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월22일부터 26일까지 제12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1주일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간행사에서는 ‘환자안전 포스터 전시회’, ‘환자안전 캠페인’,‘환자안전 UCC 경진대회’등 병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지난 23일, 25일 양 일간 외래진료실과 병동을 순회하며 환자 낙상예방 및 환자확인 등의 원칙준수를 직원과 환자들에게 강조했다. 로비에서는 환자안전 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25일에는 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환자안전&환자경험 UCC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본선에서 5개 팀의 영상을 함께 보며 중요성을 공감했다. 참가팀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재치있게 표현했으며, 환자중심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했다. 이비인후과 외래팀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작품을 패러디해 환자경험의 중요성과 내가 만나고 있는 환자는 그 순간이 환자경험평가의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안종준 적정진료관리실장(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에 의한 신의료전달체계가 의원의 성장 사다리를 걷어차는 거라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든든한 사다리를 놓아 주는 거라는 정반대 견해도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이 기능정립이라는 측면에서 의원급의 성장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견해가 있다. 이에 기능정립에서 병실을 운영하는 입원전문의원의 경우 오히려 든든한 성장 사다리가 된다는 견해도 있다. 현 의료전달체계에서는 의원의 경우 병실이 없는 의원, 병실 운영의원으로 구분된다. 권고문에 의한 신의료전달체계에서는 의원의 경우 수술하지 않는 외래전문의원, 수술실을 두는 외래전문의원(당일 DRG 낮병동 포함), 수술실을 두는 입원전문의원(2차의료가산 적용, 외과계 지원가산)으로 구분되게 된다. 모 의료계 인사는 권고문에 의한 신의료전달체계는 의원급이 종합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가로 막는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길병원은 산부인과의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크게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다. 차병원도 의원급에서 성장한 종합병원이다. 그런데 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기능정립으로 막아 버리는 사다리 걷어차기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병실이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기준으로 1명이 추가 사망했으며, 환자 진료에 문제없도록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명 피해는 총 189명 (사망 38명, 중상 9명, 경상 137명, 퇴원 5명)이다. 중상환자 중 1명이 추가 사망해 전체 사망자 수가 38명으로 늘었다. 중상환자 1명은 상태 호전(경상으로 재분류)되어 전원 조치됐다. 총 피해인원 증가는 자택귀가자 중 1명이 추가 진료를 통해 경상환자로 새롭게 분류되어 입원 조치된 것이다. 부상자 151명 모두 인근 의료기관(29개소)에서 진료 중이다. 현재 주요 조치사항을 보면 피해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제공, 진료비를 지원 중이다. 추후 건보공단에서 세종병원, 보험사 등에 구상권 행사가 가능(국민건강보험법 제58조)하다. 환자의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비용은 밀양시에서 지급보증 실시, 추후 세종병원과 보험사에 치료비를 청구한다. 장례 지원을 위해 밀양시에서 피해가족 대상, 공무원 1:1 전담인력을 지정했다. 장례식을 개별적으로 우선 진행 후 밀양시에서 장례비를 부담할 예정이다. 공가주택 37호(매입임대 다세대 27호, 국민임대 아파트 10호)를 장례기간 동안 유가족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오후 8시경 SNS 긴급공지에서 오는 1월28일 전국의사대표자 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26일 오후 6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정부 합동브리핑이 열렸다. 밀양세종병원 화재는 26일 오전 7시30분경 1층 응급실에서 발생해 오후 4시 기준 37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의료인과 간호조무사 1명도 포함됐다. 정부합동브리핑에 박일호 밀양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에 비대위는 26일 전국대표자대회 연기 긴급 공지‘에서 “먼저 26일 발생한 밀양세종병원 화재 사건에 온 의료계는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올바른 의료제도를 정부에 촉구하고자 1월2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준비하여 왔다. 그러나 이번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건의 전국민적 슬픔에 함께 하고자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비대위의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긴급 잠정 연기결정은 시도의사회 카톡에서 밀양 화재를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고, 이필수 비대위 위원장이 비대위 카톡에 의견을 제시, 결국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비대위
“그동안 회무를 방해하고 마비시킨 회원에 대해 과거청산작업의 일환으로 윤리위원회에서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어두웠던 과거를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그냥 덮고 갈 수는 없다.” 27일 저녁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이 “지난 3년간 회원간 갈등과 대립은 20여년간 발전을 거듭해 온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퇴보와 산부인과의사들의 위상을 저하시켰다.”며 이같이 강조해다. 산의회는 제 위치를 찾아가고 있으며 올 한해를 산부인과의 위상을 다시 정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회장은 “이에 그동안 일부 회원들이 주장해 온 회장 선거 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 이미 공약으로 직선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고, 이를 위해 정관개정위원회가 조직돼 직선제 선거방법을 비롯한 정관 개정안이 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정관개정은 선거방법뿐 아니라 그동안 소송과정에서 미흡하고 불합리했던 규정이 정비될 것이고 지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회의 규정도 마련하고 있다. 