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성상철 부회장(서울대병원장), 지훈상 부회장(연세대의료원장), 백성길 대외협력위원장(수원백성병원장), 이규항 감사(계요병원이사장), 강재규 재무위원장(국립의료원장), 한원곤 기획위원장(강북삼성병원장) 상임이사진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철수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김 후보를 독려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 경상남도지회는 경상남도와 함께 28일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진행한다.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내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임신부에게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경상남도 10개군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결혼이민자 포함)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들에 대한 집중 및 선택관리가 이뤄진다.사업기간은 3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며,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인 의령, 하동, 산청, 함양, 합천군은 집중관리지역으로, 산부인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인 항암, 창녕, 고성, 남해, 거창군은 선택관리지역으로 각각 관리된다.주요 사업내용은 정기 산전 진찰(1인 총 13회차)을 실시하며, 검사내용은 산전기본검사(5종), 초음파검사, 태아기형아 검사 등이다.이동 산전 진찰반은 6명으로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되며, 사후관리 시스템은 정기 산전 진찰을 통해 파악된 임신부가 분만징후를 느낄 때 연계된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안전한 분만과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오는 4월 1일부터 정부가 강행하려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 System)과 관련, 28일자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과 고시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정부의 DUR System은 사실상 실시간 진료감시체계를 구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는 국민의 개인건강정보 유출은 물론 의사의 진료권을 심각하게 침해한하는 것”이라고 헌법소원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해당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과 더불어 고시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28일 중으로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DUR System(실시간 처방 감시시스템)은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DUR(약물사용평가)의 기능을 시스템화한 것이 아니고 DUR을 핑계로 요양기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실시간 정보 교환 장치의 탑재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DUR 시스템이 장착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의 진료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이어 “DUR 본연의 기능을 의사가 진료하고 처방한 의약품을 단지 참고만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병용금기항목 처방 시 실시간으로 심평원에 사유를 제출하라는 것은 결과적으로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한의계가 적극적인 문화예술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함께 활발한 대국민 한방무료진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는 최근 경기도 퇴촌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도 올 1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남구 보건소 수서분소에 한방진료실을 설치하고, 지역 영세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한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승섭 대표원장과 김지혜 원장 등 1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도 최근 경남 양산시를 찾아 지역 주민 126명에게 한방무료진료를 가졌다. 이밖에 춘천한방병원(원장 이수길)과 강원농협(본부장 김명기)도 최근 ‘농업인 무료한방진료단’ 발대식을 갖고 강원도 43개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활동에 들어갔다.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인 한방의료지원 및 나눔행사를 통해 한의사들의 사회적 기여와 역할 제고 및 국민 한의약으로서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사 및 의료기기업체 등과 소비자간 분쟁이 일어날 경우 앞으로 모든 관련법령 및 업무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총괄하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해결의 가이드라인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이관받아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소비자정책 수립, 법령 제정 및 개정업무는 구 재정경제부가, 한국소비자원 감독 등 집행업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나눠 맡는 이원화 체계였으나, 지난 2월 ‘소비자기본법’ 소관부처가 공정위로 통합됨에 따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업무도 공정위로 이관된 것.이에 따라 모든 사업자들은 상품 또는 영업소에 표시하는 ‘소비자피해분쟁해결기준’ 문구를 ‘재정경제부 고시’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고시’로 변경해야 한다.공정위는 3월 중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대한상의,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및 주요 사업자단체 등에 변경관련 협조공문을 보낼 예정이다.아울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기존 표시를 정정하여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소관부처 변경에 따른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표시변경에 따른 사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미 기존 내용대로 인쇄된 부분은 허용하나,
“장기요양기관 개설 운영을 시발점으로 삼아 간호사 창업시대를 적극 열어갈 것이며, ‘간호사가 운영하는 시설은 역시 다르다’는 이미지를 심어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지난 2월 제32대 간호협회장으로 취임한 신경림 회장(사진)은 간호 경쟁력과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데 임기 중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신 회장은 “현장에서 뛰고 있는 회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Big 3 핵심공약, 신바람 Top 10 실천공약, 신바람 Best 64 기조공약 등 77가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77가지 공약의 핵심 내용은 ▲간호분야별 법-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활동 강화 ▲국회, 서울시와 협의해 간호사회관 및 간호사역사기념관 건립 ▲회비가 아닌 대외협력사업을 통해 대한간호발전기금 확보, 기획사업 및 복지사업 전개 등이다.신 회장은 특히 간호발전기금 확보와 관련해 “간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협회 발전기금 조성이 필요하다”며 “재원은 대외협력사업, 국책연구사업 수주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회원복지와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서울특별시병원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제5차 의료세미나를 개최했다.총회에서는 서울시병원회 신임 회장으로 김윤수 서울대윤병원장(병협 홍보위원장)을 선출했다. 김윤수 신임 회장은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과 고려의대교우회장을 역임했다. ‘병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의료세미나에서는 서울대경영대 조동성 교수가 한국 의료산업의 특징과 경쟁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했다.연세의대 조우현 교수는 병원산업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로 의료기관평가제도 개선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한 지원,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시장 경쟁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 의료산업화 지원 강화 및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 지원, 중소병원 육성 등을 강연했다.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새정부의 보건의료 목표 및 정책이념으로 시장친화적인 자율통제 및 시장 순기능적 역할 강화와 필수 기본적 의료중심의 보장강화, 생산적인 의료서비스 집중 투자 활성화 등을 꼽고, 보건의료시장 경쟁질서 고도화,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보건의료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병원경영 활성
