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를 공단 본부 앞 열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공단 임직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3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고, 기증물품은 오는 1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나눔 바자회에는 원주 지역 특산물 판매와 원주청원학교 바리스타 카페가 함께 운영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원주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일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되어 원주지역 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따뜻한 나눔, 환원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가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환자들이 합병증과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합병증 없는 당뇨인을 위하여'라는 대주제 하에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의 '비만, 당뇨병, 암 삼각편대',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의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합병증',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의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의 중심 - 인크레틴과 SGLT2 억제제', ▲영양팀 유한나 영양사의 '당뇨인을 위한 식사요법' 이라는 소주제 강의와 당뇨병에 관한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당뇨병이란 췌장의 인슐린 분비장애와 인슐린 작용의 결함으로 인해 혈당의 지속적인 상승이 일어나면서, 탄수화물 대사 장애와 단백질 및 지질대사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추정될 만큼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 중풍, 망막병증, 성기능장애, 족부궤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한국의약통신 편집국 정지은 차장이 강대운 군과 화촉을 밝힌다.*일사 12월2일 낮12시 *장소 시어터웨딩라무르(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74 유한양행, 전화 02-828-2100)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인 '2017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전국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장비(마네킹 총 68대, 교육용 심장충격기 총 68대)와 자동심장충격기(7대)를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기증한다. 5년째 열리는 이번 2017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행사에 전국의 61개 학교가 신청했고, 학생의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율과 향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의지를 고려해 7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경남보건고등학교(경상남도 함안군), 경민IT고등학교(경기도 의정부), 군산금강중학교(전라북도 군산시), 도개고등학교(경상북도 구미시), 민족사관고등학교(강원도 횡성군), 신광여자중학교(서울특별시 용산구), 양주중학교(경상남도 양산시)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13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의 신광여자중학교에 방문해 학생 96명(교육생 96명, 강사 18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자동심장충격기 1대와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9대, 심폐소생술 마네킹 9대를 기증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기본소생술(B
활동성결핵만 접근해서는 결핵 근절이 어려워, '잠복결핵'도 함께 접근해야 빠른 결핵감소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지난 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결핵 관리 대책이 미흡한 점과 잠복결핵감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점을 지목했다. 이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태선 고시이사(울산의대)가 '의료기관종사자 결핵관리: 잠복결핵감염 중심으로'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심태선 고시이사는 국내 결핵발생률은 최근 수년간 감소추세지만, 경제적 위상에 비하면 결핵발생률 · 유병률 ·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면서 특히 국민 25~33%가 '잠복결핵' 감염으로, 향후 결핵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결핵감염 혹은 발병 위험군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이면 잠복결핵 감염을 치료하는 원칙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위험군에는 최근 전염성 결핵환자 접촉자, 결핵발병의 고위험 조건을 가진 자(면역저하자 등), 의료종사자가 포함된다. 심태선 고시이사는 "활동성결핵은 빙산의 일각이다. 우리가 인지해왔던 활동성결핵은 수면에 보이는 조그만 덩어리일 뿐이며, 사실은 수면 아래
대한의원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제출 · 방문확인 및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에 대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회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사실을 지난 1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전했다. 의원협회는 자주 문제 되는 청구들과 문제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물론, 현지조사 과정에서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절차적인 권리 침해 사례 및 권리 보장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오랜 기간 자료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고 말했다. 대한의원협회는 "허위 · 부당청구가 문제 되면 요양급여비용이 환수되는 것은 물론 업무정지 및 자격정지처분까지 동반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한 이유로 대한의원협회 외 다른 의료단체들 또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편이나 이메일 등의 수단으로 공지를 하고 있으나 단순한 공지만으로는 그 예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는 "현지조사 등에 대해 축적된 자료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주 발생하는 다빈도 사례나 최근에 새로이 문제가 되는 사례 분석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면서, "분석 결과를 대한의원협회 추계연수강좌 등을 통해 발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실질적인 사례분석을 포함한
