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약국의 소위 ‘카운터’라는 일반인의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등 불법행위가 아직도 여전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2011년 12월 말부터 올 2월까지 두 달간 서울, 대전, 구미, 부산시 등에서 약국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총 127곳에서 일반인이 약을 판매하는 등 약사법 위반 행위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불법행위를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하여 당국에 고발조치 한 결과 127곳 중 110곳 약국에서 위법 사실이 확인 되었으며 87.3%의 적지 않은 비율이 불법행위가 자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불법행위는 종합감기약 등의 일반의약품을 소위 ‘카운터’라 불리는 일반인이 판매한 경우가 99곳으로 가장 많았고, 비약사 조제행위가 3곳, 전문의약품 불법판매가 4곳, 일반의약품 낱알판매(소분판매)가 2곳, 불법임의조제가 1곳,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판매한 경우도 1곳 확인되었다는 것. 얼마 전 약사들은 안정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결사적으로 막았었다. 그러나 정작 약국 내에서는 무자격자에게 감기약과 소염진통제들을 판매하게 했고 이것은 무분별한 약의 오남용을 막고 환자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에
경상대학교병원이 대한불교감로심장회와 함께 지난 30일 오후 1시 본관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을 위한 심장병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했다. 제3국의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무료심장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이상호 교수(경상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흉부외과 이정은 교수, 소아청소년과 우향옥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활림 전공의 등 4명의 소아심장질환 전문의료진이 아동들의 진료를 맡았으며 진료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영양제와 다과를 제공했다. 이번 검진으로 심장질환 등 수술이 필요한 아동이 발견되면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하며, 감로심장회에서 수술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진료행사는 대한불교감로심장회와 경상대학교병원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의료진 외에도 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간호사, 감로심장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등 30여명이 이번 무료진료행사를 위해 봉사를 자처했다. 사진설명 1] 지난 30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무료진료 행사에 진주지역아동센터 250명의 아동들이 참석했다. 지역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은 지난 29일 오후 5시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과 러시아 최대 보험그룹인 소가즈(SOGAZ)社의 세르게이(Ohotnikov Sergey Victorovich)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러시아 민영의료보험 제도에 따른 치료 및 예방의학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SOGAZ社는 러시아 거대기업들을 상대로 민영의료보험을 제공하는 러시아 최대 보험그룹이다. 직원 43만명이 근무하며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기업인 가스프롬(GAZPROM)社를 비롯한 여러 대규모 기업의 의료보험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창원병원이 SOGAZ사와 연계 된 대기업 임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유소견자가 발생 할 경우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자국에서 수술 등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진의 협의를 거쳐 한국으로 이송하여 치료하는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삼성창원병원은 과거 대다수 러시아 대기업들의 해외 건강검진이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지난 대지진 이후 한국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적극적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서울송도병원과 암환자의 면역력증진 및 노화예방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길병원과 송도병원은 2일 낮 12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길병원 이명철 원장과 송도병원 이종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MOU 체결로 양 측은 암생존자의 면역력증진과 노화예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상호간 교육 및 자문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아울러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 향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근 연예계 스타들의 양악수술 후 확 달라진 이미지가 화제가 됨에 따라 대중들 또한 양약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양약수술이 연예인들의 예뻐지는 수술로 인식되자 무분별한 양악수술을 시도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어 양악수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의 골격적, 치아적 부정교합을 치료하고, 심미적 얼굴골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로 기능적 부정교합의 치료에 있어서는 단순 치아교정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교정과 의사의 판단으로 수술이 결정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심미적 안모개선을 위한 수술의 경우에는 연예인들에 대한 동경, 각종 넘쳐나는 홍보, 광고 등에 현혹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뿐만 아니라 양악 수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응대상, 한계, 수술부작용이나 후유증 등에 대한 나름대로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만약 양악수술을 결정했다면 자신의 몸을 위해서 꼭 체크해야 할 네 가지 조건들이 있다. 