우리나라 의료산업경쟁력이 전 세계 60개국 중 26위 수준이며, 전체적인 국가경쟁력은 이 보다 다소 높은 2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조동성 교수(서울대 경영대, 사진)가 27일 개최된 서울시병원회 제30차 정기총회 및 제5차 의료세미나에서 발표한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밝혀졌다.조 교수는 “세계 6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IPS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산업경쟁력은 중간수준인 26위이며, 국가경쟁력은 23위로 의료산업분야가 다른 분야보다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특히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도 의료산업경쟁력 지수가 낮았다”며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8요소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교수가 강조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8요소는 ▲생산능력 ▲메커니즘 ▲연관산업 ▲시장규모 및 시장의 질 ▲근로자 ▲정부정책 ▲기업가 ▲전문가 등이다.조 교수는 “선진국인 스웨덴과 우리나라의 의료산업 경쟁력을 비교 분석해 보면 물적자원 측면에서 시장수요조건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며 “이 같은 이유는 한국 의료계가 공공성이 높아 시너지 효과
정선병원(병원장 태석)은 최근 정선군 북평면 남평1리(솔돌마을) 마을회관에서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식에는 태석 병원장과 이도재 이장은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석 병원장은 구급함과 약품을 솔돌마을에 전달했다.한편 이날 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은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찰을 통한 검진과 함께 건강상황을 점검하고 의약품울 제공했다. 정선병원과 솔돌마을은 지난 가을 강원자원봉사대축제에서 처음 인연을 맺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면서 유대를 다져왔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 암센터가 PET-CT도입을 앞두고 지난 26일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암환자 진료에서 PET-CT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날 심포지엄은 1부 폐암과, 2부 악성림프종으로 나뉘어 ▲폐암 치료 및 평가(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안명주 교수) ▲폐암에서의 PET의 역할(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유영훈 조교수) ▲악성림프종 치료 및 평가(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은경 교수) ▲림프종에서의 PET의 역할 (경희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김덕윤 부교수) 등이 강연됐다.한편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말 부산의대 출신의 석주원 교수를 영입해 핵의학과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내달 중 PET-CT를 도입할 계획이다.
중외메디칼이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 생산 공장을 준공, 글로벌 생산체제에 돌입했다.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은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제2산업단지 내 첨단 의료기기 생산 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총 1만 8천㎡ 규모의 부지에 4개 동으로 건립된 충주공장은 세계 유수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GMP(우수의약품 제조설비 기준), ISO9001(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등의 품질 시스템을 갖추고 ▲미국 FDA, UL ▲유럽 CE ▲중국 CCC 등 국제 기준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첨단 생산기지로 구축됐다. 중외메디칼은 이 곳에서 앞으로 디지털 엑스레이(DDR)을 비롯해 전동수술대, 전동검진대, 미숙아보육기, 무영등 등 글로벌 기준의 첨단 의료장비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특히 충주공장 완공에 따라 최근 유럽 수출과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주문량이 늘고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의 순조로운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즉각적인 시장의 요구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지난 30여 년간 의료기 국산화에 앞장서
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지난 17일부터 간단한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통원수술관리실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 초기부터 건국대병원은 통원치료 기능을 강화하고 수술 및 입원 전 진료에 있어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기병동(2박 내외 숙박) 및 낮병동(당일 입퇴원), 통원수술실, 입원전 검사실을 운영해 왔다. 통원수술관리실은 기존 통원수술실과 낮병동의 기능을 접목시켜 입원실 흐름을 활발하게 하고 수술우선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로 인해 환자는 6시간 정도 병원에 체류하면서 필요한 수술을 받고, 통원수술에 익숙한 의료진의 케어를 수술실 가까운 곳에서 받게 된다. 즉 짧은 시간 동안 수술에 대한 모든 정보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수술실 우진하 팀장은 “통원수술관리실을 열흘간 운영해본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 높고, 병상도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환자들의 회복과 편의를 돕는 것은 물론 지역 개원의들의 호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세 번째 봉사단원을 모집, 태안군 원유유출 사고현장을 찾아 기름제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1․2차 때와 같은 장소인 천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갯바위에 남은 기름때를 제거하며 태안 막바지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목정은 병원장은 “제일병원은 앞으로 복구작업이 마무리되는 마지막까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태안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했다.올해로 세 번째 봉사단을 파견한 제일병원은 다음 달에도 네 번째 자원봉사단원을 꾸려 태안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대통령 한의주치의에 대한 조속한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또한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 당별 비례대표 명단에 한의계 인사가 전면 배제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한의협은 “이번 18대 총선에서 각 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 결과 보건의료계에서는 의사 1명, 치과의사 1명, 약사 4명, 간호사 1명 등이 공천을 받았다”며 “그러나 한의사 직역의 경우 충분한 자격이 있는 회원 여러 명이 공천 신청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도 공천을 받지 못하는 경악할 만한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고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어 “특히 한나라당은 정책공약을 통해 한의학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세계 한의약시장에서 10%를 달성하겠다고까지 발표했지만,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직역은 비례대표로 포함시키면서 보건의료계에서 유독 한의사만을 배제시킨 것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전 참여정부에서 처음 신설돼 대통령과 가족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낸 대통령 한의주치의 임명이 현 정부에서는 늦춰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대통령과 그 가
김강현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 장모상. 충북 진천효병원 영안실 2호. 29일 발인. 043-537-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