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방기태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2017, 2018년판에 등재됐다. 방 교수는 국내외에서 말기 신부전과 복막투석에 관련된 참신하고 탁월한 연구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새로운 복막섬유화 예방인자를 발견해 지난 2012년 세계복막투석학회(ISPD)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신장학 관련 연구 및 발표로 유럽신장학회(ERA-EDTA)로부터 2011년과 2013년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신장전문가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방 교수는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투석전문의협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7일 동산의료원 별관1회의실에서 의료정보기업 1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산의료원과 의료정보기업들이 4차 산업 미래형 의료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성사됐다. 동산의료원과 손을 잡은 기업들은 의료정보 및 의료기기를 제조, 개발하는 기업들로 (주)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 (주)동우메디칼(대표 최경덕), (주)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 (주)메디아나(대표 김응석), (주)뷰노(대표 이예하), (주)비트컴퓨터(대표 전진옥), (주)세아인포텍(대표 배성은), (주)셀바스AI(대표 김경남), (주)아이라이즈(대표 성승주), (주)우리소프트(대표 김병일), (주)코리아메디(대표 이성주), (주)이튜(대표 김광수), (주)젬스솔루션(대표 이용덕), (재)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 등 14개 기관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 혁명은 자연히 의료서비스의 혁명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동산의료원과 의료정보기업들이 환자에게 획기적인 4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구 강남성모장례식장) 14호실(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505) *발인 7월12.일(수) *연락처: 02)2258-5940(영안실)
아주대병원이 지난 6월 19일에서 24일까지 현장평가를 받고 ‘JCI 3차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현장평가 위원은 JCI 제5판 인증기준에 의해 304개 인증기준과 1,218개 조사항목에 대해 엄격하게 현장 실사를 했다. 평가는 환자 추적조사, 의무기록 검토, 시설점검, 의료진 인터뷰, 병원 경영진 인터뷰 등의 방식으로 진행했고 2014년 아주대병원 JCI 재인증 이후 지속적인 질 관리 성과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병원 진료 프로세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구축, 환자 안전문화와 윤리경영, 의학교육, 환자 대상 연구, 감염병 환자 관리, 소방안전, 유해물질 관리, 환자상태 변화 즉각 대응을 위한 신속대응팀 구축 부문에 대해 더욱 엄격히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리더십 부분과 병원의 전체적인 의료 질 및 환자안전 관리체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기준 충족률 97%를 달성해 3차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특히 이번 JCI 3차 인증과정에서는 대량 감염환자 발생 대비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완벽한 시스템으로 리모델링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국내 최고 수준의 외상환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7일(금) 양산 밧줄 추락사 피해자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부산진구청 희망복지과에 1,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1,100만원은 슬픔과 비통에 잠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금액이다. 이날 노환중 병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유가족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7일 오후 병원 교육관 제일약품강당에서 임상의학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연구역량을 높이고, 정부지원연구사업 선정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심포지엄에는 병원 진료교수,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순천향의생명연구소(SIMS)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현황과 전망,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연구현황, ▲국가지원 연구비 수주 전략 등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연구지원정책의 흐름과 전망을 다뤘다. 선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연구지원 규모는 상당하다”며, “중대형과제는 병원 단독으론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의 연구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제언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재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의대와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들이 각자의 연구내용과 사업선정 노하우를 발표했다. 먼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호연 교수가 ‘국가 연구비 수주의 노하우’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으며, ▲겐타마이신에 의한 이독성에서 세포사멸 지도(최성준 이비인후과 교수), ▲두경부암종에서 항상피세포성장인자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8일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근경색연구회에서 주관하는 하계 심포지엄을 4층 이정자홀에서 개최했다. 8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영조(심혈을 기울이는 내과의원) 전임 대한심장학회 회장, 오동주(고려의대) 전임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박성욱(울산의대) 전임 서울아산병원 원장, 주승재(제주의대) 제주대병원 병원장 및 나득영(동국의대) 동국대병원 병원장 등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지역의료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심근경색과 관련된 최신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의 심근경색 대규모 레지스트리인 KAMIR 자료에 최근 발표된 논문을 검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심근경색 환자의 감별진단, 치료, 예후, 최신논문 고찰 및 임상증례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장 정영훈 교수(순환기내과)는“전국에서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곳이 경상남도이다.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파티마병원(박진미 병원장)은 지난 6일 오후 1시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소에서 파티마병원에서 태어나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아 및 보호자들을 초청해 ‘파티마둥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미 병원장을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및 간호사, 재활치료실 등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여, 건강을 기원하며 미리 준비한 노래와 케잌 커팅식, 응원의 메시지전달과 함께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전달 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마둥이 행사는 7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진행 중이다.
