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 및 학술대회의 각 장면 장면들을 담은 화보집 ‘사진으로 보는 제35차 국제병원연맹총회’을 발간했다.이 화보집은 이번 국제행사 조직위원회와 각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국제병원연맹 운영위원회와 아시아병원연맹 이사회 그리고 이들이 회의를 마친 후 가진 만찬 등 11월 6일 있었던 행사전야의 사진들을 실었다.또한 행사 첫째 날 있었던 개회식 장면과 기조연설, 주제발표 1, 그리고 세 번째 분과주제와 환영리셉션 등의 사진들이 실렸고, 둘째 날 있었던 두 번째와 세 번째 주제발표, 네 번째부터 열두번 째까지의 분과주제와 갈라디너, 이번 국제행사 마지막 날에 있었던 제23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한 주제발표 4와 13‧14‧14번째 분과주제 그리고 폐회식의 기억에 남을 사진들을 담고 있다.이외에도 이번 국제행사기간 동안 계속해서 열렸던 국제병원의료산업전과 자유연제와 포스터전시 그리고 행사기간 동안 있었던 각종 이벤트 사진들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했다.
의협과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6개 보건의약단체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 정부 조직개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통폐합해 ‘여성복지부’가 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6개 보건의약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현재 인수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보건복지 관련 조직 개편과 관련, 보건의료 분야의 기능과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범 보건의료계는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국가 보건의료의 정책과 방향, 그리고 무게중심은 국민건강증진의 바로미터라고 할 만큼 매우 중차대하고 그 책임이 막중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선진 의료의 방향과는 맞지 않게 현 보건복지부의 기능과 역할을 더 약화시킬 수 있는 여성복지부로 명칭을 재편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민건강 수호의 최일선에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범 보건의료계로서는 우려를 감출 수 없다”고 당혹감을 나타냈다. 6개 보건의약단체는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한국보건의료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
[도표첨부]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망원인 중 당뇨병과 뇌혈관질환이 OECD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독감 및 폐렴 등 호흡기계 질환과 신경계 질환, 암 등은 OECD 평균을 밑돌았다.의료정책연구소(임금자, 최진우, 김계현, 김한나)가 발간한 OECD 보건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31.5명으로 OECD 평균 12.3명 보다 많았다.반면 독일의 경우는 16.2명이었으며, 영국은 7.1명, 일본은 5.5명에 불과했다.순환계 질환 중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는 95.8명으로 OECD 평균 58.5명, 영국 55.9명, 일본 50.7명, 독일 45.4명 보다 훨씬 많았다.하지만 허혈성 질환은 34.9명으로 OECD 평균 89.8명, 영국 108.7명, 독일 104.2명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일본 29.5명).전염성 및 기생충으로 사망한 수도 우리나라의 경우 13.1명으로 OECD 평균 6.8명, 일본 9.5명, 독일 8.3명, 영국 6.3명 보다 많았으며, 자살도 24.2명으로 OECD 평균 12.3명, 일본 19.1명, 독일 10.3명, 영국 6.3명을 상회했다.그러나 호흡기계 질환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지부별로 1월 건강관리 공개강좌 및 건강체험터 운영에 들어간다.공개강좌 및 건강체험터 일정은 다음과 같다.▲강원지부(24일 15시,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노년과 건강관리(독거노인 생활지도자 대상)(김동수 내과전문의)▲강원지부(28일 14시, 공군 8전투비행단)-음주와 건강(손성동 내과전문의)▲대구지부(28일 14시, 대구KBS 공개홀)-신바람 건강법(황수관 연세의대 외래교수)▲전북지부(10일 13시30분부터, 건보공단 전주북부지사 종합민원실)-무료 건강상담실 운영(검진내용: 고혈압, 당뇨, 체성분 상담)▲대전충남지부(16일 13시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새해맞이 건강검진(검진내용: 체성분, 스트레스 검사, 혈압, 혈당, 간기능, 빈혈검사, 금연, 절주, 영양, 비만 상담).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사진)이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경 전 회장은 지난주 금요일 인수위 사회교육문화 분과위원회 자문위원으로 발탁된 것으로 확인됐다.경 전 회장은 이명박 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활동할 때 상임특보로 활약하며 지근거리에서 이 당선인을 보좌한 바 있다.경만호 전 회장은 “10년간 좌파 사회주의 논리로 퇴보했던 보건의료정책을 이제는 시장경제 논리에 맡겨야 한다”며 “획일적인 각종 규제를 타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1차 의료기관에만 적용되는 시술별로 특화된 급여항목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안양수 의협 기획이사(사진)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의료정책포럼에서 ‘한국의료의 근간, 1차 의료를 살리자’라는 기고를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안 이사가 1차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내용은 ▲수가결정의 합리화 ▲1차 의료기관만의 특화된 보험적용 ▲보험중심 의원에 대한 세제혜택 등 지원책 강구 ▲장기적 인력수급 계획 ▲보건소, 복지의원 차단 등 크게 다섯 가지.특히 안 이사는 “1차 의료기관에만 보험을 적용해주는 급여항목을 개발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항목 개발은 질병명을 중심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시술별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보험시장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국가 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기관으로 이런 의료기관이 보다 많은 것이 국가적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며 “비보험에 참여하는 다른 기관보다도 보험참여의 포션이 많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가사업인 건강보험에 적극 참여하면서 경영난을 겪는 의료기관을 방치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
