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정책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경북대병원은 정년 전 1년간 직전 년도 임금총액의 72%를 지급하는 임금피크제도 적용안을 마련하여, 지난 10월 20일부터 10회에 걸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설명회는 본원과 칠곡 분원에서 각각 실시되었으며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석하여 임금피크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경북대학교병원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부서별로 별도 회의를 개최하여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한 내용을 직원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후 직원들 간의 의견교환 등 집단적‧자율적 의사결정절차를 거친 후 동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10월 29일 기준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중 동의율이 54.6%에 이르러 근로기준법에 따른 취업규칙 변경절차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했다.근로기준법 제94조는 사용자가 취업규칙의 작성 또는 변경에 관하여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암환자와 가족의 힐링을 위해 지난 29일 암센터 5층 교육실과 건지산 산책로 일대에서 암치료교육 및 가을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가지정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 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암환자와 가족의 질병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의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암환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이 및 영양관리교육과 암치료 교육, 암환자 희망 다큐 영상 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암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지산 편백나무 숲으로 이동해 산책 및 스트레칭운동과 웃음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힘든 투병생활이지만 긍정의 기운을 북돋아가면서 적극적인 치료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지난 4월 발생한 지진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네팔 국민에게 인술과 희망을 전하러 나섰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10월 30일(금)부터 다음 달 11월 7일(토)까지 9박 10일간 네팔의 작은 시골마을인 풀바리와 럼중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동산병원 황재석 부원장(소화기내과)를 단장으로 한 네팔 의료봉사단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교수들로 이루어진 진료팀과 간호사, 약사, 행정, 교역자, 간호대학생 등이 참여한 진료지원팀으로 총 24명이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대지진 피해지역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있는 네팔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뿐 아니라 위내시경 검사, 중이염 수술, 사시수술, 군날개 제거수술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네팔 어린이를 위한 희망 행사도 준비했다. 동산병원 간호대 교수와 학생들은 손 씻기, 이 닦기 등의 위생교육과 영양섭취와 관련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학용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네팔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물한다. 이번 의료봉사의 주요 지역인 럼중은 지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는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1회 가천대 길병원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김우경 교수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치매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김영보, 순천향대 김범태) ▲흔한 신경증상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이상구, 가톨릭대 박익성) ▲뇌질환의 최신치료 경향(인하대 현동근)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첫 번 째 세션에서는 ▲치매의 정의와 올바른 진단(가천대 김은영) ▲치매에 대한 뇌영상 검사(가천대 뇌과학연구소 한예지) ▲치매의 약물치료(가톨릭대 박익성) 등이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두통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김명진)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가톨릭대 한영민) ▲요통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동국대 정주호) ▲요통에 대한 미세침습적 치료(가천대 손성)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방사선 수술(가천대 이기택),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치료(가천대 유찬종)가 다뤄진다.신경외과 김우경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는 1987년 의국 창설 이래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국내 유수의 교
병원계가 의약품 대금을 6개월 내에 지급토록 강제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다.지난 29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약국이나 의료기관이 제약사나 도매상에게 의약품 대금을 6개월 내에 지급하지 않으면 연 20% 이내의 이자를 물리고, 시정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폐쇄토록 한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대해 대한병원협회는 “동 법안은 규제당사자인 병원계와 충분한 논의 및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중대한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 사적자치의 본질을 침해함은 물론 위헌성마저 내포하고 있다.”고 반대했다.병협은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즉각 철회 △정부의 중재에 의한 합리적 개선안 마련 △상호 이해와 협의를 바탕으로 한 정책수립 등을 요구했다.병협은 단순히 의료기관이 우월적 지위관계가 있다는 전제 하에 ‘예외조건’만을 논의하고 있다고 지적이다.그러면서 병협은 “구입한 약값만을 국가로부터 돌려받는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적용으로 병원은 의약품 구입 마진이 전혀 없으므로 우월적 지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일부 대금지급 지연은 원천적 저수가 하에서 의료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해 발생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병원을 몰아붙이기에 앞서, 규제중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월 29일 예정되었던 노조 파업이 전면 철회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조와 사측이 밤샘 협상을 통해 의견을 좁혀 10월 29일 새벽 4시 50분 경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 인상 요구안 등에 대해서는 진료 수입 증대를 통한 운영 적자 해소 후 재교섭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단체협약 내용 중 상호 합의가 된 부분은 규정 개정 절차 후 시행하게 된다.