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국 중앙대용산병원장(사진)은 용산구의사회와 공동으로 15일 오후 7시 이태원 캐피탈호텔 남산한강룸에서 ‘용산구의사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13일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한미참의료인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노원구청년의사회와 유덕기 회원이 공동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날 수상에는 문영목 회장과 최혜영 부회장을 비롯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문대학원 이혜경 교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이덕승 상임대표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제6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상금은 각 1000만원.문 회장은 “이번 제6회 한미참의료인상에 공모한 여러 단체 및 회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다 보니 모든 분들에게 시상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며, 우열이 가리기가 대단히 어려웠다”며 “앞으로도 각종 의료 봉사 활동 단체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미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주)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서울시의사회 창립기념식인 11월 30일에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는다. 노원구의사회와 도봉구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제6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노원구청년의사회와 유덕기 회원의 공적내용은 다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개원 44주년과 여성암센터의 성공적 완공을 기원하기 위한 ‘한마음 남산도보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직원 및 가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동료간 우애를 다지고, 무엇보다 최근 여성암센터 등 박차를 가하고 있는 ‘2013 마스터플랜’ 성공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특히, 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추첨과 호프한마당이 이어져 오랜만에 직원 모두가 화합을 다지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목정은 원장은 “현재 제일병원은 여성암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본관 및 분원설립, 신축수준의 본관리모델링 등 마스터플랜 완성을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오늘 보여준 여러분들의 의지를 발판으로 제2도약을 이뤄나가자”고 밝혔다.
발기부전 치료제가 듣지 않는 척수손상환자에게 ‘주사제’ 치료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 연구팀(김승수, 이범석, 김은수, 김형준, 성재활실 김선홍, 작업치료실 임문희, 판암사회복지관 정효선)은 발기부전을 호소한 척수손상환자 중 비아그라에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않아 선택한 다른 치료 방법들의 효과 및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연구는 06년 7월부터 07년 6월까지 발기부전으로 본원을 방문했던 척수손상환자 중에서 비아그라 100mg 처방 후 그 결과가 충분하지 못해 다른 치료방법을 선택했던 92명의 환자 중 전화설문이 가능했던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다른 치료방법은 다른 경구용 약제복용(시알리스 20mg 또는 레비트라 20mg), 다른 경구용 약제와 동시복용(비아그라 100mg+시알리스 10mg), 음경해면체 주사제(카바젝트 또는 스탠드로) 사용 등이었다.조사방법에는 Global efficacy Question(GEQ) 1~3, 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IIEF) 5, 100 Erection Scale, 5점 척도, 발기 지속시간, 부작용 여부 등이 활용됐다
건대병원(원장 이홍기)은 최근 병원 전면에 위치한 쌈지공원에서 제막식을 열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자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쌈지공원은 병원 개원 초기부터 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서 조성됐다. 건대병원은 지난해 말 기존의 병원 담장을 모두 허물어 환자와 내원객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을 위해 공원을 개방한 데 이어 올해 6월부터는 조경 보완 공사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특히 이번 조경보완공사는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이한우 동문의 기부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단장을 마친 쌈지공원은 건대병원의 상징목인 느티나무를 비롯 단풍나무, 회양목, 영산홍, 자산홍 등의 관목이 심겨졌고, 그늘이 되는 파고라와 연식의자들이 갖추어졌다. 제막행사에는 이창홍 의료원장을 비롯 주요 부서 보직자들과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홍기 병원장은 “환자와 내원객, 시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공원을 꾸며져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아늑하고 쾌적한 병원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조무사협회(임정희 회장, 사진 , 이하 협회)가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와 역할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료법과 간호조무사및의료유사업자에관한규칙에서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간호업무 보조 및 진료보조 업무’로 규정하고 있으나 의료법 시행규칙과 간호조무사 정원에 관한 고시에서는 간호사의 정원을 간호조무사로 충당할 수 있는 대상과 범위를 제한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67년도에 가족계획 계몽요원을 양성한다는 정부의 필요에 의해 간호조무사 직종을 신설해 현재 37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15만명 이상의 간호조무사가 각급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나 간호조무사 직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방치로 이제는 더 이상 울분을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다.협회는 “간호인력 수급문제로 인해 머지않아 중소병원의 줄도산이 이어질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 37만명의 간호조무사와 중소병원 등은 대법원에서도 인정한 간호대체인력으로서의 간호조무사 활용을 요구해 왔으나 복지부는 간호협회의 명분없는 반대로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아울러 협회는 “정부는 필요
