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영어선생님을 꿈꾸는 한 필리핀 여학생을 위한 나눔의료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어릴 적 열병을 앓던 크리스틴 조이 A.히아사(Christine Joy A. Hiasa, 18세)양은 왼쪽 눈이 돌아갔지만, 넉넉지 못한 형편에 치료시기를 놓쳐 지금까지 사시를 앓아야 했다.한국에 오기 전, 필리핀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두 번의 수술을 받아도 눈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그러던 중 상주 동부교회의 김윤규 목사와 관동교회의 남동균 목사가 크리스틴 양의 딱한 사정을 듣고, 크리스틴 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두 명의 목사는 크리스틴 양이 한국에서 수술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비자문제로 발이 묶여 서류준비에만 두 달이 걸렸으며, 나눔의료로 도움을 줄 병원을 찾기 위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하지만 마침내 계명대 동산병원과 인연이 닿아 크리스틴 양은 11월 5일 사시 수술의 명의로 알려진 이세엽 교수에게 수술을 받는다. 이세엽 교수는 “크리스틴 양은 현재 수평사시, 수직사시 둘 다 있어 두 눈 모두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력이 1.0 정도로 좋은 편이라, 수술
해운대백병원은 외과 박종권 교수(혈관∙하지부종∙신장이식 분과)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13년 아시아 혈관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5일 밝혔다.박종권 교수는 하지 동맥의 동맥경화증에 관한 논문과 심부정맥혈전증에의한 하지부종 논문의 2 연제를 구연으로 발표하였다. 이 중 하지부종에 관한 논문인 ’Risk factors of the recurrence of leg deep vein thrombosis’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 하였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수술결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5일 발표했다. 건양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10년동안 유방암 수술을 받은 39세~63세 환자 550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분석을 한 결과 5년 생존율은 96.6%, 10년 생존율은 93.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세계 평균 5년 생존율 83.5%와 10년 생존율 76.6%보다 훨씬 높은 실적이다. 건양대병원의 5년 생존자 유방암 병기별로 나누어보면 1기 98.4%, 2기 99.3%, 3기 91.2%, 4기 75%였으며, 10년 생존자의 경우 1기 98.4%, 2기 99.3%, 3기 79.4%, 4기 75%로 나타났다. 참고적으로 국내 유방암 전체 생존율(93년∼2002년)은 1기 96.4%, 2기 89.7%, 3기 65.8%, 4기 30.7%이다.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 윤대성(유방암센터) 교수는 “유방암 수술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된 것은 무엇보다도 조기 암검진의 영향이 크다”라며 “수술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 등 보조적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여성암 발생율 2위인 유방암은 빨라진 초경, 늦은 폐경과
전남대학교병원은 고 임춘평(전 임춘평피부과 원장) 박사 소장전을 4일부터 한 달간 전남대병원 1층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을 그리고 겨울…’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고 임춘평 박사의 소장 작품 150여점 중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담은 20여점이 선 보인다.전남대병원은 평소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진정한 인술을 펼쳐온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 작품은 유명 화가들이 산・바다・시골마을 등을 배경으로 한 서양화 17점, 한국화 4점 그리고 임 박사가 직접 쓰고 그린 시화 1점이 전시된다.고 임춘평 박사는 생전에 자신은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불우한 이웃에게는 아낌없이 온정을 베푸는 등 진정한 인술을 펼친 의사였다.특히 시와 그림을 좋아했던 그는 시인・화가들과의 술자리도 즐겨하면서 가난한 화가를 만나면 그림을 사주고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쾌척하기도 했다.이렇듯 사랑 나눔을 진정으로 실천했던 그에 대해 시인 문병란은 ‘금남로의 휴머니스트’라 불렀다.이번 전시를 위해 선뜻 작품을 내준 고 임춘평 박사의 부인 박영자 여사는 “소리없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건강 소외 계층인 저소득 아동과 노인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시작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4일 오전 본관 로비에서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진 개인 또는 소그룹, 병원 차원 등으로 분산돼 활동해 온 재능 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지원하고자 재능기부단을 구성했다. 재능기부단 단장은 10여 년 동안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해 온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의학전문대학원장)가 맡았다.발대식은 경과보고 및 단원들의 활동선언문 발표,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세계를 가천대 길병원 재능기부단원들의 활동 무대로 삼고, 희망의 바람개비를 꽂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형 세계지도 게시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근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사회에 우리의 재능이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고, 사회 소외계층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될 수 있게 앞장서자”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4일저녁 가칭 의사인권회복을 위한 투쟁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현 상황은 원격의료의 일방적인 추진을 비롯한 잘못된 관치의료의 폐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며, 강력한 투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하였다.투쟁준비위원회(이하 투준위)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될 때까지 일단 존속시키고, 금주 토요일 비대위 구성에 대한 윤곽이 만들어진 후 그 존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투준위는 현재 처한 의료계의 상황이 비상 시국임을 공감하고 향후 원격의료를 포함한 여러가지 불합리한 관치 의료제도에 대한 의사협회 비대위 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보건의료단체를 포함한 범의료비상대책위원회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앞으로 임박한 투쟁을 앞두고 필요한 대회원, 대국민 홍보 방안에 주력하기로 하였으며,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을 압박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이 논의되었다.
