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가 10월 27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베체트병학회 총회에서 제5대 회장에 선출됐다. 1999년 창립한 대한베체트병학회는 질환의 특성상 피부과, 안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기초의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립 직후인 2000년에 국제베체트병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07년에는 한일 베체트병 연구자 모임을 시작하는 등 활발하게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이성낙(전 가천의대 총장), 김용일(서울의대 병리학), 방동식(관동의대 피부과학), 송영욱(서울의대 류마티스내과학)이 역대 회장이다. 이은소 교수는 1992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 근무했고 1994년에 아주대병원 베체트병클리닉을 개설하였으며 30년 이상 베체트병을 전문으로 진료한 베체트병 분야의 권위자다. 아주대 의과대학 의학부장과 의학문헌정보센터 소장을 지냈고, 현재 국제베체트병학회 이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부회장, 대한피부과학회 간행위원장, 대한의사협회지 편집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의료재단 정병원은 지난 11월21일 신라호텔에서 정인화 병원장이 샤드마노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과 병원 설립을 포함한 보건 및 의학 분야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협정(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샤드마노프 보건부장관은 한-우즈벡 수교 25주년을 맞아 국빈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공식 수행하고 있다. 우즈벡 보건복지부와 정병원 간 맺은 협정의 주용 내용은 ▲상호 보건 및 의학 분야의 협력 개발 및 확대를 장려하기 위한 정보 교환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제1수도인 타쉬켄트에 외과수술전문병원과 첨단검진센터 설립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대표단 및 의학 전문가의 교류 ▲공공보건의료사업 경험 교환 ▲공동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인적 교류를 통한 인턴십, 강의, 마스터 클래스, 교육 과정 개설 등이다. 정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2년 연속(2016-2017) 우즈베키스탄 해외진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외과수술전문병원과 첨단검진센터 설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병원은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정인화 병원장이 우즈벡 투사노프 보건부차관과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간 경제협력 합의 문건’을 체결했다. 우즈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외부의 우려하는 시각과는 달리 객관적이었고, ▲이에 시범사업 지역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필요성이 있으며, ▲제도 정착을 위한 재정지원도 근거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이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삼구빌딩 임시 의협회관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중간 결과 보고 및 향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홍경표 전문가평가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범사업 3개 지역인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지역단장, 울산광역시의사회 황성택 지역단장, 신정호 경기도의사회 지역부단장의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 방안 발표, 그리고 ▲지정토론에서 이명진 의료윤리연구위원회 초대회장, 조성욱 대한치과의사회 법제이사, 이준석 변호사, 권근용 사무관의 발언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플로어에서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이동욱 평의사회 대표, 주영숙 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 김태형 의사협회 의무이사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 권근용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은 지정토론에서 당초 우려와 달리 의사협회의 전문가평가제는 ▲객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도 오는 12시30분부터 열리는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반상회를 독려하고, ▲예비비에서 긴급재정 6억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정례브리핑에서 “12월10일 총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제 대회원 서신문에서도 회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렸다. 지난주말 시도처장 회위에서도 회원에게 반상회 자료에도 넣어 회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이미 비대위에서 전국시도의사회 반상회에 알리고 있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도 자료를 더 보내는 거는 12월10일 총궐기대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리기를 당부 드리기 위한 것이다.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긴급 시도의사회장 간담회가 이번 일요일 개최된다. 이날 전체 비대위 회의도 있는 데 그 전에 (비대위원이기도 한 시도의사회장들이 모여 논의) 한다. 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12월10일에는 문재인 케어 특히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급여화에 반대하는 의사 입장을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자고 했다. 추 회장은 “12월10일에는 국민들에게 정부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IBM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포온콜로지(IBM Waton for Oncology)를 임상에 도입한지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IBM Waton for Oncology 도입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심포지엄’을 12월 5일 오후 2시 가천대학교의과대학 301통합강의실에서 개최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소, 첨단 인공지능 진료를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킨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의료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가장 많은 임상 경험을 보유한 가천대 길병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보고 및 질의응답’, 2부와 3부는 ‘제2회 ICON(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 1부는 2시부터 3시까지 ‘인공지능 암센터 1년간 성과 보고 및 Q&A’를 주제로 가천대 길병원 백정흠 교수가 강연한 후 인공지능암센터팀과 함께 질의응답
국내 및 해외 병원에 디스크 감압치료기 Spine-MT를 보급해온 (주)스파인엠티(대표 김인규)와 (주)GHL(대표 신기영)이 자동 척추 관절가동 온열치료 Spine-T(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A16150.01)를 공동개발 병․의원에 출시했다. 지난 28일 스파인엠티와 GHL이 Spine-T 병원출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스파인엠티는 “기존에 공급하던 Spine-MT가 병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도입가격이 워낙 비싸서 구매에 부담을 가졌던 것도 사실인바 스파인-T를 그간의 축적된 노하를 바탕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며 스마트폰과 잦은 야근으로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 골반관절 기능장애, 디스크와 척추 관련 질환은 가장 흔한 병이 되어 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뼈와 뼈 사이 젤리 형태의 디스크는 충격을 흡수하고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자세와 외부의 충격으로 디스크가 섬유를 뚫고 벗어날 경우 척추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고 요통과 다리 저림, 척추 근력이 약화돼 잔여 통증을 느끼는 환자나 수술을 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만성 재발성 요통이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삭발로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입장을 알렸다. 이날 비대위에서 이필수 위원장, 이동욱 총괄간사, 최대집 투쟁위원장, 조원일 조직강화위원장 등 비대위원 11명과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오늘 집회는 12월1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열린다. 일반 회원들은 12월10일 참석한다. 따라서 오늘 집회에는 비대위원들이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집회는 이동욱 총괄간사의 사회로 ▲이필수 위원장의 인사말 ▲참석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중간구호제창 ▲참석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최대집 투쟁위원장 삭발식 ▲참서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중간 구호제창 ▲이필수 위원장의 맺음말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 비대위원들의 규탄사와 구호제창이 이어지던 중간 7시20여분경 최대집 투쟁위원장이 ‘문재인 케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반대하면서 삭발했다. 삭발 후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말이 있다. 머리털이 필요하지 않아서, 혹은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일부가 중요하지 않아서 삭발을 한 것이 아니다. 의료계의
