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세계 최초 허가를 받은 신약에 대해 국내 R&D 투자확대, 일자리창출, 국민보건향상 등 보건의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약가 산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월18일 개최된 2016년 업무계획 보고의 후속조치로 이같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된 국내 개발 신약인 혁신신약은 금년 2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 협의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혁신신약은 효과 개선(약효 증가, 치료대상 확대 등), 안전성 개선(부작용 감소), 환자 편의성 증가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결정한다.이에 앞서 1차로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한 국내 개발신약은 약가를 대체약제의 최고가까지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3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일반적인 신약은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할 경우 대체약제(허가와 급여기준에서 사용범위가 동등한 약제)의 가중평균가 수준에서 가격을 산정한다.이와 같은 내용은 전문가 자문, 제약업계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최근 결정됐다.제약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과 함께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 청렴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병행실시하고 있다.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268개 기관으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북대병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 12곳이 평가대상에 새로 포함됐다.전북대병원은 처음으로 실시한 시책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우수 단계인 2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새로 편입된 공공의료기관 12곳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강원대병원과 국립암센터·서울대병원 세 곳이며, 2등급은 전북대병원 한 곳으로 나왔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해 의사직을 포함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반부패 시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시책 등을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빈소 연세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월29일(월) 오전 *장지 경춘공원묘원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2016년 3월 1일자로 제12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희석 교수(산부인과학교실, 사진), 보건대학원장에 전기홍 교수(예방의학교실), 임상치의학대학원장에 김영호 교수(치과학교실)를 임명했다.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전기홍 보건대학원장은 연임이고, 김영호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신임 발령이다. 이외에도 직제개편에 따른 보직 변경으로 진료부원장에 박문성 교수(소아청소년과학교실)와 신설 보직인 교육인재개발부원장에 이광재 교수(소화기내과학교실)가 임명됐다.유희석(62)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옥포대우병원 산부인과장을 거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에서 2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했고 교육수련부장, 연구지원실장, 아주대학교병원장,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아주대학교의료원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 아시아부인종양학회 2015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대한병원협회 기획이사와 평가수련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아시아부인종양학회 차기 회장, 국제부인암학회 정회원, 미국 부인암학회 정회원, 대한병원협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희석▷보건대학원장 전기홍▷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영호▷진료부원장 박문성▷교육인재개발부원장 이광재
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강청희 상근부회장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후보 지원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MB정권, 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의료영리화 추진에 맞서, 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 및 총괄하여 대정부 투쟁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의료계 역사상 최초로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통한 정책공조를 이루어낸 바 있다.”고 논평했다.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서비스산업발전법을 통한 의료영리화저지라는 당론과 일치하는 행보로 판단된다는 것이다.경기도의사회는 “강청희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를 대표하여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 전공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협의회와의 정책협의를 통하여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바 있습니다.”고지지 이유를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강청희부회장이 대한민국 보건의료분야에서 현장감과 정책적 경험, 리더십, 추진력과 타 보건의료단체와의 소통능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보건의료분야 혜택을 향상시키는데 큰일을 할 것임을 믿으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경석 교수(남 63. 척추신경외과)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이 교수는 옴부즈맨·민원 부문에서 수상했다. 3년째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권익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 교수는 의료자문을 통해 고충민원 해결을 적극 돕는 등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인 이 교수는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지편집위원회 위원장,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수상식은 국민권익의 날(2월 27일)을 하루 앞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열렸다.2월 27일은 조선 3대왕 태종이 억울한 백성과의 소통을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를 내린 날. 권익위는 2012년 국민권익 보호 의지를 다지며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했다.
◆ 교원▲진료부원장 배장호 ▲진료부장 장영섭 ▲진료지원부장 김선문 ▲연구부장 이성기 ▲기획조정실장 권희욱 ▲기획조정부실장 김종엽 ▲적정진료관리실장 나상준 ▲적정진료관리부실장 김형준 ▲대외협력홍보실장 황원민 ▲교육수련부장 김철중 ▲암센터 원장 최인석 ▲수술실장 조춘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박성수 ◆ 직원▲원무협력팀장 김종규 ▲진단검사의학팀장 소병호 ▲적정진료관리팀장 권명은 ▲전략기획팀 파트장 가홍진 ▲원무협력팀 파트장 강인구 ▲인사팀 파트장 고수원 ▲수술실 파트장 류경선 ▲시설팀파트장 이의준
