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12월28일 *빈소 군산 동군산병원 장례식장(T.063-441-4444) *발인 12월30일 *연락처 : 대한의사협회 총무팀(02-6350-6514) / 전라북도의사회 사무국(063-284-5070)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15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지난 23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QI 경진대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모두 25편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가 접수됐다. 7명의 의료질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주제선정과 팀 구성, 개선정도, 개선효과 등의 부분으로 나눠 엄격하게 심사를 실시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감염관리실에서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개선 활동’을 펼쳤다. 감염관리실에서는 올 한해 항생제의 오남용과 항생제 내성균 발생을 막기 위해,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과 최소한의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그 결과 올해 8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99.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보험심사팀은 '장기재원자 중간 청구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인한 청구의 효율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기재원자에서 불필요한 추가 수납과 청구를 자제하고, 간호 처방 누락을 막아 환자 편의를 돕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였다.병동간호과에서는 ‘중심 정맥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 감소활동’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심정맥 카테터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인천의료원(병원장 조승연)은 지난 24일 ‘인천지역 대형 감염병 유입•확산 방지 및 예방과 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올해 발생한 메르스 사태 동안 인천시와 함께 긴밀한 삼자 민•관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인천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방어하는데 기여한 병원으로 이번 업무 협약은 메르스 사태 당시 축적한 대형 감염병 유입 확산 예방 노하우를 공유•체계화하고 양자 간 공식 업무규약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최근 인하대병원은 정부의 ‘국가지정 음압입원격리병상 확충 사업’대상 병원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중증 감염병 발생에 대한 본격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인천의료원과의 유기적 연동체계를 통해 유사시 시설공유 등 실제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그 외 이날 양 기관은 감염병 감시 및 예방관리체계 구축, 의심환자에 대한 관리 체계 마련, 대량 재난 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대형 감염병 재난 발생시 인천시민의 안전을 대비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김영모 병원장은 “대형감염병과 같은 경우는 공공의료기관과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대처해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은 2016년 상반기에 종합병원 및 병원급 20여개소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28일 사전예고 했다.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기관은 병‧의원급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은 병‧의원급 20여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에 실시한다.혈액투석 다빈도 청구기관은 병‧의원급 30여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기획현지조사 항목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건강보험 진료비 이중 청구 의심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의료급여 혈액투석 다빈도 청구기관 조사이다.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이다.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의약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기획조사항목 선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보건부는 기획현지조사 항목 선정배경을 설명했다.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기획현지조사는 2
대한의사협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사진)은 시년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에 대해 전문가로서 소통의 노력을 기울일 때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새해에는 보건의료제도 거버넌스를 바꾸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다짐했다.추무진 회장은 “보건의료 문제에 있어서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논의구조로 탈바꿈 하는 근본적인 개혁 작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기존 관료 중심의 의사결정 시스템은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다.추무진 회장은 “특히 위기상황에서 전문성에 기초한 리더십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서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나가는 선진국형 거버넌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 동부지역 관리본부장 임종진▷ 서울아산병원 운영지원실장 윤제식
인하대병원은 비뇨기과 서준규 교수(사진)가 최근 2015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보건의료기술과 산업을 진흥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 진작,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갖는 유공자 시상 행사이다. 서준규 교수는 인하대병원 성의학센터장으로 보임하면서 보건복지부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과제 등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국가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서준규 교수는 “성의학센터에서 함께 수고한 연구원들의 덕택이라고 생각하고 영광스럽게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남성질환 치료의 질적향상 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중개연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준규 교수는 성기능장애, 남성갱년기, 남성불임, 전립선염 등을 포함한 남성질환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서, 앞서가는 연구의 결과를 치료에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별세 12월27일 *빈소 광주 나라장례식장 (T. 062-670-4444, 광주 남구 회재로 1244) * 발인 12월29일(화) *연락처 : 김주현 기획이사겸 대변인 (010-3627-8739)
보건복지부는 2016년 R&D사업 시행계획 예산을 4,570억원으로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8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개최하여 2016년도 보건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확정한다.2016년도 보건복지부 R&D 전체 예산은 2015년 예산(총 5,246억원) 대비 76억원(1.4%↑)이 늘어난 5,323억원이다. 시행계획 대상사업은 질환극복기술개발,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 등 총 26개사업, 4,570억원 규모이다. 신규과제 926억원, 계속과제 3,6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운영비, 국립병원 연구비 등 기타 R&D 예산은 753억원이다.특히, 2016년에는 실용화 성과를 강화하고, R&D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미래유망기술 분야의 투자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보건의료 R&D 투자재원 다양화 방안 검토, △R&D 사업 추진에 있어서 전략성 강화, △실용화 성과창출 극대화, △선정평가 프로세스 개선, △정밀의료 등 미래유망기술 투자기반 마련을 주요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2016년도 중점투자방향으로 감염병위기대응, 사회적 문제해결 등 국가R&D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확대했다. 미래