의료비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포괄적 접근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윤석준 교수(고려의대 예방의학 교실)는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3 Vol. 11 No.3)에 게재된 ‘최근 의료비 증가 및 둔화 요인’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국들이 직면하게 될 의료비 증가의 문제가 기존에 널리 알려져 왔던 것처럼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만이 주된 요인이 아닐 수 있다.”고 언급했다.미래 예측을 시도한 문헌분석 결과를 소개한 윤 교수는 “고전적으로 고령화 등이 의료비 증가의 요인이다. 하지만 앞으로 장수는 건강한 노후를 의미하는 데다 의료비 지출은 사망 직전에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노인들로 인해 노인인구 그룹의 의료비 지출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유럽 27개국 국가들을 대상으로 2007~2060년 기간 동안의 의료비 지출을 추정한 연구에서 신의료기술 등 기술변화의 효과가 극대화되었을 경우 이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GDP의 최대 약 6.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변화요인에 비해 무려 3배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된 것이다.여러 요인 중 인구변화는 GDP의 약1.9%, 건강상태는
서울시의사회는 선택진료제를 폐지하려면 병원인력의 피해 대책 마련 등 선결과제 3가지를 먼저 이행하라고 주장했다.서울시의사회는 4일 ‘일방적인 선택 진료비 폐지를 반대한다! 한국 의료 체계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선택진료제 개선(폐지)에 앞서 △첫째, 대형 병원 쏠림 현상과 의료 양극화를 막을 수 있는 의료 전달 체계를 보완, 확립하라 △둘째, 선택 진료비 폐지로 인해 발생할 병원 의사 및 병원 인력의 근로 조건 악화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라 △셋째, 한국 의료의 근본 문제인 저수가 및 3대 비급여 제도 개선에 따른 손실을 보전할 보험 재정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서울시의사회는 “선택진료제를 포함한 3대 비급여 개선안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또다시 의료계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방향으로 일방적으로 진행된다면, 이는 간신히 유지되고 있는 한국 의료를 도리어 회생 불가능한 상태로 몰아넣는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며 정책입안자와 책임자에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1963년 특별 진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선택 진료는 양질의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자유로운 의사 선택권을 주었다.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은 4일,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고, 이날 오후 4시30분 제1 회의실에서 가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23일 파업이 시작된지 13일 만이다. 4일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주요 합의사항은 ▲ 임금 기본급 정율 1.3% 인상 + 정액 15,000원 인상 ▲ 외래환자 수 적정유지 검토, 선택진료제 개선책 마련, 어린이병원 환자급식 직영 여부 2014년에 검토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해당 정부부처와 협의 통해 정규직 정원 최대한 확보 노력하고, 무기계약직 중 일부를 이사회 승인 후 절차 거쳐 2014년에 정규직으로 전환 등이다. 서울대병원은 "가조인식 이후, 노동조합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늘 타결된 내용에 대한 승인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 후 정식 조인식을 하여 최종 확정된다. 가조인식을 하면 사실상 협약이 타결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언급했다. 오병희 원장은 "그동안 환자분들께 불편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병원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조합의 주요 요구사항은 임금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가 3일 병원인 ‘남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서울시병원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열린 이 날 ‘남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에는 박상근 회장과 고도일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조유영, 김갑식, 윤해영 부회장, 그리고 김민기, 김도형, 유인상, 홍서유 이사, 이춘용, 허용 자문위원을 비롯한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에서 150여명의 병원인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오전 9시30분 출발에 앞서 박상근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병원의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심어주기 바란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병원인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다듬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고도일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모든 병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즐겁고 알찬 행사를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날 걷기행사는 오전 10시 장충공원을 출발해 국립극장, 남산 남측순환로, 남산도서관, 북측순환로, 국립극장을 경유하여 다시 장충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시간이 소요됐다. 걷기대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 한 후 행사를 마쳤다.
