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복지부장관과 6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이 17일부터 24일까지 8박 9일간 프랑스, 독일을 방문하고 WHO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한다. 특히 유 장관은 23일 세계보건총회에서 올 10월 신종인플루엔자에 의한 공중보건위기대응훈련에 WHO를 비롯한 여러 회원국을 초청해 AIPI 위기발생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인 공조체계 구축에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역할과 의지를 담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보건총회 참석 전(18~19일)에는 프랑스 보건연대부, 연금개혁위원회, OECD 등 관련기관도 방문한다. 여기서 유 장관 일행은 프랑스 연금개혁 성공사례와 저출산 장려정책 등의 동향을 파악하고 연금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방안 및 논의 구조, 재정안정성 확보 및 노후소득 보장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20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독 간호사 40주년 행사에 참석, 파독 간호사의 애환과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간호사 2000여명과 함께 월드컵 응원 전초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7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전환으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추진한 것이 취임 100일 동안 이뤄 낸 가장 큰 제도적 전진”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16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임 후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사회복지, 보건의료, 보험연금, 저출산 고령사회 분야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 장관은 “취임 후 지금까지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못하고 있던 일들을 찾아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특히 목표를 분명히 하고 성과지표를 합리적으로 수립해 저예산으로 고효율을 꾀하는 정책을 지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취임 이후 생동성 조작 파문과 과자의 아토피 유발 등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돌발사건이 터지기도 했지만 국민들과 언론의 협조로 큰 탈없이 풍파없는 100일을 보냈다”고 자평했다.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함소아(대표 최혁용)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0대를 위한 ‘함소아 틴 한의원’을 개원한다. 200평 규모의 틴 한의원은 10대들을 위해 영상과 음악, PC 등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함틴 존’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히 쉬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진료과목은 성장, 학습, 비염, 비만, 피부 등이며, 한방소아과 전문의인 한의사 2명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1명이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진료한다. 조형준 함소아 틴 한의원 대표원장은 “10대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몸과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틴 한의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부모가 편안히 아이들의 건강을 맡길 수 있는 곳, 아이들이 기분좋게 와서 치료받고 쉬다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6
계명대 동산병원 교직원 모임인 ‘연변사랑 공동체(회장 배옥석 교수, 대장항문외과)’가 북한어린이 돕기 및 중국연변지역 봉사활동 바자회를 개최한다.
동산병원 연변사랑공동체는 16일부터 3일간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 튀김, 차, 각종 분식류와 북한산 된장, 북한산 해바라기 기름 등을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봉사활동 경비로 활용된다.
배옥석 교수는 “북한어린이들과 연변지역민들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확대 전개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금 마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과 연변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연변사랑공동체 모임은 연변지역을 중심으로 중국과 북한에 그리스도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1월 동산병원 교직원들로 결성됐다.
현재 110여명의 회원이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전환으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추진한 것이 취임 100일 동안 이뤄 낸 가장 큰 제도적 전진”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16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임 후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사회복지, 보건의료, 보험연금, 저출산 고령사회 분야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 장관은 “취임 후 지금까지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못하고 있던 일들을 찾아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특히 목표를 분명히 하고 성과지표를 합리적으로 수립해 저예산으로 고효율을 꾀하는 정책을 지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취임 이후 생동성 조작 파문과 과자의 아토피 유발 등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돌발사건이 터지기도 했지만 국민들과 언론의 협조로 큰 탈없이 풍파없는 100일을 보냈다”고 자평했다.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WHO
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한의계가 원하는 곳에 국립한의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해 조만간 ‘국립대 한의과대학 선정위원회’를 출범한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의협은 최근 제2회 전국이사회를 개최, 한의계가 희망하는 국립대에 한의과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모든 권한을 위임키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엄종희 회장은 “국립한의대 신설은 한의학의 발전을 정체케 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회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일정한 질적 수준을 담보하지 못한 대학은 물론 연구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대학들의 한의대 설립 요구와 정원증원 문제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매년 10월을 ‘한방의 달’로, 10월 10일을 ‘한방의 날’로 제정해 의료봉사 및 학술세미나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전국 10여 곳이 넘는 한방특구의 실질적인 발전과 정착을 위해 중앙회와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립서울병원 현대화 사업과 관련, 각 당 서울특별시장 후보들에게 의견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유 장관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국립서울병원을 현 위치에 재건축하는 방안과 *서울시내 다른 부지로 이전하는 방안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에 대해 각 후보의 의견을 물었다.
