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마노우찌제약과 한국후지사와약품이 4월1일부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주)'라는 새로운 상호로 변경, 새롭게 출범한다. 양사에 따르면 일본 본사 차원의 기업합병에 따라 그 동안 추진해온 국내에서의 합병 절차가 완료, 통합 됨으로써 4월1일 부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주식회사’로 상호를 새롭게 변경, 영업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 됨에 따라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630억원대로 볼륨이 확대되게 되었다. 한국야마노우찌제약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 당뇨병성 말초혈관장애치료제 '베라실' 등으로 연간 38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한국후지사와약품은 이식면역억제제인 '프로그랍'과 아토피피부염치료제 '프로토픽' 등으로 연간 25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왔다. 양사의 합병에 따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대표이사 사장에는 한국야마노우찌제약 ‘야나기 토시히로’ 현 사장이, 부사장에는 이태로 한국후지사와 사장을 임명됐다. 동사의 조직은 야마노우찌제약이 제1사업부, 한국후지사와약품이 제2사업부로 분리해 지금까지 해온 영업형태의 사업부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편,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키로 했으며, ‘아
한독약품-아벤티스파마(대표:김영진)는 18일 교통문화운동본부(대표:박용훈) 에 국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5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사의 이번 성금 기탁은 매년 실시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Award 시상에서 2004년 자동차 안전(Motor Vehicle Safety) 부문 수상기업으로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가 선정됨에 따라, 4000유로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는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업무용차량 사고 보고 시스템을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동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상금을 수상한후, 이 상금을 국내 유관 기관에 기탁하여 국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이번 수상 부문이 자동차 안전 관련 분야임을 고려하여 여러 기부처를 검토한 끝에 국내 교통문화 개선 및 올바른 자동차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교통문화운동본부를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성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전달식
서울대병원과 국립의료원이 18일 실시한 연간 소요의약품 재입찰에서 일부 낙찰되는 선에서 끝나 여전히 유찰이 계속되고 있다. 국립의료원 3차 입찰에서는 4개그룹 가운데 제신약품이 5그룹( ‘메구루민이옥시타라메잇주사액’ 등 21종)과 7그룹(‘리도카인등2종크림’ 등 49종)을 낙찰시키는등 2개 그룹을 낙찰 시켰으나 나머지 1그룹(‘엔푸르란’ 등 439종)과 2그룹(‘염산케타민주사’ 등 187종) 등은 유찰됐다. 또한 18일 열린 서울대병원의 연간 소요의약품 4차 입찰에서는 신성약품과 아세아약품이 각각 1개 그룹씩을 낙찰시켰을뿐 아직도 상당부분이 유찰 됨으로써 계속 장기화 조짐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서울대병원 입찰은 공통사용 그룹 가운데 8그룹(조영제·7,900만원)이 신성약품, 비율제 방식 1그룹(이페에스주 등·7억5,000만원)이 아세아약품에 낙찰됐다. 서울대병원과 국립의료원의 연간 소요 의약품 입찰에서 계속 상당부문이 유찰되고 있는 것은 책정된 예가 수준이 낮아 도매업소들이 무모한 투찰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
다른 사람의 피부각질 세포를 대량 증식하여 피부를 재생하는 피부세포치료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테고사이언스가ㅑ 품목허가를 신청한 세포치료제 ‘칼로덤(사람유래피부각질세포)’ 을 21일 자로 국내최초로 시판 허가했다. 이번에 품모허가를 받은 피부세포치료제는 다른 사람의 피부각질세포를 대량 증식하여 심부 2도(진피의 대부분이 손상된 정도) 화상 환자의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됐다. 식약청측은 '칼로덤'이 장기간의 냉동보관이 가능하고 상처부위에 적용하기가 간편하며,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되어 상업적 측면에서도 수출 등 시장 선점에 따른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청은 2002년도에 허가된 3도 화상치료제인 자기유래 피부각질세포치료제 ‘홀로덤’ 품목 이후 민원 후견을 통해 2003년부터 개발에 나서 이번에 또다시 산업화에 성공함으로써 세포치료제에 대한 평가기준의 확립과 바이오신약 평가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된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식약청은 첨단 생
12월결산 거래소등록 상장 제약기업들의 한해 경영실적을 총결산 하는 정기주주총회가 18일현재까지 26개사중 23개사가 진행됐다. 지난 2월 28일 LG생명과학과 태평양제약의 주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상장 제약기업들의 정기주총은 18일을 고비로 마무리 단계에 진입 했으며, 오는 25일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신풍제약 등 3개사만 남겨놓고 있다. 12월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해 12.7%의 성장율을 기록 함으로써 안정성장 궤도에 진입하는등 상승세로 전환 되었으며, 매출이익율도 7.6%에 달하는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년도 주주총회에서 전열을 가다듬은 12월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은 각사 마다 정도경영을 표방하면서 경영구조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추구하고 인사정책에서도 사외이사를 기용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상장제약기업들은 사외이사를 영입하여 경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앞으로 안정성장에 따른 무모한 리스크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년도에 주총을 계기로 사외이사를 영입한 업체는 중외제약이 증감원 부원장 출신인 이근수씨와 전 서울지검 특수3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암로디핀)의 시장 점유율이 작년 8월 국산개량신약인 제네릭이 발매된 이후 빠른 속도로 마켓쉐어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네릭이 발매된지 5개월만이라는 점에서 국산개량신약의 상승세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잇다. 