올 4월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정관개정위원회의 안이 제출돼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집행부안에서도 대의원회의 협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는 담당교수와 전공의에 대한 자택과 휴대폰 압수수색은 최선을 다해 진료한 의사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다. 이는 필수의료 뿐 아니라 진료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을 위축시키고 사기를 꺾는 일이다.” 26일 성남시의사회 박춘원 회장당선자는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 집단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지만 최선을 다했을 의사들에 대한 자택 및 휴대폰 압수수색 등 강압적인 수사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춘원 당선자는 최근 치러진 성남시의사회장 선거에서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나도 산부인과의사로서 불합리한 시스템 속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을 너무나도 많이 겪어봤다. 최선을 다한 의사들을 이렇듯 죄인으로 만들어 가면 과연 누가 환자생명이 경각에 달린 최 일선에서 책임감을 갖고 선뜻 환자를 볼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 당선자는 “책임져야 할 영역을 벗어나 최선을 다해 치료한 의사가 무조건 비난받는 것은 막아야 한다. 의사는 전지전능하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다. 다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인데 그 여건에 대한 문제는 도외시 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강구정 교수(간담췌외과)와 송대규 교수(생리학)가 1월 2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Medicine of Korea)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로,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정회원은 의과대학 및 관련분야 대학을 졸업한 후 25년이 경과하고 의학 및 의학관련 분야에서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동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갖고 SCI(또는 SSCI, A&HCI) 논문을 포함한 연구업적 및 학술지 편집활동이 있어야 하며, 심사항목의 총점이 250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선출한다. 강구정 교수는 복강경 수술과 간담췌장암 및 간이식 수술 전문가로, 미국 듀크대학병원과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연수하고 메이요클리닉 교환교수로 간암유전자를 연구해왔다. 2003년부터 뇌사자 및 생체 부분간이식수술을 시작하여 최근에는 간경변증 및 간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26일 7시 32분 발생한 경남 밀양 소재 병원의 화재를 수습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보건복지부 차관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직접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총 3개반(총괄대책반, 수습관리반, 수습지원반)으로 구성되며 환자 관리, 전원, 긴급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7시 56분경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을 통해 소방상황실로부터 의료지원 요청이 접수되어, 밀양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인근 재난거점병원(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을 지원 중이다. 또한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은 소방 등 유관기관과 인근 의료자원(수용 병상, 고압산소치료시설, 구급차 등) 정보를 실시간 수집·공유하며 환자들의 신속한 분산 이송을 돕고 있다. 화재 관련 환자‧유가족 및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하여 지진‧화재 등 재난심리 전문가인 국립부곡병원 원장(이영렬)을 비롯하여 소속 전문의 및 전문요원을 긴급히 파견하였으며, 향후 4개 국립정신병원 소속 심리전문요원도 추가
서울아산병원이 “어린이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의 질을 한층 더 높인 세계적 수준의 진료 시스템을 갖춘 치료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최근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진료 구역을 분리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격리 병실을 신설하는 등 소아응급환자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시설보안과 확장공사를 마쳤다. 소아전문응급센터 내에 신설된 환자분류실을 통해 응급도와 감염상태에 따라 정확한 환자분류가 이루어져 음압격리실, 호흡치료실, 외과치료실, 중증응급환자 병상 등 총 13개의 개별 병상에서 응급치료가 이루어진다. 또한 소생실, 심장초음파실, 응급촬영실을 추가해 최첨단 진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환자의 검사와 치료가 독립된 응급센터에서 신속하게 진행된다. 특히 소아응급환자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응급상황들이 많기 때문에 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에서는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아응급환자 전문의 6명이 교대로 24시간 상주해 신속한 진료와 입원 및 퇴원 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소아응급환자 전담간호사 22명이 근무
