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이 오는 8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사에 의료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은 전문의학적 판단을 요하는 진료비용에 대해 심사 · 평가와 기준을 설정하는 역할로 의료현장에서 종사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서울지원 심사운영방향 ▲주요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심사 일관성 · 투명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 역할의 중요성, 지원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의료계의 심사기준 개선 요구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사위원 구성 · 심의 활동, 소그룹 전문가 회의 확대 및 적극적인 심사사례 공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충의 서울지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약계 및 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 · 협력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화, 세분되는 의료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면서, "아울러 참석한 심사위원들에게 지속적 급여확대, 최신 의료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의료현장과 심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가 3월 1일부로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초음파에 대한 지식과 수기를 습득해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 진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3월에 창립됐으며, 창립 이후 학술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된 김용재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에 몇 안 되는 미국신경초음파(ASN) 인증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환자에게 큰 후유증을 남기는 뇌졸중을 발생 초기, 빠르고 집중적인 근거 중심의 치료 시스템을 통해 완치율을 높임으로써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건강강좌와 건강상담을 통해 뇌졸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김용재 교수의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신임 회장 정식 취임식은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는 오는 10일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염증성장질환클리닉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 관리 방법부터 식이, 운동법까지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 · 응답 순서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 질환별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분임토의 시간도 마련된다. 강좌는 ▲의료진과의 소통 방법(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수술 후 잘 회복하기(대장항문외과 조민수 교수) ▲염증성 장질환 올바른 약 복용(약무국 정선미 약사) ▲염증성 장질환 맞춤형 영양 관리(영양팀 이나래 영양사)▲염증성 장질환과 운동(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료 강좌이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 · 보호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염증성장질환클리닉(02-2227-4154)으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를 중심으로 총 1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번역서 'DSM-5 기반 아동정신건강 사례 및 치료가이드'라는 책이 지난 28일 발간됐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고전적 사례', 2부는 '공존질환을 동반하는 복잡한 사례', 3부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를 주제로 기술됐다. 아동정신병리학의 권위자 안동현 교수는 "아동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가 사례를 제시하고, 각기 다른 2명의 전문가가 정신치료적 관점 및 정신약물학적 관점에서 각각 진단명을 제시하고 진단 개념화 및 치료적 권고를 논의한 내용이다."라며, "소아정신 및 정신건강의학 의사, 아동정신병리와 아동심리치료를 교육하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교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원저는 편집자뿐 아니라 약 30여 사례의 제시와 논의에 100명이 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동정신건강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저자 안동현 교수는 소아 및 청소년 정신의학을 광범위하게 연구해 왔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연구와 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와 아동권리 증진에 힘써오고 있으며 국내외의 다양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봉옥 회장, 임선영 공보이사, 김경화 정보통신이사는 용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임태순 동장의 안내로 관내 독거노인들을 만나 샴푸, 린스, 비누,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위로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수면과 뇌건강'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수면과 치매(신경과 변정익 교수), ▲렘수면 행동장애(신경과 신원철 교수), ▲수면무호흡과 치아건강(치과 보철과 안수진 교수)으로 진행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대한수면학회 학술이사)는 "수면 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수면이 뇌와 치아 등 신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의국(02-440-724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센터 연구팀이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8)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위암센터 연구팀은 '조기 위암에서 림프절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한 연구'로 학회에서 발표되는 포스터 중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허연주 교수와 이주호 교수는 위암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에 제동을 거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관련해, 본 개정안이 리베이트 방지 ·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제재수단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지난 6일 논평에서 리베이트 투아웃제 폐지를 재고해야 하고 더욱 엄격하고 강력한 리베이트 제제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지난 4년 동안 불법 리베이트 대상 의약품에 대한 유일한 급여퇴출기전이었던 리베이트 투아웃제를 폐지하는 대신에 리베이트 의약품의 약가를 인하하거나 해당 제약사에 과징금을 현행 40%에서 60%까지(최대 100%) 부과하는 방식으로 처벌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법 취지는 환자들의 불편방지와 의약품 접근권 향상, 규제조치의 실효성 제고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민사회는 개정안이 '처벌수위 완화'와 '면죄부 부여'라고 지적했고, 보건복지부는 약가 인하로 인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제재 수단이며 처벌완화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목적이 복지부가 말하는 환자의 의약품 접근권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조치이며, 리베이트 방지를 위한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28일 진료기록 블랙박스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가 5일 논평에서 국회 통과 소식을 환영하며, 추가로 진료기록 열람 또는 사본 발급 시한을 의료법에 규정할 것을 주장했다. 환자단체는 "진료기록부는 의료소송 · 의료분쟁에 있어서 핵심 증거자료가 된다. 그러나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병원 관계자나 의료인이 진료기록부에 추가 기재나 수정을 해도 의료사고 피해자 · 유족들이 이를 알 수 없다."