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9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전북대학교병원은 심평원이 지난해 실시한 첫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의 771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유방암 분야의 진료와 수술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수술부문(병리보고서 기록충실률․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에서 전 항목이 100% 만점을 받았으며, 기록충실도와 전문인력 부문에서도 모두 100% 만점을 받았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에볼라가 광범위하게 확산된 3개국 중 일부 국가의 에볼라 환자 수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의료진 등 의료시설종사자 감염건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대응TFT(위원장 김우주)는 12월 3일자를 기준으로 작성된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동향보고 제5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감염경로에 대한 명확한 원인규명과 예방 및 보호 장구 안전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에볼라 동향보고 제5호에 따르면, 에볼라가 광범위하게 확산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 중 기니는 환자 수가 다소 증가하고 있다. 라이베리아는 국가 비상상태를 해제한 상태로 환자발생이 안정권에 들어 감소추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지만 시에라리온은 지난주 발생한 신규환자 수 385명에 비해 이번 주에 537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 증가추세이다. 이 수치는 기니와 라이베리아를 합친 것 보다 더 많고, 신규 환자 발생자는 수도인 Freetown에서 발생한 환자가 가장 많다.지난 11월 26일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긴급구호대 1진은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 완화의료병동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는 지난 12월 9일(화) 병원 1층 로비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은 병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생필품, 의류, 문구류와 산지에서 저렴하게 공급받은 김, 다시마, 미역 등 1천여점이 판매됐다. 특히 지역사회 사회적기업(화순향토음식연구영농조합법인 ‘심은솜씨’)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인절미를 제작하는 과정을 선보여 환자와 직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판매대에서 선 김정희 수간호사는 “이처럼 따뜻한 후원 열기는 말기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형편이 어려운 말기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유자녀 장학금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내년 9월에 열리는 제2차 K-Hospital Fair에 중국 기업들이 참여 하는데 있어 양국 병원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9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 병원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의료계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측 대표들은 한국과학기술처와 중국기술부 교류 행사인 한․중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중인 중국 병원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이다. 간담회는 병원협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간담회에서 병협 박상근 회장은 “지정학적으로 가까운 양국 수도권지역이 한중수도권혁신포럼을 개최하는 등 혁신적 발전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중 의료계도 함께 협력하여 양국의 의학 발전 및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자”라고 제안했다.또한 지난달 KHC 2014 기간동안 한중일 병원협회 섹션을 통해 논의되어 결정된 한중일 삼국 병원협회 학술대회가 내년 8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는 점을 소개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 관계자들은 대한병원협회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국 의료계의 교류가
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클럽이 경북대병원에서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저소득 환자(이00/만57세)에게 500만원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을 위해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최오란 총재,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클럽 성화영 회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클럽은 소외된 여성과 소녀가 꿈과 이상을 실현하고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여성자원봉사 단체이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27번째 클럽인 한남클럽은 지난 2011년 4월에 22명의 회원이 모여 출범했다.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최근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최한 20주년기념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57병동팀은 가수 현아의 ‘빨개요’ 곡을 개사하고 연기를 통해 UCC로 제작하여 매년 유병률이 높아지는 있는 욕창환자 관리법과 중요성을 전달했다. 57병동팀은 뮤직비디오 형식과 반복이 많은 노래를 통해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독창적이고 효과적으로 욕창관리의 중요성을 어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작품을 제작한 57병동 류정옥 수간호사는 “욕창은 환자 본인에게는 심각한 신체적 고통과 보호자에게도 많은 부담을 주는 질환이기에 욕창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 UCC를 제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번 공모전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회원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질향상과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전국의 회원병원에서 약 40개 이상의 작품이 지원했다. 접수된 작품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여 지난 11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4년도 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2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185곳을 대상으로 진료과정, 진료 결과 등 17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치료 대응력을 보는 외과·방사선종양학과․혈액종양내과․병리과 등의 전문인력 구성률에서 100% 만점을 받았다. 또한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등 수술분야, 표적치료 시행률·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전신 보조요법 분야 전 항목에서 100점을 달성했다.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김두일 교수가 지난 11월 21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2014 부경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김두일 교수는 그간 여러 논문과 학술 강연 및 관상 동맥 중재 시술에 있어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영남 중재학회에서도 회장직을 역임하였다.