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가을음악회’를 진행한다.이번 음악회에서는 ‘강동크리스천오케스트라’를 초청, ‘가을밤’, ‘고향 그리워’ 등 10여 곡을 오케스트라 협주, 소프라노 솔로, 피아노 트리오, 색소폰 연주로 듣는다.병원관계자는 “환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전해주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인력과 시설기준, 입소대상자 범위 등을 규정한 ‘노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노인요양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무원, 조리원 및 위생원 등 간접인력 필요수로 규정했다.요양보호사의 경우 ‘입소자 3인당 1인’에서 ‘2.5인당 1인’으로, 간호사를 ‘입소자 20인당 1인’에서 ‘25인당 1인’으로, 사무국장 ‘1인’에서 ‘입소자 50인 이상 1인’으로 각각 변경된다.또한 신설되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의 경우 시성장 1인과 간호(조무)사 1인 또는 물리(작업)치료사 1인, 입소자 3인당 요양보호사 1인으로 정했다.입소자 1인당 면적기준(침실포함)도 양로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입소자 1인당 15.9㎡,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1인당 23.6㎡,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입소자 1인당 20.5㎡로 의무화 했다.이밖에 사회복지사는 필요수가 아닌 정수 1인으로 하고 재가노인복지시설장의 자격기준을 사회복지사, 의료인, 요양보호사 1급 중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로서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로 정했다.재가노인복지시설의 시설기준은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의 경우 시설전용면
◈ “리베이트 많이 하는 사람들이 보험료는 잘 안내는 것 같드라구요.”(건강보험관리공단 관계자, 기자간담회에서)◈ “제약계에서 공정위에 무릎꿇고 빌테니까 이번 한번만 봐달라고 했다더라.”(모 의료계 관계자 리베이트와 관련해 공정위 발표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업계의 분위기를 전하며)◈ “다음 투쟁 로드맵도 개원의들만의 잔치인가? 왜 종병은 구경만 하고 있을까요? 알다가도 모를 일이죠?”(영등포구 한 개원의, 의협의 향후 투쟁 로드맴에 대한 질문에)◈ “GSK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를 우리쪽이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우리측에서도 GSK 백신을 하고자 한다. 현재 접촉 중에 있을 뿐 이다”(녹십자 홍보팀 관계자)◈ “이레사가 도세탁셀에 비해 비열등하다는 연구결과가 생사의 기로에 서있던 이레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세계폐암학술대회 모 참가자)
▲서기관 장호연 국무조정실 사회보험적용징수통합추진기확단 파견 복귀를 명함▲행정사무관 박규원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파견 연장을 명함(07년 9월 5일부터 08년 9월 4일까지)▲약무사무관 이능교 국무조정실 의료산업발전기획단 파견 연장을 명함(07년 9월 5일부터 07년 12월 31일까지)▲행정사무관 김영선 재정경제부 FTA국내대책본부 파견 연장을 명함(07년 9월 5일부터 08년 9월 4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www.nhic.or.kr)은 8일 서울 마포 상암 월드컵공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사)대한노인회,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건강출산, 100세 건강을 위한 생활운동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는 걷기운동 애호가들의 생생한 증언과 전문가들에 의한 올바른 걷기자세 시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장애인, 어르신, 걷기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한마당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KBS한국방송에서 약 70분간 생방송으로 걷기대회 모습을 중계한다.전국(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수원)에서 개최되는 이 날 걷기축제한마당 행사는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건강 체험관,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보관, 여성출산관을 비롯한 30여개 부스와 체지방 골밀도 측정을 위한 건강체함관을 운영해 참여시민들에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서울의 경우 3대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건강가족’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가족, 노인,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예방접종업무를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이 입안예고 돼 25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간다.입안예고된 규정에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업무의 민간의료기관 위탁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 예방접종수가 결정 및 비용상환 등에 대한 세부사항 등이 들어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의 편의와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군수,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시행하기 어렵거나 보건소를 이용하기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종합병원, 요양병원 또는 의원 등에 접종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위탁방법은 시장, 군수, 구청장과 의료기관이 2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계약체결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계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업무 위탁계약서에 규정된 위탁계약조건을 준수토록 규정했다.또한 ‘예방접종수가조정위원회’를 두어 위탁한 예방접종업무의 수가를 심의하도록 했으며, 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공무원과 의료단체 및 하계, 시민단체 인사 등 총 14인으로 구성토록 했다.