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청업체 근로자가 원청업체 근로자에 비해 업무상 재해는 2배, 업무상 질병은 1.4~3배 더 경험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주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민경복 교수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010년 6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 표본 추출한 경제활동 근로자 10,019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산업재해에 대하여 조사한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자료의 분석결과를 11일 발표하였다. 분석자료의 주요 내용은 ‘지난 12개월 동안 업무와 관련된 질병, 사고, 그로 인한 결근유무 및 근로환경’에 관한 설문이다. 연구결과,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원청업체 근로자들에 비하여 업무상 질환 및 재해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련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업무상 재해(손상)은 2.01배, 우울·불안은 2.95배, 근골격계 질환은 1.39배 많았다. 업무상 질병으로 결근을 한 경험은 3.56배 높았다. 민 교수팀은 이 논문에서 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근무환경과 정신적 요인등 업무관련 요소가 하청업체 근로자와 원청업체 근로자의 건강 불균형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유추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직업과 관련한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사회적인 안전망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동아리 지원을 확대하여 50개 대학을 추가모집하고, 대학생 고위험 음주군을 대상으로 절주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절주동아리는 올해 초 1차 모집을 하여 현재 61개 대학교에서 활동 중이며, 교내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음주폐해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절주동아리 추가모집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10명 내외의 동아리를 구성하고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대한보건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9월 30일(월)까지 대한보건협회 이메일(kpha012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문의 : 대한보건협회(02-921-9520~1)심사를 거쳐 선정된 절주동아리에게는 교육·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절주리더 양성교육도 실시하는 등 절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007년부터 매년 절주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해왔다. 절주동아리 활동이 술없는 OT, 술없는 축제 확산 등 대학생 음주문화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사경치료클리닉·아동재활클리닉)에서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3 아주 재미있는 소아재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array CGH를 포함한 세포유전학검사,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등 분자유전학 검사 및 영상진단기법을 포함한 ‘알기 쉬운 소아발달 이야기’와 삐딱한 목의 감별 진단과 치료에 대한 ‘재미있는 사경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기들과 재미있게 진료하고 신나게 치료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재활치료사, 타과 전문의 및 전공의, 재활 관련학과 학생 등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9월 30일 월요일까지 아주대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majou@hanmail.net)로 전송하면 된다. 현장등록은 받지 않고 사전등록만 받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이 ‘치매 없는 노년’이라는 주제로 제4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2013년 9월 26일(목) 오후 2시에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거행되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가 본 행사를 후원한다. 지금까지 3번의 학술포럼이 개최되었으며, 1회는 ‘소금과 건강’, 2회는 ‘21세기 국가 암 임상시험제도’, 3회는 ‘비만과 건강’이란 주제였으며, 올해 4회 포럼이 개최된다. 올해 학술포럼 주제는 치매이다. 21세기에 접어들며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되었고, 노인성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치매는 80세 이상 노인 10명중 4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환자 본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일상적 생활과 사회적 경제적 활동도 어려워지는 일이 많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이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제4회 학술포럼의 주제를 ‘치매 없는 노년’으로 정하게 되었다. 의학한림원은 “본 행사를 통하여 ‘치매가 불치병이 아닌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난치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치매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뇌사자인 故 채00씨(41세, 남자)가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했다고 11일 밝혔다.고인은 지난 3일 밤에 갑작스런 두통과 의식저하로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진단명은 뇌출혈. 고인은 치료 받던 중 더 이상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10일 뇌사판정을 받았고, 보호자는 고심 끝에 장기기증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전북대병원의 장기이식팀은 숭고한 장기기증의 뜻을 받아들여 11일에 간장과 신장 2개를 적출하였으며, 동시에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바로 이식하였고 다른 장기는 서울 등 타 병원으로 보내져 새 생명을 구하는데 소중하게 전달되었다.보호자인 고인의 아내는 “평소에 술, 담배를 거의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 관리를 잘하던 터라 더욱 애통하다”고 말했다.