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정렬 교수가 대한골관절종양학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교수는 지난 11월 17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대한관절종양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에 들어갔다. 회장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대한골관절종양학회는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종양을 연구하기 위해 1990년 창립됐다. 김정렬 신임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약 20년 동안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 건강 증진 및 후진 양성에 힘써왔으며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80여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유럽소아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2009년, 2010년), 대한골관절종양학회 우수논문상(2011년, 2014년),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2009년, 2015년) 등을 수상했다. 또한 지금까지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대한정형외과 영문학회지 편집부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고시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육부원장을 역임했다. 김정렬 회장은 “적극적인 해외 교류를 통해 학회 위상을 높이고 학회 회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 해외학회 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신경과 강사윤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강 교수는 미국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에서 연수한 바 있으며, 신경근육질환과 척수질환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 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연명의료 시범사업 1달을 점검한 결과, 11월 24일 18시 기준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197건, ▲연명의료계획서 11건이 보고되었으며, ▲연명의료계획서의 이행을 포함하여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의 이행(유보 또는 중단) 7건이 발생하였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2018년 2월4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의 본격적 시행에 대비하기 위하여, 연명의료 시범사업 추진 및 법률 개정, 교육·홍보·시스템 구축 등 제반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 시범사업은 2017년 10월16일부터 2018년 1월15일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5개기관),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및 이행(10개기관)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실시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기관 통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시범사업에는 ‘연명의료결정법’ 제9조에 따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원장: 이윤성)을 중심으로 1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경우, 시범사업 실시 한 달 만에 작성 건수가 2,000건을 돌파하였고, 매주
최근 낙태법을 폐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23만건 돌파에 따라 청와대는 내년에 인공임신중절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공임신중절을 금지하는 현행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28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태아의 생명 존중과 동시에 여성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 또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기회에 모성건강을 보호하는 의학전문가인 산부인과의사들의 권고 방향대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공임신중절 여성과 시술 의료인을 동시에 처벌하는 현 모자보건법 및 형법 개정은 물론, 태아의 생명권도 보호하려면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피임실천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자보건법 및 형법 개정 – 쌍벌죄 폐지해야 산부인과의사회는 모자보건법과 형법을 개정하여 쌍벌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현행법에서 인공임신중절(낙태)은 형법으로 처벌되는 중대한 범법행위로, 인공임신중절을 한 임신부와 시술 의료인 모두를 처벌하는 쌍벌죄이다. 인공임신중절로 임신모가 기소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고 200만원까지의 벌금형에
안동병원이 11월20일 2018년도 신규간호사 2차 채용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2차 면접전형에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130여명이 참석해 개방형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방형 면접은 현장실무자 중심의 열린 면접이다.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평간호사가 참여해 직접 후배간호사의 인성파악 등 파트너쉽 항목 등을 평가했다. 2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차 합격자를 포함, 2차채용으로 간호인력 200여명 이상을 채용해 내년도 간호업무 적정성을 유지한다. 안동병원은 올해 간호직 급여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책정하고, 즐거운 병원문화 만들기 차원에서 8월에 간호문화개선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3교대근무, 정시출근, 칼퇴근 문화 정착 등 다양한 업무만족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12월부터 간호사 3차 모집을 실시해 우수한 간호인재를 계속 확보할 예정이다. 안동병원은 “올해 대규모 간호 인력을 확충해 2018년에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오픈 등 국가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통합간호간병서비스, Day 병동개소 등 양질의 환자 케어 서비스 등으로 우수한 간호서비스 실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신관 1층 로비에서 ‘다시 봄, 100만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을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2017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희망트리 메시지 달기 등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신고연락처 등이 기재된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계양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 등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이 있는 주를 ‘아동학대 예방활동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이후 최근 들어 의과와 한의과의 이 정책에 대응하는 프레임이 확연히 다르게 정해졌다. 27일 의과계와 한의과계에 따르면 의과는 총론에는 찬성하면서도 각론에 들어가면 특히,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는 반대하는 입장인 반면 한의과는 총론도 각론도 찬성하는 입장이다. 의과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한바 있다. 최근들어 비대위는 일부 일간지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어 비대위는 ▲11월28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 ▲12월10일 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2시40분부터 청와대 앞까지 2.5km 가두행진을 앞두고 있다. 12월10일 대한문 앞 집회에서 비대위는 정부에 요구하는 의과 입장을 밝힌 후 정부의 태도 변화를 보고 대응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다. 의과는 문재인 케어에 총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문케어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재난적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7년 12월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의료기관 교육훈련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교육 및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병원 교육 전략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의 코칭 활용법(아주대학교 협상코칭연구센터 김현정 교수) ▲리더십 교육에 코칭의 활용(코치올 이석재 대표) ▲2018년도 병원교육계획 수립전략(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 ▲병원의 핵심가치와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운영 사례(연세의료원 세브란스아카데미 양영규 팀장) ▲환자경험 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사례(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CS팀 권영미 팀장)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12월15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