이밖에 예방접종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위탁계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고 의료기관은 예방접종에 소요된 비용을 보건소에 예방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최근 하반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호프데이 행사를 가졌다.‘함께해요 Hope! 호프데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올해를 ‘고객만족 극대화의 해’로 선언하고 ‘설명을 잘하는 병원’ 등 다양한 켐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및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이 날 호프데이 파티를 마친 교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영화 및 연극 관람 등의 문화행사 등으로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법에 진료기록을 허위작성한 의사에게 징역이나 벌금형을 내릴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김양수 의원은 “현재 진료기록부 등을 위조, 변조하거나 허위작성한 경우 형법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등으로 처벌토록 돼 있으나 의료법에서는 면허자격을 정지할 뿐 진료기록부 등의 허위작성 금지와 처벌에 관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에 의료사고 발생시 진료기록부 등이 위조, 변조되거나 허위작성 되지 않도록 관계법규를 정비해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진료기록부 등에 관한 신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대표발의 배경을 밝혔다.발의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 환자에 대한 진료기록부 등을 위조, 변조 또는 허위작성 해서는 안된다(안 제22조제3항 신설) ▲진료기록부 등을 위조, 변조, 허위작성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안 제87조제3항 신설) 등이다.법안발의에는 김 의원 외에 권경석, 김명주, 김정권, 안상수, 엄호성, 이계경, 이성권, 정화원, 최구식 의원 등이 동참했다.
[파일첨부] 심평원(원장 김창엽)이 행위 34항목과 치료재료 1항목에 대한 급여삭제 내용을 고시했다.고시된 항목은 행위 34항목과 치료재료 1항목으로 그 중 ‘편평상피암항원검사’는 편평세포자궁암, 편평세포폐암, 식도암, 대세포폐암, 두경부암의 진단 및 추적관찰을 위해 실시한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토록 했다.또한 ‘화상으로 인한 관절구축 ’에 Z-성형술 및 혈관, 건, 근 성형술을 액와, 팔꿈치, 손목 등 서로 다른 관절에 실시한 경우에는 각각의 수술료를 산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치료재료인 ‘osteoset void filler’는 골이식 대체재로서 자신의 골로 둘러 싸여져 있는 골결손(contained defect)에서 자가골 이식이 곤란하거나 자가골만으로 부족한 경우에 인정하고 자신의 골로 둘러싸여져 있지 않는 골결손에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10월부터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노인의 본인부다금이 절반으로 경감된다.지금까지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월 3만6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저소득층은 월 1만8000원만 내면 된다.노인돌보미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월 27시간의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및 활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 4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만 65세 이상 노인의 가구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50%(4인기준 월 530만원) 이하이고, 노인이 치매, 중풍, 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이번 저소득층 본인부담금 경감조치에 따라 보다 많은 노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노인돌보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신대방동에 사는 김선영(41, 가명)씨는 이틀 전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눈가에 패인 잔주름이 몰라보게 늘었기 때문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여름에도 철저한 피부 관리로 매끈한 피부를 유지했는데 불과 며칠사이에 이렇게 변한 것이다. 전국이 아침, 저녁으로 20도 안팎의 온도를 기록하는 계절. 뜨거운 태양빛이 사라지면서 피부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위험한 발상이다. 요즘처럼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야말로 잔주름이 많이 생기는 시기다.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는 “여름동안 자외선을 받은 살결은 보호를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져 있다”면서 “땀도 덜 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은 가을철은 피지분비가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져 잔주름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교수는 “보습만 철저히 해도 잔주름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세안은 보습제 함유 제품계면활성제가 너무 많이 포함된 세안제를 사용하면 각질층의 지방이 제거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더욱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 따라서 보습제를 함유한 세안제나 비누를 사용한다. ▲세안 후 바로 보습 크림, 주 2회 팩보습제는 단순히 피부에 물기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국내 의료정보산업의 정보화 및 선진화를 위해 국내외 관련 전문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헬스케어코리아포럼’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대구, 서울순으로 제4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은 4일 개최된 부산지역 세미나 모습.
