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일차의료 강화를 통한 전달체계 정립'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12월 2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일차의료는 무분별한 의료이용의 급증과 대형병원 쏠림을 방지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을 이끄는 필수 개선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계, 보건의료전문가, 정부 ·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일차의료 재정립 및 활성화를 위한 모형 개발, ▲만성질환의 지속적 · 통합적 관리체계, ▲협진체계 활성화 방안, ▲의료서비스 질 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국대 의대 이건세 교수를 좌장으로 '일차의료 강화와 질 향상 방안'과 '의료전달체계 및 수가구조 개편'에 대해 각각 서울대 의대 조비룡 교수와 김윤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 가천대 의대 임준 교수와 울산대 의대 조민우 교수, 그리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신현웅 연구
서남대학교 의대 총동문회는 서남의대 폐교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성명을 지난 28일 오후 7시 발표했다. 서남의대 총동문회는 성명서 서두에서 "서남대 문제는 구재단의 비리 횡령과 교육부의 관리 · 감독 소홀이라는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점의 결과물일 것이라면서, 서남대는 지난 임시이사회와 학내 구성원, 지역단체 등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지금까지 대학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하지만 이도 교육부의 일관 되지 않은 정상화 기준에 의해 번번이 좌절돼왔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폐교'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강요당하고 있다."면서, "재정기여자 모집에서는 그토록 많은 기준과 지지부진한 행정절차를 보낸 것과는 달리 폐교절차는 6개월이라는 전례 없는 짧은 기간으로 마치 쫓기듯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정상화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이 중요했던 것과 같이 폐교 절차에도 그에 따르는 명확한 기준과 폐교 이후의 문제점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재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폐교 절차에는 여러 문제점이 남아 있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서남의대 총동문회가 지적한 폐교 절차의 문제점은 폐교로 인한 재학생
중앙대학교병원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매개감염 인체자원은행'이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인 씨젠의료재단과 맞춤형 연구 소재 수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중앙대의료원이 29일 전했다. 지난 27일, 씨젠의료재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적으로 희귀한 연구 소재 수집을 통한 국가전략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소재를 수요자의 요청에 따라 수집 ·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연구 소재 수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는 "국내·외에서 확보, 구매가 어려운 특화된 신규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위해 현재 MOU를 맺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토고 등과 긴밀히 협력할 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여 보유한 연구 소재의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2010년부터 '고위험군 바이러스 연구소재은행'을 운영해 왔고, 2016년에는 '국가목적형' 연구소재은행에, 2017년에는 국가의 글로벌 감염병 이슈 대응을 위한 '감염병 중점 인체자원은행'에 선정돼 차영주 교수를 은행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 글판' 겨울편을 원주 본사 신사옥 외벽에 설치했다고 29일 전했다. 행복글판은 올해부터 봄(3∼5월), 여름(6∼8월), 가을(9월∼11월), 겨울(12∼2월) 등 분기별로 계절에 맞는 문안과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24m*9m 글판이다. 이번 겨울 문안은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국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로 윤동주 시인의 '눈 오는 지도(地圖)'에서 발췌한 것이다. '행복 글판' 겨울편은 내년 2월까지 공단 본부 외벽에 게시되어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정감 어린 글귀와 그림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행복글판'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8일 오후 새로 도입한 방사선암치료기 일렉타VersaHD 가동식을 열었다고 29일 전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을 비롯해 이문수 병원장, 최미영 노조위원장 등 다수의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동식은 치료기 소개 및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치료기 관람, 총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렉타VersaHD는 4차원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 · 가장 최신 기종의 치료기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를 비롯해 영상추적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가장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일반 치료기보다 4배 이상 높은 2,200MU의 고선량 치료가 가능해 치료시간도 매우 짧고, 환자의 움직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확하게 치료하며, 암 모양이 아무리 복잡하고 정상조직과 인접해 있어도 정상조직에는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 안전한 치료기다. 이문수 병원장은 "성능이 뛰어난 치료기 2대를 가동함으로써 양질의 방사선치료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면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암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치료결과를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박소연 교수가 최근 다제내성균의 위험인자를 밝힌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으로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 교수의 논문 제목은 'Risk factors and Molecular Epidemiology of Community-onset Multidrug Resistantce Extended-specterum B-lactamase-Producing Escherichia coli infection'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제내성균의 위험 인자를 밝히고, 의료 관련 감염으로 국한된 다제내성균이 지역사회로 번지게 된 유전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이 논문은 내과학 분야 SCI급 학술지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으며, 박소연 교수가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세균 및 바이러스 질환, 불명열, 에이즈, 면역저하 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머지않은 시일에 보건의료 계통에서 나름 역할 할 날이 올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오는 30일 임기만료일을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설가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오는 30일에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 변화를 고민하며 지냈는데, 어느덧 3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성 이사장은 "내가 취임했던 2014년 12월 1일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해나가는 시점이었다. 중요한 책무가 있었고,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해야 한다는 의무를 졌다."라면서, "저출산 · 고령화 문제 등 소통 및 협력 문제들을 가지고 내 자신이 할 얘기가 참 많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나 자신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4년 정도 몸담고 1994년에 정년 퇴임했으며, 그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홍보실장이었다."라고 말하며, "3년 동안 여러분들의 성원과 배려에 힘입어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이장은 "
