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2일 회의를 통해 4월 중 사원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임시대의원총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키로 결의했다.사원총회는 4월중 개최키로 하고,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사원총회는 내부개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의협의 주요결정권을 회원에게 돌려주는 정관개정 추진과 의협 집행부를 비롯한 대의원회 의장 등 전체 대의원의 신임여부를 묻게 된다. 임시대의원총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도 진행한다. 3월3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협 회장을 제외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하키로 한 결의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수용할 수 없는 이유로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시 집행부와 협의가 전혀 없었고, △임총 논의 안건을 집행부가 제출하였으나 긴급하지 않다는 사유로 거부하였고 긴급 임총소집 요구도 이유없이 거부했으며, △비대위 구성은 대의원회가 아니고 집행부가 해야 하는 일로 집행부의 고유권한을 침해하고 있어 정관위반 사항이며, △임총 결의 사항도 의도적인 월권행위 등을 들었다. 대의원회가 권위를 가질 선결 조건은 절차적 정당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회원의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와
2일 의료인 취업사이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정형외과 의사를 초빙한다. 응시자격은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 관련분야 전임의 1년 이상 경력자이어야 한다. 9일까지 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채용정보를 통하여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이 약제부 약사와 핵의학과 방사선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각각 약사, 방사선사 면허증 소지자 이어야 하며, 병원 약사 업무 유경험자 및 핵의학검사 관련 경력자는 우대한다. 4일까지 병원 홈페이지내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분당차병원이 흉부외과 전담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3년제 대학 이상 학력자, 간호사 면허소지자 이어야 하며, 종합병원 경력 1년 이상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또는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7일까지 병원 인사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암센터가 임시직 보험심사팀 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심사경력(종합병원급이상) 2년이상인 자 이어야 하며 보험심사관리사 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국가 코호트 사업으로 구축된 21만 건의 한국인 역학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을 통해 구축된 지역사회 코호트 추적자료, 도시 코호트와 농촌 코호트 기반자료가 일반에 공개된다. 코호트는 역학연구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을 일컫는다. 예를 들면 1950년 출생자 코호트, 미국 Framingham 지역 거주민 코호트 등이 있으며, 장기 추적을 통하여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의 질병 발생 정보를 비교하여 질병 원인을 구명하는 연구 방법이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만성질병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일정지역 거주자 (코호트)를 장기간 추적관찰, 분석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원인에 따른 예방법을 보급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2001년부터 시작한 코호트 사업이다.코호트 참여자의 건강상태, 음주, 흡연, 운동,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에 관한 정보를 구축하고 혈액‧뇨 등의 검체를 수집하고 있으며, 전국 30여 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정형외과 어깨관절클리닉 김경천 교수는 3월 28일(금) ~ 29(토) 서울 세종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 견․주관절 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 견․주관절 학회 ‘젊은 의학자상’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학술상으로써 견관절(어깨) 및 주관절(팔꿈치) 분야에서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김경천 교수는 ‘어깨 관절’ 분야에서 왕성한 진료 및 수술과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게재해 왔으며 이런 학문적 업적이 어깨 관절의 의학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 됐다.한편, 정형외과 김경천 교수는 지난 2011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세부 분과 학회인 대한 견․주관절 학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다시 수상함으로써 젊은 의학자상을 두 번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호흡기내과 안중현 교수(사진)와 공화남 간호사가 최근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과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2011년부터 인천지역 처음으로 공공•민간 협력사업인 결핵 PPM(Public-Private Mix)사업을 시작, 인천지역 결핵관리 중심센터로 성장했다.결핵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된 치료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장기복용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귀찮아서 어느 정도 증상이 나아지면 약 복용을 중단한다. 안중현 교수는 “인천성모병원은 호흡기내과 의료진과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를 주축으로 결핵환자의 관리, 상담, 복약 확인,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PPM사업에선 결핵 전담 간호사가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결핵 치료제 복용법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이유에 대해 상세히 교육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다.