유 장관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난 1962년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설립된 국립서울병원은 44전 전 설립 당시의 모습 그대로”라며 “수도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라는 위상이 무색할 정도로 시설은 낙후되고 장비는 노후해 보건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지난 1995년부터 국립서울병원의 이전을 위해 7년간 약 50여 곳의 후보지를 물색했으나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2003년 현 위치에 재건축을 결정했다”고 밝힌 뒤 “그러나 재건축을 위한 기본설계예산이 삭감되고 광진구청도 난색을 표하고 있어 재건축을 하
[명단첨부] 우리나라 전국 의료기관의 외래 주사제 처방률이 종합전문요양기관 3.59%, 종합병원 9.96%, 병원 26.27%, 의원 27.91%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15일 오전 ‘2006년 5월 전국 의료기관 주사제 처방률(2005년 4분기 평가분)’을 전면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분기당 전체 진료건수 100건이 넘는 종합전문요양기관 42개소, 종합병원 230개소, 병원 749개소, 의원 2만1744개소 등 총 2만2765개소의 의료기관이 포함됐다. 공개 대상 주사제로는 외래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 주사제인 해열진통소염제나 항생제 등으로 외래에서 주사제 사용을 대체하기 어려운 일부 주사제인 에리스로포이에틴, 항혈우인자, 항암제, 인슐린, 성장호르몬제 등은 처방률 산출에서 제외됐다. 공개자료에 의하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주사제 처방률(3.59%)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수준과 유사해 사용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병원과 의원은 각각 26.27%, 27.91%로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특히 의원 중에서는 처방률 90%를 초과하는 기관도 86개소로 공개대상 의원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2005년 의료기관 평가결과’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철 의료원장과 장세경 병원장, 민병국 용산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내원객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철 의료원장은 “병원이 흑석동으로 이전해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장세경 병원장도 “전 교직원이 합심해 이룬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일층 분발하자”고 당부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달 20일 복지부가 발표한 ‘2005년 의료기관 평가’에서 *환자 권리·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영양관리 *응급의료 *약제 *감염관리 *중환자관리 등 총 18개 부분 중 15개 항목에서 A등급을, 3개 항목에서 B등급을 받아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도
[파일첨부] 전신마취제인 ‘케이란주 10ml, 50ml(유나이티드제약)’, 최면진정제 ‘자니로정 10ml(초당약품)’, 항전간제 ‘뉴론틴정 600ml, 800ml(화이자)’ 등 약제 159품목이 내달 1일부터 보험적용 된다. 반면 전신마취제 ‘치오닐주 0.5G(대한약품공업)’, 해열·진통·소염제 ‘쎌라트아세트아미노펜정 300ml, 500ml(쎌라트팜코리아)’ 등 235 품목은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 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급여가 신설되는 약제는 159품목, 삭제되는 약제는 235품목이며, 336품목은 급여 상한금액이 변경된다. 또한 비급여항목에 추가되는 품목은 ‘레젠웨이주사(프리필드)(동국제약)’, ‘마터나베타정(와이어스)’, ‘락타시드액(아벤티스파마)’ 등 12품목이다. 이밖에 비급여목록에서 삭제되는 항목은 총 189개 품목으로 ‘써포틴정(경남제약)’, ‘그린큐정(동성제약)’, ‘동일로이코보린칼슘(메디카코리아)’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고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2006년 제7차 건강보험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안상태·가톨릭의대 교수)가 성형봉사 주간을 맞아 ‘구순구개열-화상’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구순구개열(한기환 교수, 계명의대 성형외과) *화상처치 및 반흔 구축성형술(김준형 교수, 계명의대 성형외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건강강좌 참여방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053-250-7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5
