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의사는 단체 행동을 하고 있다. 그 이유도 임금 수가 지불제도 등의 개선이다.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다.” 2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이하 의료정책연)가 오후 4시경 개최한 ‘월간 의료정책연구소(RIHP) 세미나’에서 '의사 단체행동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발제한 김진숙 책임연구원이 이같이 밝혔다.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 의사는 단체행동에 앞서 사회적으로 곱지 못한 시선과 의사조차 불편한 마음, 그리고 대체제가 없다는 점 등으로 단체행동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간 우리나라 의사는 의약분업 의료법개정 원격진료 등 반대 단체행동을 했다. 우리나라 의사만 하는 걸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굉장히 많은 국가, 특히 선진국에서 의사가 근로조건 향상을 목적으로 단체행동하고 있다.”고 했다.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해외 의사들의 단체 행동은 이스라엘 영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일본 등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만 잠비아 아일랜드 호주 등 다수의 국가에서 의사들의 단체행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의사들의 단체 행동의 이유 또한 전 세계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했다. 김 책임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목)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2019년 환산지수 (의원·치과) 및 보험료율 인상률, △입원형 호스피스 관련 수가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 개선, △인슐린펌프 등 소모성재료 급여 확대, △상대가치운영기획단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아래 별첨당뇨병 소모성 재료 급여기준 개요 등등)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19년 환산지수 (의원․ 치과) 및 보험료율 결정 2019년 의원·치과의 요양급여비용은 각각 2.7%, 2.1% 인상하고, 2019년 건강보험료율은 3.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의원, 치과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19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9,758억 원)가 될 전망이다. 약국 3.2%, 한방 3.0%, 의원 2.7%, 치과 2.1%, 병원 2.1%, 조산원 3.7%, 보건기관 2.8% 이다. 또한,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3.3원에서 189
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양명식 방사선사가 ‘2018년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방사선치료기기의 기계적 오차를 분석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양명식 방사선사가 ‘전자포탈영상장치(EPID)와 GafChromic EBT3 film을 이용한 다엽콜리메이터 정도관리 시 갠트리 각도에 따른 엽의 위치 정확성 비교 평가’ 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양 방사선사는 이날 발표에서 방사선치료기기의 품질관리 절차인 다엽콜리메이터의 기계적 오차를 분석해 중력효과에 의한 오차를 확인함으로써, 방사선치료기기의 정확하고 정밀한 작동의 검증에 대한 품질관리의 필요성을 입증했다. 이 논문은 최근 환자 맞춤형 방사선치료를 위한 고 정밀 방사선치료기기의 도입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의료사고와 오 조사 등의 방지 및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품질관리가 절실히 필요함을 확인시켜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양명식 방사선사는 “앞으로 고정밀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방사선치료가 이 논문에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품질관리에 활용된다면 더욱 적합하고 정확한 검증이 이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정노동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감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힐링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본관과 호흡기센터 연결 복보에서 진행된 힐링 캠페인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사온도 1℃를 올립니다’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근로자가 감사표현을 실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어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신 힐링 체험 및 스트레스 관리교육이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지원사업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에서는 감정노동관리지도사 방현수 강사의 강의로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내 소통방법, 스스로 치료하는 심신힐링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방현수 강사는 “생활수준향상과 함께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분야에 대한 감정노동이 더욱 크게 요구되고 있다”며 “감정노동자들이 받는 직장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무조건 억제하기 보다는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평소 웃음명상과 이완체조, 호흡, 명상 등의 치유방법을 익혀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혀나 턱 밑으로 침샘이 막혀 물혹이 발생하는 하마종은 약물치료가 불가능하고 외과적인 수술을 하더라도 신경손상 등의 합병증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최근 이 하마종을 초음파로 보면서 에탄올을 주입해 경화시키는 에탄올 절제술을 조기에 시행하면 물혹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서울아산병원은 “산하 영상의학과 이정현 교수팀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하마종 환자들에게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하마종이 발생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환자군에서 완치율이 7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하마종이 발생한 지 1년 안에 에탄올 치료를 시행한 11명 중 8명은 하마종이 완벽하게 제거되어 완치율이 73%에 달했고, 진단된 지 1년이 넘은 상태에서 에탄올 치료를 받은 9명 중에서는 1명만이 완벽하게 제거 되어 완치율이 11%였다. 즉, 하마종과 같이 악성이 아닌 양성인 물혹이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마종은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진단이 늦게 이루어지고 진단 후에도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조기에 발견한다면 에탄올 주입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에탄올 절제술’은