현재 우리나라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남학생 수는 2021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무려 23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간호협회(회장 김조자) 간호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07 간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간호대 남학생 수는 2021명으로 10년 전인 1996년(87명)과 5년 전인 2001년(628명)에 비해 각각 23배와 3.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전체 학생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0년 전과 5년 전 각각 0.3%와 1.7%에서 현재는 5.2%로 높아졌다.전체 남자 학생 수를 연도별로 보면 1996년 87명(2만6636명, 0.3%), 1997년 105명(3만321명, 0.4%), 1998년 166명(3만3587명, 0.5%), 1999년 350명(3만5526명, 1%), 2000년 462명(3만6450명, 1.3%), 2001년 628명(3만7031명, 1.7%), 2002년 684명(3만6640명, 1.9%), 2003년 770명(3만7281명, 2.1%), 2004년 1193명(3만7800명, 3.2%), 2005년 1511명(3만8281명, 4%), 2006년 2021명(3만9076명, 5.2%)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
병원협회(회장 김철수, 사진)가 요양급여비용 가감지급과 관련해 적절한 보상수준과 추가재원 마련이 선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병원 외래조제실의 허용과 병원내 임대약국 개설을 허용해 국민불편 해소와 사회적 비용 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병협은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병원계 현안 정책 개선과제’ 정책제안서를 한나라당에 공식 전달했다.총 16개 분야에 대한 의견이 담긴 정책제안서의 주요 내용 및 병협이 제안한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진료비 누수를 수반하는 보건의료정책의 개선-건보재정을 잠식하는 실패한 정책들의 조기 개선 없이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고도화는 불가능하며, 따라서 前記한 대표적인 정책실패 사례들을 조속히 개선해야 함. -이는 의료보장 로드맵의 선진화의 지름길이며,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고도화를 가능케하는 것으로, 의료산업선진화와 관련하여 ‘신의료기술’의 활성화를 시급히 추진하되 기존의 건보재정 안정화 차원에서 탈피하여 운영돼야 함. -건보재정이 5조원 이상 누수되는 부분인 실패한 정책의 조속한 궤도 수정을 통하여 국민과 의료공급자간의 신뢰 관계 구축은 물론 소신진료 분위기를 만들어 의료공급자로 하여금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한 자
효성아동병원(병원장 김명성)은 최근 병원10층에서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아동보건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효성아동병원측은 “성장발육검사, 건강강좌, 기타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향후 올바른 성장을 위한 개인별 적합한 처방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0일에는 월드비전 종합사회복지관(범물복지관)에서 효성아동병원을 방문, 80명의 아동들이 성장판 검사를 받았다. 김명성 원장은 “내년까지 성장클리닉 대상아동에게 각종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은 12일자로 신임 공보이사 겸 대변인에 김주경 전 총장을 임명하고 박경철 전 공보이사를 정책이사로 발령했다.김주경 신임 의협 대변인은 경북의대를 졸업(97년)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무총장,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수석보좌관, 현대W클리닉 원장, 한국의료정책연구협의회(KAMP) 총무 등을 역임했다.
한양방 병행 치료가 폐암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센터장 조종관 원장)는 “NCI 산하 암 보완 대체의학사무국(OCCAM)의 ‘최상 증례 시리즈 프로그램(Best Case Series Program; BCSP)’ 연구 결과 한양방 병용치료가 폐암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한방과 양방의 병용 치료가 한방이나 양방 단독 치료보다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최고 20% 이상 높인 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2년 생존율의 경우 한양방 병행 치료군이 47.1%로 나타나 한방 단독 34.3%, 항암제 치료 27.2%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3년 생존율도 한•양방 병용치료군은 27.5%로 한방 17.1%, 항암 치료 14.8%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한양 병용 치료가 폐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2배 가까이 연장시켜준 것으로 확인됐다.1년 생존율은 한방 단독이 85.7%로 양방에 비해 20% 이상 높게 나타났고 한양방 병용 81.0%, 항암치료 59.3% 순으로 집계됐다.연구진은 한양방 병용치료로 ‘항암단(암의 혈관 형성 억
▲정책홍보관리실 성과조직팀 행정사무관 최승현 중장기 전략기획단 조직인프라반 겸임을 명함(07년 11월 12일부터 별도발령시까지)
▲사회복지정책본부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주사 손우석 총무팀 근무를 명함.▲총무팀 보건주사 유만진 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정책팀 근무를 명함(11월 12일부)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의 자원봉사단인 ‘이웃사랑나눔회’가 지난 10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애덕가정(무의탁노인생활시설)을 방문해 봉사를 실시했다. 애덕가정을 찾은 이웃사랑나눔회 회원들은 텃밭에 심은 마늘에 비닐 옷을 입히고 거름을 주는 등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웃사랑나눔회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주는 사람도 그 사랑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무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진단 TF팀을 가동하고 있는 의협(회장 주수호)이 최근 전문컨설팅업체의 조직진단을 통한 본격적인 개선작업에 돌입했다.의협은 12일 오전 10시 동아홀에서 안양수 기획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진단 컨설팅업체인 더모멘텀그룹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조직진단 작업은 앞으로 7주동안 인사․조직 전반에 대해 이루어지며, 특히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의협은 현행 인사평가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기존의 인사평가제도가 능력평가 위주이고 평가 후 피드백이 없었다는 단점을 보완해, 업적평가를 추가하고 평가결과를 인사고과나 보수체계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또한 조직의 업무체계를 재분류하고 구체적인 직무기술서 작성을 통해 업무의 표준화와 통일성을 기해 전체 효율을 증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