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거대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미국에 새로운 독감 백신 공장을 설치하기로 한 계약을 4억 8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5일자로 발표했다. 미국 보건성은 8년 계약으로 허가하여 노바티스가 미국 노스 캐로라이나 홀리스프링스에 백신 공장을 설치, 운영하게 되었다.2012년까지 3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게 되었고 공장은 세포 배양을 이용하여 새로운 독감 백신을 개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신은 계란에서 유래 제조하고 있으며 생산에 9개월이 걸릴 수 있다.공장은 이중 기능으로 계절독감 환자에게 예방 접종할 백신을 생산하고 독감 대역병에 대처하는 미국 정부의 준비 계획에 협력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6개월 내에 1억 5천만 명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소재 거대 제약회사인 시오노기는 미국 의약품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미국 제약회사인 시엘레 파마(Sciele Pharma Inc.)사를 14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 고 9월 1일 발표했다.인수는 미국 애틀란타에 소재하고 있는 시엘레 파마의 주식을 우호적 매입 제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입찰 가격은 주당 31달러로 입찰은 10일 내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시엘레 파마는 항 콜레스테롤 의약품과 고혈압 치료약 판매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영업사원은 700명 이상 고용하고 있다. 2007년 매출은 3억 8200만 달러이고 이는 전년도 2억 9300만 달러보다 30.4% 증가했으며 순이익 4500만 달러는 변화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시오노기 측은 시엘레 파마 인수로 미국에서의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되며 장기적으로 회사 발전에 중요한 투자라고 언급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거대 제약회사들은 요즘 미국을 비롯 해외 제약회사의 인수경향이 활발하다. 시오노기 경쟁회사인 다이이찌 산교는 지난 6월에 인도의 거대 제약회사인 란박시(Ranbaxy Lab.)사를 입찰 제시에 따라 대량 주식 46억 달러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또한 금년 초 다께다 제약회사는
세계 상위 제약회사 화이자, 와이어스 및 gsk는 분기별 수익이 예상대로 달성되었다고 7월 23일자로 발표했다. 3개 거대 제약회사들은 제네릭 제품의 도전에 모두 직면하고 있으나 최근 영업 결과에 의하면 경제 하강기에도 비교적 양호한 업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런던 세븐투자관리회사의 스튜어트(Justin Urquhart Stewart)씨는 제약산업이 다른 분야 경제 활동보다 매우 고무적이지만,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취약한 경제에서 기대한 것보다는 양호했지만 제약계 문제는 신약의 파이프라인 운영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이자의 금년 2분기 수익은 배로 증가했다. 이는 처방약 매출 상승 및 비용 감소로 인한 것이며 미국 내 수익이 27억8천만 달러로 주당 41센트로 밝혀졌고 작년 동기 18센트에 대비되고 있다.화이자 주가는 챔픽스 금연약 매출이 안전성 문제로 미국 내에서 1/3 감소된 뉴스로 일시 퇴색했으나 수익증가에 힘입어 2% 상승했다. gsk는 금년 2분기 보고에서 세전 이익이 40억 4천만 달러(20.2억 파운드)로 주당 수익이 27.2펜스로 예상치 25펜스보다 13% 증가했다.한편 와이어스의 2분기 수익은
인도 정부는 필수 의약품의 공급과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조치를 골자로 하는 국가 제약산업 정책안을 마련했다. 화학비료관리부 장관 파스완(Ram Vilas Paswan)씨는 인도 정부가 의약품 가격을 통제해 약물에 대한 접근과 구매가 용이하도록 조치하며 새로운 보건의료보험의 도입으로 의약품 구입 및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정책의 중요 요체라고 밝혔다.보건의료보험은 2008년 4월 1일부터 발효되며 인도 중앙정부에서 75% 재정 지원과 주 정부의 25% 재정 지원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제네릭제약산업협회(The Generic Pharmaceutical Industry Association)는 2007년 미국 연방 정부 로비에 818,128달러를 사용했다. 상원 공중 기록실이 2월 14일 온라인으로 공개한 자료에서 협회는 2007년 하반기에 의회와 FDA를 로비 하는데 $398,128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복제 의약품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들의 모임인 이 협회는 2007년 전반 6개월 사이에 동일한 명목으로 로비에 $420,000을 사용한 바 있다. 1995년 실시한 연방법에 따라 모든 로비하는 사람들은 정부 및 입법부의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친 활동에 대해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화이자는 2월 21일 네덜란드 헤이그 항고법정이 “항 콜레스테롤약 리피톨의 복제품을 시판할 경우 특허 침해가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소송은 세계적인 인기 제품인 항 콜레스테롤제 리피톨에 대해 제네릭의약품 제조사인 란박시(Ranbaxy)가 복제약을 판매하려는 시도를 화이자측이 제동을 건 것이다. 