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1월 16일 (목) 숭의여자대학교 별관 박현숙홀에서 ‘제14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7년 창단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형제·자매·친구들로 구성돼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지속하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이 단원 활동을 통해 음악·동작·연극 등의 창의적 예술 매체를 접하여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 음악치료의 일환이다. 단원들은 질환자·비질환자 또래집단과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경험 속에서 성취감과 자기 만족감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합회와 오산대학교가 공동주최해 AI 작사·작곡·합창·K-POP 댄스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창작한 4개의 곡을 공연 당일 음원 공개한다. 또한 창작곡을 포함한 3개의 스테이지로 관객들 앞에서는 쇼케이스 형식의 무대를 새롭게 준비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진향 단장(연합회 사무총장)은 “합창단원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종합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영상의학 및 내과 전문 의료기관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과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MOU) 체결 및 장비 운영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개최된 이번 협약 체결 및 장비 운영 가동식에는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의 박원정 대표원장, 박종완 내과원장, 김홍준 가정의학과 원장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 김도영 본부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새로운 장비 도입 및 이와 관련한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3T(테슬라) MRI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및 128 채널 CT 장비인 ‘소마톰 고탑(SOMATOM go.Top)’ 제품을 활용해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검진 및 진료는 물론,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마포구에 최근 개원한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은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건강검진센터 가정의학과 부문의 전문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빠른 검사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추진 중인 실손의료보험 개편안이 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수용성과 진료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의 실손의료보험 포함’과 같은 보장성 강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는 정부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현재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개편안에는 환자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 이상으로 4.5배 인상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또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중증 치료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축소하고 통원치료도 하루 20만원까지만 보장하며, ‘관리 급여’ 항목 신설과 비급여 치료와 급여 치료를 병행할 경우 급여항목까지 100% 환자 본인이 부담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지나치게 보험사 위주의 개편안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실손의료보험을 개편하는 목적은 국민이 낸 보험료를 제대로 사용하자는데 있는 것이지 결코 보험사만 이익을 취해서는 안된다”며 “무조건적으로 혜택을 줄이기 보다는 현재 실손의료보험에서 제외되어 있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 강희철)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신규 탈모 방지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미 2020년에 전략적 연구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탈모 방지 천연물 원료를 공동 연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피바이오텍이 분리/배양한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지에프씨생명과학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본 계약과 관련해 지에프씨생명과학 강희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탈모 화장품 소재 라인업을 확충해 세계 화장품 소재 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탈모 방지 소재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그 동안 대량 생산이 사업화의 장애물이었던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사업화하고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이뤘다. 신약 개발뿐 아니라 연구 용역 서비스 및 탈모 화장품 개발을 통해 매출 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R&D 성과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해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1월 9일(목)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및 대응 12월 4주차(12.22.~28.)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인구 1000명당 73.9명으로, 12월 첫째주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화되고 있다. 1월 1주차(12.30.~1.3.)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는 평일 일 평균 20,061명으로, 전주 대비 1,624명이 증가하였다.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는 3,244명으로, 증가한 응급실 내원 환자의 약 77%가 인플루엔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중증도를 보면,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경증환자(KTAS 4~5)가 약 50%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 12월 기준 응급실 진료 분석 결과,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응급실 진료 후 귀가한 환자의 비율이 약 90% 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 이하 ‘리가켐바이오’)가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접합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세계 최고수준의 CDMO·ADC 기술을 보유한 양사가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ADC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6월에는 ADC 개발을 위한 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이전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ADC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ADC 신약개발의 선두주자인 리가켐바이오와 글로벌 톱티어 CD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ADC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
하이(대표 김진우)는 지난 1월 8일에 개막된 ‘CES 2025’에 참여해, 전 세계 최초로 문진 없이 우울/불안 진단이 가능한 마음첵 등 AI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다. 하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후원(과제번호 H0906-24-1018)으로, 지난 2023년에서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부분 내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여했다. 하이는 이번 전시회를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자사의 기술력을 총 동원해, 4종의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중, 알츠가드는 시선추적, 음성, 인지반응검사 등의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치매를 선별하는 서비스로, 현재 국내에서 3개 대학병원에서 확증적 임상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미국 내 유수의 대학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서장애 진단 서비스인 마음첵은, 지난 3년 동안 축척된 100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번거롭고 임의적인 문진형 검사 없이, 생체 데이터인 HRV 만으로 40초만에 스트레스, 우울 및 불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서울 신풍제약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비행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풍제약은 올해 경영 목표를 ‘집중 육성 품목과 신제품의 거대 품목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목표달성’으로 정했다. 