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21일 “8년 전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베트남 선천성심장병 아이와 아이의 부모가 8년이 지난 최근 수술을 해준 한국 의사를 만났다.”며 사연을 밝혔다. 8년 만이었다. 한국 의사를 본 베트남 여성은 바로 울음을 터트렸다. 주변에서 달래고,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지만 그녀는 울음을 멈출 수 없었다. “우리 아이, 가족의 운명을 바꿔주신 분이세요. 건강하게 자란 아이와 교수님을 다시 뵙게 되니,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꿕흥(남 · 9세)은 태어난 지 6개월이 되었을 때, 선천성심장병의 일종인 ‘팔로4징증’을 진단받았다. 다양한 기형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는 선천성 심장병이다. 당시 베트남 의료수준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못했던 꿕흥은 한국선의복지재단을 통해 한국을 찾게 되었다. 한국선의복지재단은 개발도상국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 사업을 하고 있다. 꿕흥은 2009년 5월 6일 흉부외과 곽재건 교수(당시 부천세종병원)에게 수술을 받고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다. 건강해진 아이를 품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꿕흥의 부모는 “한국에서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몸이 아픈 아이를 돌봐줄 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어린이병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 환우를 위해 지난 20일 어린이병원 1층 현관에서 키즈오페라 ‘안녕~ 딸국!’ 공연을 진행했다.소아환우와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딸국질 리듬을 형상화한 주인공과 함께 복식호흡과 기초발성, 돌림노래, 즉흥랩 등을 자연스럽게 참여하면서 음악을 통한 치유의 장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21일에는 본관 현관 1층에서 ‘전북대학교평생교육원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가 열렸다. 평생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수료 중인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날 공연에서는 50여명의 평생교육원 수료생들이 참가해 민요와 우클렐레, 성악, 색소폰, 하모니카, 합창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환우와 내방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이번 공연 외에도 지난 18일부터 본관 2층 복도 전시공간에서 수료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환우와 내방객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병원 본관에서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잇는 복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전 ‘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이 21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을 방문해 회관 신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억원의 회관신축기금을 기부 약정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 이외의 의료계 단체들 중 회관신축기금을 약정한 단체로는 대한병원협회가 최초다. 이날 기부 약정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추무진 회장, 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 김숙희 기금관리분과위원장, 김록권 상근부회장이, 대한병원협회에서 홍정용 회장, 박용주 상근부회장이 함께 했다. 홍정용 병협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을 돕기 위해 최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2017~2019년도까지 연도별로 각 1억원씩 3회로 분할해 총 3억원을 기탁하기로 의결했다"며, "의협회관을 성공적으로 신축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병원협회도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대한병원협회에서 2명의 위원이 회관신축추진위원회에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의견 개진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번에 3억원이라는 거금의 회관신축기금까지 약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약정금액은 대한병원협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회관신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보원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이 자궁근종, 자궁선근종을 비롯한 여성질환 치료를 특화시키기 위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최신 디지털 방식의 ‘PRO 2008 HIFU’를 최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김해중앙병원에 따르면 550병상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김해중앙병원은 올 6월 김해 급성기 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는데 이번 ‘PRO 2008 HIFU’ 도입으로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해중앙병원 하이푸센터 박찬호 진료부장은 “자궁근종의 경우 대부분 적절한 치료시기를 지나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 자궁적출술이나 자궁근종절제술과 같은 자궁에 부담을 주는 다소 극단적인 수술법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었다”고 전하고 “‘PRO 2008 HIFU 도입으로 신체의 절개 없이 고강도초음파를 통해 치료할 수 있게 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궁근종의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박 진료부장은 “임상에서 차세대 하이푸 기술을 주목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편의성과 비침습적,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라고 설명하고 “PRO 2008 하이푸의 경우 통증이 적고 마취가 필요 없다는 점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1월부터 연령별 특성에 맞게 검진주기를 조정하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만 40~66세에 제공하던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은 일반건강검진에 통합하여 검진주기를 조정하고, 노인에게 필요한 검진항목은 확대하였다. 우선, 일부 검진 항목의 주기를 변경하여 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을 강화하였다. 중년이후 유병률이 높은 우울증과 골다공증 검사주기를 확대하고, 이상지질혈증은 유병률과 적정 검진주기를 분석한 연구결과 및 전문분과 검토를 바탕으로 검진주기를 2년에서 4년으로 조정하였다.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인지기능장애검사는 66세 이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노인신체기능 및 생활습관평가 등에 대해서도 검진주기를 확대하였다. 또한, 건강검진결과 고협압․당뇨병 유소견자는 검진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바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검진기관에서 반드시 받아야 했던 2차 검진을 수검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받게 되어 수검자 편의성이 증가하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20일 지하 1층 로비에서 토요타와 함께 '자선 병원 콘서트'를 실시하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이 기획과 공연 전반적인 사항을 맡았다. 개그맨 김대성씨가 사회를 보고,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씨, 소프라노 이윤정씨와 함께 KBS 교향악단의 마음을 치유하는 사랑의 협주로 인하대병원을 방문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연말연시에도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고된 치료를 극복해나가는 이들과 늘 함께하는 존재로서, 마음을 보살피며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내년도 노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과 관련, ▲시행비용은 16,310원으로 상향 의결됐음을 보고했으며 ▲의사 1인당 100명 접종 상한 유지를 건의하기로 하는 한편 ▲이러한 내용에 대한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6일 만복림에서 ‘2017년도 노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대한의사협회 조현호 의무이사, 서울시의사회 진옥현 의무이사, 대구시의사회 김광현 의무이사, 인천시의사회 윤재경 의무이사, 경기도의사회 변형규 보험이사, 충남의사회 홍은표 의무이사, 경북의사회 권준영 공보이사,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하상철 의무이사,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임현택 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종한 총무이사,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선 공보이사, 대한일반과의사회 박명하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먼저 2017년도 사업 보고에서 내년도 시행비용이 16,310원으로 상향됐음이 보고 됐다. 의사협회는 “올해 3년차로 접어든 노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민간위탁사업은 올해 큰 무리 없이 진행되었으며, 시행비는 14,230원으로 전년대비 2,080원 인상되었다. 올해 사업 경과 및 지난 12월 12일
