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이 최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병원 4층 동교홀 앞에서 열린 이 날 바자회에는 병원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등 20여 가지의 물품들이 판매됐으며, 일부 인기 품목은 행사 시작과 함께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장세경 병원장은 이 날 행사장을 찾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들을 돕는데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중앙대학교병원이 되도록 모두 합심하자”며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복지부가 내년도 한의학 발전 연구비로 올해보다 11억 9000만원 증액된 80억원을 지원한다.복지부 한방정책관실 서경희 사무관은 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7 보건산업기술대전 한의약 R&D 혁신세미나에서 내년도 복지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소개했다.서 사무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에는 ▲후보발굴 기초연구 10억 ▲요양급여 한방처방연구 8억 등 두 가지 신설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원된다.또한 기존의 ▲특정센터연구 10억 ▲한방신약 개발연구 30억 ▲한방의료기기 개발연구 8억 ▲한의약 임상연구 14억 등의 예산도 편성됐다.신설 프로그램 중 ▲후보발굴 기초연구는 한의학의 원리, 치료기전을 과학화, 표준화된 방법으로 검증해 임상적용을 위한 제품화 대상후보를 탐색하고 도출하게 된다.세부적으로는 우수한 신규처방의 복합추출물 상태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의 검증과 우수한 한방치료, 진단기술의 유효성 및 원리, 기전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요양급여 한방처방연구에서는 보험청구다빈도 산재 또는 단미, 복합엑스산제의 개량 연구가 추진된다.세부적으로는 최적 정응증을 규명하고 동일처방의 제형(단미혼합엑스산제, 복합엑스산제, 산제)에 따른 효능을 비교하게 된다.현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이덕진)은 최근 병원 2층 강당에서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환자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환자 대화의 날에는 병원장, 원무팀장, 간호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리해 요양환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요양생활을 위한 당부사항들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진 병원장은 노화를 방지하는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며, 겨울철인 만큼 실외 운동 시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과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화의 날에는 한화리조트 영양사도 참석해 요양환자들에게 식당 이용 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중앙대용산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즐거움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올 들어 네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용산병원 교직원과 중앙의대 학생들,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함께 어울리는 행사다.수술실 간호사팀의 ‘Tell Me’ 댄스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치어리더 공연과 의대 학생들의 합창 및 연주, 마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과장 허승호)는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심전도 검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9일 계명의대 5층 강당에서 ‘제4회 심전도 연수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연수강좌는 계명의대, 파티마병원, 경상의대, 가톨릭의대, 부산의대, 고려의대, 고신의대, 경북의대, 건양의대, 영남의대 등 국내 심장분야 전문의들이 강사로 참여하해 심전도의 기본과 임상응용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증례를 소개한다. 김권배 동산병원장(심장내과)은 “성인 사망의 원인 중 심혈관계 질환 비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고 조기진단하기 위한 노력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심전도 검사는 판독자의 이해 정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차이도 큰 만큼 이런 현실적 요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참가문의 053- 250-7998).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4~6일, 서울)에서 ’제1차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개최를 합의함에 따라 남북 보건당국 차원의 협력사업이 본격 이행국면에 진입하게 됐다고 밝혓다.남과 북은 지난 2007 남북정상회담(10월 2~4일, 평양)에서 당국간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에 합의한 후, 제1차 총리회담(11월 14~16일, 서울)에서는 협력사업 이행을 위한 협의기구로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 구성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가 남북회담 대표로 최초로 참석한(정책홍보관리실장 유영학) 이번 회담에서 남과 북은 ‘병원, 의료기구, 제약공장 현대화 및 건설, 원료지원, 전염병 통제와 한의학 발전 등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실태조사’ 및 ‘약솜공장 건설을 우선적으로 협의 추진’하고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성에서 진행키로 합의했다.건복지부는 “이번 남북경제공동위 기간 중 보건의료분야 대표접촉을 통해 분과위원회 구성 및 개최일정, 의제에 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합의서 내용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남북경제공동위 결
[파일첨부] 내년 4월 중 노인요양장기보험 신청 접수와 방문조사, 등급판정이 실시된다.복지부가 밝힌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향후 추진일정’에 따르면 내년 1월 중 시군구별로 등급판정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하고, 2월부터는 요양보호사 양성이 시작된다(신규인력 3만4000명 필요).이어 4월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접수와 방문조사, 등급판정이 실시되며, 5월에는 제2단계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제정된 후 7월부터 전국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요양급여가 개시된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급여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을 가진 환자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심의해 급여등급으로 정한 장기요양 1~3등급을 대상으로 한다.서비스 이용절차는 서비스 신청 후 방문조사와 등급판정을 거쳐 장기요양인정서 및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받은 후 장기요양급여를 시작하게 된다.한편 복지부는 7일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방문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조무사가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정 등을 정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등에 대한 고시’를 제정, 공포했다. 이번 고시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령 제9조에서 방문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자
한양대구리병원 오재원 교수(소아청소년과)교수는 세계알레르기학회 주최로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2007 방콕 세계알레르기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받아 꽃가루 알레르기와 관련한 2회의 특별강연을 했다. 오 교수의 이번 초청강연은 꽃가루 알레르기 분야에서 그간의 많은 연구와 업적을 인정받아 아시아지역의 꽃가루 알레르기 권위자로서 초청된 것으로 국내 교수로서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첫 강의는 4일 ‘꽃가루 알레르기와 화분 알레르기 환자의 증가’에 대해, 두 번째 강의는 6일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화분농도에 대한 예측치 개발’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이번 학회에서 오 교수가 발표한 주제들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로 꽃들의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공해로 인한 꽃가루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의 독성이 더 심해져 알레르기 환자도 점점 더 늘고 있다는 내용이다.세계 알레르기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2년마다 개최되는 학회로 전세계 각국 4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알레르기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회로 지난 1954년 이래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일본 등 20여 개국에서 개최돼 왔다. 한편 오 교수는 꽃가루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아토피
