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이하 센터)를 4월 16일 방문하고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위치한 기관과 국내 백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평가원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국내 백신 개발 제품화 지원을 위해 특화된 전문 컨설팅 상담 프로그램(백신제품화지원협력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기로 했다.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들의 운영 현황과 국내 백신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방안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 백신 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규제조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시험 인프라 강화를 위해 WHO 결의안의 일환으로 식약처, WHO, 유럽 EMA 등과 함께 마련한 ‘글로벌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로드맵’이 글로벌 의학전문 저널인 란셋誌 4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로드맵의 주요내용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경험한 임상시험의 비효율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임상시험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안한 것으로, ▲중앙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 ▲표준화된 임상시험 동의서 양식 마련 ▲제출자료 및 심사 일정 공개의 투명성 강화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란셋誌 게재가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고 WHO 및 글로벌 규제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임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처 임상시험 분야의 새로운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등에 활용되어 국내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자사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유지요법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의 다발혈관염 동반 호산구육아종증(Eosinophilic 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 이하 EGPA)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지난 3월 28일 국내외 의료진과 함께 주요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당 질환영역에서 생물학적제제 치료의 미래를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FASENRA experience sharing in Asia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조유숙 교수(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에는 파센라의 주요 임상연구에 주저자로 참여한 데이비드 잭슨 교수(David Jackson, 영국 킹스칼리지병원)를 비롯해 태국, 대만, 한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의 저명한 의료진이 참여해 중증 호산구성 천식 및 EGPA의 치료 전략과 국내외 트렌드를 조망했다. 중증 천식 환자의 약 84%를 차지하는 것이 중증 호산구성 천식이며,[※ International Severe Asthma Registry에 등록된 11개국 성인 중증 천식 환자 1716명을 호산구 표현형
휴온스그룹이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피부미용 전시회에 참석해 각 회사의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주)휴메딕스(대표 강민종),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피부과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5(Dubai Derma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 더마’는 올해 24회째 개최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의 피부과 전문 전시회다. 의료기기와 에스테틱,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중동 피부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행사다. 휴메딕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의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시리아 공급계약을 맺으며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기술을 사용해 HA 고유의 점성이 유지될 수 있게 만든 필러다. 앞서 국내를 비롯해 유럽연합(CE),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러시아 연방 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ZN)에서
둘코락스가 브랜드 앰버서더 이수지와 협업한 인스타그램 직접 추가 템플릿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둘코락스는 이달 초 공개한 ‘2025 모닝똥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배변 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메시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한 디지털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에서 활용 가능한 ‘둘코네컷’ 브랜드 템플릿으로, 인스타그램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가 자체 제작한 템플릿은 자연스럽게 콘텐츠 생성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네 컷’ 형식으로 제작됐다. 템플릿은 둘코락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계정 상단 하이라이트에 공개된 템플릿을 ‘직접 추가’ 기능으로 자신의 SNS 스토리에 추가하고, 자유롭게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브랜드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이번 템플릿 역시 코미디언 이수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둘코 왕국의 모닝똥 여왕 및 세 공주로 변신한 이수지의 유쾌한 표정과 제품 패키지를 들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둘코락스와 함께라면 누구나 편안한 아침을 시작하고, 건강한 배변 생활을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이틀간 제주 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HIV 진단검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HIV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검사의 질 관리를 위한 표준물질 배포 및 숙련도 평가를 시행해 국내 HIV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HIV 감염은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HIV의 조기 확진을 통한 신속한 치료 연계를 위해 올해 4월부터 HIV 확인검사기관을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당일검사-당일치료(Same-Day Antiretroviral Therapy)’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HIV 진단검사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실 표준화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며, 전국 HIV 검사기관의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혈액원, 병무청 등에서 근무하는 HIV 검사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며, 에이즈 예방관리에 기여한 HIV 진단검사 유공자에게 질병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안중현이사장 유광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천만 노인시대, 어르신 숨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중증 호흡기질환 치료 환경 개선 방안’ 정책제안서를 각 정당에 전달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나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는 만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중증 호흡기질환 유병률이 높은 고령층의 호흡권 보장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COPD는 전 세계 사망률 3위의 중증 호흡기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비전염성 5대 질환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 COPD 유병률은 25.6%로, 인구 고령화 등에 따라 COPD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회가 추산한COPD로 인한 의료비, 간병비 등 사회경제적 부담은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에 학회는 고령층 건강증진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중증 호흡기질환의 치료 환경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학회는 이번 정책제안서에서 중증 호흡기질환의 ‘조기 진단 – 체계적 관리 – 고위험군 적시 치료 – 사망위험 예방’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무의(이사장 홍윤희)와 국내 교통약자 접근권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SD4G, Sustainable Development-For Generations)’의 일환으로,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위해(More Health), ▲지역사회와 임직원의 성장을 돕는 발전을 위해(More Potential), ▲건강한 지구를 위해(More Green) 등 SD4G의 세 가지 핵심 과제 중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모두의 삶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노약자, 장애인을 비롯해 유아동 및 반려동물 동반으로 사회 시설 이용 및 접근에 제약을 받는 교통약자의 사회적 접근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12월 대법원에서 장애인의 접근권을 헌법상 기본권으로 최초로 인정한 이후, 글로벌 제약사 차원에서 최초로 이뤄지는 국내 교통약자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