업무 효율화와 조직 최적화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발전목표를 달성해 2025년을 신풍제약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중점 과제로 ▲업무이해도 및 역량강화 ▲조직 최적화와 협업 강화 ▲효율적 업무 추진 ▲도전정신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제만 대표는 이 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대내외적 정세와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해는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국내 매출액 100억 달성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PMI 공공조달로 인한 수출액 100억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자사의 영아용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 이하 헥사심)’가 2025년 1월 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NIP)에 공식 도입돼 전국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6가 혼합백신인 헥사심은(2025년 1월 기준) 기존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더해 B형 간염까지 총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접종 대상은 출생 시 B형 간염 단독 백신을 접종한 영아로, 생후 2·4·6개월 시점에 총 3회 접종한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 출생아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 예방이 필요하기에 기존과 동일하게 5가 혼합백신과 B형 간염 단독 백신으로 접종한다. 헥사심은 전국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가 다를 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월 19일부터 오는 1월 14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의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의료진 대상 ‘프리베나20 허가 기념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은 프리베나13 이후 화이자에서 약 14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자로는 박지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동섭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동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하정훈 하정훈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참여했다. 11월 19일 진행된 서울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이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내 영유아에서의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 현황 및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역학적 평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진 교수는 “국내 2014년부터 2019년 사이 발생한 소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168균주) 중 비백신타입 혈청형(10A : 23.8%; 15A: 8.3%; 12F: 6.5%; 15C: 6.5%; 그리고 15B, 6.0%)에 의한 질환이 82.1%를 차지했다”며 비백신 혈청형에 기인한 질병 부담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 예방·탐지 시스템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기업의 부패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부패 방지 및 윤리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조직별 부패 발생 방지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해 부패 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역 및 효과,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대웅제약은 2018년 첫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2021년과 2024년 두 번의 갱신 심사를 통과하며 6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 부패 방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웅제약은 내부 규제 및 준법 감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익명 제보 시스템을 포함한 내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모든 부서에서 부패 방지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제약사들 50곳 중 44곳이 원외처방 상승세를 그리며 지난 해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호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이 감소한 제약사들도 6곳 있었지만 1곳을 제외하면 그 감소폭이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원외처방 상위 50개 제약사들은 2023년 13조 2575억원에서 2024년 14조 335억원으로 5.9% 증가했다. 273개사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같은 기간 19조 3096억원에서 20조 4506억원으로 동일한 비율로 증가했다. 특히 상위 5개사 중에서는 4개사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HK이노엔이 5위 진입에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2023년 9294억원에서 2024년 9951억원으로 7.1%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다만 1조원 돌파를 코 앞에 두고 그친 탓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다. 이어 종근당이 2023년 7130억원에서 2024년 7358억원으로 3.2%, 대웅제약이 2023년 5749억원에서 2024년 6152억원으로 7% 원외처방 증가를 맞았다. 또 동기간 유한양행의 원외처방액은 5023억원에서 5404억원으로 7.6%, HK이노엔의 원외처방액은 4924억원에서 5220억원으로 6% 상승했다. 올해도 중견제
대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에 김택우 후보(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제40대 강원도특별자치도 의사회 회장)가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8일 19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결선투표 개표식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총투표수 2만 8167표 중 1만 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는 1만 1160표(득표율39.62%)로 최종 집계됐다. 김택우 신임 의협회장은 1990년 경상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당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회 활동을 시작했다. 춘천시의사회장, 강원도의사회장, 의협 간호법저지비대위원장, 의협 의대증원저지비대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택우 회장은 특히 지난해 의대증원저지비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정부의 의대증원에 맞서 투쟁의 선봉에 서는 한편 강도 높은 경찰조사와 더불어 3개월 면허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받아 의사회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김 회장은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의 준공 승인을 받아 지난 8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2년 9월부터 시작한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공사는 지난해 12월 27일 화성시로부터 준공 승인을 득하며 마무리됐다.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이 완료되면 영진약품은 연간 2,000만 바이알에 달하는 항생주사제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되며, 영진약품 관계자는 올 하반기 GMP 최종 승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강화된 항생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은 물론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상가동 시점에 맞춰 항생주사제동을 100%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영업활동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증축공사를 마무리하여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시공사 및 관계기관 담당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항생제 사업은 영진약품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수출 확대를 통해 항생제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김교웅)가 2025년 신년을 맞아 첫 대의원 세미나를 개최한다.「보건의료 정책수립 과정과 의사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월 18일(토) 오후 4시에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다. 김교웅 의장은 “2024년 힘든 한해를 보냈다. 지금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공의와 의대생이 힘든 모습을 지켜보면서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속내를 내비치며, “이제는 그나마 의협 내 지속성이 있고 안정화 된 대의원들이 나서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대의원총회 4개 분과가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열어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해 이를 정착해 나가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첫 테이프는 보험학술분과위원회가 맡는다.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와 의사단체, 그리고 정치권의 역할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보험학술분과 특성에 맞춰 참가자들은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이 어떻게 기획되고 추진되는지, 국회에서 논의와 통과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한의사협회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정책 과정에 참여하고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에 대해 참석한