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임금피크제와 관련하여서는 노조에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의학원내 10년 간 임금피크제 해당자 2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0년 7월 개원 이후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여 왔으나, 경영정상화 노력으로 해가 지날수록 적자폭이 줄고 있다. 그동안 적자를 보면 ‘11년 82억, ’12년 69억, ‘13년 39억, ’14년 38억을 기록했다. ‘15년 현재 21억원의 적자를 추정하고 있다. 사측은 “올해 12월까지 예상되는 경영성과를 얻으면 연말 임시, 정기 이사회에서 임금 인상분에 대해 안건화 추진이 가능하다. 현재는 파업이 아닌 연말까지 경영성과에 집중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은 “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 중 원격의료와 자법인 문제는 앞으로 의정협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나머지 36개 중 이미 차등수가제 등 10개는 해결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노인외래정액제 등 26개이다.”라고 정리했다.추무진 회장은 29일 양평힐하우스에서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연찬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26일 장관 회동 후 재개된 의정협의와 관련 그동안 추진 경과와 앞으로 진행 과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큰 맥락에서 보면 전임 집행부 시절의 보건복지부와 논의한 ‘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를 팔로우업하는 것이다.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5가지이다.협회 내부 논의과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대형병원 쏠림현상 완화를 정했다.추무진 회장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가장 중요시한 것이 의료전달체계 강화이다. 보건부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순간에 되는 문제는 아니다. 앞으로 국민 의원 상급종합병원까지 동반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라고 말했다.두 번째가 노인외래정액제 문제 개선이다.추무진 회장은 “회원들에게 가장 큰 현안이다.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여, 건강권을 지킨다는 점에서도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면연력이
한약진흥재단은 국가적 차원에서 연구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인 한국한방산업진흥원(경북 경산)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전남 장흥)을 통합하여 출범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월 29일(목)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한의약의 과학화와 한의약산업 증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한약진흥재단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창립이사회에는 14인의 발기인이 참석하여 고경석 한서대 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신흥묵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을 초대 원장으로 선출하고 정관 등 제 규정을 심의·의결했다.이번에 출범하는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따라 설립되는 특수법인으로, 유망한 한의약 기술의 개발 및 한의약 산업의 진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우리 한의약은 질 높은 인적자원과 풍부한 전통자산 등 높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과학화·표준화를 위한 체계적 관심 부족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실이다.한약진흥재단은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유망한 한의약기술을 적극 개발(또는 개발 지원)하여 기업과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하고, 식약처, 심평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한약제제의 개발 및 건강보험 등재 등 산업 육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에서 80번째 확진자의 유전자 검사치가 음성‧양성의 경계치에 있어 이 확진자를 △메르스 유행의 일부(a part of the MERS outbreak)라고 볼 수 없으며, △감염력이 현저히 낮다(extremely low)고 해석하기 때문에 △메르스의 전파 가능성 해소(the end of transmission)라는 표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6일(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상황과 관련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자문회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80번째 확진자의 현 상태를 감안하여, 이를 메르스 상황의 종식으로 보기보다는 계속해서 방역, 감시 및 주의 조치를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WHO에서 1번째 환자에서 시작된 메르스의 국내 추가전파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보고 있고, 80번째 확진자는 정부의 관리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추가 감염을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정부는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3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병원으로 우뚝 서고 있다.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 7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온실가스감량 20.9%로 국립대학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성과로 환경부 주관으로 28일 대전통계교육원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4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 및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전북대병원 시설과 김석균 씨는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13년과 2012년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각각 18.1%와 11%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년 연속 국립대병원 부문 1위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어 2014년 성과까지 3년 연속 온실가스감축 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나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의 3년 연속 온실가스 목표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친환경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해온 에너지절약운동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에 힘입은 것이다. 