셀트리온이 글로벌 주요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중남미 지역에서 입찰 성과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우선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해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어, 올해도 해당 시장에서 안정적 매출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과테말라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특히 과테말라의 경우 입찰 만료 시 신규 입찰 대신 공급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성과가 중요한데, 베그젤마는 출시 전부터 시장 선점에 성공해 지속적인 공급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위한 기술 교류 행사 2025 KIC 테크페어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파인룸에서 개최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이하 ’KIC’)에서 2025 KIC 테크페어(이하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페어는 AI, 빅데이터, 분산형 임상시험(DCT), 디지털 치료제 등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자사의 기술을 홍보하고, 국내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테크페어 참여기업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 포스터 전시 ▲기술 발표 세션을 통해 자사의 기술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KIC가 운영하는 파트너링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 및 투자자 등 관계자들과 1:1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KIC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전문 국제 콘퍼런스로, 매년 제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제보건연구기술기금(대표 김한이)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컨퍼런스인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 이하 WVC)에서 우리 정부의 백신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국내 백신 기업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한다. WVC는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의 국제기구, 미국 식품의약국(FDA), ARPA-H 등 정부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화이자(Pfizer)와 같은 글로벌 백신 제조기업들이 참가해 기초 연구부터 상업적 제조까지 백신 공급의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매년 상반기에는 미국, 하반기에는 유럽에서 연 2회 개최되며, 올 상반기에는 4월 21일(월)부터 4월 24일(목)까지 4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진흥원은 지난 팬데믹으로 인해 백신 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백신 기업들의 글로벌 동향 파악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WVC 참가를 지원해 왔다.특히 올해에는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반영해 WVC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 백신 워크샵을 4월 21일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의 계약건수가 300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 후 약 11개월 만의 성과로, 국내 고주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입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합병 이후 첫 신제품이다. 양사가 보유한 의료기기 기술력과 R&D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병·의원용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 장비다.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에서 주로 사용되던 6.78MHz 주파수에 2MHz 주파수를 추가 적용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해, 3단계 깊이 조절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시술 시 쿨링 가스가 분사돼 일반적으로 별도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특허 출원된 ‘스파이더 패턴’ 기술이 적용된 세르프 이펙터는 최대 20X30mm의 대형 사이즈로 1샷 당 더 넓은 면적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국내에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세르프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포드 본사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료기기 허가 및 판매 승인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
최보윤 국회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4월 21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비대면진료 시대, 의료는 더 가깝게! 국민은 더 건강하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통해 국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산업경쟁력 강화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산업 측면, 이용자 측면, 장애인 접근성 측면의 세 가지 발제가 진행된다. 이슬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회장은 해외 사례와 비교하여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의료취약계층의 실제 이용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영현 국립재활원 연구관은 장애인의 비대면진료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발제에 나선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의료계, 플랫폼 업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대면진료 제도화의 방향성과 쟁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 앞서 최보윤 의원은 지난 4월 11일 ‘
밴티브코리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월 박스터 신장사업부에서 분사한 ‘밴티브코리아’가 공식출범했다. 상업용 인공 신장과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해 말기콩팥병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박스터 신장사업부는 투석 치료의 길을 열며 신장 치료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박스터에서 70여년간 축적한 신장 치료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라는 미션을 실현하며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밴티브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15일 밴티브의 국내 출범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생명을 연장하고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미션을 세웠다”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완전히 새로운 회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밴티브가 신장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향후 폐와 간 등 주요 장기부전 치료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생명 유지를 위한 주요 장기치료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밴티브는 현재 국내외에서 신장 치료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국내 말기 콩팥병(말
오는 6·3 대통령 선거가 확정됨에 따라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들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한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이하 대선 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 2024회계연도 제1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 구성의 건 등 모두 8개 의결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조기 대선 확정에 따라 치과계의 전반적인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기획을 마련코자 대선 추진단을 빠르게 운영키로 했다. 단장으로는 박영채 치협 정책연구원장을 임명했으며, 부단장으로 강충규·이민정 부회장과 이의석 치협 정책연구원 부원장을, 간사로 이정호 치무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대선 기획단 위원으로는 설유석·박찬경·정국환 이사, 진승욱 전 기획·정책이사, 정세환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예방치과학 교수로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위원을 추가로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대선 기획단은 오는 4월 23일(수) 19:00에 치협 대회의실에서 치과계 주요 관계자들을 참석한 가운데 ‘대선 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한 지난 67차 정기대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