보건복지부와 파랑새포럼은 11월 한 달간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집중 홍보하여 국민 모두가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개최한다.파랑새포럼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로 대한보건협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전문가단체, 정부기관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기간에는 '함께하는 공공장소! 술자리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학절주동아리 등 총 50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11월 5일(화) 오전 11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6회『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11월 12일(화) 오후 12시에는 이화여대 앞 ‘대현공원’에서 제6회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홍보대사 ‘크레용팝’과 함께 ‘빠빠빠’를 개사한 절주송을 발표하고, 절주동아리와 함께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이러한 행사 외에도 11월 한달 동안 '공공장소와 음주'를 주제로 파랑새 포럼 참여 단체들이 음주폐해예방 관련 행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 홈페이지(www.naam.or.kr)를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에 2011년부터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의사가 연수를 한데 이어 인도 의사 연수가 잇따르고 있다.4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연수는 인도 SPS Apollo 병원(Ludhiana, Punjab), 신경외과 의사 디벤드라(Devendra Pal Singh)가 울산대병원 뇌졸중센터의 ‘신경계 혈관내 수술’을 전수 받기 위해 2개월 동안 진행된다.연수는 지난해 4군데 인도 병원 요청으로 진행된 혈관 내 수술을 통한 뇌동맥류 폐색술 공개 수술을 통해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의 수술과 관련된 임상경험과 노하우 등이 알려지면서 연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인도 SPS Apollo 병원, 신경외과 디벤드라(37세, 남) 의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울산대병원 권 교수의 뛰어난 신경계 혈관 내 수술을 배우게 되어 영광이다.”며 “국제적인 신경외과를 준비 중인 모 병원에 돌아가 의료환경 개선과 신경계 혈관 질환의 최신 치료법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첫 방문인 한국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으나 모든 의료인의 친절과 호의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대학교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가 10월 19일~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3차 아시안·오세아니안 산부인과 학회 (The 23rd Asian & Oceanic Congress of Obstetrics &Gynaecology, AOCOG)’ 에서 ‘copy number variation in pelvic endometriosis’ 논문 제1저자로 (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 연구자상 (Shan S. Ratnam - Young Gynaecologist Award, SSR-YGA)을 수상했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2-22%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연구에서도 유전적 측면의 병인과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 송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copy number variation (CNV)를 측정하여 2개의 유전체 복제수 다형태 (1q21.3, 1p13.3)를 규명하였다. 이에 향후 자궁내막증의 선별과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송교수는 현재 폐경, 골다공증, 월경장애 등을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간사, 대한산부인과학회 중장년여성건강위원회, 대한폐경학회 학술/연수/재무위원회, 대한골대사학회 연수위원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11월 14일(목)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 강의실에서 ‘암! 다시는 걸리지 않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조비룡 가정의학과 교수가 ▲ 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생활 습관 ▲ 암 재발 방지 및 이차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강의한다.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국립서울병원 (원장 하규섭)은 11월 7일(목)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새누리당 신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정신질환의 잠재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사회경제적 환경 조성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정신건강예방관리에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이번 포럼에서는 ‘건강 만들기, 행복 만들기’(이시형 박사)특강을 시작으로, ‘사회경제적 관점에서의 정신건강’(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공정신보건서비스와 사회안전망 및 사회통합’(기선완 인천성모병원 기획홍보실장), ‘국립정신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이영렬 국립서울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단장)에 대한 발표가 있다.지정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전우택 교수 등 6명의 관계 전문가 토론이 산·학·연·관 관계자 6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어진다.경제성장과 함께 삶의 질과 행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개인의 욕구 역시 커져가고 있지만 전체 국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와 이를 위한 정신건강증진 정책은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신체·정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