문재인 케어 소요 재원이 환자본인부담금 및 의료이용증가율을 예상하지 않고 과소추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의원협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1 컨퍼런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는 문재인 케어로 인해 건강보험재정이 파탄 날 것임을 잘 입증해주고 있다.'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문 케어에 따른 건보재정 파탄을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성명을 발표한 대한의원협회 송한승 회장은서두에서 "정부는 지난 8월 9일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난 10년간 60% 초반에서 정체되어 있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효과가 미흡한 것은 비급여의 풍선효과 때문이라며,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포함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시행해 건강보험 보장률 70%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인상을 과거 10년간의 평균인 3.2% 수준을 유지하면서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21조 원 중 10조 원과 국고지원 확대, 지출관리 강화 등을 통해 30.6조 원의 소요재정을 충당한다면, 2022년까지 보장률 70%는 무난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지난 8일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재정추계' 보
부당청구감지시스템이 한층 고도화되고 자율점검신고제도 등이 마련돼, 더욱 합리적인 제도로 개선 ·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보건의약전문 출입기자 워크숍'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김두식 실장이 발제를 맡고,심사평가원금년 제도 개선안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금년 개선된 주요 제도를 살펴보면 ▲빅데이터 활용 및 부당청구감지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부당유형을 상시 발굴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는 등 부당청구관리체계가 개선됐다. ▲기존 현지조사에 '서면조사'를 도입했다. ▲가칭 자율점검신고제도로서 부당청구 예방제도가 마련됐고,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을 위해 의료계 교육 · 홍보가 강화됐다. 김두식 실장은 "부당청구감지시스템에서 감지될 경우 요양기관에 다 통보해줄 예정이다. 요양기관이 스스로 점검해 자진 신고 후 반납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조사 등 절차적 타당성이 제고됐다. 조사 대상 선정 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 · 운영하며, 사전 통지 · 구체적인 자료 요구 등 절차상 합리성이 제고됐다. 또한, 조사기관, 기관 수, 조사 방향 등이 홈페이지를
내년 최저임금 상승으로, 영세 집단으로 분류되는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생존 여부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대한의원협회가 제7회 추계연수강좌를 맞이해 지난 12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1 컨퍼런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최저 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의원급의료기관의 생존위기가 절박하다.'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두에서 대한의원협회는 "정부는 지난 9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국가 임금지원 계획이 담긴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 계획안'을 확정했다. 내년에 16.4%가 오르는 최저임금 인상분 일부(시간당 581원)를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2조 9708억 원의 자금을 들여 최저임금 결정 직후 정부가 내놓은 '소상공인 · 영세 중소기업 대책'의 핵심 내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도 이 기준에 맞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겠으나 그 내용이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분만 보전해주는 것이어서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더구나 이번 정책발표에는 최저임금 상승분 일부 보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의원급 의료기관 및 소상공인의
지난해 '사시'로 진료받은 환자가 13만 2천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9세 이하 사시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시 질환(H49, H50.0~H50.9, 사위 제외)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1년 11만 9천 명에서 2016년 13만 2천 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고 12일 전했다. 남성은 2011년 5만 9천 명에서 2016년 6만 5천 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6만 1천 명에서 2016년 6만 7천 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9세 이하(6만 7천 명)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 10대(3만 6천 명), 20대(7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소아 · 아동은 전체 환자의 51%에 해당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9세 이하 소아 · 아동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사시 진단과 치료가 소아기에 이뤄진다. 시력 발달이 약 8세 전후로 완성되므로 사시 치료를 위한 안경 착용, 수술 등이 이 시기에 이뤄진다."
