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암 발생율 1위를 보이는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Hormone Receptor : HR)와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 HER2) 유무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 환자 데이터를 후향 연구하여 앞으로 특정 종류 유방암 환자 임상 진료 지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과를 보고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팀이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0%를 구성하는 HR 과 HER2 모두 양성인 환자군 예후 개선에 관심을 지니고 참여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유방암은 수술 치료 외에도 수용체 유무에 따른 약물 치료 방법이 여러 갈래로 나뉜다. 유방암 환자군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HR양성/HER2음성 환자군은 타목시펜 혹은 아로마타아제 억제제 기반 항호르몬 치료를 주로 시행하며, 폐경 전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억제제를 추가하면 재발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R 과 HER2 모두 양성인 환자군은 항호르몬 치료와 HER2 표적 치료를 함께 시행한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난소기능 억
표적치료제 내성으로 치료 선택지가 줄어드는 폐암 환자에서 인공지능으로 면역항암제 효과를 볼 환자를 미리 찾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며, 환자 5명 중 4명은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다. 이 가운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는 아시아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보유하고 있다. 표적치료제(EGFR-TKI) 도입 이후 생존율이 크게 개선됐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수개월에서 몇 년 사이에 표적치료제 내성을 겪는다. EGFR 변이 폐암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기 어렵고, 종양 주변 환경도 면역 세포 반응이 억제된 상태다.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에는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더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 일부 환자는 면역항암제에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어떤 환자가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선별하는 바이오마커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방영학, 삼성융합의과학원 박근호, 루닛 오진우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 면역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 143명을 분석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아밀로이드 플라크 제거’ 연구를 통해 약물 투여 없이 초음파의 기계적 에너지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을 분쇄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김형민 박사, 연세대학교 약학과 김영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기존 표준치료인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비침습적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Aβ)’라는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한다. 이 단백질들이 서로 엉겨 붙어 ‘응집체’를 이루고, 이것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을 막고 세포를 사멸시키는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가 된다. 특히 응집체 내부의 ‘섬유(Fibril)’ 구조는 실타래가 꼬이듯 단단하게 얽힌 형태로, 분해가 매우 어렵고 독성이 강하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레카네맙’, ‘도나네맙’ 등의 항체치료제는 면역 단백질(항체)이 치매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Aβ)에 달라붙어 면역 세포가 이를 제거하도록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인천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잇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9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5년도 제2차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및 ‘2025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선 오전에 개최된 ‘2025년도 제2차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는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 등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인천광역시, 보건소장, 해양경찰서장, 소방본부, 각 구청 등 원외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문종윤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 및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함께 ‘2025년 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QI경진대회는 의료기관 전반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1년간 각 부서별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과 노력들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QI경진대회는 업무프로세서 개선, 환자 안전, 환자 만족도 향상, 비용절감 등의 주제로 진행된 18개 활동에 대한 포스터 전시와 사전 심사가 진행됐고, 우수 활동으로 선정된 6개 주제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고령화 시대 의료기관 조리종사자 교육의 혁신(영양팀) △환자에게는 빠르게, 직원에게는 편하게 (의무기록팀)이 수상했고, 발표 부분 장려상은 △오류제로 toolkit:사정부터 확인까지(외과계중환자실) △SSG scan study, grow 전산교육 동영상이 내손안에(간호교육팀) △Near-miss보고 활성화로 No miss 수술장 만들기(수술장), 우수상은 △수혈지표, 적정성 관리로 완성하다 (진단검사의학과) △맞춤형 온보딩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신규간호사의 병동 적응 향상 활동(52병동)이 선정되었으며, 대망의 최우수상은 △ATREN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고난도 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며, 전국 공모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기관이 선정됐다. 확보된 총사업비는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 비율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도비 50억 원이 최종 확정되면서, 시행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에 따라 총 124억 7,30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실질적인 실행 단계로 들어갔다. 특히 이 사업은 지방비 매칭이 필수 요건으로, 지자체의 역할이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다. 전남도와 화순전남대병원의 긴밀한 협업이 이번 실행의 기반이 됐으며, 이러한 공공-의료기관 협력 모델은 지역 필수의료 강화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최종치료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특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한층 더 정밀한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업의 핵심은 수술실 확장과 첨단장비 도입이다. 수술실은 기존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한지연 교수 연구팀이 진행성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2상 연구에서 차세대 표적치료제 ‘로라티닙(lorlatinib)’이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ROS1 표적치료제(Tyrosine Kinase Inhibitior, 이하 TKI)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국내 환자군(TKI-naive)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해 로라티닙의 효과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OS1 양성 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1~2% 정도로 매우 드물다. 표적치료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맞춤형 치료가 특히 중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존 치료제인 크리조티닙의 중추신경계 전이 및 내성 문제가 한계로 지적돼 왔다. 그 때문에 뇌까지 잘 도달하고 내성도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억제제 로라티닙의 선행 치료 옵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연구에는 국내 4개 병원(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 참여해 총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환자들은 모두 로라티닙 100mg을 매일 복용했고, 치료 효과와 부작용이 평가되었다. 연구 결과, 전체 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2026년 1월 8일 국내 최초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전 환자가 직접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첫 시도다. 백내장 수술 시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되는데, 한 곳에만 초점이 맞는 단초점 렌즈와 달리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다. 하지만 렌즈 종류에 따라 원거리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야간 빛번짐이 심하고, 근거리 시력이 기대에 못 미쳐 환자 불만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체험 클리닉에서는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가 개발한 휴대용 모델 아이(model eye)로 촬영한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기능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확인한다. 이어 인공수정체 체험장비에 실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한 뒤 환자가 직접 착용해 원거리 물체, 근거리 물체, 어두운 환경에서의 광원 등을 체험하게 된다.
