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이 본원 재활의학과 박동식 교수가 의료감정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전했다. 박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의료감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박 교수는 대한근전도 전기진단의학회 이사장 및 대한재활의학회 이사로 역임하고,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자문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해왔다. 대한의료감정학회는 장애인 등급제가 폐지되는 상황에서 장애평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전반적으로 해결하는 툴 개발 및 평가제도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학회 인증의는 의료감정 전문의사로서 연구를 비롯해 의료감정의 객관성 및 임상의학적 자질과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 학회장은 "전문적인 의료 감정을 위해 인증의 자격증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의료감정의 필수적 요건인 객관성, 공정성, 재현성 교육에 역점을 두고 법조계를 비롯해 의료감정과 연관된 사회 각 영역과 협력해 더욱 합리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약물에 효과가 없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신경외과 이정교 교수로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인 사경증, 근긴장이상증, 손떨림증의 원인과 치료법 중 하나인 뇌심부자극술과 그 효과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아래 별첨 '약물에 효과가 없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인구 1~2%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질환으로 국내에서도 약 8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아서, 안정 시 떨림증, 경직, 서동(운동이 느림) 및 자세불안정성, 걸음의 불편 등의 증상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도파민 보충이 필요하다. 즉, 도파민의 전구물질인 레보도파를 사용하면 증세가 호전된다. 그러나 약물을 대개 5~6년 장기간 투여하게 되면 많은 환자에게 내성이 발생한다. 즉, 약물효과가 떨어져 고용량의 도파민제제가 필요하고, 약효발현의 지연이나 불규칙, 지속기간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3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하고 2018년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김은숙 전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원로임원과 김현자 간정회장, 현 임원 및 시도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간무협의 신년 하례회에서는 2018년 슬로건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제도 마련의 해'를 발표함과 더불어 2017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와 2018년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기념 떡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옥녀 회장은 "자격신고 대란으로 15만 명이 접속했지만 비교적 잘 대처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해 사업에 대해서 "간호조무사라는 이름을 걸고 정부 예산이 형성된 것은 최초"라고 자평했다. 또한, 홍 회장은 "2018년은 간호조무사에게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선배 임원 여러분과 시도회 회장 및 사무처 직원들이 합심하여 큰 변혁을 이끌었다."라며 치하했다. 대표로 격려사를 한 김은숙 전 회장 직무대행은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하면 매우 감개무량한 신년 하례회"라고 언급하며, "조금 더 욕심내어 중앙회 법정단체 지정을 위한 의료법이 개정돼 협회 역사의 초석을 다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시
고유 간호 업무가 아닌 간접 간호 업무 비중 증가로 지나친 업무량에 시달린 간호사들이 이직을 선택하는 악순환이 반복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간호사 근로현장 및 인권 개선 주제로 정책 간담회가 개최된 데 이어, 지난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병원 내 간호사 배치 및 업무 체계 개선' 주제로 두 번째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연속 정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경상남도간호사회 조순연 부회장(경상대학교병원 前 간호부장)이 '간호사 업무 현실 - 지방 국립대병원 현실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김지현 교수가 '합리적인 간호사 배치와 간호업무'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 "근무 시간 안에 할 일 다 못하고, 쉬는 날도 온전히 보장 안 돼" 경상남도간호사회 조순연 부회장은 "환자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고위험군 직업에 속한 간호사는 밥을 제때 먹을 시간이 없어 배가 고픈 상태에서 일한다. 환자에 대한 불안감과 해결하지 못한 일들로 머릿속은 복잡한데 온종일 서 있거나 뛰어가면서 물 한 모금 마실 시간이 없고, 화장실 한 번 갈 시간도 없으며, 의자에 한 번 앉을 시간도 없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장기요양 경증치매 대상자 확대,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정책가산금 지급, 치매수급자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아래 별첨 '2018년 치매어르신의 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부터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으로 더 많은 치매 어르신에게 더 나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장기요양보험 보장성이 강화된다고 3일 전했다. 1월 1일부터 경증치매가 있는 어르신은 신체적 기능과 관계없이 치매가 확인된 경우 장기요양보험의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이 신설된다. 그간 신체기능을 중심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장기요양등급을 판정했기 때문에 치매가 있어도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 어르신은 등급판정에서 탈락했다.공단은 앞으로는 최근 2년 이내 치매 약제를 복용하거나, 치매보완서류 제출을 통해 치매가 확인된 어르신은 신체기능과 무관하게 '인지지원등급'을 부여하고, 치매 증상 악화 지연을 위해 주 · 야간보호에서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등 인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형 시설 확충을 통한 치매 어르신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시설과 주 · 야간보호기관이 요양보호사를 추가 배치하고
*동국대학교 일산불교한방병원장 김동일(한방여성의학과 교수)*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진료부원장 권범선(재활의학과 교수)*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연구부원장 김광기(신경과 교수)*동국대학교 의료원 일산행정처장 이형열 2018년 1월 1일자
보건복지부와 국회예산정책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근로자의 날과 창립기념일 등의 기념품과 직원 포상용도로 온누리상품권 15억 4천 929만 원어치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3일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가 3일 보도한 '심평원, 상품권 구입 등 복리후생비용 과다지출 논란' 기사와 관련해 심평원이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 '심사평가원이 직원들에게 근로자의 날 등 기념품비를 1인당 15만 원 수준으로 지급하여 정부 규정의 3배를 초과해서 지급하고 있다'는 내용에 관해 심평원 측은 "본원은 그간 상품권을 창립기념일, 근로자의 날 등 각각의 기념일에 지급하지 않고 근로자의 날에 한꺼번에 지급했다."라면서, "따라서 정부지침을 어기고 정부 기준금액인 5만 원의 3배까지 과다 집행한 것처럼 보이나, 본원은 정부의 '방만 경영 정상화 계획 운용지침'을 어기며 상품권을 지급한 바는 없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국회예산정책처도 '2018년도 공공기관 예산안 분석' 보고서(476p 하단㈜)에서 심평원은 근로자의 날에 근로자의 날, 직원 생일, 어버이날 등을 통합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라고 했다. '최근 5년간 심평
