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가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질환별 건강강좌 및 다채로운 건강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5일 노인센터지하 백제홀에서 노인성만성질환교실의 일환으로 ‘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아래 사진) 19일에는 오후 5시 30분 전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잔디밭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심포지엄을 연다. ‘화내지 않는 연습-분노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의 자연스런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내지 않는 연습’, ‘생각 버리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강연과 즉문즉답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는 실천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전북대병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질환별 강의 및 건강관련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20일 오후 2시에는 ‘류마티스 교실’이 열린다. 이날 강의는 ‘통풍’을 주제로 통풍의 위험 인자 및
“이번 학술대회는 ‘생생 FULL HD 엑스포’라는 슬로건 하에 마치 진료실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대부분의 모든 강의를 동영상 중심으로 진행했다. 오늘 배워 내일 진료실에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였다.”18일 백범기념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사진)은 이번 학술대회의 성격을 이같이 설명했다.지난해까지 라이브로 진행됐던 강의들이 동영상 강의로 바뀐 이유는 환자의 안전을 중시하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보건복지부는 라이브 강연의 경우 환자가 응급 상황에 처하면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실상 병원을 벗어난 호텔 등 학술행사장에서는 라이브 강연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김민정 회장은 비만관련 약물 중 벨빅이 선전하고 있는 상황도 언급했다.김민정 회장은 “금년에 출시된 벨빅은 연간 100억 매출이 무난할 전망이다. 벨빅의 선전은 장기간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된 약물이기 때문이다. 고혈압 당뇨가 있는 환자에게도 처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금년에 광동제약에서 라이선스 인하여 내년 출시를 예고한 컨트라브와 내후년 발매를 앞둔 큐넥사 등이 비만치료제 시장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6일 지역사회 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부평구 의사회와 MOU를 체결했다.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부평구의사회 윤충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인천성모병원과 부평구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과 부평구 개원의와의 진료협력을 강화하여 환자 진료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중증도가 높은 환자일 경우, 진료의뢰시스템을 통해 인천 부평구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인천성모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였고, 급성기 치료 후에는 되 의뢰시스템을 통해 개원가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환자에게는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병원간에는 의료협력체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서울지회 등 4개 지회의 총회 개최 명령을 법원에 요구할 예정이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지난 11일 산부인과의사회 서울지회 등이 (새 산부인과 창립총회와 함께) 개최한 학술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했다는 건 유감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사진)은 18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최근 산부인과의사회 내분사태에 대한 집행부 입장을 밝혔다.집행부는 작년 10월 이후 각 지회에 총회를 개최해서 대의원을 선출해달라는 공문을 보낸바 있다. 10개 지회가 적법하게 대의원을 선출, 명단을 제출했다. 1개 지회는 총회를 개최했으나 정회원 과반미달로 성원되지 못했다. 서울 등 4개 지회는 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박노준 회장은 “17일 예정됐던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판결문에서 보듯 산의회 정상화는 각 지회가 중앙회에 파견할 대의원을 선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강조했다.박노준 회장의 이같은 주장은 17일 임총에 앞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가 ‘임총은 정관에 정한 적법한 개최절차, 즉 각 지회가 총회를 통해 중앙회 교체대의원을 선출하여 파견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개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이달 22일(목) 오후2시부터 3시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에서 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부산대병원 의료진이 직접「건강한 뼈 건강한 삶 골다공증 쉽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부산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전윤경 교수) ▲골다공증의 운동(부산대학교병원 신명준 교수) ▲골다공증의 영양관리(부산대학교병원 영양지원팀 이경아)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건강강좌 참석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손금으로 진료행위를 한다고 광고한 한의사의 행위를 무혐의 처리한데 대해 한의계와 의료계가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부산시 동래구에 소재한 某한의원은 홈페이지에 손금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고 광고해 오다 지난해 9월 지역 보건소에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 당국에 행정처분 의뢰됐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수진(手診)으로 본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바 있다.지난 15일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손금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것은 아직까지 일부 개인의 주장에 불과하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는 한의의료에 포함된 행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무혐의 처분을 내린 보건복지부에 항의의 뜻을 전달하는 한편, △해당 한의사 회원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 제소 등 강력한 징계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한의협의 이같은 반응은 과학적으로 치료하는 한의학과 한의사를 후진적 시각으로 보는 보건부의 시각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16일 “무혐의 처리한 보건부의 판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의학은 손금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비과학적인 요법임을 당국이 인정한 셈이며, △한의사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전
