형 교수 등 10명의 국내 교수와 미국 FDA에 제출된 화이자 연구팀(58주간 연구 논문)과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 교수들의 지프라시돈 적정 용량 질문에 대해 바하이 교수는 “초기 하루 20~40mg를 복용했으나 그 효과가 낮다는 미국에서는 하루 200mg정도 사용하고도 있으며, 적정 용량은 80~160mg 정도”라면서 “지프라시돈은 하루 용량이 160mg 이하로 정해졌으나 미국에서는 240mg까지 사용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와 연세의대 김찬형 교수, 뮌헨의대 바하이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내용은 젤독스 투여시 적정량을 비롯, 할로페리돌(haloperidol), 올란자핀(Olanzapine) 및 리스페리돈(Risperidone)등과 비교 연구 결과 정신분열증상 완화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행사가 국내에서도 진행됐다.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창립기념일인 4월 24일을 전후로 전세계에서 동시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140여 개국의 노바티스 전직원 8만여명이 하루 동안 다양한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 www.novartis.co.kr)는 지역사회의 한‘기업 시민’으로서 전 직원이 일년 중 하루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2004년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Novartis Community Partnership Day)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300여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SOS 어린이마을 등 전국 9개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일일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마그 사장은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의 사회 공헌 이념을 잘 반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업은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발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한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한미약품을 따라 잡아라’ 한미약품 벤치마킹 열풍이 강하게 있고있다. 최근 제약업계는 제네릭의 강자로 떠오른 한미약품을 면밀히 분석, 영업·개발 등 부문에서 장점을 따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강화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한미약품이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에 이어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과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 등 경제성이 큰 대형 ‘제네릭’을 잇따라 출시, 시장선점을 통해 매출성장에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감에 따라 이러한 성공비결을 배워 자사의 경영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발매한 ‘아모디핀’과 ‘그리메피리드정’의 성공은 저력을 유감없이 나타낸 대목으로 이러한 장점을 배우려는 벤치마킹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제네릭 출시 이후 마케팅 방식’이란 주제로 개최된 4월 ‘제약마케팅 포럼’에서 각 제약사 마케팅 책임자들은 한미약품의 사례에 관심을 보였다. 이 모임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연일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미약품에 대한 관심도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한미약품의 성장 비결을 묻는 질의가 집중될 정도로 관심이 높은것이 사실
의약계는 제약회사에서 의학 분야의 연구발전을 위해 의사에게 지원하는 연구후원금을 제도적으로 양성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의사협회, 병원협회, 제약협회 등 의약계 단체들은 지난 22일 김근태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의약계 단체는 현재 제약사를 비롯한 사업자들의 정당한 의·약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지원활동까지도 금품수수란 명분으로 이를 제공한 사업자와 지원받은 관련 학회·기관들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따라 이들 의약계 단체들은 "제약사가 의료기관 등 의료담당자에게 의학 및 약학의 연구지원을 위해 후원하는 자금 또는 지원금은 양성화시켜야 한다"고 개선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건의서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업자에 의한 의학 및 약학의 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조직에 대한 학술목적의 연구지원으로서 기부하는 것과 통상 사회적 의례로서 지원되는 친목이나 위로 등의 행사에 지원되는 금품 등에 대해서도 양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우지추출물(BTE)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 NSAIDs의 계열의 치료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없다는 보고가 발표, 주목을 끌고있다. 서울대병원 이상훈 교수팀은 23일 우지추출물에 함유된 글루코사민을 39명에게 투여한 결과 통증 완화면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BTE를 투여한 환자 39명 중 27명의 Visual Analogue Scale점수에서 호전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Modified Knee Society Knee Score로 표현된 기능 향상도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상훈 교수는 “NSAIDs를 관절염환자가 복용했을 경우 간 기능, 심장 기능, 신장 기능 등에서 이상을 보였으나 BTE의 경우 3개월동안 복용했지만 아무런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최근 독일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NSAIDs로 2개월에 820명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이상훈 교수는 “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의약품이나 식품은 아직 없으며, Cox-2억제제나 NSAIDs은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스테로이드 주사나 장기 복용 및 남용은 면역력과 인체 저향력
도매업계가 고압적인 제약회사들의 영업활동으로 적정마진 확보가 어렵거나 차별거래로 공급이 원활치 못한 독점적 신약에 대해 제네릭으로 스위치 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협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황치엽)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네릭 스위치 사업은 전국 도매업소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구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거의 품목까지 확정 짓는등 전국적인 협조를 얻어낸 단게에 이르고 있다. 도매업계는 최근 광주에서 3차 월례회를 갖고 대상 품목이 확정된 서울도협과 경남지역 부·울·경도협의 보고를 듣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다음 월례회까지 품목을 선정,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보고된 스위치 대상품목은 *서울도협은 ‘조코’(MSD) 등 3품목 *부산울산도협은 ‘타고시드’(아벤티스), ‘모빅’(베링거), ‘클래리스드마이신’(애보트) 등 5품목 등으로 나타났으며, 화이자의 ‘뉴론틴’과 MSD의 ‘프로스카’는 두곳 모두에서 대체품목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과 부울경도협은 내달부터 이들 제품에 대한 판촉활동을 본격화 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착수, 대상품목의