의약품 통계분석 기업인 베스트케어가 전국의 140여 도매상 유통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제네릭이 발매되기 시작한 작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깔리고 있는 금년 1월까지 분석(약국직거래 제외)한 바에 따르면 노바스크는 작년 7월 시장점유율이 100%였으나 8우러부터 성장율이 마이너스 7.1%를 기록하면서 마켓쉐어도 99.2%로 떨어지기 시작 했으며, 9월에는 마이너스 17.2%에 점유율도 87.1%, 10월에는 3.4% 성장으로 잠시 회복했으나 점유율은 86.2%로 계속 떨어졌다. ‘노바스크’는 11월에 마이너스 5.1% 성장하면서 다시 점유율이 83.8%로 떨어졌고, 12월에는 3.3%증가하면서 점유율은 81.8%로 감소했으며, 금년 1월에는 마이너스 4.2% 성장율을 길고하면서 점유율이 79.6%로 떨어지는등 도매유통에서 성장이 둔화되고 점유율도 빠른 속도로
동아제약은 18일 오후 조선호텔서 ‘박카스-D’ 발매 기념식을 개최하고 영업사원 200여명을 초청, 격려했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격려사에서 “박카스가 오랫동안 확고한 위치를 지킬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며, 회사의 발전과 함께해온 박카스가 '박카스-D'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간기능을 개선시키는 활성물질로서 비만,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뇌세포 보호 및 스트레스 해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타우린이 보강된 ‘박카스-D’가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박카스사업부장은 “간기능 회복에는 타우린만한 성분이 없으며, 지난 63년 발매된 박카스-D가 드링크의 약자라면 이번의 박카스-D는 더블의 의미로 타우린 2000mg과 5종의 비타민 성분이 새로운 활력을 찾게 해줄 것”이며 “술을 많이 먹는다면 숙취해소를 위해 ‘박카스-D’를 꼭 마시고 가라”며 격려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1
삼천당제약(사장 김상조)은 18일 화성시 향남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현금 20% 배당을 의결했다. 김상조 대표이사는 영업보고에서 이날 금년이 국내 제약업계의 선두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시장흐름에 맞춘 발빠른 신약출시 및 새로 정비한 영업조직 등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대한 투자와 제품 집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특화 제품을 개발육성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제연구를 강화시켜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투명성과 자율성으로 정도경영을 추진 함으로써 금년도에 매출액 600억원과 당기순이익율 15% 이상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1
약사회와 한국로슈를 약품반품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증이 쌓이고 있다.한국로슈는 약사회의 반품요청을 거래당사자간 문제라며 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마찰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16일 조원익 부회장, 하영환 약국이사 등이 한국로슈를 방문, ‘올스 플루어키거’ 사장과 만나 반품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으나 ‘올스’사장이 수용을 거부,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올스’ 사장은 40개 거래도매상에 적정 마진을 주고 공급했기 때문에 재고약 문제는 도매상과 약국이 직접 해결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책임질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17일 오전까지 한국로슈측에 최종적인 입장을 밝히도록 요구했으나 윤형석 전무를 통해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져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대해 약사회는 한국로슈를 비롯한 반품 비협조사에 대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한다는 원칙아래 로슈측의 상업논리에 치우친 거부의사에 강력히 대응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약사회는 17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약국위원회에 이규진·조원익
동신제약의 변진호 사장 등 임직원들이 알부민과 관련, 비자금 조성과 적십자사를 상대로 금품제공 등을 이유로 고발됐던 사건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동신제약에 따르면 18일 알부민 등 비자금 조성과 적십자 상대 금품제공 관련, 김세현 전대표이사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동신제약 임직원들에 대해 고발 했으나 검찰에서 고발사건에 대해 면밀히 수사한 결과 3월9일자로 전원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는 것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1
