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하려는 보건복지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23일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혈액검사를 허용하려는 정부의 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정부가 이러한 우리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는 경우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다. 정부는 잘못된 결정으로 야기될 각종 혼란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의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와 전적으로 뜻을 같이 한 것이다.서울시의사회는 △12월 18일 비대위 소집 관련한 서울시의사회 비상 임원회의, △22일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간담회, 서울시의사회 25개구 의사회 회장단과 임원, 서울시의사회 전공의 대표자들의 의견 조율 등을 거쳐 합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서울시의사회는 정부는 전문가의 의견, 정책의 위법성, 국민정서에 대해 고민을 해 보았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그 어떤 정부 정책도 법과 전문성, 국민 정서를 무시하고 밀어붙일 경우 의사의 신뢰뿐만 아니라 국민의 신뢰도 무너질 것이고 더 나아가서 국민 건강을 해치는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하게 될 것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은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예수회센터 214호 강의실에서 인체조직 기증인의 유가족 모임인 ‘위로와 힐링의 날, 남겨진 선물의 신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체조직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인 유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기증자의 숭고한 사랑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주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남 하동, 전남 광주, 강원 원주, 대구 등 전국에서 올라온 유가족 18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가족의 인체조직기증 후, 기증에 대한 주변의 오해와 갑작스러운 가족의 부재 앞에 찾아온 정신적 고통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유가족은 생명나눔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슬픔을 어루만지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 종료 10분 전에 진행된 ‘힐링 포옹’ 시간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참석자 모두가 번갈아가면서 포옹을 하면서 위로의 말을 주고받았다. 많은 유가족들이 서로의 품에서 눈물을 흘리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1번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2월 23일(수) 24시(자정)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8일 더 이상의 메르스 감염 우려가 없다는 사실을 밝혔고, 12월 1일자로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낮춘 바 있다. 다만,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계속 있으므로, 정부는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20곳이 권역응급센터로 신규 선정됐다.선정된 20개 병원은 권역응급센터로 적정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628명의 응급의료 인력을 신규 충원하고, 총 1,20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응급의료 시설·장비를 확충하기로 약속했다.2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센터를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권역응급센터는 현행 20개소에서 향후 40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전국 어디에서나 중증응급환자는 1시간 이내에 권역응급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지역별 응급환자의 병원이용, 인구수, 도달시간 등을 고려하여 응급의료 권역을 정했다. 농어촌 취약지에서의 접근성과 대도시 인구에 따른 응급환자 수용능력이 반영됐다. 권역응급센터 신규지정을 위한 공모결과 16개 권역 21개소 선정에 총 36개 의료기관이 신청했다. 지난 2년간 응급환자 진료실적 평가, 진료실적 현장평가, 향후 권역응급센터 운영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실적 및 계획이 우수한 20개 병원을 권역응급센터로 선정했다. 권역응급센터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지 못해 이송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의무가 주어지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2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초대 원장에 김창휘(사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초대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모집(9.21~10.2)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10.5~6), 면접심사(10.14)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김창휘 원장(67세)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32년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사국가시험 제도 개선과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또한, 보건복지부 예방접종심의위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 표준예방지침 분과위원장, 국가홍역퇴치인증위원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 이해가 깊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15.6.22제정․공포)’에 따라 오는 12월 23일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지난 92년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그간 의료법 등 총 11개 보건의료 관련 법령에 따라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해왔다.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의료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견인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교직원들이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이번 선행에는 팀장단,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의료기사연합회, 사우회, 원무팀 등 다양한 모임 소속 교직원들이 선뜻 나서 성금에 동참했다.교직원들은 성금으로 교복교환 상품권 31매를 구입했으며,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팀에 전달했다.교직원들이 전달한 교복교환 상품권은 2016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봉명동 거주 학생(중학생 11, 고등학생 20)의 교복구입에 사용된다. 교복교환 상품권은 스마트학생복 천안점에서 교복 1세트와 교환할 수 있다.교직원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여한 안모씨는 “병원 내 여러 모임에서 교복구입에 사용해달라며 상당한 회비를 쾌척했다”면서,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가 현대의료기기 문제로 불편한 관계이지만 실손보험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반대에는 함께했다.22일 각급 의사단체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 반대를 위한 집회·회의·규탄대회 등을 개최했다. 한편 의협은 한의협과 실손보험 청구 대행 반대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시 보건의료분야 포함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데 함께했다.이날 대구·경북의사회는 합동으로 추무진 의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대표자 궐기대회를 가졌다. 또한 부산시의사회는 긴급확대이사회를, 경기도의사회는 시·군회장단 및 임원 연석회의를, 제주의사회는 긴급 상임이사회를, 대한개원의협위회는 상임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동시다발적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한편으로는 같은 날 의협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청구의무를 보건의료기관에 전가시키려는 민간보험사와 이를 비호하는 금융당국의 행태에 대해 의협,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의협, 대한약사회가 함께 반대한다는 입장을 대표로 발표했다.