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병원은 190개(종합병원 6개, 병원 184개), 의원은 333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06년말 우리나라 요양기관 수는 총 7만5081개였으나 07년 6월말에는 7만6367개로 1286개 늘어났다.늘어난 1286개의 요양기관은 종합병원 6개, 병원 184개, 의원 333개, 치과의원 231개, 한의원 338개, 약국 178개 등이다.또한 올 상반기 요양기관 진료비는 총 15조7300억원으로 작년 동기 13조8107억원보다 13.9%나 증가했으며, 요양기관에 지급된 급여비는 11조640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0조1560억원보다 14.6% 증가했다.건보공단은 이 같은 급여비 증가요인으로 ▲수진횟수의 증가(06년 상반기 8.07회→8.24회) ▲내원당일 급여비 증가(2만6506원→2만9627원)을 꼽았다.이밖에 올 상반기 의료이용률(총 진료인원/건보대상자)은 85.7%였으며, 1인당 월진료비는 5만4999원으로 집계됐다.거주지역별로는 전남의 의료이용률이 94.0%로 가장 높았고 월진료비도 7만965원으로 가장 많았다.의료이용률은 전북 92.5%, 충남 90.6%, 경북 90.6%,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처(처장 박정숙)가 24일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초청 특강을 마펫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을지대학교 임숙빈 교수가 초빙돼 ‘병원 조직내의 효율적인 갈등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간호처는 지난 22일에도 세미나실에서 ‘동산의료원과 간호처의 사명과 비전’ 등을 주제로 한 중간관리자 교육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중간관리자들을 위한 초청특강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질병코드를 지속적으로 잘못 기재하는 요양기관에 대해 명세서 반송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정확한 질병코드를 기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한 결과 질병코드 기재 오류율이 7%p 감소됐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불완전코드 기재율이 06년 4분기 22%에서 07년 1분기 15%로 7%p 감소됐고, 요양기관(약국, 한방 제외)은 2만8140개소에서 기재 오류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보건기관과 의원은 불완전코드 기재율이 31%, 18%로 여전히 높아 진료현장에서 쉽게 정확한 질병코드를 찾아 기재할 수 있도록 진료분야별 질병코드를 정리한 ‘맞춤형 질병코드집’ 책자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심평원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질병코드를 기재하지 않는 요양기관은 진료비 명세서 반송을 검토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심평원은 최근 요양기관에서 정확한 질병코드를 기재 하도록 ‘질병코드 지표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질병코드 기재원칙’이란 교육용 소책자를 제작한 후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전남의대 안과학교실(주임교수 박영걸, 사진) 주최 제12회 월촌 전남의대 안과 심포지엄이 ‘포도막염’을 주제로 26일 오전 9시 25분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가면증후군(Masquerading syndromes) ▲유리체절제술(Vitrectomy) ▲레이저광응고술과 광역학치료(Laser and PDT) ▲급성안내염(Acute endophthalmitis) ▲베세트포도막염(Behcet uveitis) ▲외상성포도막염(Traumatic uveitis) 등 22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일본 구주대학 Koh-Hei Sonoda 교수의 ▲염증반응과 혈관생성(Inflammation and angiogenesis)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월촌 심포지엄은 고 박병일 전남의대 명예교수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 “휴가 다녀오면 환자가 좀 있으려니 했는데 더운 날씨 때문인지 오히려 더 없는것 같다. 서울에 개원한 동기는 아예 이 참에 인테리어 공사 들어갔다.”(경기도 모 개원의, 더운 날씨 때문에 환자가 없는것 같다며)◈ “요새 매일 중입자가속기 도입 여부를 확인하는 지차제 관계자들의 문의 전화만 받고 있다. 한수원이나 산자부 조차도 ‘어떻게 할거냐’고 전화하는 등 과기부만 바라보고 있다.”(과기부 관계자, 기장군 주민들이 중입자가속기 유치를 위해 원전 사업 및 보상 문제를 언급하자 관계 부처들이 과기부에만 모든 것을 떠넘기려한다며)◈ “이 기자는 의협신문에 늘 투고하는 기자 같은데 이런 의사를 잡는 기사를 쓰네...의협신문이 적과 아군 구별을 잘못했구먼”(동대문구 모 개원의, 24일 게재된 ‘의약품 리베이트’ 실태..술대접 기본, 휴가지 예약까지라는 제목의 한겨례 김양중 기자 기사를 보고)◈ “좌훈정 선생 오늘 국립의료원에서 뭔가 하는 것 같은데 번지수를 잘못 잡은 것 같네요. 시위를 하려면 복지부로 가야지 국립의료원에서 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안타까울 뿐 입니다.”