국내 제약사와 외자 제약사간 생산성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외자제약사의 1인당 매출액은 평균 4억7700만원으로 국내 제약사의 2억4900만원에 비해 1.9배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됨으로써 생산성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국내 상장 제약사와 외자제약사의 2004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상위 10대 업체간 종업원 1인당 매출액 수치를 비교하면 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1921명의 종업원이 541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1인당 2억8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했으나 외자제약 1위인 한국화이자는 종업원 491명이 2577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5억2500만원으로 1.8배에 이르러 이는 생산구조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외자 1위 제약회사간 비교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동아제약과 한국화이자간 차이를 종원수에서 3.9배를 차이를 보이고 있음에도 화이자가 2배에 가까운 1인당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제품생산의 부가가치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2,3위인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1인당 매출액이 2억3300만원과 2억9400만원
BT분야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력이 대기업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산자부는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1위~5위를 차지하고 있는 각분야 국내 우수상품을 매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BT분야 제품이 모두 1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의 품목은 8개이며, 바이오 벤처기업도 7품목이 포함되어 잇어 결코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력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BT분야의 대기업의 제품을 보면 *동물성장촉진제(LG생명과학) *라이신(CJ) *핵산(CJ, 대상) *B형 간염예방백신(녹십자백신) *에이즈진단키트(에스디) *클로렐라(CJ) *칼륨 클라블라네이트(종근당바이오) 등 8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 바이오벤처의 제품은 *세대애체요업용치료세포(마리아바이오텍) *콜제로(유진사이언스) *의료용 시술재료(한스바이오메드) *발효기(코바이오텍) *유산균분말(셀바이오텍) *자기유래 뼈세포(셀론텍) *대용량 합성유전자(바이오니아, 제노텍, 코스모진텍) 등 7개 품목이다. 세계일류 상품은 현재와 차세대로 분류되고 있는데
내년 2월부터 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소의 GMP 의무화를 앞두고 기능식품업계에서는 제품력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GMP지정 여부가 부상하고 있다. 식약청으로 부터 GMP지정을 받는 것은 기능식품도 의약품에 버금가는 수준의 품질관리 체제로 생산되었다는 것을 정부로 부터 공인 받는다는 점에서 기능식품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무화 대상인 OEM업체의 경우 올해초 부터 본격적인 실무적용에 들어갔고 대부분 업체들이 신청 막바지인 올해 10월말까지 집중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OEM 전문제조업소는 GMP의무화를 관주도에 의해 형식적인 통과의례로 생각하기 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도약 발판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2월22일 적격지정을 받은 ‘네추럴F&P’는 GMP인정 1호 업소로 외부인사를 대거 초청한 가운데 성대한 현판식을 가진바 있는데, 생산공정라인을 100% 공개하며 제품의 컨셉 디자인 성분함량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바로 상담할수 있게 하는 등 품질공정에 자신감을 보이며 OEM 전문제조기업으로 2010년까지 업계 1위에
국내 제약사들이 혁신적인 신약개발 보다는 단기적으로 경제적인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어 자칫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R&D 기반구축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세계일류 제약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현재 국내 제약사들이 수행하고 있는 주요 연구개발 활동은 개량신약분야로 전체 제약사 가운데 47%(37곳)가 연구중에 있으며, 이와 별도로 퍼스트제네릭에 있어서도 44.9%(35곳)가 적극 매달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천연물 제제는 32.1%(25곳)인데 반해 신물질 신약은 24.4%(19곳), 생물의약품은 20.5%(16곳)로 나타나 국내 제약회사들의 R&D의 투자 현주소를 그대로 입증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당수 제약회사들이 앞으로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됨으로써 단기적으로 너무 눈앞의 경제성에만 집착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에 대해 계속 관심을 보이겠다는 제약사가 64.1%(50곳)와&n
보훈공단이 유찰된 단독품목 가운데 국내 제약회사 제품을 일방적으로 입찰리스트에서 삭제하는 조치로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보훈공단측은 최근 6차 입찰을 실시하면서 유찰된 품목중 ‘암포젤엠’(일동제약)을 비롯 9개 제품을 제약회사와 사전협의 없이 삭제하여 해당 제약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들은 그동안 5차에 걸친 입찰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찰되자 최근 보훈공단은 각 산하 병원들로 부터 유찰된 품목 가운데 대체할수 있는 제품을 조사하고 대체 가능한 품목을 입찰 리스트에서 일방적으로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유찰된 제품 가운데 사노피 '플라빅스정', 릴리 '젬자주', 롱프랑dml '탁소텔주' 등 다국적 제약회사 제품들의 경우 삭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상대적으로 만만한 국내 제약회사에게 불이익을 주는 처사라는 비난이 업계에서 강하게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치로 삭제된 품목은 일동제약의 '암포젤엠'과 '일동울굿캅셀', 유영제약의 '아녹렉스캅셀'과 '유영뉴트로노름서방정', 동아제약의 '스티렌캅셀', 보령제약의 '보령메이액트정', 대웅제약의 '가스모틴정5
최근 잇따라 실시되고 있는 제약회사 세무조사가 일부 퇴직한 직원들의 고발에서 비롯되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제약업계가 이들을 끌어안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가 세무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러한 세무조사가 고 있는데 전직 직원들의 고발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세무조사 원인이 회사에 불만을 품은 전직간부나 직원으로 좁혀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물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문제가 더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회사측의 대책이 마련 되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소문이 나돌자 일부 제약사들은 만일에 발생할수 있는 세무조사를 우려하여 퇴직 직원들의 퇴직사유를 분석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제약회사 관계자는 “상당수 외자계 제약사들은 기업비밀 유출을 우려해 추가적인 보상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며 “차제에 영업정책의 투명성과 변칙거래의 원천적 제거만이 ‘해법’이라고 영업정책의 건전화를 촉구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