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5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지난달 30일 논의된 플라자호텔 협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5일 병협 관계자에 따르면 “병협은 오전에 비공개로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홍정용 회장이 아부다비에서 귀국한 후 지난달 30일 플라자호텔에서 있었던 5자 회동에서 협의한 전달체계 관련 내용을 수용도 가능하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플라자호텔에서 회동한 대한의사협회 임익강 보험위원장, 조현호 의무이사와 대한병원협회에서 정영호 정책위원장, 이혜란 의료전달체계 대응 TF위원장 그리고 김윤 교수 5인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에 대해 숙의했다. 협의안의 골자는 '외과계 단기입원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되, 단기입원을 대체하는 제도인 개방병원 시범사업을 해서 제도가 성공적이라고 판단되면 그때 가서 단기입원을 중단할지, 지속할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거부 이유에 대해서는 비공개인 관계로 알 수 없다고 했다. 그간 홍정용 회장은 전달체계와 관련해서는 원칙주의자였다. 이에 상임이사회에서 한시적 단기입원 허용도 거부된 것으로 풀이된다. 협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함에 따라 오는 10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오는 10일 추무진 회장 불신임 안건을 다루는 임시대의원총회를 3일 공고하자 의료계가 설왕설래 중이다. 지난 3일 의료계 인사들에 따르면 ▲이번 임총은 민초회원을 위한 긴급한 전달체계 사안이라는 시각과 ▲짜 맞추기로 정말 나쁜 결과를 가져 올 거라는 시각으로 상반된다. 임총 소집은 속전속결로 결론을 내리기 위해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10일로 정했다. 한 관계자는 “임총 소집시 최소 7일전에 공고하게 되어 있어 토요일이지만 3일 서둘러 공고했다. 단, 긴급한 사안의 경우는 제외한다고 되어 있지만 긴급한지를 판단하는데 또 다른 논란거리가 생길수도 있다. 곧바로 설명절이 다가오고, 의협 40대 회장 선거국면에 들어가면 여러가지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추무진 회장 불신임을 위한 임총이 열린 표면적 이유는 추무진 회장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논의를 차기 집행부에 넘기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협이 지난해 12월29일 용산임시회관에서 각과개원의단체 관계자를 초청,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을 때 불신임은 예고됐다. 이날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의협 비대위 투쟁위원장
오는 2월10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 10일 임총에서는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관련 보고 및 입장 정리의 건 2개 안건을 다룬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임기 중 세 차례 불신임에 시달리고 있다. 이 세 번 모두 전국의사총연합이 주도한 불신임이다. 지난 2016년 1월20일 전의총 정인석·나경섭 공동대표는 일반 회원 7천여명의 추무진 회장 탄핵서명지를 임수흠 의장에게 전달했다. 7천여명의 서명은 발의정족수 선거권자의 1/4인 1만1천여명에 미달, 임총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듬해인 2017년 초에는 전의총 최대집 상임대표가 추무진 회장 불신임 추진 특별위원회를 가동, 전국을 돌면서 대의원들로부터 추무진 회장 불신임 발의 동의서를 받았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동의서 81장을 받아 최상림 대의원을 통해 임수흠 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지난해 9월16일 임총이 소집됐으나 의결정족수를 넘기지 못해 불신임안이 부결된 바 있다. 금년들어서는 지난달 18일 전의총 최대집 상임대표가 추무진 회장 불신임 임총 발의를 다시 시작한 이후 약14일 만에 임총발의 동의서 83장을 모아 임수흠 의장에게 전달했다. 회장 불신임의
“안과의사회의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는 1년에 한번 회원들이 모이는 축제다. 앞으로도 안경사법안 국가검진 허가초과약제 인공누액 등 현안을 챙기고자 한다.” 4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안과의사회 제17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이재범 대한안과의사회 회장이 오후 2시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범 회장은 학술대회 겸 총회는 회원 축제의 장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오늘 행사에 회원 참가 수가 1천명을 넘었다. 상당한 의미가 있다. 마이너과에서 드문 거라 생각한다. 많이 모이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 병원에서 보드 따고 나가서 만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같은 학술대회에서 1년에 한번 정도 만나 식사도 하고, 커피도 하고, 스마트 폰 찍은 것 전시회도 2년 마다 한다. 자기 혹은 동료들이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평가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축제 분위기라서 회원들이 좋아 한다. 