건양대병원 제9대 병원장에 외과 최원준 교수(54세)가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29일 열린 취임식에는 김희수 총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최 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면서 QI실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제2부원장으로 재직해왔다.대외적으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 교육수련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높이고 질환별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병원 앞 부지에 제 2병원 설립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여 의료의 질적 성장 뿐아니라 병원 규모면에서도 중부권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최 원장은 서울 광성고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외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캐나다 캘거리대학에서 연수했다.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대표 이미라)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인터넷 오픈 마켓에서 특별 할인전을 진행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입학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신학기 기간은 아이들에게 챙겨줘야 할 필수품으로 물티슈가 떠오른다.신학기 맞이 이벤트는 2016년 새롭게 리뉴얼된 순둥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중 인기제품 순둥이 베이직(80매) 10팩을 16일부터 위메프와 티몬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판매한다. 또한 22일부터는 순둥이 베이직(80매) 20팩을 G마켓, 11번가 등 전 오픈마켓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정수량으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구매하는 것이 좋다.새로워진 리뉴얼 제품은 인공첨가물과 피부자극은 줄어들고 전 성분은 개선해 안전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자극적인 향은 덜어내고 부드러우면서도 잘 찢어지지 않아 피부를 깔끔하게 닦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순둥이 마케팅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입학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물티슈가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실속있는 가격으로 즐거운 신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29일 사회보장정보원장에 임병인(林炳仁)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병인 원장은 1960년생으로 2007년부터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지급하고, 대상자의 수급이력 정보 등을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기관이다.‘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작년 7월부터 사회보장정보원으로 개편․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보건복지부는 임병인 원장이 사회보장정책 변화를 뒷받침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효율적․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사회보장정보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2014년부터 연수교육의 정도관리를 준비해 왔다. 그동안 준비해온 연수교육 강화 방안이 다나의원 사태에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게 했다.”28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춘계학술대회 연수교육 현장의 실사를 나온 대한의사협회 김나영 연수교육시행평가단 운영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내과/의협 학술이사)을 만났다.김나영 운영위원장은 “다나의원 사건으로 대리출석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의협 연수교육평가단은 이 보다 앞서 2014년부터 대리신청 평점관리 등 연수교육 정도관리를 준비해 왔다. 결과적으로 전문가집단의 자율적 노력이 다나의원 사태에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의협은 연수교육 관리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임 받은바 있다. 이후 의협은 지난 2014년 9월 연수교육평가단을 출범, 정도관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같은 해 12월9일 팔레스호텔에서 정식 출범식을 갖고, 향후 진행 방향을 확정했다. 2015년 5월과 9월 워크숍에서 정도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같은 해 11월13일 연수교육 운영 전면심의 시행에 따른 안내 공문을 연수교육기관·단체·학회에 전달했다. 다나의원 사건은 1주후 메스컴을 통해 보도됐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 비만정보박람회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학술대회는 늘 개원가 의사들의 진료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들을 구성해 왔다.”28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제19회 춘계학술대회 ‘2016 비만정보박람회’를 개최한 김민정 회장(사진)을 만났다.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도 비만 3개월 진료과정, 피부 4주 진료과정, 쁘띠성형 부위별 2주과정으로 각 클리닉에서 충분히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더불어 세무, 노무, 직원교육에 이르기까지 마련돼 병원 운영을 위한 강의도 진행됐다.매년 봄의 시작과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비만연구의사회는 올 해 ‘응답하라 대박병원 시즌2’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 피부, 쁘띠성형, 직원교육 등 4개의 강의장을 구성했다.사전등록 800명, 현장등록 200명, 직원교육 200명 등 총 1,200명이 참석했다.김민정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도 많은 의사회원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주말 학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한 것을 보면서 어려운 의료계 현실을 체감하게 된다.”고 말했다.김민정 회장은 “원가의 80%밖에 안 되는 저수가 때문에 그 어느 때보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추운 겨울과 같은 내과 현실에 따뜻한 봄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내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 일환으로 시작한 내과개원박람회가 벌써 3회째를 맞았다.”28일 그랑서울에서 제3회 내과개원박람회를 개최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사진)을 만났다.내과개원박람회는 A룸에서 △성공개원을 위한 입지 선정 △개원자금 만들기 △공단검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B룸에서 △컴퓨터 장애 시 대처방안 △애매한 급여기준 올바로 알자 △222건 사례분석을 통한 공단 및 복지부 실사 예방 및 대응 방안 △의료사고 고민되십니까?, A·B룸에서 △개정세법 및 병의원 세무관리 △병원 매출 어떻게 늘릴 것인가? △개원내과에 필요한 노무의 팀 등으로 구성됐다.이명희 회장은 “병원경영하면서 학술적인 것 보다 환자 보는 것보다 잡일이 많다.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경험해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이야기해서 여러 사람에게 들어서 해결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반응한다거나 큰 목소리 내야 한다.”고 말했다.개원입지의 중요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이명희 회장은 “사기 당하는 경우도 있다. 아는 지인이 개원 입지를 소개받아 천안지역에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바라던 바라며 누가 옳은지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가릴 것 이라고 밝혔다.대전광역시의사회는 26일 오후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제28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대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1부 행사에서 축사한 추무진 회장은 “먼저 지난 2월16일 한의사의 초음파 카복시 행위에 대해 법원이 무면허 의료행위로 벌금형을 내렸다. 모든 걸 법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김필건 회장이 고소한데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김필건 회장은 지난 1월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를 시연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자신과 한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지난 2월16일 추무진 회장을 고소한 바 있다. 이어 2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두해 관련 내용을 진술했다.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한의사협회장이 나를 명예훼손죄로 고발했다. 바라던 바다. 누가 올바른 말을 했는지 법정에서 국민들 앞에서 떳떳이 가려 보겠다.”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은 의협 전체 회원을 고소한 것이다. 기필코 명명백백히 국민들 앞에서 밝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