한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12년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일양약품은 4월 1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44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동연 사장은 "지난 FY43기는 혁신신약을 갖춘 기업으로 대통령 상 수상과 정부 연구과제 다수 선정 등 그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 받아 해외진출로 성장이 가시화 되는 모습을 보였고, “FY44기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끌어‘창조경제의 리더가 되는 기업이 되자”고 역설하였다. “조직 구성원 각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놀텍’의 시장성 확대를 위한 적응증 추가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전문의약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시장진입을 철저히 준비하여 매출성장을 이끄는 품목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예방의학의 첨병역할과 글로벌 허브로서 그 역할이 기대되는 ‘일양약품 백신사업’의 신시장 개척 및 점유율 확대로 백신 전문기업의 새로운 입지를 구축하고, 국내외 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의 백신 생산과 해외 수츨의 활로를 개척해야 하며, 해외사업부문은 해외진출의 보폭을 더욱 넓혀 세계 제약산업의 주목과 인정을 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경영과제로 ▶ 핵심역량 집중 ▶ 정도경영 및 R&D
제7회 세계 자페인의 날 기념식이 ‘Light it up blue, 파란빛으로 자폐인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슬로건 하에, 오늘(2일) 오후 6시 N서울타워에서 보건복지부-한국자폐인사랑협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용직 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염수정 추기경,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오준 주UN대사 등 60여명이 참석한다.세계자폐인의 날 성명서 발표와 유공실천 기업 표창, 자폐사랑 뱃지달기 운동 선포식 등을 진행, 자폐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표명할 계획이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 역시 자폐성 장애인 및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위해 국정과제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추진 중이며, 민간차원에서도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자폐인 사랑을 실천해온 기업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표창 수상 기업은 ▴인식개선 : N서울타워, ▴고용 : 네이버 주식회사, 대림산업(주), 한국IBM, ㈜다음커뮤니케이션, ▴권익증진 : 서울지방변호사회, ▴문화참여 :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사회적기업 : ㈜베어베터 등이다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반일치 골수이식 후 자연살해세포(이하 NK세포)를 주입할 경우 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은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백혈병세포가 항암제에 내성을 나타내어 치료 효과가 없는 경우로, 환자의 예후가 매우 불량하고 골수이식을 시행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에서 치료효과를 보기가 어렵다.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원장 오태광) 면역치료제연구센터 최인표 박사팀으로 이루어진 공동연구진은 NK세포를 이용한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하 백혈병) 효과에 대한 임상 2상 결과, 반일치 골수이식 후 NK세포를 투여할 경우 투여하지 않은 환자그룹에 비해 재발률이 절반 수준으로 낮았으며 환자 생존율은 7배가량 현저히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이번 연구결과는 골수이식 임상 전문지인 미국골수이식학회지(Biology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2월 11일 온라인판에 발표되었다.서울아산병원 이규형 교수팀은 2004년부터 부모 자식간 골수이식을 가능하게 하는 백혈구 항원(HLA: Human
“3월30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은 현 집행부에대한 의도적 월권행위입니다. 내부 혼란을 막으려면 대원의운영위원회의장, 감사, 협회장, 시도의사회장 등을 포함하여 최근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원들에게 신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1일 노환규 회장은 임시대의원총회의 부당성, 정관의 미비점 등을 설명하면서 내부개혁이 필요하다며 정관개정과 사원총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30일 임총은 집행부와 사전 상의가 없었고, 안건 요청도 거부했으며, 정관을 위반하여 비대위를 구성하는 등 부당하고 절차적 하자가 있는 결의였다고 비판했다.노 회장은 “특히 비대위가 구성되면 의협 내에 2개의 집행부가 존재하는 것이다. 새로 구성되는 비대위가 집행부에 따르지 않으면 큰 혼란이 예상된다.”며 2개 집행부가 꾸려진다는 것은 권한다툼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혼란을 막기 위해 ‘대의원총회 무효확인 소송’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의료제도 바로세우기의 접근 방법에서 대투쟁보다는 대화를 우선하는 변영우 의장의 의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정부와 투쟁 중인데 1월3일 신년하례회에서 장관이 대화 제의했을 때 받아들일 것을 권했고, 1월11일 출정식에서도 투쟁은