중앙대학교병원이 28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들을 초청해 입원 환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중앙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연말마다 두산베어스 선수들을 초청해 투병 중인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이현승, 유희관, 오재일, 박건우 선수가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대표해 병원을 방문, 소아병동 등을 돌며 입원 환우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성덕 의료원장은 "매 경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열정이 투병 생활로 지친 모든 환자분의 가슴에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매년 병원을 찾아주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월 10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중태에 빠졌던 환자 김 씨를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살려냈다고 의정부성모병원이 24일 전했다. 지난 13일 북한 병사 1명이 총상을 입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북한 병사는 경기 남부를 책임지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에 후송돼 대수술 후 현재 치료 중이다. 이처럼 환자를 살리는 외상센터가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기 북부를 책임지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도 지난 10월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중태에 빠졌던 환자 김 씨(50세 남자)를 이송하고 신속한 치료 · 수술을 통해 살려냈다. 생사를 넘나드는 사고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여 골든타임 사수를 통해 환자를 살리는 외상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 준비된 권역외상센터 시스템으로 20분 만에 현장 출동, 구조 · 수술까지 1시간 지난 10월 10일 김 씨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에 타워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며 중상을 입었다. 김 씨는 기적적으로 타워크레인 줄에 걸려 추락은 피할 수 있었으
얼마 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병 아닌 병이 있다. 바로 '넵병'이다. 넵병이란 직장에서 상사나 클라이언트에게 대답을 '넵'으로 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네'는 너무 딱딱하고 '넹'은 장난스러워 보이니 '넵'이라고 써서 유하고 신속 · 정확한 느낌을 주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저 웃고 넘길 수 있는 문제지만 다시 한번 곱씹어 생각해보면 짧은 대답 한마디에도 남의 시선을 신경 써야 하는 요즘 현대인의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면으로 업무를 처리하던 시대에서 전화와 메일의 시대로 넘어가면서부터 가속화된 사회는 컴퓨터와 핸드폰, 메신저 등의 발전으로 이제 면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기보다 SNS나 메신저 등을 통해 업무를 지시 · 보고하기에 이르렀다. 덕분에 공간의 한계성은 사라졌고, 사무실과 집, 책상과 침실의 경계마저 허물어졌다. 덕분에 퇴근이란 의미는 무색해져 버렸고 '24시 항시대기' 모드의 직장인이 되어버렸다. 이런 환경의 변화는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늘 긴장하고 불안해해야 하는 현대인을 만들어냈다. 높은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압박감, 감정의 불안정함에서 오는 육체적, 정신적 질환들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졌다. 사회인이 흔하게 앓는 정신적
고려대 구로병원이 오는 12일 7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이식과 복지' 주제로 신장 이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신장이식과 이식 후 관리, 이식 환자 사례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또한, 신장내과 코디네이터와 영양사 · 사회복지사의 ▲신장 이식 등록과 절차, ▲이식환자의 영양관리, ▲만성콩팥병과 사회복지 등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좌는 신장이식에 대한 더욱 자세하고 세부적인 사항들을 모두 얻어갈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신장 이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전화(02-2626-1070)로 하면 된다.
비만클리닉 365mc가 수능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365mc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수능 다이어트 (재수다) 특강'을 진행한다. 365mc가 수능 후 특강을 진행하는 건 올해로 4년째다. 365mc는 다음 달 1일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소속 의료진들이 서울과 대전, 부산 소재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수백 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365mc는 특강을 통해 대학 입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건강 상식과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고, 체형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번 수능 후 특강은 365mc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익의 10%를 사회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을 위한 자리는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다이어트는 매년 실시되는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라는 주제의 설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며, "수험생들에게 다이어트와 건강 상식에 대해 올바른 내용을
사단법인 대한에이즈예방협회가 '에이즈 종식을 위한 예방 포럼'을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회의원 신상진 의원이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주)삼진제약, (주)신풍제약품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HIV 유행 조절, 청소년 · 청년 감염 이슈를 중심으로(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임승관 교수)', '의료인 대상 낙인차별 요인 분석(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대희 교수)', '에이즈 예방 교육의 중요성(중앙대학교 적십자 간호대학 한종숙 교수)', '외국의 에이즈 예방 및 지원 사례(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서보경 교수) 등의 발제가 진행된다. 발제 후 패널토의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신형식 감염병연구센터장,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승섭 교수가 참석한다. 한편,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창립 이후 20여 년 동안 HIV/AIDS에 대한 교육, 상담 및 감염인 지원사업을 통해 에이즈 예방에 노력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올바른 에이즈의 예방과 지원에 대한 효과적 · 발전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의 개선, 치료, 교육 홍보, 감염인 지원의 방향성 등을 제시함으로써 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가 오는 12월 1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건선 바르게 알기'라는 제목으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선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돕기 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김광중 교수가 '건선의 원인, 증상 및 올바른 치료 · 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건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건선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건선을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잘못된 치료정보에 의해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많다. 또한, 건선은 극심한 가려움증이 있으며 붉은 발진과 하얗게 떨어지는 각질 때문에 전염될 수 있다는 잘못된 편견으로 환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크다. 김광중 교수는 "건선은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 즉 순응도 관리가 중요한 만성피부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에 의해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 비율이 높은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올바른 정보와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건선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건선 바르게 알기' 건강강좌는 건선환자를 비롯해 건선
고려대 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가 지난 16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양일간 개최된 '2017 보건산업 기술사업화·혁신창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서재홍 교수는 올해 초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 중 하나인 ㈜테라캔을 설립하고 압타머를 이용한 유방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둬 보건의료 우수 연구자로서 표창을 받게 됐다. 서재홍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종양내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환자가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로서 또한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서는 보건산업계 사기 진작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한 공로를 치하하고 보건산업 기술사업화 수행체계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유공자 14인과 6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