공부도 하고 릴렉스할 수도 있고, 친한 친구도 만나고, 경품도 받고, 1년에 한번 하는 학술대회는 안과의사회의 축제 대회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에 안과의사회 임원이 100% 동참할 거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공동으로 2월 5일(월)~6일(화) 이틀간 치매연구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2월 5일(월) 오후 2시에 대전 컨벤션 센터 중회의장(대전)에서, 2월 6일(화) 오후 2시에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10년간(2020~2029)의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세부과제(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사업 기획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시간 주요 내용 비고(발표자) 13:30~14:00 30‘ ▪ 등록 14:00~14:05 5‘ ▪ 개회 14:05~14:10 5‘ ▪ 인사말씀 보건산업정책국장 14:10~14:50 40‘ ▪ 치매연구개발사업(안) 김기웅 분과위원장 14:50~15:00 10‘ Break 15:00~15:40 40‘ ▪ 패널구성(안) (5명 내외) ㆍ(정부위원) 1명 ㆍ(분과위원장) 1명 ㆍ(산업계) 제약업계 등 1명 ㆍ(관련연구자) 치매관련 연구자 2명내외 좌장 : (대전)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 (서울) 이명철 과학 기술한림원장 15:40~16:0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오는 2월1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구 교육문화회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돤다. 3일 의협 대의원회 임총 공고에 따르면 안건은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 관련 보고 및 입장 정리의 건이다. 앞서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는 최상림 대의원을 통해 추무진 회장 불신임을 위한 임총동의서 83장을 받아 임수흠 의장에게 제출했다. 이에 임의장은 3일 운영위원회를 개최, 10일 임총을 개최키로 하고 이를 공고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의 경영실적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의협은 지난 3년간의 경영 계획에 따른 결과를 보고한 ‘최근 3년간 경영실적 개선 주요 사항’을 2일 공개했다. 의협은 “이번 보고서는 경영계획 대비 실제 성과를 함께 비교하여 제39대 집행부의 재정 확보 방안 및 예산 집행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것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고유사업 회계는 7년간의 적자를 마감하고 2015년부터 회비납부율과 납부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당기 흑자로 전환됐으며, 3년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7년은 현재 3/4분기까지만 반영됐다. 2014년 최저치를 기록한 회비납부율을 회복하고자 제38대 집행부는 재정건전화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특히 정기적인 회비 납부 안내 및 협조 요청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회비납부와 연계한 회비 납부 대책에 대한 노력이 주목된다. 의협 집행부는 ▲미등록 회원 파악 및 회원 등록 활성화 대책 추진 ▲장기 회비 미납 회원 대상 안내문 발송 ▲군의관 회비분담율 조정관련 규정 개정 및 군진의학회 등 직납 대상 단체 협조 요청 ▲회비 납부여부에 따른 다양한
허리가 아파 신경치료 등을 받았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면 'FOS'란 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놓치기 쉬운 요천추 이행부의 ‘최외측 추간공 협착증(FOS, Far-out syndrome)’의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학 원장은 “척추질환으로 문제가 발생해 오는 통증은 분명한데 여러 검사상 아플만한 원인도 찾아내지 못하고, 환자의 통증은 좋아지지 않고 반복되며 신경차단술의 효과도 오래가지 않을 때는 ‘FOS(Far-out syndrome)’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랜 기간 잘 낫지 않는 난치성의 다리의 심한 방사통과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의료진은 꼭 한번쯤 'FOS' 진단을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요추 제5번 횡돌기와 천추(엉치 척추뼈)의 날개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FOS'는 천추부위를 지나는 신경근이 손상을 입어 통증이 발생하며 MRI 등의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치료는 천추의 안정화 요법과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심할 경우는 신경근의 감압을 위한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허
서울특별시의사회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감정 결과가 형사사건이 아닌 민사적 과실 판단에만 쓰여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무죄선고를 받은 자궁 내 태아 사망사건의 산부인과의사의 재판과 관련하여 형사사건임에도 불구하고 1심 판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민사 감정에 대해 이같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금번 사건을 계기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 할 것은 1심 판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민사 감정이 형사 판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의료사고 분쟁시 이를 조정중재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과실 판단 여부가 형사사건에 쓰이는 감정 행위를 하는 것이 맞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경직된 법조 문화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민사감정이 형사에 영양을 미친다고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또한 의료분쟁조정위원장은 법조계 10년 이상 경력자로 1심 판사보다 선배일 가능성이 높아서 경직된 법조 문화를 고려할 때 1심 판사의 판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민사 사건에 대한 의료분쟁조정원중재의 판단이 형사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앞으로도 매우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MS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이를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해당 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여부와 그 적절성 등을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및 홈페이지 관리 시스템 등 13개 분야 104개 통제항목에 대해 해당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병원의 정보보호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개인정보 유출 위협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1월 25일부터 2021년 1월 24일까지 3년이며, 최초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후에는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한편, 의료기관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의 고유식별정보 뿐만 아니라 진료기록 등 민감정보를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보호 체계의 구축은 필수적이다. 때문에 경상대학교병원은 정보보호팀을 별