정부는 단계적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하여 기본적 감염관리활동을 의무화 한다. 현재 종합병원 및 150병상 이상 병원급만 감염관리실 설치(담당인력지정)를 의무화하고 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치과․한방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 요양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줄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18~’22)」을 수립, 발표했다. [아래 별첨 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TF 등] 의료관련감염은 개인에게는 사망·장해·질환 등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입원일수 증가, 의료비 지출 증가, 의료분쟁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원인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의 집단감염 등이 자주 나타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복지부‧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학‧협회,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대책의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해왔다. TF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공동팀장), 복지부·질병관리본부,
가천대 길병원은 “산하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가 최근 뇌과학연구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18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와 글로벌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 이용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사용적합성테스트의 필요성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의 사업방향을 비롯해 FDA 및 국내의 구체적인 테스트 운영 사례 및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의료기기 인허가는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내 전자의료기기는 모두 IEC 3판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미국 FDA와 유럽 CE인증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시험(usability test)이 이뤄져야 한다. 이 같은 사용적합성시험이 필요한 의료기기 기업은 대략 국내에 3000개 정도이나 아직까지 국내 업체들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며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소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의 활용 전략이 공유됐다. 그 외에도 세브란스병원의 로봇내시경수술센터와 한림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 미래 컴퍼니의 로봇수술 시뮬레
지난 2017년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건강보험(이하 건보) 보장성 강화대책인 문재인 케어 발표 이후, 최근까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중증치매 본인부담률 인하부터 상복부 초음파 급여까지 10개 과제를 시행했다. 앞으로도 복지부는 건보 보장성을 확대해 나간다.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2~3인실 건보 적용, ▲9월부터 뇌·뇌혈관MRI 건보 적용, ▲12월에는 하복부 초음파 건보 적용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월9일은 문케어 발표 1년이 되는 날이다. 그간 복지부는 문케어 중 핵심 국정과제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렸다. 이에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저수가 하에서 유일한 돌파구였던 비급여 마저 전면 급여되면 ‘의사는 건보의 노예가 된다!’는 위기의식 하에 투쟁했다. 이에 복지부는 ‘비급여 전면 급여’에서 ‘비급여 대폭 급여’로 선회했다. 복지부는 지난 4월26일 '의료인의 질문에, 복지부가 답합니다'라는 자료에서 비급여에는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MRI, 초음파 등 ▲여러 의료행위, 치료재료 등 3,600개의 의학적 비급여가 있으며, 이 중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MRI, 초음파 등은 통상적인 건강보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대한한의사협회와 모제약사를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행위로 서울중앙지검에 27일 고발했다. 27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 한 의협 정성균 대변인이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모제약사에서 한의사를 상대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5월2일 대책 회의를 했고, 5월30일 의협 상임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주요 고발 내용을 보면 ▲대한한의사협회는 회원들에게 전문의약품 사용을 안내키로 하여, 피고발인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과 피고발인 회사의 약사법 위반 ▲지난 5월12일 대한한의사협회 제9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원들에게 전문의약품 사용을 안내키로 한 이사회 결의에 찬성하여 약사법 위반 행위 방조 ▲모제약사의 온라인몰에서 한의사를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을 판매함으로써 의약품 유통체계와 판매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을 위반 한 행위 등이다. 한편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고발도 있었다. 정 대변인은 “수원 모한의원에서 의과의료기기(X-ray)를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한방대책특별위원회로 접수됐다. 검토 결과 불법의료행위 혐의가 확인됐다. 간호조무사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6월28일 15시에 서울 세종호텔에서 1차 민간위원 간담회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제5기 위원회는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인, 정부위원 6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으로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이 위촉되었다. 