[명단첨부] 복지부가 ‘의료기관별 외래 주사제 처방률(2005년 4분기)’을 전격 공개한 가운데 같은 병의원간에도 주사제 처방률에 대한 편차가 70%에서 100%까지 나는 것으로 밝혀져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전남대병원이 1.70%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경희대병원 2.44%, 세브란스병원 2.52%, 서울아산병원과 부산대병원이 각각 2.79%로 주사제 처방률 하위 5개 병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하대병원 5.00%, 경북대병원 5.23%, 상계백병원 5.24%, 중앙대용산병 5.98% 등으로 주사제 처방률이 높았으며, 순천향병원은 7.84%로 최고를 기록했다. 종합병원에서는 전주예수병원이 1.12%로 가장 낮았으며, 보라매병원 2.23%, 대구파티마병원 2.49%, 삼성제일병원(현 제일병원) 2.53%, 일산백병원 2.55%로 처방률이 낮았다. 그러나 한성병원은 52.84%로 가장 높은 병원으로 조사됐으며, 해운대성심병원 44.58%, 강동가톨릭병원 42.76%, 고창병원 40.59%, 우리병원 40.32% 등도 높은 처방률을 보였다. &
세무당국이 소득세 확정신고 기간(6월 1일까지) 중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소득세신고 개별관리에 들어간다. 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소득세신고 당시의 문제점을 개별안내해 성실신고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 신고소득률 및 경비비율이 개선되지 않은 사업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자에 대해 가공인건비를 경비처리한 사업자 *소득률 조절목적으로 가사경비 등을 기타경비계정에 계상한 사업자 *세무대리인별로 업종별 신고소득률이 일정한 사업자 등이 중점 개별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국세청은 성실신고 유도를 위해 *부가가치세 신고 및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시 매출측면에서 집중관리 했던 사업자 *지난해 소득세 신고시 불성실신고혐의가 높은 사업자 등을 집중분석해 개별지도 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5
복지부가 오늘(15일) 오전 10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실에서 ‘의료기관 외래 주사제 처방률’을 전격 공개키로 함으로써 의료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복지부의 이번 공개는 2005년도 4분기에 국한된 것이지만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지난 항생제 처방률 공개에 버금가는 여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사제 처방률 전면공개는 지난 4월 19일 개최된 심평원 중앙평가위원회의 의결에 따른 것으로 당시 위원회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중앙평가위원회는 심평원 상근 평가위원과 소비자단체 및 의약단체, 공단 그리고 심평원 이사회가 추천하는 인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는 비정기적으로 대략 분기별 2번 가령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사제 처방률 공개방침이 결정되자 의료계와 시민단체는 각각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주사제 처방은 의사 고유의 권한으로 누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 의사들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경우와 상황에 따라
우리나라 의사들이 의사가 된 것을 가장 후회하는 경우는 ‘사회적 편견 등으로 제대로 된 대우와 존중을 받지 못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취업포털사이트인 메디컬잡(www.medical.co.kr, 대표 유종현)이 의사, 치과의사 등 회원의사 110명을 대상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회의가 들 때’에 대한 설문조사(이메일 및 홈페이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40%(44명)이 *사회적 편견 속에 대우, 존중받지 못할 때를 선택했다. 또한 *일에 비해 보수(수입)이 적을 때 *최선을 다했는데도 환자의 건강이 악화되거나 사망했을 때도 각각 23.6%(26명)와 20%(22명)를 차지했다. *환자나 보호자와의 갈등이 생겼을 때 11.8%(13명) *동료나 타의료인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4.5%(5명) 등 진료외적 갈등요인도 의사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는 주된 이유로 꼽혔다. 한편 59명의 의사와 치과의사가 참여한 ‘함께 일하고 싶은 간호사 타입은?’ 설문에서는 *의사와 환자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간호사’가 71.2%(4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업무능력이 탁월한 간호사가 28.8%(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