경희의료원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3일 전했다. 국내 최초 의대 · 치과 · 한방병원을 보유한 경희의료원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 지원단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까지 대회기간 내 발생하는 환자 안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파견 규모와 세부 일정은 진행 단계이다. 특히,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전국 치과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올림픽 의무팀인 평창클러스터의 치과 부문 주축 의료기관으로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기로 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전국의 치과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만큼 올림픽 참가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덕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무전문위원회 위원장(경희대병원 정형외과)은 "경희의료원은 의대, 치과, 한방병원의 의료 지원단을 구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늘고 있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입이 돌아갔다'고 표현하는 안면 비대칭이 주 증상이다.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식사 또는 양치를 할 때 물이나 음식이 새어 나와 안면신경마비의 발생을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안면신경마비는 빠른 치료가 관건이다. 얼굴마비와 함께 귀 주변부 통증, 청각 이상, 혀 감각 이상, 과도한 눈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신경마비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등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침구과 남상수 교수(안면마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면역력 저하'가 안면신경마비 원인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3일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특발성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G510, 벨마비)는 2011년 38,373명에서 2016년 45,912명으로 5년 새 2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실내외 기온 차가 높은 겨울철 호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상수 교수는 안면마비환자가 느는 것에 대해 "대부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본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現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가 2018년 1월 1일부로 다발골수종연구회(Korean Multiple Myeloma Working Party)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0년까지 3년간이다. 다발골수종연구회는 대한혈액학회 산하 연구회로써,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다발골수종 등 형질세포질환 분야에서 임상연구를 통한 효과적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발족했다. 이 연구회는 여러 혈액암 분야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연구회로써 가장 많은 수의 학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민 교수는 "우리나라 환자에게 적합한 다발골수종 치료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주도하겠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임상연구를 우리나라에서 많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아울러 환자들의 실질적 치료비 경감을 위해 보험급여 적용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와 혈액종양 분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전문분야인 다발골수종, 형질세포질환,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우리나라 환자들의 특성에 맞는 맞
대한한의사협회가 제43대 회장에 최혁용 후보, 수석부회장에 방대건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24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해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한 기호 2번 최혁용 · 방대건 후보가 기호 1번 박혁수 · 양회천 후보(2,383표, 득표율 28.98%)와 기호 3번 박광은 · 김영선 후보(2,813표, 득표율 34.21%)를 제치고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최혁용 회장 당선인은 197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학 석사,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를 지냈고, 前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前 함소아 · 함소아제약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現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現 경희대학교 사이버대학교 교수, 現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대건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 박사)했으며,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 의장과 인천광역시 한의사회 정책이사와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제43대 대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2일 오전 8시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2018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재민 원장은 "지난 한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신 교직원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신관 준공, 심장혈관센터 개소, 지속적 본관 리모델링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어 김 원장은 "2018년 현재 진행 중인 본관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우리 병원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 및 편의시설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명품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 행사 후에는 교직원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건강한 직장 생활을 다짐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건국대병원이 본원 호흡기 · 알레르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미국 제약회사 MERK(MSD)에서 주관하는 Global competition OTSP(Oncology Translational Study Program)에서 최종 선정돼 연구비 $800,000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전했다. 이 교수는 폐암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해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분석한 TMB(Tumor Mutation Burden, 종양 돌연변이 가중치) 데이터가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바이오마커라는 연구 주제를 제안했다. 그 결과 MSD사는 '세계 최초의 연구 주제로 획기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연구비 지원을 결정했다. 연구명은 'Assessment of tumor mutation burden based on whole exome sequencing using extracellular vesicles-derived DNA obtained from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to determine the sensitivity to Pembrolizumab treatme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가 최근 외래와 병동 리모델링, 장기이식센터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경기 서부권 최초로 소아외과 전문의를 영입하는 등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는 2일부터 본관 2층에 마련된 새 외래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처치실, 초음파실, 환자 교육상담실을 새로 구축하고, 진료실 확충 및 쾌적한 환자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외래 내에 장기이식센터와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여 환자들이 언제든 수술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설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도 보강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소아 · 청소년 외과 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이철구 소아외과 교수를 영입했다.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소아외과 의사는 30명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이 교수는 경기 서부권의 유일한 소아외과 의사다.
지난해 12월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인 미숙아 4명이 오후 5시 40분경부터 순차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해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오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경 모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병원 측은 사망한 환아 외 입원했던 12명의 미숙아 중 9명을 타 병원으로 전원시키고 3명을 퇴원시켰으며, 18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전원 및 퇴원한 신생아 12명 중 4명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26일 질본은 전원 · 퇴원한 신생아 12명 중 9명의 신생아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추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 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망원인과 관련해 '로타바이러스'와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시트로박터 프룬디' 감염이 먼저 지목됐고, 사망 신생아 4명 모두 15일 TPN(종합영양수액), 스모프리피드, 비타민K 주사제를 맞고 이후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이대목동병원의 병원위생 관리와 감염관리 소홀 문제와 관련해서는 연일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병원 아닌 '보호자'가 경찰서 신고, 사망 축소 · 은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