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병수·황우연 교수가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와 ‘신진연구’ 과제에 나란히 선정되며 부인암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권병수 교수는 ‘난소암 치료를 위한 유량 제어 및 고온 플라즈마 복막 가압 시스템(NF-HPP) 개발’을 주제로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바이오 플라즈마를 활용한 복강 내 비수술적 난소암 치료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수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우연 교수는 ‘자궁내막암에서 산화적 스트레스–DDR–MMR 축 매개 플라즈마 기전 규명 및 하이드로겔 국소 치료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플라즈마 치료가 자궁내막암 세포에 작용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국소 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 권병수 교수는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치료 기술은 기존 수술 중심 암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차세대 기술”이라며 “기초 연구부터 의료기기 개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융합 연구를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병수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비수술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허윤정 교수가 단국대 컴퓨터공학과 최상일 교수팀, 가천대 인공지능학과 조정찬 교수팀과 공동으로 ‘중증외상 환자의 하행 대동맥 직경 예측 인자가 연령에 따라 뚜렷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7일 밝혔다. 대량 출혈 중증외상 환자에게 시행하는 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 시술은 풍선의 과팽창은 대동맥 파열을, 과소팽창은 출혈 조절 실패를 야기할 수 있어 정확한 대동맥 직경 파악이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대동맥 직경 주요 예측인자 분석을 위해 외상센터에 내원한 환자 243명의 CT 영상을 딥러닝 모델로 자동 분석하고, 18~60세, 61~91세 두 그룹으로 나눠 랜덤 포레스트 및 선형 회귀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젊은 환자군에서는 연령과 체표면적이 대동맥 직경의 주요 예측 인자였던 반면, 61세 이상의 고령 환자군에서는 헤모글로빈·동맥혈 pH·심박수 등 급성기 생리 지표의 중요도가 두드러졌다. 이는 고령의 외상 환자 치료 시 체형 기반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생리 지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임상 및 학술적 의의를 가진 연구로 평가된다. 허윤정 교수는 "외상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박사)·강도균(흉부외과 전문의) 공동 연구팀은 공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의 반복 흡입이 폐 기능 저하, 염증 유발, 암 관련 세포 신호 활성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이 나노플라스틱보다 폐에 더 해롭다는 점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일회용 컵, 스티로폼 등에 널리 쓰이는 폴리스티렌(PS) 소재로 만든 직경 0.25마이크로미터(㎛)의 미세플라스틱과 20나노미터(nm)의 나노플라스틱을 생쥐에 12주 동안 매주 반복 흡입시킨 뒤, 6주와 12주 시점에서 폐 기능·폐 조직·혈액·유전자 발현 변화를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세플라스틱은 나노플라스틱보다 폐 조직 안에 더 오래 남아 더 넓은 부위에 걸쳐 쌓였으며, 폐 기능과 신체 능력에도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생쥐는 한 번에 들이마실 수 있는 공기의 양(폐 용적)이 더 크게 줄었고, 달리기 등 운동 능력도 나노플라스틱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 폐를 생리식염수로 세척해 얻은 액체(기관지폐포세척액)와 조직 검사에서도 미세플라스틱 노출군에서 염증 세포가 더 많이 확인되고 조직 손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 특히 유전자 발현 분석(RNA 시퀀싱)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아이촘 (ICHOM)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촘은 환자 중심 가치 기반 의료(Value-Based Healthcare)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 표준을 제시하는 비영리 기구다. 환자에게 중요한 임상적 결과와 삶의 질 결과를 정의하고, 이를 표준화된 ‘환자 중심 결과 측정 세트(Standard Sets)’로 개발·보급하여 의료 시스템을 ‘치료 과정’ 중심에서 ‘환자 결과’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8개 세트가 만들어져 60개 이상 나라 500여 기관이 사용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이번에 유방암(Non-Metastatic Breast Cancer)에서 아이촘 1단계 (Level 1) 인증을 받았다. 아이촘 인증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아이촘이 제시하는 표준 세트인 환자의 임상 결과 지표(Clinician Reported Outcomes, CRO)와 환자자기평가결과(Patient-Reported Outcomes, PRO)지표의 50%를 제대로 측정하고 관리되는 지를 본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방암 분야에서 PRO 관련 활동이 국제 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측정,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KODA, 원장 이삼열)이 지난 6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장기·조직 구득의 전문성 강화와 이식환자의 건강증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조직기증 분야의 전문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과 장기·조직기증 전문기관인 KODA가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ODA LAB(뇌사 장기기증자 전문 검사실) 이전 지원 ▲KODA LAB 운영 ▲기타 양 기관이 인정하는 교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사업 추진 시 새병원 설계안에 KODA LAB 공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KODA는 설계 협조에 응하고 시설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KODA LAB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조직기증 문화 확산과 이식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진료 역량 강화를 통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영입한 의료진은 △정형외과 김경일 교수(어깨질환, 소아정형) △안과 장동진 교수(백내장, 각막)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석기 교수(폐암, 폐질환, 종격동 등) △치과 이주용 교수(구강외과) △내과 이한용 교수(위장관 질환, 위대장내시경) △내과 조영탁 교수(위장관 질환, 위대장내시경) △영상의학과 문혜현 교수(영상의학) 등 7명이다. 