첫 번째로는 무엇보다 안전한 수술을 받기 위해서 전문 의료진과 장비, 수술 후 관리체계 등의 모든 여건이 갖춰져 혹시 모를 사고에 충분한 대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6월 25~28일, 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8회 북미약물정보학회에서 홍보부스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사업단은 부스 전시로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부스를 방문한 각국의 신약개발 관련 연구자, 제약사, 정부 관계자 등에게 본인의 이름을 한글로 새긴 티셔츠를 선물함으로써 약 1000개의 각국, 각종 부스들 중에서 가장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초등학생의 절반이 ‘이명’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이 학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기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팀(서울의대, 사진)이 최근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9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9%인 435명이 이명을 한번 이상 경험했으며, 이 중 4.4%인 41명이 항상 이명을 경험한다고 답했다.김영호 교수는 “소아의 경우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이명을 야기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녀의 스트레스 및 불안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이명이 있는 소아는 일상생활, 학업, 수면, 인지 및 행동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방병원회 활성화를 통한 회세확장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병원협회가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지역병원 경쟁력 확보를 기치로 내건 첫 번째 전진대회가 열렸다.전라북도병원회(회장 김영곤) 제34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을 비롯해 나춘균 보험위원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이상석 상근부회장 등 집행부에서 대거 내려왔다. 국회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과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 김주형 전북의사회장, 김진홍 전주시의사회장, 박철웅 전북도복지여성보건국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지방병원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타개책을 모색하는 진지하고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전북병원회에선 정은택 원광대병원장, 박근호 전주고려병원장, 김종준 전주병원장, 정석구 남원의료원장, 양연식 군산의료원장, 김학경 남원삼성병원장, 천창석 부안성모병원장, 이준 익산병원장 등을 비롯 임직원 15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전라북도병원회는 6월29일 오후 2시30분부터 정기총회에 이어 학술세미나 개회식을 갖고 지방병원의 활로를 찾기 위한 방책을 전체 병원계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병원회 행사에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보건의료
초등학생의 절반이 ‘이명’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이 학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조기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팀(서울의대, 사진)이 최근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9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9%인 435명이 이명을 한번 이상 경험했으며, 이 중 4.4%인 41명이 항상 이명을 경험한다고 답했다.이명은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느끼는 이상음감으로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말한다. 설문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데 내게 들리는 매미소리, 바람소리, 기계소리, 삐~소리, 윙~소리’ 등으로 설명했다. 이명은 귀에 발생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지만, 아직까지 원인이 불분명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이명은 청력이 떨어지면서 같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노인성 질환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20~30대는 물론 청소년과 소아에서도 이명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령대별 환자 수 자료에서도 20대 미만이 1만3천 명으로 전체 환자(264,239명)의 5%에 달했다. 표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6월 28일 오후 4시 30분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무수혈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 함으로써 ‘무수혈’에 의한 의학의 발전을 실천적으로 입증시켰다.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05년 6월 지역 최초로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 처음 1년(2005. 6~2006. 5)간 무수혈 치료 환자통계는 외래 1,686건, 입원 165건, 수술 72건으로 총 1,923건이었다. 이에 반해 최근 1년(2011. 6~2012. 5)간 집계에 따르면 외래 2,335건, 입원 206건, 수술 98건과 같이 총 2,639건으로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무수혈 치료와 관련해 처음의 생소함에서 벗어나 갈수록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무수혈 치료는 수혈대체 치료(요법)란 용어로도 불린다.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수혈을 거부하거나, 수혈에 대한 두려움 혹은 수혈 부작용을 피하기를 원하는 환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전자는 수혈 대신에 수액과 약물만을 전적으로 사용하고, 후자는 수액과 약물을 대체 사용하되 상황에 따라 수혈을 하긴 하지만 되도록 최소 수혈을 지향한다. 수혈 부작용으로는 면역체계 변화(면역합병증)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6월 28일 오후 4시 30분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무수혈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철 무수혈센터 소장의 인사말과 이관호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장훈 교수(흉부외과)의 ‘현황보고’ 및 ‘중환자실에서의 빈혈 치료’, 이대형 교수(산부인과)의 ‘부인과 종양학의 의학적 무수혈 관리’, 이정철 소장(흉부외과 교수)의 ‘무수혈 치료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질의, 응답에 이어 간담회도 가졌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05년 6월 지역 최초로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 처음 1년(2005. 