헤이그 항고법정은 이 약(atorvastatin)을 인도 란박시측에서 복제품을 시판할 경우 특허 침해가 된다고 판정한 것이다. 이 특허는 2011년 11월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화이자는 리피톨 매출이 4/4분기에 약 34억 달러의 매출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했다. 란박시 측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네덜란드 대법원에 항고 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무라 페이스4 벤처사는 새로운 소화기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스웨덴 알비레오(Albireo)사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투자 결정은 곧 이 회사의 주 제품인 넥시움(Nexium: esomeprazole magnesium)과 식도 역류질환에 집중하는 소화기 질환 연구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알비레오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여러 소화기계 질환 치료제의 전 임상 프로그램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 자본 회사의 신디케이트에서 자금이 조달된다. 알비레오사는 일차 2700만 달러의 자금을 염출 할 것이며 Series A 금융 계획에서 앞으로 40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머크(Merck KGaA) 제약회사는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아이데라 제약사(Idera Pharmaceuticals)와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서로 협력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바이오 사업부인 머크 세로노(Merck Serono)는 2개의 항암 치료약 연구, 개발 및 시판을 위해 Idera와 국제 협력 및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보고하고 있다.계약에 의하면 머크는 아이데라에 기술료로 4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데라는 단계별 개발 성취 시에 받는 기술료를 3억 8100만 달러까지 받게 될 것이며 상용화 되었을 경우 매출에 적정 비율의 로얄티도 받기로 되었다. 두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은 신장암 치료제와 폐암 치료약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보건부는 2008년 7월 1일부터 WHO기준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GMP-WHO) 및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GSP)을 준수하도록 해당 제약회사에 지시했다. 동남아시아 국가협회(ASEAN)에서 제정된 GMP-ASEAN을 준수하고 있는 제조회사들은 당분간 GMP 증명을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수입 및 수출업자들은 기일 내에 GSP기준에 따르지 못할 경우 허가권을 상실하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생약 제조회사들의 경우 GMP 기준을 2011년까지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모든 약국, 의원 및 병원들은 2010년 1월 1일 가지 GSP 기준을 도입해야 한다 고 언급하고 있다.
일본 제약회사 에이자이는 12월10일자로 미국 바이오텍 제약회사인 MGI 파마를 현찰로 39억 달러 지불하고 인수했다. 일본 제약회사로는 가장 거액의 거래로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를 인수했다고 톰슨 파이넌시얼 측은 분석하고 있다.에이자이는 주요 제품의 특허가 미국에서 만료되어 가면서 제품 라인 보강을 위해 새로운 사업 라인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에이자이의 거대 알쯔하이머 치료약 아리셉트(Aricept)는 2006년 8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나 특허가 2010년이면 만료되므로 이러한 매출 공백을 매꾸기 위한 제품 라인을 모색하고 있다. MGI파마 사는 암 치료에서 발생하는 오심 구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주사약 알록시 (Aloxi)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골수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주사약 다코젠(Dacogen)을 팔고 있으며 뇌 암 치료제 글리아델 웨이퍼(Gliadel Wafer) 및 난소암 치료약 헥살렌 (Hexalen)을 판매하고 있다. MGI 파마는 2006년 매출이 3억 4280만 달러로 보고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는 FDA가 유방암 치료약 아리미덱스 (Arimidex)에 대한 특허 보호를 6개월 연장 허가했다고 밝혔다.소아과 독점규제 아래 이 특허 연장은 2010년까지 허가했다. 이는 소아의 에스트로젠 과잉 생산에 의한 증세 수반 소아 질환에 대해 이 약물의 유효성 임상을 연구한 실적을 근거로 이를 인정한 것이다. 아리미덱스(anastrozole)은 미국에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조기 유방암 폐경 후 여성 보조 치료와 호르몬 수용체 양성 혹은 수용체 미지의 국소 진전 혹은 전이 유방암 폐경 후 여성에 대한 일차 치료제로 혹은 타목시펜 요법 후 질병이 진행한 폐경 후 여성 말기 유방암 환자 치료제로 허가한 바 있다.
