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는 병원경영정상화·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의료산업활성화·회관건립추진 등 4개 특별위원회의 구체적인 구성 및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5일 대한병원협회는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4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한원곤·김영모·이상호를 특위위원장으로 선임했다.병원경영 관련 각종 규제 개선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병원경영정상화특위는 한원곤 기획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회, 병원현장자문단,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의제별 입장 정립 및 해당 상임위간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병원현장자문단은 의제별 병원실무자의 전문적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의료행위의 심사기준 개선과 합리적인 인증평가 기준 확립을 목표로 구성된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 특위는 김영모 의무위원장을 포함한 15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병원별 보험심사팀장, 수렵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실무 전문가 워킹그룹을 함께 운영해 근거기반을 통한 기준 개선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의료산업활성화 특위와 회관건립추진 특위 등 2개의 특위위원장에는 이상호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이 선임됐다. 의료산업활성화 특위는 보건의료분야의 의료산업 경쟁력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6월3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연구원장에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을 제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또한, 연구원의 제17기 신임이사로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선승훈 대전선의료원장, 안병문 성민병원 이사장,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을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중소병원계가 물가상승률, 임금인상률 조차도 감당할 수 없는 1.8%인상에 불과한 2015년도 수가협상 결과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수가결정 행태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5일 대한중소병원협회는 ‘현실성 없는 저수가, 비민주적 구태에 빠져있는 수가협상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보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가 더 높은 역전현상까지 발생시키고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에 불가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중소병원협은 “원가의 80%에도 못 미치는 현행 수가상황 하에서는 더 이상 병원 경영난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 이는 의료 생태계의 파괴로 이어질 것이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비민주적 수가결정 과정을 고수해 오고 있는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국민의료비 경감 차원에서 일련의 영상장비 수가 인하,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비급여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병원계의 고통분담으로 강요되고 있는 현실이다. 중소병원협은 합리적 수준의 수가 현실화와 민주적 방식의 수가결정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수가 인상정책 △8년째 동결하고 있는 환자 식대수가 현실화 △중소
제33차 국제수혈학회 학술대회가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우리나라 수혈의학의 국제화 원년을 기록했다.세계 100여개국에서 4천여명의 의학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안전한 수혈’을 주제로 최근 발전된 수혈의학의 최신지견을 10개 토픽으로 공유했다.국제수혈학회는 홀수 해에는 지역학술대회(유렵, 아시아 등)로, 짝수 해에는 국제수혈학회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6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2014년 한국개최를 이끌어냈다.이번 학술대회 대회장은 당시 유치단장을 맡았던 한규섭 교수(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가 맡았다. 한규섭 대회장은 “작고하신 김상인 교수(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가 대회장을 맡아 1995년 국제수혈학회 지역학회를 개최한 이래 20년만에 세계학회를 국내에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발표연제는 68개국에서 758편이 있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 135편, 중국 63편, 인도 40편, 이란 38편, 일본 36편, 미국 30편, 프랑스 28편, 대만 23편, 네덜란드 22편, 브라질 21편, 이탈리아 20편, 독일 19편, 폴란드 16편, 포르투갈 15편, 영국 14편, 말레이시아 13편, 인도네시아 13편,
“국제학회로서 세계적 석학들을 모시고 최신 지견과 새로운 학문의 첨단지식을 토의하고 공유하였습니다.”지난 5월30일~31일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9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를 주관하여 개최한 한호성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조직위원장)를 학회 첫날 만났다. 2002년 첫 연수강좌 이후 어느덧 9회째를 맞은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는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였고, 지난해 대한의학회로부터 국내최초로 국제연수강좌로 공인받았다. 세계외과학회의 스폰서코스이기도 하다.한호성 교수는 “2002년 시작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오는 동안 많은 이들에게 복강경수술의 여러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소중한 장이 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몇해 전부터 해외에 있는 여러 의사들에게 기회를 열어 드려 복강경수술에 대한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의 장으로 우뚝 서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에도 IASG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의 제 5차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과정과 제 4차 As
의협 비대위가 37대 집행부와의 결별을 택했다. 또 5월30일 집행부가 발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은 월권행위이며 원천 무효라고 정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저녁 제3차 화상회의를 열고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비대위는 투쟁과 대정부 협상에 대하여 현재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의 37대 집행부와 단절을 결의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그동안 4명의 비대위원을 집행부 몫으로 배정했으나, 집행부 측에서 참여하지 않는 등 업무 협조가 이뤄지지 않은데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원격진료 원천 반대 입장도 재확인했다. 지난 5월30일 집행부가 11만회원들에게 별다른 이해와 설득의 과정 없이 비밀리에 복지부와 협상을 진행하여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합의하고 발표한 것에 대하여 월권행위 및 원천 무효임을 경고하고,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개질의서도 채택했다.아울러 보궐 선거에 의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적극적인 대화로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비대위는 “지난 3월30일 임총에서 비대위를 구성하면서 투쟁은 비대위가 맡기로 했다. 새 회장이 선출되면 원격진료 저지 등 투쟁을 위해 적극적 대화를 진행해 나갈 것
의협 비대위가 김경수 회장직무대행에게 △시범사업 평가단을 동수로 한 이유 △시범사업 11월 종료를 수용한 이유 △복지부가 원격진료를 보조수단이 아닌 대체수단으로 확대하려는데 대한 입장 △11만 회원들에게 직접 해명할 의사 △대정부 투쟁 및 협상을 방해하는 이유 등에 대해 물었다.비대위 관계자는 “주로 지난 5월30일 발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 실시 방안을 중심으로 공개 질의한 것이다. 이 질문은 복지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다음은 공개질의 내용 전문이다.
