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의 생명나눔 생각나눔 스쿨이 100회 행사를 7일 강원도 태백 황지중학교에서 개최했다.지난 2013년 4월 서울 예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첫 생생스쿨을 시작한 후 2년 5개월만의 일로청소년 나눔정신 함양을 위한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생생스쿨은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에게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2013년 첫 해에만 22개교 9,107명, 이듬해인 2014년 47개교 21,697명, 2015년 31개교 9,981명(9월 7일 기준)이 그동안 생생스쿨에 참여했다. 생생스쿨 100번째 학교인 태백 황지중학교는 강원도에서 진행한 첫 생생스쿨로, 340명의 전교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동네주민들도 함께 참석했다.태백 황지중학교 3학년 김상범 학생은(16) “단체교육이라는 소리를 듣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90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강의를 듣고 나니,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서종환 이사장은 “큰 관심 속에서 100회를 맞이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국 방방곳곳 교육 소외 지역을 찾아 청소년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사업을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가 ‘우리나라 여성건강 현황과 과제(CURRENT ISSUES AND FUTURE PERSPECTIVES IN WOMEN’S HEALTH)”‘를 주제로 9월 12일(토) 오후 1시 30분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제 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여자의사들의 모임으로 많은 동문들의 참여와 협조로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며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부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암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질병 발생 차이, 보건 의료의 입장에서 본 여성건강의 현황과 과제, 여성성과 리더십을 연제로 주제발표가 마련됐다.또한 초대강의 시간을 마련하여 ‘선순환적 연구 전략과 사례’에 관한 특강을 통해 동문들의 연구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동문들의 활약상을 공유하는 함춘 Scholar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3일 방송인 김제동 씨를 초청, ‘힐링 투 유’를 주제로 교직원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메르스 청정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등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교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직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질문하면 김제동 씨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됐다.한 직원은 “최근 메르스 사태 등 병원 전체가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느라 고생했는데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활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제동의 힐링 투 유’ 토크 콘서트는 총 400여 명의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 홀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성치료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의사가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자살한 사건은 가슴 아프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또 (윤리적이지 못한 의사회원이) 생기면 (상임이사회는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하도록) 회부할 수 밖에 없다.”의료윤리연구회가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한의사협회 3층 강당에서 이재담 교수(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를 초청, ‘우리나라에서 의사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이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주영숙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앞서 특강을 마친 이재담 교수는 몇해 전 서울시의사회 윤리위원회에 몸담았던 시절 아쉬웠던 위원회 결정을 언급했다.이재담 교수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사안이었다. 당시 윤리위 위원들의 의견은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린 후 결정하자는 의견과 △의사 동료라고 봐주면 전체가 욕먹으니 당일로 바로 직위 해임 조치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그런데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주영숙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 시절의 ‘성치료 혐의 회원의 중앙윤리위원회 회부건’에 대한 경험을 밝혔다.주영숙 회장은 “당시 상임이사회에서는 △검찰의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의 잣대로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은 말이 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4일 타임캡슐 매립 제막식을 갖고,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서 새로이 도약해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앞 정원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조용범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 지난 10년의 성과를 자축하고 ‘성공신화’를 이어가자는 포부도 펼쳐보였다. 타임캡슐 내에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물품, 사진이 담긴 USB 등 지난 2004년 개원 이래 10여년간의 역사 자료들이 풍성하게 담겼다. ‘나에게 쓰는 희망편지’ 이벤트도 펼쳐, 응모한 39개 부서 149통의 편지도 함께 실렸다. 희망편지는 현재의 꿈과 소망을 담은 편지를 2030년 4월 개원기념일에 개봉하는 이벤트다. 희망편지 하단에는 2030년 외래환자수를 예측해 적도록 해, 타임캡슐 개봉시 근사치를 맞춘 직원 20명에게 포상도 할 계획이다. 조용범 원장은 “올해 KTX 개통에 따른 환자의 수도권 유출 우려, 메르스사태 등의 위기요인을 잘 극복해왔다. 이젠 ‘메르스 청정지대’ 환자안전병원으로서, 수도권 환자들의 발길이 되레 늘어나고 있다”며 “병원 발전을 기원하는 타임캡슐 매립을 계기로, 더욱 내실을 기하고 세계일류병원으로 도약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11년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은 지난 7일 녹십자(대표 허은철)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허은철 대표, 박두홍 부사장을 포함한 녹십자 임직원과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일로 의과대학장, 탁승제 병원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하여 △면역 글로불린 관련 임상 및 연구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교류하기로 합의하였다.유희석 의료원장은 “녹십자와 인연이 계속 이어져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한 난치성 면역질환에 대한 연구인프라와 녹십자의 면역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주대의료원은 2013년에 경기도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을 설립하였으며,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분야 등에서 산․학․연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녹십자는 국내업계최고 수준의 R&D 역량강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해 3월 의-정간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현안 및 불합리한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38개 과제를 담아 마련한 제2차 의정합의사항들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21개의 과제가 완료 또는 논의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의협이 현재까지의 의정합의 이행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행 완료된 과제는 ▲보험실사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강화, ▲포괄수가제 시행 이후 보완사항 개선(불합리한 포괄수가 산정기준 개선), ▲대진의 신고절차 심평원으로 일원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신고 일원화, ▲자율시정통보제 및 지표연동관리제 통합 운영, ▲전공의 유급 관련 조항 폐지 등 6개이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과제는 ▲건정심 구조 개선, ▲수가결정구조 개선, ▲심사기준 공개 등 심사 투명화, ▲약제급여기준 