의사 전용 포털사이트 키메디(www.keymedi.com)가 병의원 전문 의료쇼핑몰 ‘키메디몰’을 정식 오픈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키메디몰은 급여 비급여 의약품을 비롯하여 백신, IVNT주사제,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 제품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과 같이 의료 제품 외에도 생활 전반의 다양한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키메디몰은 포털사이트 ‘키메디’의 회원 전용 쇼핑몰이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가입 없이 One-stop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포털을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를 쇼핑몰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포인트 적용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 쇼핑몰은 특정 제약사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여 기존의 의료 쇼핑몰에서는 특정 제약사 제품만 한정되어 있어 타사 제품은 또 다른 쇼핑몰에서 일일이 구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키메디는 "이 같은 병의원 소비자들의 고충을 십분 반영하여 다양한 업체들의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편리한 가격 비교 서비스를 통해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
서울대암병원은 “지난 23일 첫방문 암환자를 위한 안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첫방문 안내센터는 내원객의 이동이 가장 많은 3층(로비층) 입구, 기존의 안내데스크 자리에 들어섰다. 유리벽으로 구획된 공간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는 암환자 전문 간호사 1명이 상주한다. 전문 간호사는 진료상담과 예약(방문, 전화)은 물론, 진료의뢰서 ‧ 영상 등록 등 병원 이용 과정에 대해서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정보교육센터와 연계해 암종별 맞춤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첫방문 안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및 문의는 02) 2072-0707로 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서울시 강서구의사회(회장 천상배, 천내과의원 원장)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서구의사회 천상배 회장은 25일 오후 삼구빌딩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하여 회관신축에 십시일반 보태겠다며 기금 1천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은 "지역 구의사회의 재정이 여의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선뜻 회관신축 기금을 쾌척해준 강서구의사회 회장님과 270여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회원분들의 정성과 뜻을 잘 받들어 회관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상배 강서구의사회 회장은 “강서구 관내에 자리하고 있는 한의사협회 회관을 볼 때마다 노후화된 이촌동 회관이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건립되길 염원해왔다”면서 “의협회관은 우리 의사회원들 모두의 자존심인 만큼 우리의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용림 교수(신장내과)가 1월초 의학 및 과학 전문 출판사인 Springer에서 ‘The Essentials of Clinical Dialysis’(임상투석요법, ISBN 978-981-10-1099-6)라는 제목으로 투석 전문 책자(총 284 페이지)를 영문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집필책임자(Editor)인 김용림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과 유럽의 총 28명의 집필진이 참여했으며 같은 대학의 박선희교수도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일본과 한국의 투석 환자 생존율은 전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책은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중이다."라고 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가 독자개발한 수술법으로 자궁보존 선근종 치료의 높은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해외 유수 저널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권용순 교수는 2008년부터 독자적 수술법을 고안하며 해외에 알리며 완성도를 계속 높이고 있다. 대표적 방법이 혈관 클립으로 자궁동맥을 잠시 차단 후 수술이 끝나면 다시 회복시켜 자궁 적출이나 출혈의 부작용의 단점을 최소화 시켰다. 이번 연구에서 자궁을 보존하는 난치성 자궁 선근종(자궁 전체를 침범한 자궁선근종)치료를 받은 환자 총 116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시간은 피부 절개부터 봉합까지 평균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평균116분이었다. 수술 중 발생한 혈액 소실량도 평균 207ml로 대부분 환자가 수혈을 받지 않았다. 이는 자궁선근종 치료 중 전 세계적으로 출혈과 수술시간을 최소화 한 것이다. 수술 합병증으로 자궁을 적출하는 사례 또한 없었다. 전체 재발률은 8.6%의 낮은 수치를 보였고 재발된 11명 중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1명에 불과해 뛰어난 수술 효과를 입증했다. 난치성 자궁 선근종 수술후 환자의 임신 및 출산에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월 24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제17회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서별로 1년간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23개 개선활동 중 심의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대상에는 '혈관 관리 프로토콜 개발을 통한 질 향상 및 수익 증대 방안'을 발표한 인공신장실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을 받았다. 인공신장실은 혈액투석환자들의 생명선인 혈관관리를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 98%의 수행률을 보였다. 정기적인 동정맥류 모니터링을 위한 혈과외과 협진의뢰로 외래 진료 건수는 270%의 증감률을 보여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외래환자 유치를 통한 수익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인공신장실은 15회 대회부터 3회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해 질 향상 우수 부서로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원 스톱 시스템(One Stop System)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외래와 영상의학과 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 활성화’를 발표한 응급실과 ‘만성콩팥병 환자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를 발표한 영양부와 내과에게 돌아갔다. 염호기 원장은 “이제 질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