제61차 전문의자격시험의 최종합격률(응시대상자대비합격률)은 평균 96.39%(3,0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제61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안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10개과의 합격률은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이 가장 저조한 과는 83.33%를 기록한 마취통증의학과과로 나타났다. 제61차 1‧2차시험 합격자 확인과 합격확인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고 발급 받을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그동안 공석 중이던 사무총장에 김승열 전 포항검역소장을 2월1일부로 발령했다. 김 사무총장은 2월2일 열린 직원회의에서 “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 대외기관과의 소통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병원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열 신임 사무총장은 1957년 생으로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보건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 △공공의료국정조사대응TF·공공의료혁신지원단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혁신팀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를 거쳐 지난해 12월 국립포항검역소장으로 정년퇴임 했다.
2007년에 초판 발행 이후 건강 서적으로 1만부 이상 판매되어 꾸준히 인기를 누려온 ‘당뇨병 백과’가 10년 만에 개정증보판이 발간돼 독자 곁으로 새롭게 다가왔다.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당뇨병센터 및 당뇨전문클리닉을 운영하는 전‧현직 교수진 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당뇨병의 혼란스러운 이야기를 가장 알기 쉽게 정리한 당뇨병 관리 지침서이다. 초판에 없었던 내용을 추가하고 당뇨인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점부터 역사와 음식문화, 자가관리, 합병증, 최신 약제 및 민간요법까지 당뇨병의 모든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그림과 표로 정리했다. 현대 의학에서 당뇨병은 더 이상 난치병이 아니다. 당뇨병의 급증은 경제성장에 따라 식생활 문화가 잘못 변화해 온 것이 원인이다. 의사들은 약 처방위주로 진료를 하고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설명해 주지 않는다. 환자는 자신의 위험요인을 교정하고 식사와 운동요법을 준수하는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당뇨병 백과는 혈당검사부터, 합병증, 식사, 운동, 약제 및 민간요법까지 당뇨병의 모든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아당뇨병(제1형)과 임신성당뇨병은 특별관리 편에 따로 수록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장여구 서울백병원 외과 교수(사진, 55)가 1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여구 교수는 백병원 의료진과 함께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을 조직해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며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빈민국을 찾아다니며 1만 20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국내 처음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암 수술을 시행해 120여 명의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그 밖에 국내 노숙자와 저소득층 무료진료, 자선바자회 개최, 청소년 봉사대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최근 새로 선정돼 인공지능 수술 로봇 및 소프트웨어 등 ‘의료정보융합 자동화 의료기기’ 개발 기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년 6개월 간 4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 기간 동안 36건 이상의 비임상 ․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국내외에서 5개 이상의 의료기기를 허가받을 계획이다.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지 못해 개발이 지연되거나 완료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요 비용도 매우 커 규모가 작은 중소 기업들에게는 부담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는 병원에 구축되어 있는 임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술 ․ 재활 ․ 간호 로봇과 자동화 의료기기 ▲임상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이 융합된 신개발 의료기기 ▲환자 생체 및 영상 정보 기반 신개념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 비임상 및 임상 시험 과정을 직접 컨설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자인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 교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open innovation)인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