[파일첨부] 외래진료시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은 의료급여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현행 1500원에서 1000원으로 경감될 전망이다.복지부는 복지배정의 효율적 분배를 위한 ‘의료급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외래진료시 의사 등의 처방전 발행여부에 따라 정액 본인일부부담금이 다르게 규정돼 있는 현행 규정이 조정된다.현행은 1종 수급권자가 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 처방전 발행시 본인부담금은 1000원, 약국 조제시 본인부담금은 500원이며, 처방전 미발행시 본인부담금은 1500원으로 규정돼 있다.하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처방전 발행시 본인부담금 1000원, 약국 조제시 본인부담금 500원은 현행과 같으나 처방전 미발행시 의사 등이 직접 조제시에는 1500원, 의약품 사용 불필요시에는 1000원으로 경감조치 하는 것으로 조정됐다.또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에서 각각 지급받는 약제 및 치료재료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인공와우는 청각장애용 치료재료(달평이관 교체), 1인당 평생 1세트 지급, 항암면역요법제는 상황균사체엑스제제(메시마산) 등 1인당 평생 120일 급여인정 등으로 급여범위를
한의계가 태백 불법침술사건 2심 판결에 대해 “양방의사의 불법 침시술을 결코 인정 못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한의협(회장 유기덕)은 성명서를 통해 “1심 판결에 대한 적부판단이지, 결코 양방이사의 불법 침시술 행태를 허용하는 면허외 불법행위 인정은 아니다”라며 “의협은 그릇된 시각의 고법 판단을 마치 양방의사의 불법 침시술 행태를 합법화한 것 인양 언론을 통해 내용을 오도 확대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서울고법은 이번 2심에서 전혀 다른 사안의 복지부 유권해석 조항을 잘못 인용해 판결의 핵심을 흐리고 마치 불법 침시술 행위를 양방의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해 주는 듯한 판결로 헌법에 대한 국민의 절대적 믿음을 한 순간에 허무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또한 한의협은 “전문진료행위인 침치료를 한의사가 하는 데 있어서 경혈학, 침구학은 기본이고 인체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생화학, 약리학, 영상진단학, 한방재활의학 등의 이론 교육과 이에 합당한 임상실습을 4000여 시간 이수하고 있다”며 “특히 개원 후에도 매년 8시간 이상의 새로운 교육을 받도록 한의협 정관에 명시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한의사 면허제도가 없는 북미와
2008년과 09년 시범평가사업을 거쳐 2010년부터 70병상 이상의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08년에는 90병상 이상의 한의과대학 부속한방병원 12개소가, 09년에는 70병상 이상 수련한방병원 21개소가 시범평가 대상이 되며, 본 평가가 시작되는 10년에는 70병상 이상 한방병원 46개소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정기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수시평가는 정기평가 결과에 대한 사후 확인이 필요시 실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06년 실시한 연구용역을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방의료기관 서비스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료 및 운영체계 41항목 ▲부서별 업무성과 39항목 등 총 80문항의 ‘평가기준(안)과 지침서’를 마련했다.▲진료 및 운영체계(41항목)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14항목, 인력관리 8항목, 진료체계 4항목, 감염관리 6항목, 안전관리 6항목, 질향상 체계 3항목 등이며 ▲부서별 업무성과(39항목)는 입원생활 11항목,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11항목, 응급 및 야간진료 서비스 7항목, 검사 3항목, 약제 7항목 등이다.한편 복지부는 평가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한방병협, 한의협, 학회 등 관련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