*일시 : 2018. 1. 4.(목) 11시 *장소 :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 *주최 :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충남의사회충남의사회(회장 박상문)가 금일 만 65세 노인들에 관하여 한약(첩약)을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양승조 의원실에 ‘노인이 양약보다 한약을 더 선호한다는 합리적인 근거’ 등 3개 사항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65세 이상 노인에게 투약하는 한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대표발의 했다. 이에 충남의사회는 “지역에서 노인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충남의사회원들은 제안이유에 담긴 의원실의 주장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충남의사회가 공개질의한 3개 사항은 ▲노인들이 양약보다 한약을 더 선호한다는 합리적인 근거 ▲65세 이상 노인은 소아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젊은 사람보다 신체기능이 저하돼 있어 약물의 독성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한약이 효과가 우수하다고 주장한 근거 ▲현재 일부 한약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 한약에 대해 종류별로 각각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지 않고 한약의 종류에 관계없이 무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36개 급여 제한 사항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로 확대하기로 하고 ‘요양급여적용방법 및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2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횟수‧개수‧적응증 등에 대한 급여 제한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비급여 400여개를 단계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급여(예비급여)로 확대하는 보험기준 36개는 주로 횟수, 개수 등 수량을 제한하는 보험기준 항목이다. 그 동안 의료기관에서는 정해진 횟수, 개수, 적응증을 벗어나 시술· 처치를 하기가 어려웠고, 시술·처치를 하더라도 비급여로 환자가 전액 부담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36개 기준 중 남용가능성이 낮은 13개 항목은 제한 기준 자체를 없애 필요한 만큼 환자가 이용할 수 있게 건강보험 필수급여로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오남용 우려가 있는 23개 항목은 기준 외 사용을 허용하되 본인부담률 90%를 적용하는 예비급여로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한 기준을 폐지하여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하는 13개 기준 항목 중 주요 개선 사항은 아래와 같다. 이용할 수 없는 제한은 풀되 본인부
환자가 원하면 진료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하는 1,322개 병·의원 간에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와 약물․투약․검사기록 등을 전자적으로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의 진료정보교류 참여 동의 정보, 교류에 필요한 진료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위치 정보를 관리하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진료정보교류사업 FAQ 등) 보건복지부는 연세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및 각 협력 병·의원 등 1,322개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변경을 통해 교류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에 따라, 환자 방문 시 교류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 ↔ 상급종합병원 간, 상급종합병원 ↔ 병·의원 간, 병·의원 ↔ 병·의원 간에는 이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가 의사에게 먼저 알리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약물 알러지 등의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하여 치명적인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병원 이전 시 환자가 직접 CD나 진료기록 복사본을 들고 다니던 불편을 해소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의 집행부로 활동하고 있는 운영위원 3명이 병원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집행부인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연준 기획조정실장과 한영민 교육수련실장 유말봉 간호부장이 각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 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서정환 진료처장 등 병원 집행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전기금을 기탁한 3명의 운영위원들은 “병원 집행부로서 병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기틀이 돼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공식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기부운동이 일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65명의 후원자와 13억50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또한 병원 본관 1층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병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집행부 활동을 통해 병원발전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및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동산의료원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열린 직장어린이집 조성, 다양한 가족지원 복지제도 운영 등에 대한 모범 사례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동산의료원은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 동산의료원은 1997년부터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텃밭 가꾸기, 부모재능기부수업, 토요현장학습, 아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강의 등 열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자녀학비보조, 가족여행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 휴가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복지후생제도 또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여성이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일과 생활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로써 직원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건강한 임신·안전한 출산을 위한 책 ‘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를 발행했다. 이 책은 최근 고령 임신·시험관 임신 등으로 인한 조산과 다태 임신, 전치태반 등 고위험 산모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 질환에 대한 예방과 건강 관리 요령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하게 됐다. 이로써 국내 임산부는 물론 지역적으로 분만 취역지가 많은 광주·전남지역의 임산부들에게는 더욱 좋은 출산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임신에서부터 분만 후까지의 출산 전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및 관리요령 등을 160여쪽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총 8장(54개 세부항목)으로 나눠졌으며 ▲1장 임신준비 및 산전관리 ▲2장 임신 중 영양관리 및 약물관리 ▲3장 기형아 검사 ▲4장 임신 초 ▲5장 임신 중 ▲6장 고위험 임신 ▲7장 분만 ▲8장 분만 후로 구성됐다. 또 전문적인 용어나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각 장마다 사진, 삽화, 표 등을 실었으며, 중요한 치료 및 관리요령에 대해서는 ‘TIP’으로 처리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특히 태아 및 신생아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일 오전에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18~’22) 추진할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의료기기․화장품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올해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및 해외 지원 등으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 또한, 일자리 13대 과제 중 ‘4차 산업혁명 및 신성장 산업 육성’에 포함된 ‘미래형 신산업으로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운영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왔다. 보건복지부는 “세계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1조9,000억 달러 규모로 5년간(’11~’16) 연평균 5%씩 성장하여, 2021년에 2조4,000억 달러로 성장이 예측된다. 국내 시장규모도 2016년 37조5,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하고 있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파급력 있는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