직 위 성 명 현 직 분야 위원장 (위촉직)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원장 과학·연구 위촉위원 (13명) 김인산 KIST 책임연구원 〃 송기원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교수 〃 신영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정인권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 정희선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교수 〃 차영주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공병혜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종교·윤리 법조·시민 박수헌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 〃 유성희 한국 YWCA 연합회 사무총장 〃 전방욱 강릉원주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 지영현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 최윤수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 당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출산지원정책을 한 눈에 보여주는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정책 사례집”(이하 “출산지원정책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출산축하용품, 출산지원금, 출생아 보험료지원, 산후조리 비용, 모유수유교실, 신문게재(출산·결혼 축하메시지), 예비부부 교실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담고 있다.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출산지원정책은 총 2,169개로 2016년 총 1,499개 대비 44.7%가 증가하였다. 임신(603개), 출산(746개), 육아(728개), 결혼(92개)의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 비해 출산(268개 증), 육아(248개 증) 분야에서 지원 정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방식별로 볼 경우 서비스(614개), 현금(571개), 현물(346개), 교육(304개), 홍보(236개), 바우처(98개) 순으로 나타났다. 출산지원정책 사례집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출산지원정책 현황과 2017년도에 새롭게 도입한 정책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도시철도에 임산부가 접근하면 임산부
국내 연구진이 녹내장 환자에서 시야손상과 함께 시세포에도 이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안과 하아늘 김영국 정진욱 박기호 교수팀이 이 연구결과를 안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안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눈에 들어온 빛은 망막 내의 감각세포인 시세포에 의해 감지된다. 시세포는 빛을 전기신호로 바꾸는데, 이렇게 바뀐 신호는 눈과 뇌를 잇는 망막신경절세포(시신경)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사물을 인지한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시신경 혈류이상에 의해 눈과 뇌의 가교 역할을 하는 망막신경절세포가 소실돼 시력을 잃는 병이다. 40세 이상 인구의 3.5%에서 나타나며, 전체 실명 원인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녹내장 환자에게서 망막신경절세포의 소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빛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시세포에는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해왔다. 연구팀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서울대병원 녹내장클리닉을 방문한 150명을 대상으로 눈 CT 라고 불리는 ‘안구광학단층촬영(OCT)’ 검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2018년도 민관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약국 250여 곳이 참여하는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한다. 동 사업은 이전에 환자 정보 유출로 재판중인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 산하 약학정보원이 만든 프로그램에 탑재된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모니터링 도구와 자살위험약물 DB를 활용한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참여 약국에 대해서는 상담료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27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성명에서 “동 사업은 의료인이 아닌 약사에게 환자에게 문진 등의 진찰을 인정하는 시범사업으로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환자의 의료정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도 위반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보건복지부와 약사회는 분명히 인식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의학계는 자살을 정신과적 응급상황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결코 가볍게 대처하면 안 되는 중한 질환임을 정신과 전문의들이 강조하고 있다. 의협은 “특히 자살사고가 있다는 것은 심각한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 문제를 수반하는 전문적인 영역의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와 약사회가 일선 약국에서 자살예방 사업을 전개한다는 발상 자체가 자살이라는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센터장 허민희 교수)는 지난 6월 25일(월) 병원지하 2층 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갑상선 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갑상선 암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갑상선 암의 진단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갑상선암의 수술 합병증 ▲수술 후 약물 치료 ▲갑상선 치료와 식이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구성되었다.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 허민희 센터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여성암, 갑상선암 환자들의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암 치료를 위해 유방갑상선외과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암 치료 프로그램과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순한 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및 건강강좌를 통해서 더욱 다가가 환우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의료계는 의료문제를 확대해서 경제정책문제, 교육정책, 국가에너지정책, 탈원전 4가지와 묶어서 가야 한다. 의료문제까지 5가지에 비판적 의견으로 정책변경을 요구하자. 국민인 시민세력과 범국민운동으로써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 개최한 ‘온라인 생방송 및 회원 의견수렴 토론회’에서 최대집 회장이 이같은 화두를 던졌다. 이날 토론회는 1부에서 대회원 주요 회무 보고 사항으로 ▲의정실무협의체 회의 경과 보고(발표자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한 의료계의 통일된 입장(박진규 기획이사 겸 보험이사) ▲각종 의료규제 개혁과제 설정과 개혁을 위한 진행 상황(성정호 정책이사) ▲적정수가 확보를 위한 방안(최대집 회장) ▲심사체계 개편을 위한 진행 상황(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 토론회 발제 과제로 ▲문케어 저지에 대한 국민운동으로의 확산(최대집 회장) ▲의사 집단행동(김병석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히 의장) ▲환자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좌훈정 전 감사)이 발표됐다. 중간 중간 사회를 맡은 정성균 대변인이 이메일 문자 페이스북 유튜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