정형외과 김경일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레지던트를 거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원광대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과 장동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레지턴트 수료 후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외래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정보활용위원과 빅데이터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석기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브란스병원 전임의를 거쳐 청주성모병원, 청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연구진이 예후가 매우 불량한 재발성 암성 심막삼출 환자에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6일 발혔다. 이번 연구는 박혁진 교수를 교신저자로, 이누리 교수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 김유진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암성 심막삼출은 암 환자의 심장막에 체액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심장을 압박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려워 임상 현장에서 난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진행성 유방암 및 폐암 환자 3명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재발성 심막삼출 사례를 분석했다. 대상 환자들은 반복적인 심막천자와 전신 항염증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장압전이 반복됐다. 이에 연구팀은 심막 배액 후 고용량 트리암시놀론(200㎎)을 심막강 내 직접 주입하는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 3명 모두에서 심막 질환이 최대 47개월까지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반복되는 심장압전 재발을 억제하면서도 장기간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나 수술적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통해 치명적인 합병증의 재발을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형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조기경보 시스템 연구를 완수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와 의생명연구원 연구팀은 2026년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로 김미선 교수 (공동연구 이진 교수, 책임교수 유정래 교수)가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기후 기반 참진드기 밀도 예측 및 SFTS 위험 예측을 통한 자동화 4단계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 (Climate-Driven Tick Density and SFTS Risk Prediction for an Early Warning System: A Population-Based Study in Subtropical Jeju Island, Korea)이다. 이번 연구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축적된 제주 지역 SFTS환자 데이터(119명)와 기상청 기상자료를 통합해, 기온·강수량·습도·일조 시간 등 기상변수로 참진드기 밀도와 SFTS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2단계 통합 모델링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최초의 연구다. 의생명연구원 이진 교수는 공동연구자로 음이항 일반화선형모델(Negative Binomial GLM)과 커널밀도추정
전북대학교병이 최첨단 의료장비의 선제적 도입과 집중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진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단계별 장비 고도화를 통해 정밀 의료 체계를 완성하고, 지역 내에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완결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거점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의료장비 확충은 ▲중증·응급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 의료 인프라 구축 ▲방사선 노출 최소화를 통한 환자 안전성 극대화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지역 내 완결형 진료 관리 체계 강화 ▲미래형 스마트 병원 환경 조성을 통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핵심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병원은 올해 들어 AI 기술이 집약된 최상위 MRI와 CT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심도자실에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를 성공적으로 도입 완료하며 심혈관 질환 시술 역량을 한층 높였다. 또한 하반기까지 신규 MRI, SPECT-CT, 성형외과 수술 현미경 등을 순차적으로 확충하며 진료 전 영역의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고난도 수술을 위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와 ‘다빈치 Xi’를 동시 구축하였으
울산대학교병원 암병원은 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주사실을 이전하고 환자 중심 진료환경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전을 통해 항암주사실은 기존 본관 4층에서 본관 1층 주사실 인근으로 이동했으며, 항암교육실 역시 본관 4층에서 신관 1층 소화기내과 내로 재배치됐다. 