원자력병원은 12월 18일 강당에서 의료 서비스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환자안전을 위해 추진해 온 의료질 향상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다양한 개선활동 사례 중 우수 주제 6편을 선정해 수행팀이 직접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심사에서는 핵심지표 설정의 적절성, 원인분석 수준, 개선활동의 체계성, 결과 및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실시했다. 발표회에서는 중앙공급실 등 연합팀의 ‘멸균물품 포장재에 따른 유효기간 재설정으로 비용절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관6층 병동의 ‘공유문서 앱 및 QR코드 활용 업무 매뉴얼 표준화로 업무 만족도 향상’, QPS팀 등 연합팀의 ‘국소마취기록지 전산개발로 작성 충실률 향상’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서관7층 병동, 동관8층 병동, 소화기내시경실의 3개 부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병원은 다양한 의료질 향상 활동 주제에 대해 기관 전반에 적용 가능한 개선 요소와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활동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명지병원은 지난 18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5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i-FIRST 심포지엄은 2003년부터 운영해 온 QI 경진대회를 한 단계 발전시켜 2016년 새롭게 출범한 행사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편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난 1년간 각 부서에서 수행한 다양한 개선 활동의 성과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Hi-FIRST 심포지엄 경과보고(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를 시작으로 구연발표와 질의응답, 2025 환자안전문화조사 결과보고(조동호 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총평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구연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약 20개 팀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QI 활동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수술부위 표시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발표한 회복실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1ICU, 장려상은 D4병동, 참가상은 재활치료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간호행정교육과와 의료정보팀, 약제팀이 각각 수상하며, 다양한 개선 활동을 공유했다. 한편, QI 활동과 별개로 진료 전 과정의 표준화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가 최근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공식 초청으로 단일공 로봇 자궁절제술 및 천골질고정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술기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요 클리닉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해외 의료진에게 로봇수술 분야의 핵심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도록 초청한 것은 국내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신정호 교수가 쌓아온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신정호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과 실제 임상 적용 시의 세부 전략, 수술 프로토콜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단일공 로봇 자궁절제술과 천골질고정술은 고난도 술기로 꼽히는 분야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치료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신 교수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실질적인 술기 포인트와 수술 결과 향상을 위한 기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강연에는 메이요 클리닉에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초기 도입과 확산에 결정적 기여를 했던 세계적인 최소 침습 부인과 수술 권위자인 하비에르 마그리나(Javier Magrina) 교수를 비롯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 의료진 10명이 2025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임상현장 의사과학자 연구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국가 연구 인재 육성 사업으로, 임상과 기초의학, 공학을 융합한 연구를 주도할 의사과학자(MD-Ph.D)를 발굴·육성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와 바이오 연구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는 신경외과, 종양내과, 위장관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실제 의료현장의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밀·융합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견 연구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밀착형 연구 멘토링 체계를 통해 연구 성과의 질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선정된 의료진은 안암병원 신경외과 감장훈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주원 교수,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문지원 교수, 정형외과 박영환 교수, 소아청소년과 박유진 교수,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 혈액종양내과 이경민 교수, 산부인과 정소현 교수, 신경외과 조현준 교수, 안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아름 교수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향후 뇌혈관 질환과 암, 희귀질환을
영남대병원은 영남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사업(무료 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업 생활을 돕기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영남대병원이 주관해 추진됐다. 검진은 영남이공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7일, 영남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12월 4일 진행되었으며, 총 20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예방접종 경험 부족, 정기 건강검진 미실시, 의료 접근성 제한 등으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의료지원사업에는 기본 신체 계측을 비롯해 흉부 X-ray, 혈액 검사, 간 기능 검사, 면역 검사, 심혈관계 검사, 소변 검사 등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사들이 포함됐다. 모든 비용은 영남대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사랑나눔 교직원 후원금’에서 지원됐으며, 학교 측은 유학생 모집과 안내, 현장 운영 등을 맡아 병원–대학 간 긴밀한 협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 수술 영상 기반 지식 플랫폼을 보유한 오그마 주식회사(대표 이재훈)와 지난 16일 본관 진료부 회의실에서 의료 수술 영상 정보 제공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정명희 연구원장과 선우웅상 연구부원장,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를 비롯해 오그마 주식회사 이재훈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은 원내에서 축적된 수술 영상 정보를 오그마 주식회사에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 전문가를 위한 수술 영상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하게 됐다. 특히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의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이전도 함께 추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의료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오그마 주식회사는 의료인들이 필요한 의료 및 수술 영상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수술 영상 플랫폼 ‘HANDBOOC’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수술 영상 플랫폼은 복잡한 수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의료 지식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교육과 임상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술 영상 기반 의료 지식의 접근성을
국립암센터는 지난 1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단장 한인석)과 공동으로 AI 기반 바이오·헬스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APAC)지역의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와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특례시, UNSW AI Institute, AI4APAC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AI, 의료데이터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AI 기반 신약개발, 암 연구 등 최신 연구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AI 기술이 생명공학 및 보건의료 전반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AI 기반 바이오 리더십과 암 연구 협력 사례를 시작으로, 멀티모달 AI를 활용한 병리 진단 및 신약 개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AI 적용 방안, AI 기반 신약개발 전주기 전략 등이 공유됐다. 2부에서는 정밀 의료와 암 연구를 중심으로 한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생물학 정보를 활용한 AI 기반 신약 개발, 생성형 AI 시대의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전략, 다중 면역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