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한약재안전평가위원회에 의협 추천 인사가 반드시 위원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식약청은 최근 의협이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놓자 회신 공문을 통해 가칭 ‘한약재안전평가위원회’를 구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의협은 지난 2일 식약청의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방침과 관련,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된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위해성, 유통구조가 불투명하여 국민건강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음에도 식약청이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지난 7일 식약청의 회신 공문에서 가칭 ‘한약재안전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적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해 왔다.의협은 식약청의 가칭 ‘한약재안전평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전문가단체로서 한약재 중금속 기준에 대한 타당한 기준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대안 마련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가칭 ‘한약재안전평가위원회’에 의협 추천 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식약청이 가칭 ‘한약재안전평가위원회
이명박 정부가 현 건강보험제도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민간과 정부의 조화를 유도해 나가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김강립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10일 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 제20차 정기이사회에서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크게 4분야로 나눠 설명했다.이날 김 과장이 제시한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4대 기조는 ▲건강보험 큰 틀 유지 ▲공공필수분야 정부 역할 강화 ▲민간의료 자율성 확대 ▲보건의료 산업화 실현 및 적극 육성 등이다.건강보험 큰 틀 유지에 대해 김 과장은 “새 정부에서 건강보험 큰 근간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살펴보면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효율적인 보건의료체계가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렇게 비용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많은 것은 의료인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보건의료인에 대한 신뢰 회복에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건전한 파트너십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김 과장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강보험의 틀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정책은 추진되기 어려울 것”이라
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무료건강강좌 및 검진을 개최한다.노원구의사회 창립20주년 기념행사는 19일 오후 5시 노블레스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무료 건강강좌는 11일 오후 1시부터 노원구민회관에서 유태우 박사(신건강인센터, 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장)를 초청,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 내 몸을 바꿔라-신건강인되기’에 대해 강연을 실시한다.무료 건강검진은 11일부터 18일까지 노원구의사회 건강검진전문 회원 의료기관에서 차상위계층 50명을 대상으로 기본검사와 기초암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동작회복신기술 연구센터(MRC : Advanced Motion Recovery Technology Center) 뉴스레터 제8호를 발간했다. 이번 뉴스레터는 센터뉴스, 연구소 소식, 주요연구내용에 대한 요약, 연구논문발표실적, 학회참관기 등 의 다양한 정보를 싣고 있다. MRC 뉴스레터는 보건복지부 지원 아래 수행되고 있는 휴먼텍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성과를 홍보하고, 관련 연구내용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원기관 간의 유기적 연계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다. 2003년 5월에 창간했으며 현재는 상하 반기 연2회 700부(4×6배판)를 발행해 직원 및 각 유관기관 등 국내 연구단체에 배포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재갑 교수를 초청하여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암, 극복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마련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인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에 대한 각종 정보와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광진구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날 건강강좌에는 오후 3시부터 무료 폐기능 검사와 금연상담, 혈당 및 혈압 검사가 이루어지고, 오후 5시부터 박재갑 교수의 강좌가 이어진다.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박경철 의협 정책이사(사진)가 이사직에서 퇴임하면서 의료계를 향해 고언을 던졌다.박 이사는 10일 의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치구조상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누가 집권을 해도 의료계와 같은 방향으로 나가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 의사사회도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이사는 “오늘로 의협 이사직에서 물러나 일개 회원으로 돌아가지만 이젠 정말 의사가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어 오늘 간담회를 가졌다”고 말하고 “이제 정말 의사들이 많은 정파, 정당에 진출해 목소리를 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 외부적인 갈등과 반목을 하루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의협에서 비록 짧은 경험이었지만 지금 의사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의 90%는 의사사회의 헤게모니에만 관심이 있다는 점에 슬픔을 느낀다”며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어떤 비난을 받을지 잘 알지만 정말 충심에서 하는 말이며, 사심없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의사사회가 발전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의사사회에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라도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 화살을 맞을 각오로 오늘 나왔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최근 안산시 원곡동 소재 ‘코시안의 집’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소아청소년과 윤혜진 과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이날 30여명의 아이들에게 환절기 감기치료 등 소아과적 진료와 투약을 실시했다.또한 주간 친절직원으로 추천된 진단검사의학팀 양연옥 사우가 포상품으로 받은 쌀을 ‘코시안의 집’에 기부했다. 코시안의 집에는 방글라데시, 몽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 자녀 영유아 보육시설로 갓난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부모가 불법체류자 신분이거나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곳 아이들에게는 ‘의료봉사’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하다.안산중앙병원 의료봉사단은 2006년 3월부터 정기적으로 코시안의 집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해오고 있다.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7일 오후 4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산재의료관리원 창립 제1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산재의료관리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 직원 및 장기근속직원 표창도 이뤄졌다.