장기 기증 및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식 받은 환자는 현재 잘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 이사회는 9월 9일 김건상 전 인증원 원장을 이사장으로,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원장으로 각각 선임하였다.석승한 신임 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의료기관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평가를 수행하며, 인증원의 설립과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시행을 함께 해왔다.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연세대학교대학원 및 가톨릭대학교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석승한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기도 하였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 및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장 등을 역임해오면서 공공의료기관을 운용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김건상 이사장은 제2대 인증원장(이사장 겸임)으로서 그간 인증원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온 바 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건상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학교의료원장, 대한의학회장 및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등을 역임하고 제2대 인증원장으로 재직하였다.김건상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며, 석승한 원장은 오는 12일에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행 정신)의 러시아 의료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7~9일 東시베리아지역 행정·경제 중심지인 이르쿠츠크의 의료기관 중역과 의료진 등 7명이 화순을 방문했다. 앙가르스크 36번병원의 따찌야나 짜블리나 병원장, 리니야쥐즌병원의 엘레나 체바코바 이사장과 보리스 끄루치닌 병원장, 쁘로스타 검진클리닉의 악사나 뽀뽀바 부원장 등이 그들. 현지 의료기관들은 올해 화순전남대병원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러시아에서 5곳뿐인 의학아카데미의 스베틀라나 고르바체바 교학처장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처음 찾아온 방문단은 2박3일 일정 동안 병원의 첨단의료 시스템을 살펴보고, 상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추진중인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사업’에 관한 구체적 협의도 병행됐다.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순천만정원박람회, 여수 오동도 등 남도의 관광명소도 둘러봤다. 이르쿠츠크 방문단은 전원도시에 자리잡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까다로운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 재인증으로 입증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첨단기기와 최신 의료기술을 살펴보고 부럽다며 입을 모았다.특히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의 고관
젊은 한의사들이 의사협회의 성명은 ‘노환규 회장의 정치적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한풍(韓風)공작’이라고 반박했다.참의료실천연합회는 11일 의사협회의 성명과 관련, 반박 성명을 내고 “위기 타파를 위해 한의계를 공격하는 황당무계한 성명서를 채택하는 촌극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현대의료기기의 사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많은 의학적 경험과 학술성과를 통해 이미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야 말로 국민적인 의문거리가 됐다. 아직도 금지시켜 의료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본인들의 잇속만을 챙기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상상도 할 수 없는 비윤리이다.”고 비난했다.“한의계는 수천건의 무작위대조시험과 수십만건의 증례보고 및 기초연구 등의 근거중심의학 기반의 과학적 성과와 전통의학적인 자산을 통합시켜 ‘융합의학’의 길로 나가고 있다. 이미 현대한의학이 전세계 의학계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참실련은 “WHO에서는 이미 전통의학에 대한 진단code까지 확정하여 발표 목전에 이른 상황이다. 법적, 제도적, 학문적으로 한의사는 ICD 기반의 모든 진단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모든 의료인
그동안 소극적 대응을 해 왔으나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의 말이다.본인(노환규 회장) 스스로 내부 문제를 해결하려고 외부로 화살을 돌린 것이다! 한의사협회 김태호 홍보이사의 말이다.11일 의사협회가 ‘정부는 한의사를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키고 한의사제도를 폐지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가 성명의 배경과 이유를 각자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보건의료계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사면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런데 8일 총회에서 한의약단독법 등 3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나섰다.”며 한의사가 먼저 도발했다고 못을 박았다.그동안 소극적 대응을 해 왔으나 결코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며 성명의 배경을 설명했다.앞으로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사용 등을 막겠다는 뜻이다.성명에서도 “현대의료기기의 활용을 보장하라는 한의사협회의 비양심적인 요구에 더 이상의 인내를 중단할 것을 선언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현대의료기기의 사용을 주장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상실한 행위다.”라며 한의사협회를 비난했다.의사면허 일원화를 위한 노력을 중단할