전북대학교병원에서는 그동안 에너지절약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담뱃갑에 폐암 등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 표기 시행을 위한 ‘경고그림 제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29일 8시(장소 : 서울 중구 소재 ‘달개비’)에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담뱃갑 경고그림은 흡연의 폐해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담뱃갑 앞‧뒷면에 흡연에 따른 질병 및 신체 손상 등에 대해 사진 또는 그림 경고를 표기하는 것이다. 현재 77개국에서 도입 중이며, 내년까지 105개국 시행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 제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마련하여, 금연 효과가 높은 그림을 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위원회는 보건의료, 커뮤니케이션, 법률, 언론분야 민간 전문가(8명)를 포함, 담배 규제 및 청소년 정책 관련 부처 국장급(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한국형 경고그림 연구용역 결과 및 해외 경고그림 사례를 토대로 경고그림 주제 선정과 향후 제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앞으로 위원회는 흡연 폐해와 관련한 건강 경고 효과가 명확한 경고그림을 개발하기 위해 경고그림의 금연 효과성 등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게 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위원회 구
아주대병원은 부인암센터 유희석․장석준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 교과서 ‘난소암 수술(Surgery for Ovarian Cancer)’ 3차 개정판이 12월말에 출간된다고 29일 밝혔다. 난소암 수술 교과서는 난소암 종양감축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얼바인 캠퍼스(UC Irvine)의 Robert Bristow 교수, 미국부인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한 UCLA의 Beth Karlan 교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Dennis Chi 교수가 대표 편집자로 참여했다. 2006년 초판이 발간된 후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부인종양의사와 연구자, 학생들에게 지침서가 됐다. 이 책은 19개의 장(chapter)으로 구성되었고, 종양감축수술의 발전사와 초기 난소암의 병기 설정 수술, 골반과 상복부 술기를 포함한 진행성 난소암의 최대 종양감축수술, 복강내 항암화학요법, 재발성 난소암에서의 수술적 치료 등의 내용을 총정리하고 있다. 집필진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세계 여러 나라 부인종양학자이고, 국내에서는 적극적인 난소암 수술로 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0월 27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부터 건국대학교 내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0월 19일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3명) 신고가 광진구보건소에 접수됨에 따라, 28일 중앙역학조사반을 건국대학교에 파견하여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신고 당일(27일) 보건소의 초기 역학조사 결과, 환자들의 소견이 원인불명 폐렴으로 확인되었으며, 27일 저녁 환자수가 1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상세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28일 중앙역학조사반 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건물 내 인접한 3개 실험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음을 확인함에 따라, 이들의 공동노출 요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환자는 지난 19일부터 현재(28일 17시)까지 총 21명이 발생하였고, 주로 폐렴 및 호흡기증상,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병원체가 확인될 때까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는 원인이 규명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물의 사용 중단을 자체적으로 결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측과 협의하여 실내공간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건물이용자 및 접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전범수, 이하 협회)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창립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2015년 11월 01일(일) 09시부터 대전광역시 동구소재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물리치료사 1,0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16개 시도회, 물리치료학과 교수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하며 우송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후원한다.양회송(중앙회 교육학술부회장) 50주년 기념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물리치료사‘라는 주제아래 5만 5천여 물리치료사들이 연구 노력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국회 이명수의원, 박범계의원, 이애리사의원, 우송대학교 John E. Endicott총장,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 등 정관계인사가 내외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오전 8시 30분부터 참가 회원들의 접수를 시작으로 9시부터 50분간 식전행사로 김정훈 TPI의 특별초청 행사가 있다. 이후 10시부터 30분간 하종만공보이사의 사회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창립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이 진행될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최근 김춘진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김춘진 의원은 개정안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은 비급여 자료 현황조사·분석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이에 대해 의협은 “이는 관련 건강보험 업무를 수행하는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염두에 둔 법안이다.”라고 해석했다.그러면서 의협은 “건보공단 및 심평원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이다. 그런데 관할하지도 않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에 대한 업무처리를 보건부로부터 위탁받는 것은 해당 기관의 재량을 벗어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의협은 △비급여 진료비용 관련 자료 공개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제출 요구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기준 고시 등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개정안은 보건부 장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에 관한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비급여 진료비 가격은 환자의 상태나 치료방식, 경과 등에 따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