식약청은 생명공학의약품의 육성을 위해 제품화 지원방안으로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를 분리 추진하고 개발촉진을 위한 평가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 국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정청장은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우수의약품 제조공급 기반 조성을 위 해 *GMP시설 차등평가제 도입으로 불량업소 퇴출 *GMP수준 및 관리체계 선진화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 확대 *생명공학의약품 활성화 지원 *약효재평가사업 계속 추진 *원료의약품 평가(DMF) 실시 등 주요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김청장은 생명공학의약품 활성화 지원을 위해 허가전 상담과 신속심사제의 운영을 통해 상담내용을 문서화 하고 사전상담의 절차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며, 사전상담의 시점을 임상시험단계에서 제품개발 초기단계로 확대 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상담체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심사 대상을 현행 생명위협 치료품목에서, 국제경쟁력 또는 우수한 첨단제품으로 확대하고 복합제품 제품분류조정위원회를 설치하여 복합제품(의약품+의료기기 등) 처리지침을 사전결정 함으로써 신속심사 대상범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12월결산 상장제약 23개사(거래소12개사, 코스닥11개사)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보다 의욕적인 성장 매출목표를 제시하고 퍼스트제네릭 개발기반 강화 등을 통해 금년도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사세를 집중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6060억원 목표, 발기부전 신약 발매 <동아제약>18일 본사강당서 제57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강정석 영업본부장, 김종기 인력개발실장과 유재문 감사를 선임하고 주식 2%, 현금 12% 배당을 의결했다. 김원배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지난해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전사적인 노력으로 매출액 5412억원을 달성, 지난해보다 10% 성장하였고, 경상이익은 411억원으로 17%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제57기 경영목표로 매출목표를 전기 대비 12% 신장한 606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SHARE를 확대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Market Share 확대에 주력하고, 각 사업부별 이익을 골고루 창출하겠으며, 올해에는 국내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의 상품화와 함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Globa
바이엘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가 여성파트너의 성생활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 20회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발표된 ‘파트너의 만족도 및 성 생활의 질’자료에 따르면 레비트라가 발기부전 남성의 발기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여성파트너의 성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 만족도’ 연구의 일차 평가 항목인 성관계 성공률(SEP-3)은 남성의 경우 레비트라 군은 68%인 반면 위약군은 28%였으며, 치료만족도의 경우, 레비트라 복용시 환자의 자신감 향상(60%), 파트너의 자신감 향상(60%), 환자의 발기용이(61%), 파트너가 인식하는 발기용이(61%) 정도가 위약 (각각 26%, 21%, 35%, 31%)에 비해 개선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레비트라’는 환자의 발기기능 만족도와 파트너의 발기기능 만족도를 각각 53%, 53% 로 위약 (11%, 17%)에 비해 개선 됐으며, 여성에서 관찰한 성적 삶의 질 개선은 레비트라 군과 위약군이 각각 66%, 32%로 위약에 비해 레비트라 복용시 유의한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고혈압치료제의 칼슘채널블록커(CCB)와 앤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ARB)의 대표품목인 화이자의 '노바스크(암로디핀)'와 노바티스의 '디오반(발사르탄)'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이 진행중에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서울메리어트 호텔서 열린 '고위험 고혈압 환자의 새로운 치료동향'주제의 간담회에서 세계적인 고혈압치료의 권위자인 ‘스테보 줄리어스’(미국 미시간대 내과)교수는 국내의 고혈압환자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고혈압치료의 선진국이라 할수 있는 미국에서도 전체 환자의 30%정도만 관리되고 있을 정도여서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고위험군 고혈압환자는 단독제제를 고용량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약물과의 병용요법으로 초기에 혈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오반’ 임상 프로젝트인 'value'의 책임연구자인 줄리어스 교수는 발사르탄(디오반)과 암로디핀을 병용투여 하면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이러한 병용요법의 임상연구가 진행중이며, 조만간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백상홍교수(강남성모병원 순환기내과)도
종합병원과 직거래 하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유통일원화 조항) 위반으로 적발된 115개 제약회사에 대해 무더기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되어 파문이 일고있다. 제약협회는 17일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일단 약사법을 위반한 만큼 차후에 유통일원화 관련조항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복지부와 식약청에 제출, 선처를 호소하기로 했다. 제약회사의 종합병원 직거래를 규제하는 유통일원화 조항은 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가 심각하게 갈등을 빚어온 사안으로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규제개혁위원회에서도 복지부에 대해 약사법 관련조항을 개정하도록 권고 했으나 어떤 일인지 검토과정에서 흐지부지 되는등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복지부는 1차로 2003년 2/4분기 보험약 사후관리 조사과정에서 종합병원과 직거래한 44개 제약회사를 적발했고, 2차로 1년간 보험약 공급내역(2003년 7월~2004년 6월)을 조사한 결과 115개사 1650개 품목을 추가로 적발하자 식약청에 대해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지시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 57조(의약품등의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규정) 1항 7호에는 “의약품 제조업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