2030년 미래의료상을 예측하여 이의 실현을 위해 개발되어야 할 기술을 발굴하는 '100세 건강시대를 이끄는 미래의료기술 전략'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9. 11일(수) 오전 8시, 플라자호텔에서 ‘미래의료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래의료기술 전략‘ 작성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미래의료 원정대’는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거시적이고 창조적인 미래의료 청사진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9월 10일 저녁 6시20분부터 63빌딩 3층 스프루스룸에서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부산시병원회 및 대구경북병원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서울시병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병원협회는 약품비 조기지급 법제화 대응,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대책,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응, 초음파 급여화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경과와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김윤수 회장은 “간담회는 병원계 주요현안에 대한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써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대국회․대정부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병협 임직원의 노력뿐 아니라, 시․도 병원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10월 초음파 급여화 이후에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 지역별 병원별 병상 로드맵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정책간담회에는 유태전 명예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병원회 유광사․김갑식․조유영․정남식 부회장과 임원 중에서 양정현 건국대의료원장, 김대환 한전병원장, 민응기 제일병원장, 최명섭 삼육
의사협회가 투쟁준비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의사인권 탄압에 적극 대처한다.11일 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정기브리핑에서 7일 개최한 ‘의사인권탄압 중단 촉구 대표자 결의대회’ 후속조치를 설명했다.결의대회에서 논의된 비상대책위원회가 가동되기 전까지 투쟁준비위원회를 통해 현안에 대처해 나간다.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초 열리는 임시총회를 통해 정해진 후 가동될 예정이다. 집행부 내에 둘 것인지 대의원, 시도지부 등 모든 의료단체가 참여하는 전체조직으로 할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비대위 가동 전까지 투쟁위에서 리베이트 쌍벌제 소급처벌, 도가니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관한 법률), 원외처방약제비환수 등 대표적인 의사인권탄압제도에 대한 서명운동 및 불분명한 리베이트 쌍벌제에 근거한 처벌에 대한 탄원서 제출운동을 벌인다.
의사협회가 한의사를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키고 한의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 이원화된 의사면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를 존중하며 인내를 갖고 노력해 왔으나, 현대의료기기의 활용을 보장하라는 비양심적 요구에 더 이상 인내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한의사협회는 지난 8일 회원총회에서 ▲한의약 단독법 제정 ▲독립한의약청 신설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보장 등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한바 있다.의사협회는 ‘한의사 협회의 황당무계한 주장을 인내하거나 방치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한 것.대응의 수위를 높인 의사협회는 먼저 의료인에서 한의사를 제외할 것을 주장했다.우리나라 의사들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의사면허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는 반면 한의사들은 그렇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응시자격이 없는 것은 곧 의사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한의사제도를 폐지할 것도 정부에 요구했다.한의사제도가 존속되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불행한 근현대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즉 일본은 36년 강점기간 동안 전통의학을 하던 사람들에게 의생(醫生)이라는 신분을 주었고, 해방 후 혼란기인 한국전쟁 중
일하는 빈곤층을 위한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일하는 빈곤층의 미래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도입된 ‘희망키움통장’이 저소득층의 탈수급 지원 및 근로유인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1일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3년 만기가 도래한 희망키움통장 2010년 가입가구 중 만기 해지 가구를 중심으로 그 성과를 분석·발표하였다.복지부는 2010년 가입 가구 중 만기 해지 가구의 평균 탈수급 해지율은 67%로, 현재 유예기간 등 해지 진행 중인 가구 등을 감안하면 7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만기 해지 가구의 대부분이 근로·사업 소득의 증가(89.3%)로 탈수급하였으며, 주로 주택구입 및 임대비용(71.7%)으로 사용하였다.희망키움통장이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목돈 마련을 통한 자산 형성 지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가입가구 중 지급요건 미충족으로 중도해지한 비율은 약 25.8%로 나타났다. 주요 중도해지 사유로는 중도포기가 47.3%로 약 절반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는 탈수급 실패(20.6%), 근로소득 미달(17.4%) 순이었다.복지부는 앞으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들에 대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내원객 및 환자의 병원시설 이용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1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다고 10일 밝혔다.리모델링을 마친 본관 1층에는 카페&베이커리, 은행, 편의점, 의료용품점, 푸드코트 등이 지난 9일 입점 및 개장했다.병원 관계자는 “신축동 완공과 더불어 환자 및 내원객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병원 내 편의시설 부족으로 의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편의시설 오픈으로 병원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코트는 죽 종류를 비롯한 한·중·일식과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다른 시설보다 한주일 늦은 16일 개장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기존 노후 건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료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4년 리모델링 완공을 목표로 본관 및 장례식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