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은 흔히 턱과 치아가 앞으로 나와서 입이 코 높이까지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얼굴은 퉁명스럽고 마치 화난 것 같이 보이며 세련되지 못한 투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입술에 긴장을 풀고 있으면 잇몸이 많이 드러나 보이고 웃을 때 더 심하게 된다. 돌출입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다양한 임상적인 상태를 포괄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돌출입이란 입술이 앞으로 나와 보이는 것을 뜻하지만, 치의학적인 관점에서 돌출입은 치아 · 치조골 · 상하악골 및 위아래 입술에 대한 포괄적 상태로 판단된다. 돌출입은 치과교정학의 본고장 미국에서 100년 전부터 치료방법에 대한 기나긴 논쟁이 있었다. 지금도 인터넷을 찾아보면 돌출입에 대해 매우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이 소개돼 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어떤 치료 방법이 옳은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한다. 성장과 안모를 고려한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국대병원 양악수술센터 강나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심미적 진단을 위해서는 두 가지 사항 고려해야 윗입술과 상악 전치의 위치와 치아와 입술 사이 공간(Dead Space)이 많을수록 수술 후 입술의 변화가 작다. 또한, 윗입술의 형태와 긴장도를 고려해야 한다. 입
건국대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건국대병원 양악수술센터 강나라 교수가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전화(1588-1533)으로 하면 된다.
1월 1일부터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조무사의 자격 일괄 신고 기간이 연말에 만료된다. 이에 따라 많은 미신고 간무사들 자격 효력에 대한 변화가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의료법은 간무사에 대해 보수교육 이수여부와 취업 상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하는 제도가 없었으나 개정된 의료법은 자격증 취득 후 3년마다 자격신고를 하도록 개정된 바가 있다. 따라서 2017년 이전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자는 올해 연말까지 일괄 신고를 하게 되며, 2017년 자격 취득자는 2020년까지 보수교육 이수 여부와 취업 상황을 신고하게 된다. 또한, 2018년 자격 취득자는 2021년까지 자격신고를 하면 된다. 문제는 2017년 이전 자격 취득자와 관련해 2018년도 자격 신고가 안 될 경우 일선 현장에서 일정 절차를 거쳐 무더기 효력 정지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간무협은 10월에는 주요 라디오 채널에 보수교육과 자격신고 광고를 내보낸 바가 있으며, 11월부터는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과 1호선 전동차에는 자격신고 광고 포스터를 게재했고, 2호선 전동차와 지방 지하철 승강장에는 자격신고 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간무협 임형찬 홍보팀장은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국민배우 김영애 씨도 사망에 이르게 한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아 암 중에서도 악명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 발견 자체가 늦어져 수술 치료가 가능한 환자가 적은 편이다. 또한, 췌장암은 다른 암과 비교해 원격 전이가 잘돼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도 췌장암의 생존율을 낮추는 이유이다. '2017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본원 소화기센터 췌·담도클리닉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의 증상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강의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6개월 전 출산한 김모(여, 38) 씨는 최근 아랫배가 뻐근하면서 소변이 급하고 소변을 볼 때마다 무언가가 만져지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아이를 안을 때마다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골반장기탈출증으로 진단받은 김 씨는 다행히 병이 초기에 발견돼 골반근육운동 프로그램인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약 1개월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됐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임신과 출산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직장, 자궁, 방광 등 골반장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산후조리를 잘한다고 해도 출산한 여성이라면 골반장기탈출증이 발병할 소지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골반장기탈출증의 원인 및 치료법 등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유은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출산연령 늦어질수록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위험도 높아 골반장기탈출증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에는 ▲임신, ▲출산, ▲폐경, ▲노화, ▲유전적 요인, ▲비만, ▲복압의 지속적인 증가를 가져오는 만성변비, ▲천식, ▲기관지 확장증 같은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난산 등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3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암과 수술적 치료'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흉부외과 남승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암의 원인, 진단과정과 치료, 치료경과, 예후에 관해서 설명했다. 남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인 폐암은 국내의 발생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흡연이 폐암 원인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병이 진행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에는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당뇨 합병증 예방하기'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16일,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남았다. 단 한 번의 시험으로 미래가 결정된다는 큰 압박감은 수험생 모두에게 불안감을 일으킨다. 약간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 되지만, 심한 경우 잠도 못 자고 입맛도 없어져 컨디션이 악화하기 쉽다. 수험생 모두가 긴장하고 불안해한다는 사실과 누구나 공부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녀의 수능 전·후 건강 관리에 관해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수능 전, 심리적 불안감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야 수능은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르게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과 불안감이 자연스레 높아진다. 더불어 시험에 대한 중압감으로 수능 당일 호흡곤란이 오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 학생들이 많다.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는 "타인과 비교하는 태도는 불면증,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될 수 있으니 자신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어 긍정적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평상시의 일상적인 행동 패턴들(특별한 행동보다는 조용한 음악을 듣고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것)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양영순 전문의가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주관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양영순 전문의는 'Improvement of Cognitive Function after Computer-Based Cognitive Training in Early Stage of Alzheimer’s Dementia'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발표 논문의 핵심 내용은 중앙보훈병원, 남양주보훈요양원, 수원보훈요양원에 내원 또는 입원한 국가유공자 치매 환자들에게 치매 약물치료와 함께 컴퓨터 인지 재활치료를 병행 진행함으로써 약물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인지기능을 향상해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연구 결과이다. 양영순 전문의는 "연구 논문 결과는 치매로 고통받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망했다.