(모 대학병원 전공의)◈ “의무사관 병역비리 의혹을 받고있는 수 십명의 인물들에 대한 참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안과전염병표본감시 결과 최근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발생 수준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이들 안질환은 8~9월 유행을 보이고 있어 개학과 함께 학교를 중심으로 한 유행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유행성각결막염은 6월 이후 울산, 전북, 전남, 광주 등을 중심으로 높은 환자 발생을 보이다가 지난 2~3주간 전남과 강원,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급성출혈성결막염의 경우 지난주 급격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2~3주간 울산과 경남, 경북, 서울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 에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고 수건이나 컵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했야한다”며 “특히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환자의 경우에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 치료를 받아야 하며, 약 2주간의 전염기간 동안에는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조기관절염과 김신규 교수(사진)의 이름을 딴 상이 미국에서 제정됐다. 세계 3대 인명기관의 하나인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는 김신규 교수의 연구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내 의학자 중 최초로 ‘김신규 상 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ABI에서는 의학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의학자를 발굴해 ‘김신규 상’을 수여한다. 이미 ABI와 IBC로부터 명예의전당(Hall of Fame)에 추대된 바 있는 김 교수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류마티스학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주로 류마티스질환 관련 진단시약의 국산화 및 신약개발(AIT, APF 검사 등)로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으며(12개국 25건),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00년 한양대학교 실험실 창업 벤처기업 1호인 ‘임뮤노씽크(ImmunoThink)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절염 및 류마티즘 관련 비화학요법인 자연복원의학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새로운 고기능성 식품인 IT-S, IT-C, IT-G, IT-PC를 개발했고,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개설한 ‘조기관절염과’를 통해 성공적으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김신규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제16차 이산가족상봉 방문단 후보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무료검진은 20일, 21일 양일간 내원검진을 통해 실시됐으며, 의사진찰, 신장, 체중, 혈압, 심전도, 혈액형 검사 등이 진행됐다.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무료검진은 각 지역별 대한적십자사가 후보자 추첨을 통해 선정한 이산가족방문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대상에 포함된 ‘비수술적 척추 감압치료’를 일부병원들이 보험적용을 하지 않고 환자들에게 부담시키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건보공단이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최근 KBS와 연합뉴스 등은 ‘수술없이 척추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는 무중력 감암치료법이 건강보험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병원은 비급여로 처리하고 있다’, ‘비수술적 척추 감암치료 보험적용시 1회당 2~3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보험적용이 아니라며 1회당 7만5000원을 제시하고,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50여만원이 소요된다고 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바 있다.이에 건보공단은 “이럴 경우 환자로부터 진료비영수증을 첨부한 ‘진료비적정확인 신청’을 접수받아 관련 요양기관에 진료내역서를 요구하고, 보험적용이 되는데 비급여로 진료비를 받았다거나, 과다 납부한 본인부담금은 환자에게 환불조치토록 통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만일 해당 요양기관에서 미환불시 요양기관에 지급할 요양급여비용에서 공제해 환자에게 환불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건보공단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등을 위반해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등에 관한 민원신청이 많은 요양기관에 대해서 건보공단 관할지사는