지난 5년간 참여정부의 사회복지 성적표는 ‘B+’이며,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정책의 ‘현장성’을 실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문진영 서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최근 발간된 나라경제 12월호 특별기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문 교수는 “5년간 사회정책의 의제화에 성공했고 나름대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사회복지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참여정부의 사회복지정책에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문 교수가 꼽은 참여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의 공과는 ▲사회적 담론의 사회정책 영역으로의 확대 ▲사회복지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도개선 등 크게 두 가지.특히 문 교수는 “정부가 스스로 나서서 시대의 문제를 발굴, 사회적 아젠다를 형성하고 국민의 관심을 끌어 담론의 수준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이제는 사회정책이 경제정책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 존재하는 시녀적인 존재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더불어 국가운영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정책의 목표로 국민들 사이에 인식되게 됐다”고 분석했다.하지만 문 교수는 “사회복지정책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현장성이 결여돼 있어 2%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문 교수는 “
◈“아니 어떻게 세계학회를 유치했는데 별 관심이 없어요. 이건 뭐 언론이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으니… 이게 김경준 때문인 것 같아. BBK가 뭔지 참”(세계신경외과학회 유치단 관계자가)◈“외국을 너무 다녔더니, 우리 와이프가 통장에서 돈이 점점 빠져나간다고 혼내더라고. 그동안 쌓였던 마일리지도 이젠 남은게 없어. 이렇게 노력했으니까 성공하지 않았겠어요”(세계신경외과학회 유치단 한대희 단장이)◈“적대적 M&A 대상으로 일동제약이 잇따라 거론되는 것을 이해할수 없다. 오히려 좋은 상대방이 나타나면 이를 M&A에 나설 의향도 있다. 현재 연구소 이전, 공장 증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피인수대상으로 일동제약이 거론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수십년간 일동제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 경영진을 투자자들도 인정할 것이다. 우호세력도 많은 만큼 적대적 M&A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일동제약 이금기 회장)◈“김경준의 자필메모가 김씨 스스로 꾸며낸 자작극인지 실제로 검찰의 회유 협박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속히 분명히 가려내도록 해야 합니다.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가려 정의를 바로 세울 책무는 궁극적으로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당당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적어도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최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07 한국생활과학회 총회 및 동계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비타민하우스 김은희 경영기획실장은 학회에서 ‘시대 변화에 따른 영양사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의 영양사는 건강관리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창출과 책임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학회는 한국생활과학회(회장 이영은)에서 주최했으며, ‘생활과학과 여성인력커리어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산재의료관리원 감사팀(감사 이범재)은 지난 7일 건전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성실한 업무 수행과 연구윤리 및 윤리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회의실에서 산하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이범재 감사는 인사말을 통해 “산재의료관리원은 현재의 청렴수준에 안주하면 과거 낮은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앞으로 종합 청렴도의 지속적 상승을 위해서는 관리원 특성에 맞는 질적으로 고도화된 청렴대책 개발과 추진동력의 일관성 유지에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동강령책임관 회의는 산하병원 행정부원장의 청렴이행 약속 다짐과 ▲도덕적 해이 방지대책 추진실적 및 대책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주요사항별 추진실적 및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1967년 우리나라 민간병원 최초로 혈액투석기를 설치한 계명대 동산병원이 오는 12월 10일로 혈액투석치료 40주년을 맞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1982년 첫 신장이식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782예의 신장이식 수술을 실시했다. 또 1994년 뇌사자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생체신장 이식뿐 아니라 뇌사자신장 이식도 선도하고 있으며 장기이식팀의 수술 술기의 발전과 새로운 면역억제제의 도입, 신이식 후 합병증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면서 국내의 중요한 신장이식센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장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로 확장 개소하여 최첨단 혈액투석기와 함께 우수한 의료진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치료를 통해 신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첨단 정수시스템과 혈액투석기 40대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혈액투석을 위한 온라인 혈액투석여과기(online-HDF) 10대 등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인 50대의 혈액투석기를 갖추어 350여명의 신부전환자에게 양질의 혈액투석 치료를 실시하는 등 신부전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시에 감염환자와 입원환자들을 위한 별도 공간을 확보하여
국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감성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감성마케팅과’를 신설해 화제를 모았던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최근 그 동안 각 부서에서 적용한 감성서비스 사례들을 모아 발표하는 ‘감성서비스 경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최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감성서비스 경진대회는 기존 CS경진대회에서 ‘감성’ 이라는 키워드에 포커스를 맞춰 현장에서 감성터치를 통한 고객응대 서비스 개선 사례들을 발굴, 직원간의 공감대 및 CS마인드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외래간호과는 ‘고객의 5감 만족’ 이라는 컨셉을 설정하고 진료대기공간에 아로마 향초 설치, 소음악회․미술작품 전시회 감성문화 이벤트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료실 카페테리아, 은행공과금 납부시스템, 도서대여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우수상을 받은 병동간호과는 환자 생일 축하 이벤트, 머리감겨주기, 항암 미용서비스, 안부편지와 메시지 전하기 등의 감성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외 모아간호과, 수술간호과, 원무과, 영양과, 시설과, 총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건강증진센터, 유전학연구실,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4일 ‘2007년 4/4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서는 경기요양병원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간부와 병원 간부진이 자리해 2007년을 마무리하고, 향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기요양병원의 산재전문화 특화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노사간 합의점을 논의했으며, 나아가 경영난 극복과 경영활성화에도 노사가 하나 되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