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소관 2014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규모는 46.4조원 수준이다. 정부 전체 총지출(357.7조원)의 13% 수준이며, 복지분야 총지출(105.9조원) 중에서는 43.8%를 차지한다.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복지부 총지출은 금년(41.1조원, 본예산) 대비 12.9%(5.3조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4.6%) 및 복지분야 총지출 증가율(9.1%)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예산이 금년 대비 14.2%(3.6조원↑) 증가했고, 기금이 10.7%(1.7조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금년 대비 15.1%(4.9조원↑) 증가했고, 보건분야가 4.1%(0.3조원↑) 증가했다.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및 사각지대 해소기초생활급여는 통합급여에서 개별급여체계로 전환하고 부양의무자 기준(12만명 추가보호)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33,078억원에서 33,635억원으로 확대된다. 생계급여는 128만명에서 133만명, 주거급여는 115만명에서 152만명, 교육급여는 26만명에서 21만명으로 변동된다.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은 현행 275만원(392만원)에서 441만원으로 개선된다.탈수급 지원은 근로유인형 급여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IHF 김광태 회장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9박10일간 브라질 상파울로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하는 IHF 운영위원회에 참석한다. 이번 IHF 운영위원회는 브라질사립병원협회(ANAHP)가 주최하는 제2차 CONAHP(Congress of the National Association of Private Hospitals)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병협 김윤수 회장과 IHF 김광태 회장은 물론 세계 각국 의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제2차 CONAHP(Congress of the National Association of Private Hospitals) 개회식전에 개최되는 IHF 운영위원회에 참석하는 김윤수 회장과 김광태 회장은 2014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IHF 리더십 서밋 아젠다 선정 및 IHF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청법’ 토론자들은 대부분 의사의 성범죄에 대해 10년간 취업을 제한하는 조항은 부당하다는 데 동의하는 분위기였다.26일 박인숙 의원(새누리당 서울송파갑)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 대부분이 경중을 가리지 않는 10년 취업제한은 과하다는 견해를 보였다.10년 제한 규정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성범죄의 경중에 따라서 면허제한 기간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것.그동안 의료계는 ‘의사는 면허 사용을 제한받을 경우 초래되는 개인적 피해가 너무도 크다’며 법개정을 주장해 왔다.의료계의 입장에서 주제 발표한 임병석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임병석 법제이사는 “성범죄를 행한 의료인의 10년간 취업 제한은 성인 대상의 경우도 포함하고 있어 아동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법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 취업제한 대상도 아동 청소년과 무관한 병리과 등까지 부당하게 확대돼 있다.”고 지적했다.아청법이 너무 투박하게 돼 있어 좀더 법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임 이사는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만 취업을 제한 △벌금형부터 일괄적 취업 제한은 비례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금고형으로 개선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익캠페인 ‘마음을 더하세요, 마더하세요’의 참여 행사로 제 2회 ‘마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마더페스티벌’은 광화문광장에서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되며 기간 내 언제든 참여 가능한 거리축제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부는 육아에 ‘마음을 더하세요’라는 ‘마더하세요 캠페인’ 아래 작년엔 ‘퇴근은 정시에, 퇴근 후엔 집으로, 주말은 가족과 함께’ 라는, 행동으로 마음을 더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고, 올 해는 행동의 주체인 ‘아빠’를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인 ‘마더하세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복지부는 가정에서는 남성이, 직장생활에선 기업이 ‘육아를 중요 시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꾸준히 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마더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이 준비돼있어 직장인과 주말 가족나들이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마더하세요 캠페인’ 로고가 있는 에코백에 ‘우리 가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도 가능하고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도 함께 제공된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에어바운스 및 모래놀이 등을 설치해 캠페인에 참여하
국민 평균 수명 2배 연장에 기여한 의사를 도둑으로 몰아 부치는 마녀사냥 행위를 중단하라.대한의사협회 방상혁 기획이사는 26일 복건복지부 앞에서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행위를 행정처분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1인 항의 시위를 했다.지난해 10월 19일 당시 손건익 차관이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소급적용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약 8,000여명의 의사가 행정처분을 당할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방상혁 기획이사는 “OECD 36개국을 포함한 40여국에서 지난 50년동안 국민의 평균수명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는 우리나라이고, 의사들은 큰 기여를 했다. OECD 1/3수준의 진료수가와 6일 근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국가에 기여한 의사들을 정부가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를 이유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의사들이 성직자가 되기를 요구한다. 이런 식의 잣대를 들이대면 어느 직종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고 행정처분을 피해 갈수 없을 것이다.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는 본인을 포함해 대부분의 의사가 자유롭지 못한데 8,000명이 아니라 모든 의사(현직에 있는 약 10만명)를 다 처벌해야 할 것이다.”며 행정처분의 부당함을 지적했다.“아이러니 하게도 박근혜 정부