작년 에이즈 감염인 치료율이 94.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1년간 연락 불가 HIV/AIDS 감염인이 660명으로 확인돼 관리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HIV/AIDS 감염인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HIV/AIDS 신고 감염인이 평균 1,008명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1년간 660명의 감염인이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IV/AIDS 감염인을 진단하거나 감염인의 사체를 검안한 의사 또는 의료기관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제5조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HIV/AIDS 감염인을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해당 보건소는 시·도를 거쳐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한다. 지역 보건소는 실명 신고된 HIV/AIDS 감염인에 대하여 진료기관으로의 연계, 상담,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HIV/AIDS 신고 감염인 평균 1,008명씩 증가 질병관리본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HIV/AIDS 생존 감염인은
경희대학교병원이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 계획의 일환인 보건복지부 '2017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알렸다. 서울지역의 시범기관은 단 3곳(경희대학교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뿐으로, 이번 폐암 검진 시범사업은 전국 총 14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시범사업은 만 55세부터 74세까지 30갑년 이상의 흡연자(30년 동안 매일 1갑 이상 흡연하거나 15년 동안 매일 2갑 이상 흡연한 자)로, 현재 흡연을 하고 있거나 금연한 지 15년이 안 된 과거 흡연자 8천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경희대병원에서는 6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저선량 흉부 CT 촬영 등 검진비용 및 상담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승현 교수(폐암 검진 시범사업 수행책임자)는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생존율이 낮고 조기발견이 어렵다."며, "고위험 흡연군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4일 오후 4시 서울시의사회 5층 회의실에서 제21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대의원 총 190단위 중 101단위(위임장 포함)가 참여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대의원과 모니터링의원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4시간여 동안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회의 중간 제4회 김일호상과 제1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시상으로 많은 박수와 격려가 오가는 화합과 공감의 장으로 성료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부의안건으로 ▲제2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사업 계획 및 세입 · 세출 예산안 심의,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 인준,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조직개편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영문 공식 명칭 및 로고 변경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비 및 회원자격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총회 개최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의사협회 파견 이사 추인의 건, ▲대한의사협회 파견 대의원 추인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감사 선임의 건 등이 논의됐다. 토의안건으로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전협의 투쟁체
국립중앙의료원이 뇌종양, 폐암, 혈액질환 등 중증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의 3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신경외과 김명수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과장, 포항세명기독병원 뇌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뇌혈관, ▲뇌종양, ▲두부외상 등이다. 김명수 전문의는 "연구와 진료에 대한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혈액종양내과에 신규 임용된 이하연 전문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강사, 국립암센터 임상시험센터 임상강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부교수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폐암, ▲구경부암, ▲육종, ▲유방암, ▲흑색종, ▲기타 고형암 및 혈액질환 등이다. 이하연 전문의는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할 수 있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환자 진료뿐 아니라 의료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에 신규 임용된 권재현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고속터미널역 예술무대에서 열린 '감정노동 힐링365 온 국민 참여캠페인 및 선포식'에서 감정노동 문제 해결과 안전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정노동 힐링365 온 국민 참여캠페인 및 선포식'은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 노력의 하나로 감정노동 힐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감정노동 힐링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감정노동 인식개선과 근로자를 존중하는 문화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감정노동 요구도 조사를 시작으로 향기 명상, 심신힐링 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감정노동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적극적인 '감정노동 감사 캠페인' 등을 시행했다. 또한, 전 직원에게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교육과 함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하고, 감정노동 휴가를 병원 사업장에 신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광현 병원장은 "병원 사업장은 감정노동이 많이 요구되
서구화된 식생활,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인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간 옆에 붙어서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제공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담석증(K80)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12년 127,086명에서 2016년 153,844명으로 4년 사이 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석증 발병 원인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박일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담석증의 위험성 담석증의 가장 흔한 증상이 잦은 소화불량과 복통이다 보니 제대로 진단받지도 않고 가정에서 소화제만 복용하다 통증이 커진 후에야 병원으로 실려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담석으로 인한 복통은 담석이 담낭관을 따라 움직이면서 담낭관 폐쇄를 일으킴에 따라 담낭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발생한다. 단순한 복통을 넘어 열, 황달, 30분 이상 지속하는 극심한 통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는 담석이 담낭에서 떨어져 나와 담즙을 운반하는 길목 어느 한 곳에 걸려서 담즙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아 담낭과 담관(담즙이 흐르는 길), 간이나 췌장에 염증을 일으킨 상황이므로 위
2년 전부터 세포치료 분야와 IT 의료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특화 전략을 펴왔던 명지병원이 최근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 창립을 주도한 데 이어, 이왕준 이사장의 코스닥 상장사인 '엠지메드'(180400) 인수를 계기로 항암치료제 개발 분야에 전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명지병원에 따르면 이왕준 이사장과 박상준 연구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해, 3일 오후 옥스포드 대학에서 스핀아웃된 Oxford Vacmedix(OVM) 회사와 MOU를 맺고 향후 연구개발, 임상, 투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지난 6일 알렸다. OVM은 옥스포드 바이오 펀드가 초기 투자하고 옥스포드 대학 연구교수 출신인 중국인 Shisong Jiang 박사가 하버드대학 재직 시 개발한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최첨단 항암면역백신 개발 회사이다. 이 회사가 지니고 있는 특허기술은 일명 ROP(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s)라 불리는데, 항암바이러스 유전자를 자극할 펩타이드를 중복으로 재조합해 체내에 투입함으로써 기존 항암바이러스치료제가 지닐 수 있는 부작용을 일소하고 개개인별 맞춤 항암 면역치료를 가능케 하는 최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