우리나라에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질환 중 입원에서는 ‘비뇨기계 기타장애’가,외래에서는 ‘피부사상균증’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강보험으로 의료이용이 많은 질환(2006년 기준)은 입원의 경우 치핵이, 외래에서는 급성기관지염이 1위를 기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3일 ‘2007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표했다.통계 자료에 따르면 07년 상반기 보험급여비는 11조9123억원으로 작년 동기 10조3839억원 보다 14.7% 증가했다.요양기관종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종합병원은 20.1%, 병원 39.2%의 대폭적인 증가를 보였고 의원은 8.7%, 약국은 9.3%의 증가를 기록했다.06년 건강보험으로 가장 많이 입원한 질환(분만 제외)은 치핵으로 21만4513명이었고, 상세불명의 폐렴이 15만8596명, 노인성 백내장이 15만6881명 순이었다.2000년과 비교했을 때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질환으로는 비뇨기계의 기타장애(1만869명→7만3870명, 6.8배)가 가장 높았으며, 요추와 골반의 관절 및 인대탈구, 염좌 및 긴장(1만7281명→4만4096명, 2.55배), 협심증(2만5507명→6만3766명, 2.5배), 노인성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탈모클리닉에서 남성형 자연 탈모에 관한 임상 연구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이전에 한 번도 탈모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만 20세에서 41세 사이의 남성 탈모 환자이며, 상담을 통해 임상시험 참여여부가 결정된다.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는 무상으로 탈모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탈모클리닉(02-748-9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대병원과 용산병원은 22일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명예퇴임 행사를 가졌다.오는 31일부로 정년을 맞는 김승홍 교수(중앙대용산병원 성형외과, 사진 왼쪽)는 가톨릭의대(66년)를 졸업하고 중대부속 필동성심병원에서 인턴생활을 시작으로 중앙대용산병원 교육진료부장, 중앙대의료원 기획실장, 중대부속 필동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했다.이길홍 교수(중앙대용산병원 정신과)는 수도의대(67년)를 졸업하고 중앙대용산병원 정신과장, 대한신경정신학회 중부지부학회 부회장, 대한사회정신의학회 부회장,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김승홍 교수는 퇴직 후에도 양 병원을 오가며 계속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길홍 교수는 방화동에 ‘서울웰의원’을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다.
박경철 의협대변인이 2개월여 만에 돌연 사퇴의사를 표명했다.박 대변인은 “그 동안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속한 사회를 위해, 부족한 사람이 작은 기여라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많은 선후배 동료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조만간 제자리로 돌아가 사회에서 원래 내게 맡겨진 다른 역할을 해 나갈 생각”이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이어 “두 달간의 치열했던 고민과 생황들은 나중에 따로 전하기로 하고, 이제는 바깥에서 우리 의사사회를 위해 한 줌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끝으로 박 대변인은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갖춘 후임이 정해지고 또 지금 내가 진행 중인 일들이 후임에게 모두 충실히 인수인계 될 때까지,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퇴를 기정사실화 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서울제1지부 김상환 건강증진부장이 ‘하이서울 2007 건강도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건강도시사업 홍보 및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환 건강증진부장은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된 ’하이서울 2007 건강도시 엑스포‘에서 9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스트레스, 심전도 및 X-ray 등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금연체험부스를 운영해 3000 여명을 대상으로 금연관련 패널 및 모형 전시,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등을 진행했다.김상환 부장은 이와 같이 흡연자 건강검진 등 금연사업을 비롯해 홍보, 교육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국민보건의식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주)좋은만남 선우(대표 이웅진)와 공동으로 ‘온라인 결혼지원센터(www.match.kr)’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결혼지원 사이트는 공익적 차원에서 신원인증을 받은 모든 계층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이용수수료도 저렴하다.또한 (주)좋은 만남 선우의 특허 받은 기술인 ‘매칭시스템’을 도입,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이성을 연결해 준다.특히 시범사업기간(9월 1일~30일)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용안내는 인터넷 주소창에 ‘결혼지원’을 치거나, 홈페이지(www.match.kr)를 이용하면 된다.이용절차는 사이트로 들어가 회원가입 후 회원정보입력으로 신원인증을 받은 후 매치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