기획조정실장 김윤진(발령일자 3월 31일)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선종근·송은규·김하성 교수가 최근 미국 New Orleans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서 ‘최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AAOS학회는 1933년 설립되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국제학술 모임이며, 이번 학회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교류했다. 선종근 교수 등은 ‘Prospective comparative study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between using autograft and soft tissue allograft' 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본 논문은 관련 환자에 대해 자가건을 이용한 군과 동종건을 이용한 군간의 임상적, 기능적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학술적 의의를 높이 평가 받았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있는 큰 4개의 인대중 하나로 무릎 관절 수상 시 가장 흔히 파열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전방십자인대 수상 시 무릎관절 통증 및 부종, 그리고 관절을 이루는 두 뼈가 어긋나면서 발생하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심포지엄을 지난달 29일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경상대병원, 충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전국 5개 전문질환센터의 센터장・교수・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절염 환자를 위한 통합진료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심포지엄은 총 1・2부로 나뉘어 5시간 동안 주제발표 후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전남대병원 이신석 교수 좌장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전남대병원 박동진 교수가 관절염 환자 표준진료지침, 경상대 김현옥 교수가 다학제 진료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어 열린 2부에서는 충남대 강성옥 교수 좌장으로 충남대 유인설 교수의 의료인을 위한 류마티스관절염 교육자료개발, 제주대 박은정 교수의 골관절염 교육자료 개발, 대구가톨릭대 이화정 교수의 일반인을 위한 관절염 교육자료 개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대구가톨릭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심포지엄은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키로 했다.윤택림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인까지 싹쓸이하는 검진에 보건소가 협조해 시골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A지역의사회장은 “언제 아침 굶고 와라. 어느 장소에서 검진을 무료로 해주겠다는 식으로 집으로 쪽지가 날라 왔다.”며 “법에도 어긋나서 문제화하려고 했는데 지역에 있다 보니 문제를 못 삼았다.”고 말했다.지자체 장이나 보건소와 연계 되서 집에 무료 검진한다는 쪽지를 마치 군이나 시군구에서 보내는 식으로 양식을 보내는데 이는 저소득층이 아닌 사람에게도 보내니 불법이라는 지적이다.지자체가 인구보건복지협회나 건강간리협회 등과 함께하는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검진사업은 물론 적법하다. 그러나 A지역의사회장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부분은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인까지 무차별적으로 검진해주겠다는 통지서를 보낸다는 데 있다는 것.“확인해 보니 보건소에서 영세민에게만 보냈다고 거짓말하더라.”며 “지자체나 보건소가 싹쓸이 검진에 협력하는 것은 분명히 법에 저촉된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싹쓸이 검진의 문제점은 대량으로 검진을 무리하게 하다 보니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하도급식으로 동네병의원에 내시경 등 특정 검진을 의뢰하는 편법도 생긴다는 것이다.이럴 경우 검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하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발표하고, 장기요양급여비용 ‘서비스 질 적정성 여부 및 수급자 유인․알선 등 질서위반 행위’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실태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통한 제도 개선 등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단위 행정조사이다.2014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서비스 질 적정성 여부 및 수급자 유인․알선 등 질서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75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 서비스 질 적정성 여부, 하반기에 75개소를 대상으로 수급자 유인․알선 등 질서위반 행위를 조사한다.금년 2월 노인장기요양법의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이 본인일부부담금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행위와 수급자 유인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복지부는 본인부담금 면제․감경, 수급자 유인 등 불법운영과 서비스 질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입소시설 급여비용 가산적용
“이번 2회째를 맞는 ICMRI 및 19번째를 맞는 KSMRM의 주제는 ‘MRI로 미래를 탐험한다.’입니다. MRI는 과학 의학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구조만이 아닌 기능도 보고, 뇌의 더 디테일한 것을 보는 툴로서 발전하고 있죠.” 지난 28~29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The 2nd International Congress on Magnetic Resonance Imaging & the 19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SMRM’를 개최한 대한자기공명학회 안청범 회장, 서진석 차기회장, 이상훈 홍보섭외이사 등 임원진이 28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안창범 회장(광운대학교전기공학과)은 이번 대회를 설명하면서 “국제대회로 발돋움하는 학술대회로서 MRI 시퀀스의 발전에 공헌한 연자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ISMRM 전임회장을 역임한 유르겐 해닉 교수가 기조 강연했으며, 10개의 과학적 세션뿐만 아니라 가을에 1회 실시하던 MRI 연수강좌를 이번 학회기간인 29일 전일에 걸쳐 강의함으로써 회원들의 MRI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더 높은 수준으로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MRI가 고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