반대 이유로는 △국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고, △보건의료비 지출을 절감하여, △민간보험사의 보험료 지급을 줄이는 것이 그 목적이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사랑&건강&행복추구 시리즈’ 일환으로 진행한 연말연시 ‘아름다운 나눔’ 이벤트에서 성북구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120명을 초청,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된 보양식을 제공했다.1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화제약 한나눔회 봉사자 10여명이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양식도 드리고 떡과 함께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실 수 있도록 말벗도 해드리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날에는 지역 독거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쌀 50포를 석관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박찬주)가 12월 22일(화) 동산의료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박찬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민·군 공동체의 성취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위해 동산의료원은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인, 군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교육 및 의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동산의료원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사령부내 시설 사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제2작전사령부에 감사함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2300여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주 사령관은 “의술과 함께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이 융합된 동산의료원 116년 의료선교역사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사령부 군 가족에게 양질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는 21일(월) 오후 2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구·경북 보건소 및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담당자 교육’을 열었다.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소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층의 상당수가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에 따른 관리와 재활치료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직접 환자를 관리하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약 170여명의 담당자와 관련 환자들이 참석 했다.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전문질환센터장)는 ‘노인에서의 관절염’을,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연구부장)는 요통과 관절염(어깨,무릎)의 비수술적 재활치료에 대해 교육하며 실제 환자의 진단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적절한 치료 가이드라인 및 최신 지식을 제공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 현재 지역사회 복지사업으로 고관절·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 지원 사업 진행을 알리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전문질환센터장 최정윤 교수는 “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질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대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약사들이 신생아를 살리는 사랑의 뜨개질로 주변에 훈훈한 온기를 주고 있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약제부 소속 약사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일교차가 심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의 체온유지를 위해 사용될 털모자를 떠서 전달하는 것이다.약제부 소속 김경은 약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모자뜨기에는 10여명의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점심시간을 이용, 임상약제팀 사무실에 모여 한코 한코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따뜻한 체온을 불어넣을 생명의 모자를 만들어낸다. 완성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 단체를 통해 저개발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고진영 약사는 “뜨개질을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고 동료들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태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욱이 동료들과 함께 모은 정성이 신생아들의 소중한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김주신 약제부장은 “우리 약사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짬짬이 정성을 모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한병원협회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의료민영화가 아니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법이라며 제정을 촉구했다.21일 병협은 성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인 의료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은 물론 법안에 의료업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료산업화가 곧 의료민영화·영리화라는 왜곡된 시각으로 법 제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병협은 “우리 국민에 대한 공적 의료보험은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의료산업화가 그 기본을 절대 훼손하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 및 관련 법의 부재와 오히려 과도한 규제 등으로 의료서비스산업 분야의 발전이 저해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라는 것이다. 병협은 “의료서비스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큰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의료를 포함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통하여 국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국가 경제 및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병협은 “세계는 현재 경제구조가 급속도로 글로벌화, 지식 정보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안심 응급실’을 구축한다.병원은 내년 2월까지 감염병 안심 응급실 구축을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감염병 안심 응급실’은 음압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시스템을 갖춘 응급실을 말한다. 성인응급실 안에는 감염병 환자를 완벽하게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음압격리병실 1개를 새로 조성한다.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에 각각 1기의 열화상 카메라와 모니터링 시스템도 설치한다.이문수 병원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응급실 내 감염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직업환경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18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진단검사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88명에서 2014년에는 248명으로 160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55.2% > 개원 18.1% > 전공의 4.0% > 의과대학 2.8% > 보건소 2.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7.1%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20.0%p 증가 △의과대학은 4.0%p 감소 △전공의는 1.7%p 감소 △보건소는 2.4%p 증가했다.◆직업병보다 업무관련성 질환이 더 큰 건강문제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지난 1988년 8월 23일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차철환 교수 등 34명의 발기로 대한산업의학회로 출범했다.차철환 교수가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회칙(안)이 통과된 후 전형위원 이승한, 문영한, 윤덕로, 황인담, 차철환의 투표결과 회장 이승한, 부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2월 20일(일) 서초동에 소재한 한일바둑에서 3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의사명인전 회원친선 바둑대회(이하 의사명인전)을 개최했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 ‘의사명인전’은 최승일 섭외이사의 사회로 김숙희 회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김찬우 지도사범의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경기방식은 A조, B조 모두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기량을 맘껏 뽐냈다.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의사명인전에 참가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참가하신 모든 회원이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대국결과 명인전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조현호 회원(노원구 중계윌내과의원), 준우승은 이광열 회원, 3위는 이종은 회원(경기평택 평택사랑외과의원), 명인전 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 강태경 회원(경기수원 신영통삼성내과의원), 준우승에 유건 회원(중구 유건내과의원), 3위는 최대영 회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