의약품의 최소유통단위에 고유번호인 일련번호를 부착하고 이를 각 유통단계마다 정보시스템에 △제약‧수입사는 2016년 7월부터, △의약품도매상은 2017년 7월부터 보고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검진 연령기준 30세에서 20세로 조정된다. 건강보험용 한약제제에 연조제(짜먹는약)와 정제(알약)도 포함된다. 1월부터 암, 희귀난치질환의 진단, 약제 선택, 치료 방침 결정 등 환자 개인별 맞춤의료에 유용한 유전자 검사 134종에 대해 새롭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2016년 1월부터 의료기관 휴·폐업, 장비 신고 등 13개 보건의료자원 신고업무에 대해 하나의 기관에 한번만 신고하면 되도록 신고절차가 일원화된다. 무료시행 되고 있는 만 12세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2016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추가된다. 27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내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 분야의 제도를 소개한다.◆ 위조·불량 의약품 차단 시스템 본격 도입…제약‧수입 16년7월, 도매상 17년 7월의약품의 최소유통단위에 고유번호인 일련번호를 부착하고 이를 각 유통단계마다 정보시스템에 보고하도록 하여, 위조‧불법 의약품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의약품에 일
1. 국가 방역관리체계 강화 계기된 메르스 지난 5월20일 메르스 1번 환자가 확진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메르스 상황이 12월23일(수) 24시(자정)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격리자는 1만6,752명, 확직자는 186명, 사망자는 38명이었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이다. 감염경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단봉낙타접촉에 의한 감염전파가 보고됐다. 사람 간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로 대부분 병원내 감염, 가족간 감염으로 환자가 늘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월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법은 메르스 등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고도격리병상과 격리 수술실, 고위험병원체 진단실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전문 의료진에 의해 운영되는 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거나 지정 운영하게 된다. 의료기관의 피해액을 구체적으로 산정 후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피해 병원은 운영의 정상화에 도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8일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공표되는 요양기관은 총 21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13개소, 한의원 7개소이며, 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공표방법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28일부터 2016년 6월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중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건강보험 거짓청구 공표제도는 2008년 3월28일부터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공표 대상기관은 관련 서류 위․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병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의 더 나은 건강을 기원했다. 음악은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고, 환자에게는 통증완화 등 많은 도움을 준다. 병원에서 새해를 맞아야 하는 환자들은 가족 환우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이 전하는 노래를 듣고, 동참하기도 하면서 치료에 따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가나다 순)◆ 암환우·의료진·자원봉사자가 함께 연주하는 희망의 음악서울대학교암병원이 23일 3층 로비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일반 문화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환자, 의료진, 직원 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유방암 환우이면서 유방암 예방교육강사로 활동 중인 유자밴드(한국유방암자가검진밴드)가 ‘꿈의 대화’, ‘나는 행복합니다’를, 병원 직원 자녀인 소프라노 김지혜가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연주했다. 특히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에서 진료를 했으며, 병원 재직 중 음악회에 다수 출연한 김광현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 성악곡을 들려주었다. 이 외에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G선상의 아리아’, ‘겨울왕국 메들리’와 같은 대중적인 클래식, 영
대한의사협회는 24일 메르스 종식에 대한 입장을 통해 ‘감염병 예방은 로드맵을 통한 지속적인 투장와 실행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의협(회장 추무진)은 23일 자정을 기준으로 메르스가 공식적으로 종식된다고 한 정부의 발표와 관련하여, 메르스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상처를 남겼으나 이를 계기로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을 비롯한 보건의료체계 개혁을 통해 한국의료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의협은 “어떤 형태로든 신종 감염병이 분명 다시 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지금 준비를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하면 ‘감기 유행’과 같은 수준에서 사태가 진정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안일한 대응으로는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또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메르스로 인해 많은 국민이 생명을 잃었고, 엄청난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외 신인도가 무너지는 등 한국은 뼈아픈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이와 함께 미흡한 감염병 대응체계,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민간 및 공공 의료기관의 기능 미정립, 정부의 미진한 의사소통체계 및 불투명한 정보공개 등 한국 의료체계의 허점이 가감 없이 드러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장한 법조인 음악가 연예인 의료인 등이 소아 환자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5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25일을 앞두고 많은 병원들이 예수의 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길병원 명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의 훈훈한 사연을 소개한다. (가나다순)◆ 산타클로스가 된 인천지방법원장 입원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가천대 길병원 내 가천어린이병원에 특별한 산타가 찾아와 어린이 환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인천지방법원 김동오 법원장, 김흥준 수석부장판사 등 법관 및 직원들은 이날 오후 3시쯤 가천어린이병원 내 입원환자 병실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 및 환자의 형제자매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김 법원장 등은 이날 법복 대신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지루하고 고된 병실 생활 중인 어린이 환자들과 부모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법원 산타 일행들은 2인 1조로 흩어져 5층, 6층 입원실에 있는 어린이 65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선물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법관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카드와 색연필, 그림공책, 과자, 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