새내기 의사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종합병원에 적응하는 에피소드와 환자를 향한 진지한 고민이 담긴, 인턴의사의 좌충우돌 생존기가 책으로 나왔다. 박성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가 인턴생활을 하며 사회초년생이자 초보의사로 겪은 365일간의 삶을 그려낸 ‘인턴노트’를 최근 출간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종합병원 인턴 1년간의 기록을 모은 것으로, 1장 은 종합병원의 인턴선발 과정과 그 이후 첫 근무까지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있는 초보의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을 시켰을 때에도 ‘다 못하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엔 시간 내에 아슬아슬하게 맞추게 된다. 14시간동안 한숨도 쉬지 않고 수술보조를 섰다는 간이식외과 인턴의 이야기, 36시간 잠도 자지 않고 응급실 근무를 했다는 선배 인턴들의 영웅담은 괜히 들리는 것이 아니다”(122쪽)흔히 의대생이나 의사를 보면 화려하고 멋진 삶을 살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초보의사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까지의 그들이 경험하는 ‘처음’ 역시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을 이 책을 통해 그려냈다.특히 평생 몸담을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인턴의 신분으로, 앞으로 무엇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병원 지하1층 야외 정원에서 환자 및 보호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누리연(직원 상조회)과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직원들이 기부한 개인 소장품 및 각종 생활용품등이 판매되었으며, 먹거리 장터를 별도로 운영하여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직원들이 기부한 고가 물품은 경매로 판매하여 내원객과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들이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아양교역 내 대구파티마병원 건강존에서 8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04Day 노인 간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노인간호 봉사활동은 손위생 교육, 혈압과 혈당 검사, 평소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점 및 건강관리법에 대한 건강상담이 이루어 졌다.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기념품도 함께 나누어 주었다.대구파티마 박진미 병원장은 “항상 간호봉사의 날이면 원내에서 시행 해왔었는데, 처음으로 지역 주민을 찾아가는 간호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뜻 깊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대구 만들기 문화 확산에 힘쓰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004Day 노인 간호 봉사활동’은 매년 간호사회에서 간호사 모두가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지역시민에게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한 동구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0일 대구광역시동구청과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양교역 내 건강존을 오픈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5일(목) 오후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로비에서 기업연계 의료기기 개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병원-기업 협력형 R&D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수 의료기기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의료기기 개발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상품화까지 임상 현장과 기업의 상시 교류를 지원하는 서울아산병원 기업연계 의료기기 개발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지정 센터로 선정돼 운영된다.전기 수술장치, 레이저 진료기, 정형용품, 심혈관용 기계기구, 자동화시스템 로봇 수술기 분야를 중점 개발 품목으로 삼으며, 그 외 분야에 대해서도 기업과 연구자를 연계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을 수행한다.기업연계 의료기기 개발센터는 먼저 의료기기 개발 계획과 의지를 가진 기업이 임상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SAN GATE’라는 온・오프라인 상시 창구를 제공한다.서울아산병원의 의료기기 연구 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ASAN GATE를 통해 예비 조사, 기존제품 개선개발,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 걸친 지원 프로세스가 마련된다.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센터와 같은 서울아산병원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보건의약 6개 단체장이 오는 19일 오전에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조찬회동을 갖는다.그간 국정감사 등으로 인해 미루어졌던 첫 상견례 자리이다. 참석하는 6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이다.정진엽 장관은 직역 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보건의료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추진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보건부 관계자는 “보건의료분야에서 더욱 더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6개 단체는 장관 상견례에 앞서 ‘장관면담자료’를 보건의료정책과에 제출했다.의협은 노인외래정액제 등 5개 현안을 장관면담자료로 제출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사절단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이 14(수)일 오후(미국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윌라드 호텔에서에 개최됐다.박근혜 대통령이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포럼에서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한‧미 보건의료산업 협력방안’을 발표하여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강점과 잠재력, 정부의 육성정책 및 한‧미 보건의료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訪美)에 21개의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기업 및 2개 공공기관 등이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으로 참여, 총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제사절단(기업·단체·기관) 총 164개소 중 보건의료 분야 기업․단체 등은 23개소가 동행했다. 이는 지난 중국 상해 순방에 이어 보건의료 분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미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 경제사절단 지원, 한‧미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장옥주 차관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했다. 14일 워싱턴에서 △1:1 기업 상담회를 비롯하여 △한-미 기업·협회간 양해각서 체결, △바이오‧제약 네트워킹 세미나,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 등을 지원했다.14일 오전(미국시간 기준)에 개최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측 3개 기관과 미국측 4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제약‧바이오 분야는 INIST ST社가 LSK Bio Pharma社에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신경외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567명에서 2014년 2,470명으로 903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68.7% △개원 19.9% △전공의 2.2%, △보건소 2.1%, △의과대학 0.7%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1.8%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13.7%p 증가, △의과대학은 1.1%p 감소, △전공의는 1.2%p 감소, △보건소는 0.5%p 감소했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 1961년 3월11일 김선근 문태준 등 18명의 발기로 창립됐다. 50여년의 역사와 2400여명의 회원, 그리고 11개 분과학회를 갖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9월8일 세계신경외과학회를 그 어느 나라보다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 금년에는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신경외과학회를 개최 할 예정에 있는 그야말로 세계적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김우경)은 오는 23일(금)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병원의 신의료사업 진출과 사례분석’이란 주제로 제58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환자증가 정체현상과 공급병상의 증대 등으로 병원 관련 신사업을 통한 수익증대의 다원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세미나 프로그램으로는 ▲병원의 신의료사업 진출방안과 유형분석(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세종병원의 해외진출과 다각화(박진식 세종병원장) ▲병원의 해외진출 전략과 MOU 체결사례(이상규 연세대학교 교수) ▲의료기관 사업다각화와 자금조달방안(조용민 한국수출입은행 팀장)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연수세미나 접수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hm.re.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지원실(전화: 02-705-92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