라면서, 진료기록부 추가 기재나 수정 시 원본을 보존해야 하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의료사고 피해자 · 유족이 열람 · 사본 발급을 요청했을 때 추가 기재했거나 수정한 진료기록부를 발급해 주지 않아도 병원 관계자나 의료인은 아무런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 환자단체는 "이러한 이유로 의료소송 · 의료분쟁이 예상되는 의료사고 발생 시 병원 관계자나 의료인이 의료과실이 아닌 것처럼 속이거나 책임을 축소하기 위해 진료기록부에 허위기재나 수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진료기록부를 사후에 추가기재 · 수정한 경우 추가기재 · 수정 전후 원본 · 수정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기술평가: 가치기반 보건의료의 실현' 주제로 개원 9주년 기념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NECA에서는 매년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학술 ·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 첨단의료기술 개발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및 건강한 삶을 위한 소비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이후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함에 따라 최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의료기술평가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술평가를 활용한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을 위하여 영국, 호주 및 일본의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가치기반 보건의료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의료기술평가와 가치기반 보건의료의 접목' 주제로 서울대 의과대학 박병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 의과대학 허대석 교수가 '근거기반의학과 가치기반 보건의료',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환자 · 대중 참여 연구팀 사이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금연상담 에세이집 '한 개비, 나를 위로 했던 유일한 친구'를 발간했다. 책에는 흡연하기까지 한 개비 뒤에 감춰져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삶과 어려움을 담고 있다. 금연을 시도했지만, 자꾸 실패하게 되는 재흡연 이유, 그런데도 금연에 성공하는 금연 동기 등 ▲한 개비, 그 뒤에 감춰왔던 나의 이야기 ▲다이어트 같은 금연 '나는 왜 자꾸 금연에 실패할까?' ▲내 마음을 움직이는 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연'의 세 파트로 구성했다. 한 개비는 금연지원팀이 3년 동안 금연상담 차를 타고 금연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현장에서 나눈 사연을 중심으로 각색해 탄생했다. 금연지원팀이 찾아가 만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소년원 송치, 재판, 노숙, 출산 · 입양, 음주 · 흡연, 폭력행사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멘토들은 가출쉼터, 자립생활관, 대안학교, 미혼모시설, 소년원, 직업학교, 검정고시장, 야간공원 등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찾아가 그들의 친구가 됐다. 처음 만남은 서먹서먹했을지 모르지만 3년이라는 시간동안 그
'카보잔티닙'이 전립선암 뼈전이 · 골용해 과정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석인 교수팀이 뼈에 전이된 종양의 미세환경을 규명해 말기 전립선암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고대의료원이 7일 전했다. 뼈전이는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과 더불어 최근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의 가장 치명적인 임상 문제로 대두됐다. 아직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으며 말기 암으로 간주돼 치료를 중단 또는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전립선암과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5년 후 생기는 뼈전이는 주요 사망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연구팀은 혈액과 세포 사이에서 액체 형태로 세포를 둘러싼 미세환경 내 조골세포에 주목했으며, 뼈전이 진행 과정에서 조골세포의 분자적 조절 기전과 주변 뼈가 서서히 파괴되는 골용해 작용의 기전을 밝혀냈다. 또한, 뼈에 전이된 암에서 분비되는 간세포성장인자,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등이 뼈전이 미세환경 속 조골세포를 자극하고 파골세포 분화인자를 생산해 종양의 성장과 골용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아가 신장암 치료제로 널리 사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가 유방암 환우들이 암을 치료하면서 겪는 아픔 · 외로움을 담은 미술 작품을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병원 로비 희망의 벽 앞에서 전시한다. 명지병원 유방암 환우회 '명유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 작품 전시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개최한 '2017 핑크리본 유쾌한 공모전'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획 · 추진하는 것이다. 작품들의 공통적인 주제는 '유방암'으로, 전시된 유방암 환우들의 작품은 그림, 시화 등 모두 25점이다.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그림 · 시화 작품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유회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석고 방향제를 전시장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에 기부해, 경제 사정이 어려운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비에 보탤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9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치매란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의 원인에 의해 손상돼 기억력 감소와 함께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행동 · 정신 기능의 감퇴를 초래하는 뇌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뇌졸중에 의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치매, 우울증치매, 만성 알코올 혹은 간질환 등으로 유발된 치매 등이 있으며, 이 중 원인이 뚜렷하고 치료가 가능한 원인에 의한 치매는 원인을 제거 혹은 교정해주면 뚜렷한 증상의 호전을 보이게 되므로 빠른 진단 · 치료가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김종헌 교수는 "흔히 치매의 경우, 완치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매는 한 가지 질환이 아니고 수없이 많은 질환에 의해 초래될 수 있는 현상으로 조기에 발견해 그 원인을 제거하면 치매를 예방 · 치료할 수 있음은 물론, 증세를 조절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병원을 방문해 정
병역법, 병역법 시행령, 농어촌 의료법 개정으로, 병역 의무가 모두에게 평등하게 지워져야 한다는 젊은 의사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6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군사훈련기간이 의무복무기간에 산입되지 않는 것에 대해 부당함을 제기하고 나섰다. 대공협 송명제 회장은 "공보의를 포함한 몇몇 보충역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아 성실히 병역의무를 다하고 있음에도, 군사훈련기간이 의무복무기간에 산입되지 않고 있어 헌법이 명시한 평등원칙에 위배되는 차별을 받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보충역 중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훈련기간을 포함해 24개월 동안 의무 복무를 하고 있지만, 공보의 · 공익법무관 · 공중방역수의사 ·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이하 공보의 등)는 군사훈련기간을 제외한 3년의 의무복무를 하고 있다. 이에 대공협은 '복무기간에 포함되지 않는 병역의무'와 '평등 원칙 위반'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현 법안 개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송 회장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는 헌법의 규정에 따라, 공보의는 대체복무로서 의료취약지에 파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