개선,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불인정 비급여 합법화, ▲상급종합병원 경증질환 외래 축소 및 의원급 경증질환 확대, ▲진료 의뢰 및 회송제도 개선방안 마련, ▲이해관계자와 함께 노인외래정액제 개선논의 착수, ▲차등수가제 절감재원을 일차의료 강화에 활용,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개선 기존합의사항(8개) 성실 이행,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병원 손실 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9월 6일(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테니스장에서 회원 및 각 분회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회 대항 회원 테니스대회(구분회 제38회, 특별분회 제35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오전 9시에 박상협 정책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김숙희 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루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시합을 통하여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단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구분회 7개팀(강남구, 강동구, 광진구A, 광진구B,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과 특별분회 5개팀(건국의대, 경희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인제의대)이 참가했다. 친선대회의 취지에 맞게 회원 간 자율심판제로 경기를 진행했다. 결승전은 심판위원장과 다른 구 선수회원이 심판진으로 참여하여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였고 상대방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쳐주는 등 응원과 환호 속에 경기를 끝냈다. 구분회에서는 강남구가 광진구A를 누르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였고 특별분회에서는 서울의대가 작년 우승팀인 인제의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폐회식에서 김숙희 회장은 내년 테니스대회는 보다 많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9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5 충남대학교병원 귀(耳)사랑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소아 중이염, 난청과 이명』주제로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의 「유소아 중이염, 난청의 치료와 인공와우」 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최근 고령화에 따라 그 유병률이 점차로 증가하고 있는 「이명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에 대하여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또한, 예년과는 다르게 딱딱한 의학적 강의에서 벗어나 강의중간에 해금연주 와 마술쇼를 진행하여 여러 가지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는 “ 소아 중이염은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조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 만성중이염, 난청, 이명 등 다양한 질환이 초래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2015 귀(耳)사랑 교실을 통하여 유소아 중이염과 난청 그리고 이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부대행사로 인공와우 환자들을 위한 기기점검 행사와 충남대학교병원 청력검사실(042-280-7169)로 사전예약을 한 분들에게는 무료청력검사와 검진도 진
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녕군 장마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에서 창녕군 장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태극기 및 돋보기 배부’, ‘시력검사’, ‘미용봉사’ 등을 내용으로 주최한 행사였다.이날 영남대병원은 물리치료사 및 의료봉사를 주관하는 행정직 등이 참가해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물리치료사가 직접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물리치료 시술을 해 주었고, 이와 함께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정태은 병원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영남대병원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대한대장항문학회와 공동으로 9월 18일(금)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C강당에서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내과 천재영 교수)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외과 박지원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유승범 교수) ▲대장암의 화학항암 치료(내과 한세원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규보 교수) ▲장루 관리(송윤숙 간호사) 등이 강의된다.강의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외과(02-2072-011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가 올해 진행되는 ‘건강, 고백’ 프로젝트를 국민건강지식센터의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9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한 개인이 복부비만과 이에 따른 대사이상인 고혈당, 고혈압, 이상지혈증 등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음을 칭한다. 보통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00mg/dL, 허리둘레의 경우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경우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었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2배, 당뇨병은 4~6배 이상 발생위험이 높게 나타난다. 또, 뇌졸중, 심장병 등 각종 성인 순환기 질환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큼 사전관리가 중요하다.국민건강지식센터는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지난 6월 전국 직장사업자들을 상대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한국공항공사를 최종 사업장으로 선정해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직장 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혈압, 맥박, 체성분 등) ▶혈액검사(공복혈장포도당농도, 콜레스테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4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빅토리스(타다라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빅토리스’는 기존 시알리스의 약효는 유지하고 가격은 낮춘 타다라필 성분의 제네릭이다.‘빅토리스’는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약효가 24~36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빅토리스'는 매일 복용하는 5mg을 비롯해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필요시 복용하는 10mg, 20mg는 각각 8정, 4정, 매일 복용하는 5mg는 28정의 포장단위로 출시된다.‘빅토리스’는 고급스러운 검은 포장에 승리를 상징하는 V자를 디자인하여 탁월한 효과를 표현하였다.국제약품의 관계자는 “이번 '빅토리스'의 출시로 ‘맥시그라' 정제 및 구강붕해정과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됐다.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경제적인 약가를 갖춘 ‘빅토리스’로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더 높은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는 4일 천안시 서당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서당초교 강당에서 실시된 강좌는 학부모 연수회 중 열렸으며, 김영기 응급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30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내 아이에게 생길 수 있는 응급질환’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아이들 응급질환과 응급상황 시 대처하는 방법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9월 18(금) 오후 2시 본관 1층 제중원서재에서 ‘손 ․ 발 관절염의 치료와 관리’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이은영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 손 ․ 발 관절염의 약물치료 및 관리 ▲ 손 ․ 발 관절염 식이 및 운동요법 ▲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감별진단 등을 강의한다.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사전등록 및 문의처는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02-2072-00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