GSK는 11월 21일 회사측에서 심장병 치료 의약품 분야를 확대할 목적으로 Reliant 제약회사를 16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Reliant제약회사는 개인 회사로 심혈관 계열 치료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9월 30일자 마감 9개월간 매출을 3억 4100만 달러로 보고하고 있다.GSK는 이 거래로 통합 비용을 제외하고 2008년 약간의 수익을 창출하게 되었다. 연방 공정거래위원회를 통과하게 되면 연말에 인수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iant 제품 라인은 관상 동맥경화 질환을 유발하는 중성 지방이 높은 성인 환자에게 치료하는 약물로 Lovaza가 있으며 매출은 약 5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Lovaza는 FDA가 허가한 오메가-3 지방산으로 특히 중성 지방산이 높은 환자 치료에 허가 된다. 메가-3 지방산은 임상실험에서 중성 지방산을 45%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Lovaza는 비 스타틴 계열의 항 지혈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9월 30일 현재 총 처방에서 약 1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Reliant사는 최근 심혈관 계열 치료약물 3종을 기술 도입했다. 즉, 고혈압 치료약으로 DynaCirc CR 과 I
FDA는 아스텔라스(Astellas)사의 항 진균 주사약 마이카민(Mycamine)에 대한 적응증 추가 심사 일정을 연장했다. 마이카민은 침습성 곰팡이 질환인 칸디다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마이카민(micafungin sodium)은 식도 칸디다증 환자 치료와 조혈 줄기세포 이식환자에게 칸디다 감염 예방 목적으로 허가 받았다. 새로운 적응증 신청은 모든 칸디다질환 치료 및 예방 적응 증 추가시킬 목표를 두고 있다.따라서 FDA는 본 제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아니고 적응증 추가에 따른 보충신약 허가신청서 (sNDA)로 이미 제출된 안전성 및 유효성 자료의 재분석 목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아스텔라스 측은 설명하고 있다.적응증 추가 허가 신청은 2006년 12월에 접수되었고 심사 마감 날자가 연기되어 오는 2008년 1월에 판정될 것이다. 허가가 나면 모든 형태의 칸디다 진균 감염증에 적응증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2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제약회사는 7월 26일자로 4,600명의 고용인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주요 의약품들이 2010년에 특허가 만료되므로 인한 경쟁력 회복을 목적으로 취해진 비용절감의 전략 확대 일부로 평가된다. 지난 2월에 회사는 3,000명 해고를 발표하여 금년 들어 총 7,600명의 해고 즉, 2006년 전 세계 66,000명의 종업원 중 11%에 해당되는 직원이 해고되는 셈이다. CEO 브레난(David Brennan)씨는 고용 감축으로 획기적인 회사 구조조정을 통해 2010년까지 약 9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최근 해고 조치에는 700명의 연구직과 수 천명의 판매 및 마케팅 요원이었고 의약품사업 및 IT 분야가 대상이었다. 회사는 최근 IBM 과 7년 간 IT 아웃소싱으로 14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브레난 사장은 앞으로 비용 절감을 더 추진할 것이라고 귀띔하고 있다. 회사 구조 조정에는 종전 제약회사에서 앞으로 바이오텍 전문회사로 전환하는 노력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환을 하려면 16억 달러가 소요된다. 반면 2/4분기 세전 이익이 작년 동기 22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감소 발표했다.
FDA는 일본 오츠카제약과 BMS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항 정신병 치료약 에빌리화이(Ability: 성분 aripiprazole)를 항우울제와 병용치료 목적의 보충 신약허가(sNDA)를 제출 받아 우선 심사하기로 수락했다. 두 회사는 2개월 전 임상 실험에서 에빌리화이를 항우울제와 병용 투여하여 매우 성공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에빌리화이는 이미 치매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우선 심사허가를 받게 되면 6개월 내에 FDA 심사가 완료된다. 허가서 서류에는 2개 복수 임상센터에서 6주 실시한 이중맹검 무작위 맹약 대조 시험을 근거로 한 것이다. 743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항우울제 및 복수 항우울제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에빌리화이와 병용 보조 치료했을 경우 효과를 기대하기 위한 임상실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