신병수 교수(전북대병원 신경과 )가 지난 16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 및 치료․ 관리 업무에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치매관리법’ 제정 기념과 치매극복을 위하여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치매가족, 치매진료에 헌신을 다하는 일선 의사 등 5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신 교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한 뒤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노력한 것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치료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신병수 교수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미국 하바드 의과대학 뇌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했으며, 전북대병원 신경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대병원 기획조정실 의료관리실장,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 노인보건의료관리사업부장, 대한신경과학회 호남지회장 및 법원 전문심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년 7월부터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25일 정부는 현재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현 세대 청·장년층과 미래 우리 자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향후 안정적인 공적연금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연금 도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번에 확정된 기초연금제도 정부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상대적으로 생활여건이 나은 분들을 제외하고, 대상이 되는 70% 어르신의 거의 대부분(90%)인 353만명에게 당초 약속대로 20만원을 내년 7월부터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국민연금 소득 등 노후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일부 어르신들(38만명)에게는 기초연금을 다소 감액하여 지급하게 되며 기본적으로 10만원은 보장하였다.이에 따라 어느 누구라도 최소한 현행 기초노령연금 수준(최대 96,800원, 부부 최대 154,900원) 이상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기초연금 도입 시 국민연금 수급자는 무연금자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통해 국민연금 수급자는 무연금자에 비해 본인이 기여한 것보다 훨씬 많은 연금을 받게 된다. 즉, 총 연금액(국민+기초연금)에서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
한국인을 위해 45년간 헌신했던 의사 선교사 하워드 마펫(Dr. Howard F. Moffett, 마포화열, 1917~2013)이 한줌의 재가 되어 다시 한국땅을 찾았다. 마펫 선교사의 유해는 부인 마가렛 마펫(Margaret D. Moffett) 유해와 함께 9월 25일 오전 10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은혜정원에 안장되었다. 마펫선교사 부부 유해 안장식은 마펫의 막내아들 샘 마펫(Sam Moffett, 50)과 외손자 이안 테일러(Ian Taylor, 30),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총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이세엽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독병원과 원로교수, 노회, 교회, 신학대학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찬송, 기도, 마펫 약전낭독, 조사, 유해안장과 헌화 순으로 거행되었다. 마펫 선교사는 한국의 초대 선교사 사무엘 마펫 박사의 4남으로, 1948년 31세의 나이에 미국 북장로교 의료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었다. 그 이후 45년간 동산병원장, 학교법인 계명기독대학 이사장,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협동의료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불과 60병상이던 동산병원을 1천여 병상의 대형 의료원으로 발전시켰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들의 경우 초기 증상이 피부에 수포가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병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신경병으로 제대로 인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조기 치료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강조됐다.대한통증학회(회장 신근만)는 9월 마지막주를 ‘제3회 통증의 날’로 정하고 금년에는 여러가지 통증증상 중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25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대상포진 후 통증 치료시기에 대한 학계 입장은 3일 이내, 2주 이내, 2달 이내 등 다양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조기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대상포진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제대로 된 진료를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권고이다.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인체의 면역력 약화 등 유발인자에 힘입어 발병한다. 말초신경, 신경절, 시냅스, 척수 등을 침범하여 신경성상을 바꿔 놓기 때문에 초기 치료를 놓칠 경우 환자는 평생 신경통으로 고생할 수 있다.조대현 통증학회 특별위원장은 “눈이 노랗게 되면 안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내과로 가듯이 피부수포와 신경통이 함께 발병하면 마취통증의학과로 가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10월부터는 의료기관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및 고유목적사업비를 이익잉여금으로 처리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의료기관의 경영성과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및 국고보조금 등의 회계처리 기준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무제표 세부 작성방법’ 고시 개정(안)을 9월 18일자로 행정예고 하였다.그동안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및 고유목적사업비를 비용으로 처리하여 순이익이 감소되는 왜곡현상이 발생했다. 앞으로는 이익잉여금으로 처리하고, 이를 비용으로 설정할 수 없도록 개선하였다.또 공공병원이 국고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을 자본으로 계상하고 비용(감가상각비)으로 처리하도록 하여 순이익이 감소되는 왜곡현상이 발생했다. 앞으로는 국고보조금을 자본으로 처리하지 않고 취득자산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표시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세부내역을 작성하도록 하였다.수탁연구, 부대사업 비용 등을 의료비용으로 처리하여 의료이익이 감소하고 의료기관 간 차이가 발생하는 왜곡현상도 개선한다. 앞으로는 정확한 수익과 비용의 파악을 위해 수탁연구 및 의료사고 등에 대한 계정과목을 신설하였으며, 의료업과 부대사업에 공통으로 소요된 비용(인건비, 재료비, 관리운영비 등)에 대한 세부 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열린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서 활발한 건강부스 운영으로 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을 보탰다고 25일 밝혔다.