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 심장내과 의사의 지역 내 연구 발표, 학술강연회 개최 및 유대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내분비외과 조진성 교수가 최근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조진성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후스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스후스후는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계적 인물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조진성 교수는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결과에 대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총무위원, 아시아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285개소(2013년도 진료분)를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충북대병원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 판정을 받았다.이번 평가결과는 모니터링지표를 제외한 총 17개를 토대로 산출됐으며15개는 만점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전년도보다 향상됐다. 충북대병원은 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구성 여부)에서 100%로 만점(전체 평균 68.5%)을 나타냈다.유방암 가족력 확인비율, 전신상태 평가기록 비율, 보조치료 동의서 비율, 항암 화학요법 기록비율, 방사선치료 기록비율, 병리 보고서 기록 충실률,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감시 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등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요법(항암 화학요법 또는 내분비요법) 시행률, 보조 내분비요법 시행률, 표적치료 시행률, 방사선치료 시행시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양성비율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강영모교수가 최근 류마티스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미국류마티스학회의 관절염 및 류마톨로지 (Arthritis & Rheumatology, 임팩트 팩터 8.71)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강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기전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치료신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4년 11월 1일부터 2년이다. 강 교수는 “이번 선정은 류마티스학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앞으로 좋은 논문들을 심사해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 학회지에 투고된 논문심사 및 게재여부 결정에 대한 자문 및 종설 주제선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5개 보건의약단체는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을 명시한 의료법 조항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는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불법의료행위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개정된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을 무력화시키려는 어떠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성명은 최근 진행 중인 브랜드치과병원과 치과의사협회 간 법적 다툼에 대한 입장 표명으로 풀이된다.의료인 1인이 이익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다른 의료인의 면허를 대여하여 의료기관을 여러 장소에 개설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이다. 해당 의료기관의 영업조직을 운영해 환자 유인행위 및 과잉진료, 위임치료를 하는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다짐이다.특히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사무장 병원’의 척결을 위한 중요한 법적근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5개 보건의약단체는 “만일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이 없다면, 자본력을 가진 의료인 일부가 다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하여 진료가 아닌 수익창출에 몰두하는 사태가 발생할
의료계는 의사들의 방송출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키로 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일부 의사들이 빈번하게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근거없는 치료법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등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미치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이들을 쇼닥터로 명명하고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의협은 쇼닥터들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자정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쇼닥터 대응 TFT’를 구성하고 지난 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문제가 되는 의사들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를 하고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하는 등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쇼닥터는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의사를 뜻한다.의협은 “관련 의사회 및 학회로부터 쇼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회원에 대해 제재해 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잘못된 건강정보를 국민들에게 안내하는 의사들의 행태에 대한 의료계 차원의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 쇼닥터로 활동하는 의사회원에 대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1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개원한데 이어 오는 2016년 개원을 목표로 700병상 규모의 임상실습동 증축을 칠곡에 추진하고 있다.불과 5년 사이 찰곡경북대병원에 1,190병상 규모의 시설확장을 추진하는 것이다.오는 2017년에는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의 규모가 역전된다.. 경북대병원의 ‘향후 병상 규모 변화 추진 계획’에 따르면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은 현재 955병상에서 2017년 340병상으로 축소된다. 칠곡경북대병원은 626병상에서 임상실습동이 증축되면 1,190병상으로 확대된다.사실상 경북지역 국립대학병원을 칠곡경북대병원이 대표하게 되는 것이다. . 경영진은 칠곡경북병원의 임상실습동 증축은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찰곡병원은 개원 이후 유례 없는 성장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칠곡병원의 임상실습동 증축이 삼덕동 본원의 열악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대구·경북권의 새로운 의료수요에 부응한다는 주장이다. 최상의 권역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칠곡병원의 위치를 보면 도남보금자리 개발예정지구 인근이다. 공기 좋은 외곽지역에 들어서는 최신 의료시설이기 때문
미래제약은 제제연구 전문가인 단현광 공장장(부사장, 사진)을 영입해 안성공장 신축과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단현광 공장장은 약학박사로 제약회사 중앙연구소와 개발본부에서 34년간 제제연구, 제품개발, 품질관리총책임자로 중책을 맡아 왔다. 생산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다. 또한, 20여건의 국가연구개발사업과제와 300여건의 특허등록, 신약개발 등을 수행하여 국내·외 제약산업발전에 공헌한바가 크다.단현광 부사장은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잘 대비하여 제품생산에 차질 없이 진행하여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 하겠다. 신공장 신축으로 타 제약사로의 OEM생산 물량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