▲대외협력국장 겸 신문국 부주간 전양근 ▲홍보국장 박혜경 ▲병원신임평가센터 국장 김종윤 ▲병원신임평가센터 수련교육팀장 장은혜 ▲기획정책국장 방성민 ▲기획정책국 기획평가팀장 정교숙 ▲기획정책국 정책팀장 최금숙 ▲총괄지원국장 김완배 ▲총괄지원국 총무팀장 황은범 ▲총괄지원국 재무팀장 김민서 ▲총괄지원국 재무팀 차장 최윤희 ▲총괄지원국 회원지원팀장 김현수 ▲보험국장 류항수 ▲보험국 보험정책팀장 노환우 ▲보험국 보험급여팀장 정윤학 ▲신문국 편집팀장 윤종원 ▲신문국 취재팀 한봉규 ▲신문국 취재팀 차장 최관식 ▲학술사업본부장 겸 국제학술국장 이숙자 ▲국제학술국 국제팀 오세은 ▲학술사업본부 사업국장 직무대리 오정환 ▲전산정보팀장 안진호
의협은 수가인상이 3.1%에 그쳤으나, 부대조건 없이 타결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반면 누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심 끝에 체결한 계약이었다고 회원들에게 서신문을 통해 알렸다.앞으로 수가계약의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는 조정기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의사의 업무량을 정당하게 책정 받도록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다짐했다.대한의사협회는 ‘2015년도 수가계약 타결에 따른 대회원 보고’를 통해 “수가협상이 결렬되고 건정심에서 수가가 논의될 경우 상당히 불리한 영향이 받기 때문에 고심 끝에 3.1%(환산지수 74.4원)인상에 계약하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2008년도 유형별 수가계약제 도입 이후 의원급의 경우에는 대부분 협상을 체결하지 못해 타 유형에 비해 많은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의협 수가협상단은 그간 회원들이 입은 누적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것을 선순위로 고려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하지만 부대조건 없이 타결됐다. 수가협상 과정에서 공단 측은 ‘진료량 변동에 따른 재정위험 분담제(일명, 진료량 목표관리제)’를 전체 유형 부대조건으로 제시하여 압박을 가하였으나, 차등수가제도의 희생양인 의원 유형은 이미 재정절감에 십수년간
“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는 고령화라는 시대 흐름의 본질을 국민들께 알리고, 미래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김동익 위원장(대한의학회 회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의사협회 34차 종합학술대회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고령사회와 미래의학’을 대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대주제는 전체 의료계와 전 국민이 동참하여 함께 고민하면서 의료계와 국민이 소통하고 동행할 수 있는 커다란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의학, 의료산업의 발전과 교류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의협 회원은 물론이고, 사전등록한 일반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의학 EXPO 2014’로 개최하게 됐다. 의사 사전등록은 5천여명이지만 1만여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회 개최 전날인 26일에는 전야제인 ‘환우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2014’가 용산구청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된다. 이윤철, 손미나 아나운서 진행으로 이은미, 자전거 탄 풍경,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출
유효성 검증항목을 검사하는 기관 114개 중 93.8%인 107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하였다. 보통 수준인 B등급은 6개(5.3%),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C등급은 1개(0.9%) 기관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유전자검사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자 실시한 2013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휴폐업·연구목적 등의 기관이나 검사실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평가 거부 2개 기관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질병관리본부를 통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평가거부기관 2개소는 의료법인 두리의료재단, 진산부인과 의원 등이다. 아래 별첨 자료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평가 기관별 평가 결과 세부 내역' 참조.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평가 결과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복지부(www.mw.go.kr)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www.kigte.or.kr)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가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 위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 30일(금)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오는 7월5일까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의료원은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과 단순 친절 마인드를 강조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대화와 스킨쉽이 이번 교육에 핵심이라고 밝혔다.역지사지를 통한 직원 간의 불통 해소와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한 친밀도 향상, 감정 노동이 많은 병원 근무자들의 애환을 심도 깊게 접근해 참석자들의 참여도를 극대화시켰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표”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노사 발전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종인 노조지부장도 “공공의료를 선두하는 지방의료원에게 노사 화합은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한편, 의료원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노동부 산하 조직인 노사발전재단의 노사 화합 발전방향의 일환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5월30일 병원 주차장에서 입원환자들을 위로하는 야외 음악회를 열었다.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음악회는 지역방송사(티브로드 중부방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음악회’가 후원했다.음악회에서는 현악 트리오, 통기타 2인조, 플루티스트 앙상블, 재즈연주팀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30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입원환자 김OO씨(50세)는 “답답한 병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공연을 즐기다보니 기분전환이 되고 활력도 생기는 느낌이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이문수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환자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전무의 장녀 유경 양이 송치흠 씨의 차남 도익 군과 6월21일 토요일 오전 11시 7호선 학동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헤리츠 웨딩컨벤션 2층 아그니스 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영유아검진 시 KASQ의 약점을 보완하여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한국영유아발달검사(KDST)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지회장 최원준)가 지난 1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제11차 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 연수강좌’에 7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소아과학회 서울지회 연수강좌는 대한소아과학회가 대한소아재할·발달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등이 개발한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에 대한 교육이 관심을 모았다. 4개월~71개월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부모작성형 설문지 형식으로, 인쇄된 검사용지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하여 웹상에서도 사용 가능한 발달선별검사도구 체계로 개발됐다.연수강좌는 환아의 건강회복을 위한 진료와 예방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의사들이 진료보 는 과정에서, 진료실 바깥에서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를 힐링할 수 있는 ‘최신 스트레스 관리기법’ 제목의 강좌를 여러 의학적 강의와 함께 진행했다.소아과학회 서울지회는 앞으로도 연수강좌에 진료 외에 의사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강의 내용을 한 가지씩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오후 세션에서는 새내기 의사들을 위한, 또 처음으로 개원하는 의사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