10일 치러지는 제51회 전문의 자격시험(1차)에 총 3085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응시지원자를 과목별로 살펴보면 ▲내과 627명 ▲외과 222명 ▲소아청소년과 223명 ▲산부인과 179명 ▲정신과 129명 ▲정형외과 198명 ▲신경외과 98명 ▲흉부외과 32명 ▲성형외과 60명 ▲안과 113명 ▲이비인후과 127명 ▲피부과 66명 등이다.또한 ▲비뇨기과 90명 ▲영상의학과 108명 ▲방사선종양학과 14명 ▲마취통증의학과 205명 ▲신경과 73명 ▲재활의학과 76명 ▲결핵과 1명 ▲진단검사의학과 19명 ▲병리과 28명 ▲예방의학과 9명 ▲가정의학과 282명 ▲산업의학과 17명 ▲핵의학과 10명 ▲응급의학과 79명 등이 응시했다.1차 전문의자격시험은 1월 10일 치러지며, 2차 시험은 1월 18~29일 26개 학회별로 치른다.1차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는 내년 1월 17일 오후 2시, 2차 시험 합격자는 2월 4일 오후 2시에 의협 게시판과 홈페이지(www.kma.org)와 ARS를 통해 발표된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영상의학팀(팀장 김노원)은 최근 종합검진센터와 보건대행 담당자를 대상으로 ‘MRI 이해 및 이미지 특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종합검진센터와 보건대행 담당자들이 고객상담에 필요한 정보 습득을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해오던 직무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MRI 검사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영상의학팀 김복일 대리는 MRI 검사의 특징, 부위별 검사방법, 검사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 간호팀(팀장 이명희)은 지난해 12월 바자회 수익금 중 100만원을 극빈환자 치료비용으로 쾌척했다. 매년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불우환자돕기를 주도해온 간호팀은 이번에도 혈액투석환자 이흥인씨 등 9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간호팀은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돕기, 노인간호봉사, 사회복지시설 간호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산중앙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새해금연결심을 금연성공으로 유도하기 위해 전국 15개 시도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통해 상시 금연상담을 실시한다. 건협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는 흡연자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체내 일산화탄소와 폐기능 측정을 무료로 하고 있으며, 금연관련 상담 외에도 금연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상담과 절주 상담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 이하 위원회)가 한의사협회의 한의학비판 서적 국회배포 비난 성명서에 “일고의 가치고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위원회는 “한의학에 대한 고찰과 비판을 담은 책을 각계에 보낸 것에 대해 한의협이 성명을 발표했으나, 위원회는 반박할 ‘가치’를 느끼지 않기에 따로 성명서는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미 2년전, 수 개월전에 위원회가 각 계에 발송했던 서적들이며, 최근 미발송 된 곳에 모아서 책을 보낸 것을 이제 와서 문제를 삼는 점 ▲의협이 한의학을 죽일 수 없다는 극한적인 표현을 사용한 점 등은 강도높게 비난했다.또한 ▲느닷없이 부산대 한전원 문제를 건론한 점 ▲의료일원화특위에 대해 신경질적인 비난을 행한 점 등에 대해서도 “애처로움을 느끼며, 한의협이야 말로 정신을 차리기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고 지적했다.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4일 “의협이 20여 년 전 일본인이 비뚤어진 시각으로 지은 ‘반 한의학 서적’을 새해 벽두에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했다”며 “의협의 이 같은 몰상식한 행동을 1만7000 한의사는 강력히 규탄하며, 배포된 서적을 즉각 회수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한의협은 성명서
◈“사실이 아닌 것 같지만 만일 그런 법안이 정부나 대통합민주신당측에서 발의가 됐다면 총선을 위한 홍보용 법안이다. 이제 정부도 솔직해져야 한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상태에서 노인들의 틀니를 보험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경화 한나라당의원, 치과의료 정책토론회에서 노인틀니 보험적용 법안이 발의됐다는 질문에)◈“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의 항소로 지금 2심을 기다리고 있다. 정치인 입장에서 망신도 많이 당했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 동네에서 내가 국회의원인줄도 모르던 분들이 이제는 많이 알아보신다는 거다. 이번 사건으로 TV에 몇 번 나오니까 동네 슈퍼마켓 아주머니도 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고경화 한나라당의원, 치과의료 정책토론회 인사말 중)◈“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견인차가 제일먼저 나타나고, 그 다음이 경찰이고 구급차는 제일 나중에 온다. 이런 잘못된 현상은 의료수가가 현실화되지 못한데서 기인한다. 쉽게 말해 차 고치는 게 사람 고치는 것보다 돈이 더 되기 때문이다” (치협 관계자, 치과의료 정책토론회에서)◈“지금 동네병원들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1차의료기관 특별법 같은 것이라도 제정해야 할 판이며, 의료계도 이 점에 관심을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최근 병원 2층 강당에서 ‘환자 대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자 대화의 날 행사에는 원무팀장, 간호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환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요양환경, 병원이용 서비스에 대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요양병원이 환자들의 쾌적한 요양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달 대화의 날 환자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기요양병원은 2008년에도 환자 대화의 날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유익한 요양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요양병원은 최근 ‘뇌졸중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이번 건강강좌에도 지난달에 이어 양회억 박사가 뇌졸중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건강강좌를 실시했으며, 양회억 박사는 뇌졸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해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올바른 식습관과 금주, 금연, 더불어 적절한 운동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뇌졸중이 갑자기 발병했을 때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소개하고, 뇌졸중이 발병했을 경우 증상의 악화를 막기
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중앙대병원은 최근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중앙사회복지관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비뇨기과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중앙대학교병원 의료봉사팀은 이 날 총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중앙대병원은 중앙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관악중앙사회복지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가 4일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김광식) 개설 및 현판식을 가졌다.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에 마련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서는 치의학 정책연구사업 및 정책개발 관련 행사 개최, 정책자료 수집 및 정책자료실 관리, 언론보도 모니터링 및 여론조사, 통계자료 수집 및 분석, 번역, 발간사업, 대외협력, 정책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