특히 외래 진료 공간과 가까운 위치로 조정되면서 환자들의 이동 동선이 대폭 단축돼 고령 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항암주사실은 장시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입원 없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항암주사뿐만 아니라 수혈, 관련 시술 및 검사 등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환자 편의를 위해 항암주사실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해 직장인 등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리고 항암약제 이송로봇을 신형으로 교체하여 약제 준비 및 전달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병원은 늘어나는 이용 환자 수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전을 추진했으며, 확대된 서비스로 안정적인 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 항암주사실은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성호르몬은 뇌 기능과 인지 기능 보호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지만, 2형당뇨병을 가진 여성에서 생식 요인이 치매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 (제1저자 내분비내과 유진 교수)이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과 함께 2형당뇨병을 가진 여성에서 가임기간이 길수록 치매 위험이 유의하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6일 밝혔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치매 환자는 현재 5,5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2050년에는 1억 5,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열 명 중 한 명꼴이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역학조사 결과). 특히 치매는 여성에게 더 높은 빈도로 발생하며, 중앙치매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치매 환자 중 여성이 약 5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
성장기 교정치료는 시작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와 청소년은 턱뼈와 얼굴뼈가 자라는 속도가 시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장 단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교수팀(공동교신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제1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이수영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단계 판별 방법을 비교하고, 어떤 학습 방식이 더 효과적인지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교정 진단 시 사용하는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 1,750장을 분석해 여러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본 경추성숙도는 목뼈 모양을 보고 몸의 성장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이는 목뼈의 모양 변화를 통해 지금이 성장 전인지, 성장 중인지, 성장 후인지를 살펴보는 방법으로, 추가 촬영 없이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어 왔다. 다만 단계 사이 차이가 매우 미세해 의사마다 판독이 쉽지 않다는 점이 한계로 꼽혀 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경추 성숙도를 판별하는 경우 어떤 방식으로 학습시켜야 더 효율적인지를 비교했
▲ 강윤구 교수, 본과 3년 김민지, 한정윤, 이나연 학생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윤구 교수 연구팀이 한국 당원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개선할 수 있는 특수전분 ‘글리코세이드(Glycosade)’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원주의과대학 본과 3학년 김민지, 한정윤, 이나연 학생이 강윤구 교수의 지도하에 참여했다., 당원병은 체내에서 글리코겐 대사에 문제가 발생하여 공복 시 저혈당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환자들은 혈당 유지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옥수수 전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야간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밤중에도 반복적으로 옥수수 전분을 복용해야 하는 부담이 큰 질환이다. 기존에는 글리코세이드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주로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이번 연구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글리코세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기존 당원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던 일반 옥수수 전분과 비교하여, 장시간 혈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특수전분 글리코세이드를 투여한 후 혈당 유지 정도와 안정성, 그리고 대사 지표 변화를 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화정연구동 회의실에서 보건 의료 데이터 기반 의약품 안전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공통 데이터 모델(Common Data Model, CDM) 확대 구축 사업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보건 의료 데이터의 표준화와 활용을 기반으로 의약품 안전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 의료 데이터 활용 및 표준화 관련 정보 교류 협력 △의약품 안전정보 분석 관련 정보 공유 △교육·연구·기술·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CDM 표준에 맞게 구축·운영하고, 고품질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약품 안전성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임상 현장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의약품 부작용 분석 및 안전성 평가 과정에서 분석 결과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등 임상 자문 역할을 수행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 받았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봉사단장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신한은행 임직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오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아동병원 및 지역병원에서 현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정한 저소득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한 구순구개열 수술과 고려인 및 현지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치료등이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아동과 고려인 동포에게 인술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글로벌 공공의료의 소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우리의 정성이 우즈베키스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