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업무제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네트워크론, 자금관리시스템(e-branch) 구축 및 제휴카드 발급, 현금자동지급기 설치 등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제휴가 이루어졌다. ‘자금관리 시스템’은 대형 의료기관에 적합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첨단화된 기업은행의 뱅킹시스템을 활용해 금융의 디지털화, 인터텟뱅킹 자동화 등 금융IT기술을 협회 시스템에 접목하는 것. 건협은 이를 통해 자금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경영안정과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자금관리시스템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이태형)는 개성공업지구 내 국내근로자를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현지 출장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사업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개성공업지구 내 국내 근로자의 경우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사업 등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국내 건강보험 가입자와 동등한 사회보장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공단 파주지사는 개성공업지구 입주업체 중 상당수가 섬유, 염색, 피혁업체 등으로 건강의 위험요소가 높아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등 사전예방의 필요성이 많은 직종임을 감안, 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의 이동검진차량으로 진찰 및 상담 등 22개 항목(암검진 포함)에 203명의 검진을 실시했다.아울러 일산병원 의료진이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160명에 대한 무료진료도 진행했다.또한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지사에서 160명에게 체지방 분석 및 골밀도 측정,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수지침볼펜, 손지압기, 손근력기 등 건강향상 용품을 지급했다.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에는 시범단지 15개 기업 등 22개 현지 기업에 770여명의 남한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현대건설 근로자가 450여명이며 그 외 사업장 근로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의원과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심평원은 의과 의원과 치과의원에 웹메일을 통해 요양기관의 진료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종합관리제에 대한 인식도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03년 4월부터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종합관리제란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진료비 및 진료형태 등 관련정보를 분석해 요양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통화, 문서 등으로 상담, 교육 등의 중재활동을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 및 진료비용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업무체계로 심평원은 이 제도를 03년 4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제10차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를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빈민촌에 위치한 꼴람똘라병원에서 실시한다. 정성택 교수(정형외과 과장)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전공의 및 동문 의료인, 의과 대학생, 간호사 등 28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선천성 기형, 뇌성마비 환자 치료와 함께 외상환자 수술 등 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정형외과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한 외래 진료 및 투약은 물론 120여명의 뇌성마비, 선천성 사지 기형 환자들에 대한 수술을 시행했으며, 이번 봉사 기간에도 이미 20여명의 수술 환자가 예약되어 있다. 또한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 활동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성택 단장은 “세계 최빈곤 국가이면서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방글라데시에는 영양불량, 의료시설 낙후 등으로 상대적으로 중증의 선천성 병변의 장애인들이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추석기간동안 이뤄진 제8차 방글라데시 의료봉사(정형외과 중심)에서도 뇌성마비 등 34명의 수술 환자와 1100여명의 외래 환자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을 적용을 위해 청구기관별 간호인력을 신고 받는다.신생아중환자실 간호인력을 주단위 청구기관은 9월 28일까지, 월단위 청구기관은 10월 12일까지 인력현황을 제출해야 한다.다만, 내년에 시행 예정인 성인•소아 중환자실 간호관리료 차등제와 신생아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적용(2008년 1월1일부터)은 이번 제출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요령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알림마당/ 공지사항(별지5호서식: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현황)을 통해 할 수 있다.심평원은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인력을 미신고하는 기관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의 일부가 감산되는 4등급으로 구분되므로 기일내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물방출 스텐트 8품목에 대한 상한금액이 11월부터 평균 15%(인하 후 상한금액 205만3770원 일률적용) 인하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약물방출 스텐트 상한금액 조정안을 의결했다.약물방출 스텐트는 03년 12월 최초 등재시 약물코팅에 따른 재시술률 감소 등 임상적 유용성을 감안, 일반 스텐트의 30%를 가산한 금액으로 상한금액을 정했으며, 차후 이를 재평가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에 건정심은 “최근 연구결과 일반 스텐트와 비교 시 사망률이나 심근경색의 합병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혈관 재협착률이 당초 등재시 고래했던 것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약물방출 스텐트가 일반 스텐트를 급속하게 대체함에 따라 사용량 증가를 고려한 상한금액 조정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인하배경을 설명했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7월 19일 심평원 상근 심사위원 4인이 참석한 가운데 ‘약물방출 스텐트 재평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져 일반 스텐트 대비 약물방출 스텐트의 상한금액이 약 118%로 평가했다.이어 7월 24일 ‘치료재료 전문평가위원회’에서 약물방출 스텐트의 상한금액을 일반 스텐트의 120% 수준으로 하고 전품목 동일 상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8일 오후 3시부터 병원 신관 6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과 치매- 알면 극복된다’를 주제로 시민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20차 시민건강교실은 서울의대 신경과 조진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 ▲파킨슨병의 최신치료법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질환의 예방 및 치료법이다(참가문의 02-840-2653).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허준)는 최근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가졌다.