건양대병원과 건양대 의료공과대학,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7일 오후 4시 건양대병원 11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준 건양대병원장, 윤대성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오도창 의료공과대학장, 김종엽 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박희병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무, 원형준 경영기획실장, 김정상 기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인력 및 정보, 장비, 시설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건양대병원은 국내 단일규모로는 유일한 건양대 의료공대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여려 제조기업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개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동구 솔빛 마을 주공 1차 아파트(입주자 대표 김영훈, 이하 솔빛 마을)이 입주민을 위한 아파트 건강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의료원에서 시설 이용 및 상호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의료원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등을 진행하며, 2017년도 인천시 역점 복지 사업인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과 더불어 아파트 단지 내 각종 행사 등에 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수 원장은 “의료원 인근 아파트 단지와의 협약을 통해 더욱 건강한 공공의료를 알리게 됐다.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영훈 솔빛 마을 입주자 대표는 “최근 의료원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주민들도 호응하고 있다”며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연구용역을 발주한 ‘업무정지 처분 및 과징금 부과 기준의 합리적 개선안 마련을 위한 연구(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결과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7일 의협은 “연구용역의 본래 취지가 현행 요양기관 행정처분 기준의 합리적인 개선이었다. 그러나 막상 결과를 보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제안사항 중 불합리한 요소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제출된 연구보고서의 내용 중 가장 부적절한 정책 제안 사항으로 현지조사 거부 및 자료제출 미제출시 의료법 및 약사법에 의한 자격정지를 연동하는 내용을 지적했다. 연구보고서를 보면 현지조사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피조사기관간의 형평성을 위하여, 현지조사 거부 및 중요서류 제출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의료법 및 약사법상 자격정지 등의 처분이 적용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이미 현지조사 거부에 따른 행정처분이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업무정지, 과징금, 명단공표, 면허 및 개설 허가 취소, 자격정지, 형사 고발 등의 다양한 처벌을 중복으로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자격정지 사유를 더 추가 하는 것은 행정 편의적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의료기관이 출생신고를 하도록 하는 법률안은 ▲행정편의주의이며,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27일 함진규 의원외 9인이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출산아의 부모가 출생 후 30일 이내에 시,읍,면의 장에게 신고하던 제도를 의료기관의 분만에 관여한 의료인이 직접 신고하도록 개정한 법안이다. 법안의 취지는 행정기관에서 분만한 산모에게 출산, 육아 관련 지원금을 신속 정확히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제 (직선제)산의회는 지난 7일 성명에서 “의료인과 출산아의 부모 모두에게 부적절한 법안 이어서 자유민주주의 제도에 어긋나며 인권이 무시되는 제도이다. 즉 온라인으로 대법원에 의료인이 직접 출산아와 부모의 신상명세를 대법원 온라인 양식에 맞추어 입력 신고하는 것인데 법안은 단순하게 의료인이 출생 신고를 한다고 하지만 온라인이 서류 신고보다는 수월하다는 것 외에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직선제)산의회는 법안의 부당함으로 ▲의료기관은 행정기관이 아니며 또한 병의원 의료인은 공무원이 아닌데 불구하고 행정기관의 행정업무를 대신하여야 한다는 것 ▲행정업무 대행 시 발생하는
임상시험 품질보증 전문기업인 C&R QA(대표 현수미)는 창사 3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17년 7월 6일 C&R QA CONFERENCE 2017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C&R QA는 임상시험 품질보증 및 약물감시에 관한 법규 변경이 임상시험에 미치는 영향과 품질보증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연구자를 포함한 임상시험 종사자 125 명이 참가하여 네트워킹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Conference에서는 영국의 임상시험 품질보증 업체인 ADAMAS의 Managing Director(Shehnaz Vakharia)와 GSK Asia Pacific Clinical Quality Assurance Director(Maggie Lim),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의 신주영 교수 및 C&R QA의 현수미 대표 연자로 참여하였으며, 품질보증 및 약물감시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총 4개의 발표 세션과 논의 시간을 통해, 최근 임상시험 관련 법규의 변경이 가지는 의미와 임상시험의 품질보증과 약물감시에 미치는 영향 및 업계의 동향에 대해 풍부하게 공유였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5일 공개한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최종보고서’에 ▲한의협은 “숙원 회무이다. 이제는 정부가 나설 차례이다.”라고 찬성한 반면 ▲의협은 “교육과정이 다르다. 어불성설이다. 보건산업진흥원에 항의할 것이다.”라며 반대했다. 이 보고서의 요지는 ▲한의사 영문면허증의 MD개정과 ▲한국 한의대의 WDMS 등재가 ▲한국 정부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선결과제라는 것이다. 이에 지난 7일 전화통화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태호 홍보이사는 적극적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정부의 실천을 촉구했다. 먼저 WDMS 등재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의협 김태호 이사는 “그간 한의협이 정부 쪽에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사항이다. 세계의학교육기관목록(WDMS)에 중국의 전통의학하는 대학이 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 한의대라고 보면 되는데 등재되고 있다. 그래서 중국 의료기관들의 진출 편리성이 있다. 이에 한의협도 당연히 우리나라 한의대 등재를 요구했다.”고 전제했다. 그는 “이전 WHO에서는 우리나라 한의대도 의과대학으로 등재 관리되고 있었는데 WDMS라는 민간에서 관리하면서 한국의 한의대는 배제했다. 몽골의 몽의
오는 12월3일부터 응급실에 출입하는 보호자 수를 환자 당 1명으로 제한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입법예고는 올해 12월 3일 시행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 동안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치게 된다. ◈ (개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16.12.2일 공포) 주요내용 ㅇ 응급실 감염예방 및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보호자 이외에 응급실 출입을 제한하고, 응급실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최소화 ㅇ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위를 명확히 하고,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법률에 명시하는 등 현행의 제도를 보완 ㅇ 효율적인 구급차 등 운용을 위해 구급차 말소신고 및 운행기록대장 작성 절차 구체화, 구급차 운행연한 연장 요건 등 규정 ㅇ 각종 의무사항 위반에 대한 업무정지 및 과태료 등 제재조항 신설 복지부는 이번 입법예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학회 및 협회, 전문가, 시민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