병원은 엑스포 기간인 17일 동안 '암 정보관'이라는 건강부스를 행사장에 차리고, 주중 10시간, 주말 12시간씩 총 182시간을 운영했다.16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운영한 부스에서는 암표지자 검사를 비롯해 8종의 검사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8종의 검사는 암표지자 검사가 AFP, CEA, PSA 등 3종, 나머지 5종의 검사는 암 위험인자인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 스트레스 등의 위험도를 측정해주는 검사다. 17일 동안 부스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6226명, 검사건수는 총 27,625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366명, 1625건의 검사가 진행된 셈이다.무료검사 외에도 부스에서는 암 강좌를 비롯해 암 식단 및 식품 전시, 각종 암 정보를 담은 19개의 패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9개암을 주제로 13명의 암 전문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한 암 강좌는 특히 인기가 높았으나 강의실 좌석이 20석에 불과해 수강인원은 350명에 그쳤다.순
의료계 현안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위원회가 가동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기획정책위원회 산하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용진 기획부회장)를 구성 운영하여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개선함과 아울러 비전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앞으로 미래전략위원회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진 위원장은 “최근 의료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 개선을 비롯하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취업제한, 의약분업 제도, 일차의료 활성화,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정액기준 문제 개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회원들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미래전략위원회가 의료계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올바른 의료제도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회원들의 생각이 의협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대회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회원과의 소통에 힘쓰겠다. 회원들 또한 의협 회무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 자궁선근종 신치료법이 개발돼 가임기 여성 환자에게 희소식을 주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부인종양 센터장 권용순교수는 자궁선근종 절제술에 신기술을 도입한 자궁선근종 신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최근 미국 복강 내시경 수술학술지인 Journal of Laparoendoscopic & Advanced Surgical Techniques에 소개되어 화제다.이번 자궁선근종 절제술은 기존의 약물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여성에서 자궁 적출술만이 유일한 치료의 대안으로 여기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하나의 획기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이 수술법을 통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생리통으로 임신을 포기한 가임기 30대 초반 여성 및 반복적인 20주 미만에 조기 유산의 과거력으로 고통받는 가임 여성이 자궁을 보존하면서 아기도 낳을 수 있게 됐다.권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와 더불어 결혼 연령의 증가로 인해 자궁선근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출산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번 소개된 수술치료법을 통해 자궁선근종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 교수의 수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과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이 최근 미국 하버드대 MRCT(Multi-regional clinical trial)기관과 국내·외 최초(미국이외 지역)로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하버드대 MRCT는 하버드산하 의료원 및 하버드의대, 하버드 대학과 연계된 모든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시험 및 연구를 관할하는 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시행된 두 기관의 파트너쉽 체결은 국내 임상연구 분야의 큰 의미를 가진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임상연구를 추구하는 여러 연구기관 및 병원이 있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통합의료진흥원은 이번 동시 파트너쉽 체결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및 연구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고취시켰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중심병원, 통합의료와 같은 국내의료정책의 글로벌 위상을 획기적으로 드높이는 계기가 된다. 또한,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 유럽, WHO 및 중요한 다국적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임상시험 및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 수행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국내 첫 하버드대 MRCT Fellow로써 두 기관의
첨단 척추관절 은평튼튼병원(대표원장 이창인)이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대문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척추관절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은평튼튼병원 이창인 대표 원장과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튼튼병원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비싼 수술비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친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매월 한 분씩을 선정, 정기적으로 무료 척추관절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술 후 보호자 간병이 어려운 여자 환자의 경우에는 간병인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척추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 주민에게 척추관절 검사를 비롯해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을 도와주는 노인용 실버보행카와 쌀, 김치 등의 생필품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은평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 이창인 대표원장은 "서대문 구청과의 협약 이후 계속해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