이번 체육대회는 전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족구, 발야구, 단체게임,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허준 대표이사는 “체육대회날 만큼은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하나된 마음으로 단합해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산부시민단체 탁틴맘 ((사)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 부설, 이하 탁틴맘)은 기업은행 후원으로 10월 6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예비엄마, 아빠 100쌍이 참가하는 ‘창경궁 태교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창경궁 태교나들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조선 9대 임금인 성종대왕 태실비 견학을 비롯해 궁내 여러 곳을 거닐며, 임신 전후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에 대한 실천사항 등 조선의 왕실에서 행해지던 궁중의 태교법을 배워본다. 또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춘당지(연못)주변에서는 숲 속 태교와 아기에게 편지 쓰기 등의 행사로 오붓하게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아울러 창경궁의 나무 입양 등을 통해 내 아기, 내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 자연까지 한가족으로 느끼면서, 우리의 입양문화를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도 갖는다. 이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급 명품 카시트(멕시코시), 보림동화책 10선 1세트, 모미마미 탁틴맘 임산부 기체조 DVD 한본 1세드 틍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행사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탁틴맘(02-338-2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의계가 최근 의협이 의료일원화 조직을 가동하고 대구시한의사회의 유행성 결막염 한방진료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려는 것과 관련,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한의협(회장 유기덕)은 “최근 의협의 행동은 의료계가 지금까지 공조해 왔던 기본적인 틀을 훼손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에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그 동안 의협은 의료법을 비롯,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등과 관련해 한의계가 공조를 취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별개로 또다시 의료일원화 조직을 가동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한의계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대구시한의사회의 학술적, 임상적으로 명확히 검증된 유행성 결막염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는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한방의료봉사 활동”이라며 “이에 대해 의료계가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은 국민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의료인의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양방의사의 침시술 행태를 허용한 서울고법의 판결에 대해서도 의협은 의료의 전문성을 무시한 듯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난했다.한의
◈ “세브란스처럼 큰 병원을 벤치마킹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중소병원 모 원장, 병협 상임이사회 후 세브란스병원 투어를 앞두고 큰 기대는 안한다며)◈ “사실 건대병원에 위치나 시설, 규모 등을 잘 몰랐었다. 그러나 서울의대 동기인 이창홍 의료원장의 초대로 병원을 방문해 둘러보고 많이 놀랐다.”(이효표 교수, 9월1일부로 건대병원으로 옮긴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는 분이 ‘노조 이야기는 숨소리 빼놓고는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21일 병협 상임이사회에서)◈ “지금 병원측이 자행하고 있는 일들은 사람의 도리를 아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조민근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 “의약품 개방 문제는 한국의 제약회사를 보호하는 문제와 국민들에게 좋은 약품을 제공하는 양자의 우선순위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제까지는 산업보호 중심으로 됐지만 앞으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을 더 우선시해야 할 때가 됐기 때문에 정책의 속도를 어느 정도로 할지 차이는 있겠지만 의료개방을 통해 국민이 삶을 높이는 쪽으로 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본다.”(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20일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의
복지부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2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Say No! 흡연은 보이지 않는 폭력입니다”라는 내용의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 등 3개의 휴게소에서 금연캠페인인 전개될 예정이며, 귀성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서명을 받고, 참여객을 대상으로 차량에 금연스티커 부착, 금연홍보물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부터 치료재료 7920품목(전체 1만872개 품목의 73%) 가격이 평균 9.14%(0.14~32.44%) 인하된다.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일 치료재료 상한금액 조정안을 최종 결정했다.인하기준은 IMF 인상 전 가격과 현행가격을 비교, 현행가격이 높은 만큼 인하됐으며, 다만 치료제료 전체 고시품목과의 형평성 및 치료재료 상한금액 가격산정체계(동일유사품목과의 비교)를 고려해 동일 품목군내 동일 인하율이 적용됐다.00년 11월 이전 등재품목의 경우에는 98년 2월 이전 가격과 현재 상한금액을 비교해 현재 상한금액이 높은 경우에만 인하하되 동일 품목군내 동일 인하율을 일괄 적용했다.00년 11월 이후 등재품목은 전체 품목과의 형평성 및 치료재료 상한금액 가격 산정 체계를 고려해 최대한 유사품목(군)의 인하율을 적용했다.단, 98년 2월 인상 전 가격대비 현재가격이 낮은 품목, 신규등재 품목군 중 제조원가를 반영한 품목은 인하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행위수가에 별도 점수로 고시된 재료는 01년 상대가치 점수의 당시 환산금액으로 인하됐다.인하결과를 분석해 보면 전체 인하품목 7920품목 중 행위수가에서 포괄해 별도 점수로 정한 품목은 7개며, 요양급여기준
직장인 김선영(33세, 가명)는 추석만 생각하면 겁부터 난다. 지난해 추석, 성묘를 다녀온 후 쯔쯔가무시병에 걸린 것. 몸살 기운이 있었지만 감기인줄 알고 쉽게 생각했던 것이 큰 문제였다. 대학생 이석환(20세, 가명)도 비슷한 경우로 얼마 전 농촌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가 렙토스피라증에 걸렸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한참 뒤 병원을 찾은 후에야 정확한 병명을 알았다. 쯔쯔가무시병과 렙토스피라증은 대표적 가을철 발열성 질환.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의 주의 당부가 있을 정도로 환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정희순 교수는 “추석연휴 성묘나 나들이, 수해 복구 등의 작업 후 온몸에 발진이 돋으면서 고열, 근육통이 오래 지속될 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며 “두 질환 모두 초기 증상이 감기 몸살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초기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치료 경과 양호하나 심할 경우 사망 쯔쯔가무시병은 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걸리며 10~11월에 주로 발생한다. 농부나 군인,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며 잠복기는 짧게는 4
계명대 동산의료원 장황호 원목실장(사진 좌)과 박우현 소아외과 교수(사진 중), 이명수 홍보팀장(사진 우), 조장래 사회사업팀장, 송미옥 간호팀장, 김경숙 간호사 등 동산호스피스팀 6명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 출국, 29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