대한간학회가 10월 20일 간의 날(Liver Day)을 기념해 '대국민 간질환 예방 및 퇴치 캠페인'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 달간 TBS 교통방송을 통해 간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대한간학회의 간의 날 기념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은 올해 13년 차를 맞이한다.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간질환 전문 의료인이라 할 수 있는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변관수 이사장이 직접 녹음에 참여했으며, 청취율이 높은 출퇴근 시간대를 활용해 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간염 ▲음주 ▲비만의 예방, 검진,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간경변 및 간암으로 악화하는 만성 간질환은 예방, 검진,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운동과 체중관리, 금연과 절주는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질환의 중요한 예방법이다. 또한, B형간염은 예방접종이 필수이며, 조기검진과 치료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를 통해 완치될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2017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한다.'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의 간호사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중점 정책과제가 선포된다.15개 중점 정책과제는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적 정책 지원, ▲공공병원 중심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입원료 수가체계 전면 개편으로 간호사의 근로가치 반영,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편으로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강제성 확보, ▲불법 PA(Physician Assistant) 제도 개선으로 간호사 인력 확보, ▲간호사 근무형태 다양화 및 적절한 보상체계 마련, ▲병원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간호사의 근무 강도 완화, ▲병원 관리 · 감독 강화로 간호사의 일 · 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 ▲공공병원 간호사 임금 표준화를 통해 간호사 적정임금 기준 설정, ▲간호 인력 취업교육센터 역할 확대로 신규 및 재직간호사 이직 방지, ▲병원조직문화 및 대국민 간호사 인식 개선, ▲간호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신규 간호사 임상적응력 제고, ▲공중보건장학특례법을
비흡연자 폐암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담배' 및 '고령화'가 폐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지난 9일 제124차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롯데호텔월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폐암 발생의 위험요인 및 비흡연자 폐암 발생 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폐암 조기 검진과 비흡연자 폐암' 주제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장승훈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 암 사망 1위 폐암, "진단 시 폐암이면 대부분 죽는다" 국가암정보센터의 '2014년 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암 발생 건수는 갑상선암 14.2%, 위암 13.8%, 대장암 12.4%에 이어 폐암이 11.1%인 4위로 나타났다. 국가암정보센터의 '2016년 주요 암종별 사망률 : 남녀 전체' 자료를 살펴보면, 발생 건수와 달리 암 사망 분율은 1위가 폐암으로 23.0%이고, 간암 14.1%, 대장암 10.8%, 위암 10.6%가 그 뒤를 잇는다. 장승훈 교수는 "다른 암들은 치료로 장기 생존이 가능하나, 폐암은 진단되면 이런저런 치료로 생존 기간이 연장돼도 대부분 죽는다. 향후 폐암 발생자와 사망자 수는 급속히 늘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일 서울요양원 개원 3주년을 맞아 내 · 외부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요양원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 및 적정수가 개발 등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14년 11월에 건립해 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요양원은 소규모 생활공동체인 유닛(1유닛당 11~17명 입주) 형태를 갖춰, 어르신의 신체 · 인지 상태에 따라 3종류의 유닛(치매, 뇌졸중 등 기타질환, 와상어르신)로 구분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서울요양원은 새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를 이끌어 갈 장기요양보험의 표준모델로 공단이 직영하여 신뢰도가 높고, 직원들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서비스'로 어르신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현재 입소 대기자가 1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어르신과 보호자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면서 "서울요양원은 업무매뉴얼 재정비, 원가분석 등을 통해 장기요양제공기준 개발과 수가의 적정성 검토라는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HIRA시스템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글로벌인증(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으로, 조직의 위험관리와 보안정책, 자산관리 등에 대한 평가 후 적합한 기관만 인증서를 발급한다. 심평원은 HIRA 시스템(심사 · 평가시스템, DUR 시스템, 국민포털, 진료비포털 등)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세계 3대 인증기관인 DNV GL Group의 심사를 받은 뒤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HIRA시스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HIRA 시스템의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 강평원 경영지원실장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인증을 계기로 HIRA 시스템의 정보보호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 수준을 더욱 높이는 등 정보보호 관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