정세윤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재의료관리원의 설립 취지와 존재가치, 비전을 염두에 두고 전문화, 특화 및 경영수지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과 관련해 대국민 권고문과 조류인플루엔자 Q&A를 발표했다. 최근 전북 김제와 정읍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하여 올바른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하여 최근 몇 년새 사람이 감염되고 사망자가 발생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대책의 실시로 사람감염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의 유행에 따라 전염을 우려하여 가금육(닭, 오리)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바, 이는 가금육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에 기인된 것입니다. 국내에서 가금육의 도살, 가공 및 포장 공정에서 위생적인 소독처리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멸되므로 시판되고 있는 가금육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75oC 이상의 온도에서 불활화되므로 가금육을 끓이거나 익히는 음식 조리과정에서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멸됩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 먹는 닭, 오리고기 음식은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하여 마음놓고 드실 수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순천병원은 3일 제63회 식목일을 맞아 병원 산책로에 철쭉 외 6종 1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또한 전 직원이 참여해 병원외곽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주변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의협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한약복용 후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다는 식약청의 연구 결과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특위는 “지난 7일 식약청의 발표를 보면, 임신 5개월 전후 상태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약을 복용한 임산부는 총 89명으로 이중 정상아 출산이 80명, 저체중아 출산 9명이었으며, 한약을 복용하지 않은 임산부는 656명으로 이중 624명이 정상아를 출산했고, 32명이 저체중아를 출산, 한약 복용 임산부에서 저체중아 출산 비율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식약청에서는 조사 대상의 수가 적어 확실한 결론은 아니라는 둥 한발 물러나기는 했지만 국가기관에서 확실한 결론도 아닌데 언론에 발표할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기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로 식약청은 확실한 진실을 밝히고 위험이 실재하다면 이에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특위는 “이 문제의 확실한 결론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것은 알릴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증권과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의협은 이날 삼성증권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변화하는 21세기 금융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투자 상품과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업무제휴 조인식에는 의협측에서 주수호 의협 회장을 비롯해 안양수 기획이사, 김주경 공보이사 겸 대변인이, 삼성증권측에서는 서준희 부사장, 장석준 상품지원 담당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한약재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 회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한약재 유통, 보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다.한의협은 식약청의 2007년 연구결과에서 곰팡이 독소 발견과 관련 입장을 발표, 한의사 회원들에게 이미 ‘한약재 안전관리 지침’을 시달하고 한약재 포장방법의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식약청의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의 발생에 대한 규제조치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의 관리를 위해 한약재를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들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회원들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의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 3월 ‘한약재 안전관리 지침’을 만들어 배포했다”며 “제조 및 유통과는 별도로 한방의료기관에서의 한약재의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추가 품목을 포함시켜 회원들이 한약재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밖에 한의협은 식약청의 한약재 사전 검사 규제 조치 이외에도 협회 차원에서 유통•보관 과정상의 변질을 막기 위한 조치로 포장방법의 개선을 강구, 다량 소비품목과 소량소비 품목을 구분키로 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08 전시회’에 참가한 참가사들 91.42%가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KIMES 추최사인 한국이앤엑스는 8일 ‘KIMES 2008 결과보고서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참가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KIMES 2008 전시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매우 만족’ 5.31%, ‘만족’ 47.77%, ‘보통’ 41.34%를 기록했다. 반면 ‘불만족’은 5.31%, ‘매우 불만족’은 0.27%에 불과했다.주요 항목별로는 ‘주최자의 전반적인 운영 및 서비스’(매우 만족 4.30%, 만족 44.70%)와 ‘전시장 편의시설 수준’(매우 만족 5.46%, 만족 40.80%), ‘전시부스의 장치 및 설비수준’(매우 만족 4.58%, 만족 41.26%)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그러나 ‘관람객 수(해외)’(불만족 32.15%, 매우 불만족 5.31%), ‘관람객 수(국내)’9불만족 10.00%, 매우 불만족 0.86%) 등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아 KIMES 전시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차기 전시회인 KIMES 2009 참가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참가’가 6
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가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 및 관리업무를 국시원이 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최근 각종 언론에서 간호학원이 돈을 받고 허위 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불법으로 발급받게 했다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금까지 불합리하게 운영돼 오던 간호조무사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간호조무사 자격증과 관련된 업무를 국시원으로 일원화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의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 간호조무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직종은 국시원이 시험문제 출제, 시험 시행, 면허 관리(최근 위임 추진) 등을 관리하고 있다.그러나 간호조무사는 시험문제 출제는 국시원이, 시험 시행 및 자격증 관리는 시도지사가 그리고 간호학원 관련 업무는 교육청이 담당하는 등 업무가 분산되어 관리되다보니 이번 사건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간호조무사협회의 지적이다.당초 간호조무사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면허증’으로 관리하다가 시도지사에게 위임되면서 의료법령에 ‘간호사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고 규정해 실제로는 간호사와 같이 ‘면허증’을 교부하여야 하나 ‘자격증’으로 변경해 오늘날에 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