6~2006. 5)간 무수혈 치료 환자통계는 외래 1,686건, 입원 165건, 수술 72건으로 총 1,923건이었다. 이에 반해 최근 1년(2011. 6~2012. 5)간 집계에 따르면 외래 2,335건, 입원 206건, 수술 98건과 같이 총 2,639건으로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무수혈 치료와 관련해 처음의 생소함에서 벗어나 갈수록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무수혈 치료는 수혈대체 치료(요법)란 용어로도 불린다.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수혈을 거부하거나, 수혈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 사진)는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환자 서비스 만족도모와 의료분쟁조정법 등 최근 개정된 각종 의료관계 법규에 대한 교육을 위해 27일 오후 7시 가족문화센터 A동 대강당에서 무려 3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교육행사를 성료했다.‘환자 안전사고 예방, 친절 및 의료관계법규 교육’이란 제목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지역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와 각급 직원(원무직원,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이 참가했다.이번 울산광역시의사회의 개최취지는 △친절교육을 통하여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환자 서비스 만족도모 △환자 안전사고예방, 친절 및 의료관계법규 교육을 통하여 개인정보보호법 및 의료분쟁조정법 시행, 최근 의료법 주요 개정사항 등 관계기관의 단속에 대비하고, 각종 사고의 사전예방과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였다.이날 강의와 연자는 다음과 같다.△환자 안전사고 예방교육(환자안전 & 감염관리) : 남창우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QI실장△친절교육(품격있는 병의원을 위한 고객서비스) : 송인옥 MCS비지니스교육센터 대표△의료관계
평균 수명이 80세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50~60대는 노인이라고 부르기엔 민망한 시대가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87.7%가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난다고 해서 질병까지 피해갈 수는 없다. 60대 이상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관절 질환.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비만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늘어났기 때문이다.꾸준한 운동과 관절에 부담 주는 자세 피해야사람의 신체 조직은 나이가 들면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데 관절의 경우 50세가 넘어가면서 관절염이 급증하게 된다. 무릎이 뻣뻣해지고 통증이나 열이 나게 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더욱 통증이 심하게 된다. 이 과정이 심해지면 연골의 마모로 관절이 붓고 변형되어 다리가 휘어지기도 한다.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선 하루 30분에서 1시간가량 꾸준하게 운동해 주는 것이 좋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5~10분간 무릎과 허리를 비롯한 주요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워밍업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선택해야 하며 관절이 안 좋다면 자전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은 6월 28일 환아 위문을 위해 찾아온 주한 미8군 제18의무사령부 121st Combat Support Hospital/ Brian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 간호사와 행정직원 13명을 맞이했다. 방문단은 20층 BMT 소아 백혈병 병동과 11층 일반 소아 병동을 방문하여 환아들에게 미리 준비한 장난감과 동화책 등을 선물로 나눠 주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빠른 쾌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병동의 아이들은 파란 눈을 가진 외국인 손님들을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짧은 영어를 건네는 등 즐거워했다. 우리나라 환아 뿐만 아니라 멀리 페루에서 골육종 때문에 자선진료를 받게된 13살 하이디는 “빨리 건강해져서 군인 아저씨들 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문단 대표인 존 울프 중대장은 “바쁘지만 병원을 방문하여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종종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매월 실시되는 외국인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병원은 주한 미8군
GE헬스케어 코리아(사장 로랭 로티발)는 27일 심혈관 환자의 수면무호흡 위험성을 자동 선별하는 ‘마스 VSL’(MARS Virtual Sleep Lab)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숨을 쉬지 않는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수면 중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고혈압, 심부전, 뇌졸중 등의 심장-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기존 심혈관 질환을 심화시키며 순환기-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뿐만 아니라, 졸음운전, 학습장애, 기억력 감퇴 및 성기능 장애 등 광범위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자의 50%가 수면무호흡증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에는 이들을 위한 진단 솔루션이 많이 구비되지 않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마스 VSL은 심혈관 질환으로 내원 시 수면 무호흡 검사를 병행하는 진단 방법으로, 심혈관 환자의 시술 전 후 생체신호를 수집하여 수면무호흡증 중증도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잠재된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선별하며 ‘고위험성’으로 분류된 환자들은 호흡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특히 마스 VSL은 사망 위험이 보다 높은 중증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